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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좀비 UP
작가 : 세하
작품등록일 : 2018.7.10

 
좀비 UP -12
작성일 : 18-07-13 17:29     조회 : 279     추천 : 0     분량 : 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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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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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국회의사당 내에서 여당 대표와 야당 대표가 모여서 설전을 모이는 장면은 그대로 티비(TV)로 송출되어 나가고 있었다. 이 장면을 본 사람들은 각자 정치적인 특색에 따라 이 일을 다르게 보고 있었다. 어느 이들은 여당 편을 어느 이들은 야당 편을 들고 있었다.

 

 그러나 이들이 공통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게 있었다. 그것은 바로 어느 것이던 나중에는 생존자들이 구출될 것이고 그것들은 바로 내가 아는 지인들 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지인들일 거라고 생각하는 게 어찌 보면 맞았다.

 

 소리를 내면서 몰려오고 있었다. 그리고 이 장면은 CCTV로 그대로 녹화가 되고 있었다. 그 뒤로는 이걸 관리하는 사람들이 짜장면 한 그릇씩을 먹으면서 흥미진진하게 보고 있었다. 실제로 과연 누가 이 길지 말이다.

 

 적어도 이들의 업무 관리자의 역할은 현재 내부 상황을 비밀 엄수를 해 가면서 지켜보는 것이었지만 그것보다 먼저 말할 게 있었다. 이미 이들에게는 안에서 좀비가 등장해서 움직이는 것은 익숙해진 지 오래였다.

 

 익숙해진 지 오래인 이곳에서 그저 간섭할 수는 없이 CCTV로 볼 뿐이었다.

 

 좀비들이 몰려오고 있었다. 그들을 처치하려고 하게 되었다. 각자 든 무기를 들었다. 무기를 들고 나서는 그 뒤로는 몰려오는 좀비들을 처치하게 되었다.

 

 좀비들을 처치하게 되었는데 그로 인해서 말을 해볼 것 같으면 좀비들을 처리하는 것은 여자들은 뒤로 있고 남자들은 앞으로 있다고 할 때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다. 어렵지는 않은 와중에서도 다시 금 공격을 해보게 되었다.

 

 공격을 해보게 되었는데 그로 인해서 말을 해볼 것 같으면 곧바로 좀비들을 처치할 수 있게 되었다.

 

 좀비들을 처치하고 나서는 그 뒤로 여유를 가지게 되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가 옷 곳곳에 튀는 걸로 보아서는 후유증이 남아 있다고 볼 수 있었다. 후유증이 남아서는 글쎄 이 와중에 밥이 먹고 싶었다. 맛있는 밥 말이다.

 

 맛있는 밥을 먹고 난 뒤에는 좀 쉬고 싶었다. 묻은 피도 좀 닦아 내고 말이다. 그걸 바라고 있었다. 적어도 지금에 한 해서는 말이다. 얼큰한 컵라면이 하나 먹고 싶었다. 그것 말고 딱히 바라는 것은 더 이상 없었다.

 

 얼큰한 컵라면 하나 시원하게 들이 마시면 그게 바로 나에게는 휴식이었다.

 

 이미 상상 속으로는 컵라면 먹방을 다 해가고 있었다. 컵라면 먹방을 다 해가면서 일단은 이걸 두고 나서 집 안에서 충무 김밥 하나 먹으면 딱 좋겠다고 생각했다.

 

 집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알 수 없다만 적어도 이 집에서 컵라면 하나 못 먹을 정도로 작다고는 생각하고 있지 않았다. 컵라면 하나 딱 먹으면서 쉬고 싶었다. 하여간 지금 무슨 특별한 일이 없다면 곧 쉴 수 있게 될 것이었다.

 

 쉴 수 있게 되고 나서는 그 뒤로 잠이나 푹 자면 그만인 것이었다. 주변에 보니 나 말고도 정신적인 피로를 호소하는 이들이 많았다.

 

 곧바로 좀비들을 처치하고 나서는 잠시 여유를 가지게 되었다. 적어도 이들도 이전에는 사람이었을 텐데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좀비라는 걸로 변해 있었다. 만약 그렇다면 바깥에 있는 사람들은 이걸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했다.

 

 아직까지 바깥에 있는 사람들은 그저 전염성 바이러스라는 걸로만 알지 좀비 바이러스라고는 알지 못하는 게 분명한 데 불구하고 말이다. 이 좀비 바이러스를 전염성 바이러스로만 아는 게 어찌 보면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아직 밤이 아니었고 또한 건장한 성인 남성이 처치하는 건 그렇게 어려운 게 아니었다. 다만 도덕적인 문제 때문에 그런 부분이 없잖아 있었다. 도덕적인 문제가 남아 있었고 그로 인해서 일단 다가오는 좀비들을 다 처치하게 되었다.

 

 다가오는 좀비 들을 다 처치하고 나서는 이만 마무리 짓게 되었다. 숨을 다소 거칠게 쉬고 있었다. 거칠게 쉰 다음에는 그 뒤로 엘리베이터가 내려오더니 문이 열리게 되었다. 우리들은 모두 짐을 싣고 엘리베이터에 타게 되었다. 엘리베이터에 타고난 뒤로 움직이게 되었다.

 

 엘리베이터에 타고난 뒤에 움직이면서 이 좀비 바이러스에 대한 정체는 무엇일 까 싶었다. 바로 미국이 만들어낸 생채 무기인가 그것도 아니라면 무엇일 까 했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뭐가 됐든 인위적이든 자연적이든 인류는 이 바이러스를 초반에 통제 못한다면 전래 없는 위기에 놓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인류는 분명히 과학자들이 모여서 치료제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과학자들이 모여서 치료제라면 직접 감염이 안 되게 하는 치료제든 좀비 들을 되돌릴 수 있는 것이든 말이다.

 

 그러나 전자의 가능성은 좀 낮나 싶었다. 이미 좀비로 변해서 생채가 훼손된 이들을 어떻게 되돌릴 수 있나 말이다. 그것은 좀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었다. 그런데도 혹시나 모를 희망을 품고 있는 것이다.

 

 현대 문명의 과학 기술은 그 어느 것보다 발전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현대 문명의 과학 기술은 그 어느 것보다 발전되었기 때문에 혹시나 모를 일을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일단 그것은 내가 해결할 일이 아니고 과학자들이 해결할 일이었다.

 

 아마도 지금 이 순간조차도 머리에 땀이 나게 연구하고 있을 것이다.

 

 엘리베이터를 탄 후에 움직이게 되는 데 그 안에 서서 여자 한 명이 울음을 터뜨리고 있었다. 왜 울음을 터뜨리는지는 알 수 없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울음을 터뜨리는 것은 원래 자기 자신이 알고 있다던 세계가 붕괴 됨에 따른 충격이 아닌가 싶었다.

 

 원래 알던 세계가 붕괴되는 충격은 역시 감당하기 어렵다고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그걸 따른 남자친구로 보이는 이가 달래 주고 있었다. 나도 여자 친구가 있었는데 괜히 그런 생각이 들었다. 어디서 뭐 하고 있을지 모르겠다. 연락은 더 이상 되고 있지 않았다.

 

 움직이는 와중에서도 아까 좀비들이 움직이는 게 생생하게 기억에 남게 되었다. 생생하게 기억에 남으면서도 또다시 말을 해 볼 것 같으면 이들에 대해 사후 처리는 어떻게 해야 될까 싶기도 했다.

 

 사후 처리는 바로 이 상황이 바깥에 있는 사람들에게 알려진다면 적어도 친구 동료 아는 옆집 사람이 이렇게 변해 있다는 데 말이다. 그게 더 궁금했다. 하여간 이제 오늘 밤만 넘기고 2일만 지나면 군인들이 온다고 하니까 그때까지만 버티면 될 것 같았다.

 

 그러고 나서 한 층 한 층 올라가는 데 중간에서 멈추지 않을까 했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우리들은 아무 말도 안 하고 서 있었다. 아무 말도 안 하고 서 있으면서 그저 어서 빨리 엘리베이터가 움직여 줬으면 하는 마음은 가지고 있었다. 엘리베이터가 어서 빨리 움직여 줬으면 하면서도 엘리베이터는 천천히 움직이고 있었다.

 

 천천히 움직이는 걸 두고서 다시 금 바라보게 되었다. 엘리베이터를 말이다. 바라보게 되었는데 드디어 문이 열리게 되었다. 문이 열리고 나서 앞을 바라보니 이미 와 있던 일행들이 도착해 있었다. 어서 빨리 그 집이라고 하는 데 들어가는 게 중요할 듯싶었다.

 

 문 비밀번호를 열고 안으로 들어서게 되었다. 안으로 들어서게 되니 그곳 안에서는 직접 아무도 없는 빈 방이 드러나게 되었다. 우리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어서 빨리 들어가게 되었다. 빨리 들어가게 되놓고 나고서는 우리들은 일단 과자를 하나씩 주워 먹었다.

 

 그 누구 하나도 말하는 사람이 없었다. 서로 얼굴이 익숙한 사람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저 허기가 져서는 배고픔에 과자들을 한 손에 들고서는 와구와구 먹고 있었다. 나는 가져온 짐들 중에서 우선 컵라면을 하나 빼고서는 직접 정수기 앞에 쓰게 되었다.

 

 정수기 앞에 스고 나서는 나는 컵라면의 물을 붓고 있었다. 물을 붓고 난 다음에는 잠시 3분 동안 기다리게 되었다. 그러고 나서 잠시 후 베란다에 쓰게 되었다. 베란다에 쓰게 되고 나서는 그 뒤로는 바깥에 불이 켜진 건물들을 보고 있었다.

 

 불이 켜진 건물들은 그리 많지는 않았다. 불이 켜진 건물들이 그리 많지는 않았고 그들 가운데 어 나와 같이 베란다에서 나와서 담배라도 피우고 있는 이가 보게 되었다. 그러나 불은 커져 있어도 바깥에 나와 있는 사람은 나 혼자인 듯했다. 아 그리고 이 순간 3분이 지나서 컵라면이 다 끓여졌다.

 

 컵라면이 다 끓어지고 나서는 어서 먹으러 가고 싶었다. 탱글탱글한 면발은 물론이고 말이다. 한편으로는 그러고 나서 다시금 안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안에서는 에어컨이 틀어져 있었다. 아직은 전기가 나가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안에서는 어느새 서로 모르는 이들끼리도 친해져서는 간단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간단한 대화를 나누는 사이에 나랑 자리를 교체해서는 바깥으로 나와서 담배를 피우려고 드는 이들이 있었다. 나는 곧바로 자리를 양보해주게 되었다.

 

 양보해 주게 되고 나서는 완전히 안으로 들어왔다.

 

 

 ***

 

 

 [2012년 3월 23일 오후 11시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 회의장]

 

 『 이게 감염자들을 원래 상태로, 혹은 비감염자들을 위한 백신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거라고 보는 겁니까? 』

 

 이 말을 하는 유엔의 전문기구 WHO 보건 기구의 지위가 높은 이가 한 말이었다. 현재까지 한국과 가나에서 발견된 이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에 대한 의견을 모인 세계 석학 이상의 과학자들에게 물어보고 있는 것이었다.

 

 밤늦게까지 회의가 연달아 이어지고 있었다. 사실 지금 전 세계의 보건 기구는 모두 이 바이러스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고 회의하고 있었다. 그러고 나서 치료제와 관련한 회의와 바이러스에 대한 분포도를 나타내고 있었다. 과학자들은 굳은 표정으로 보고 있었다.

 

 “ 그게.. 아직까지 백신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한 것으로 들어 놓았습니다. 언제쯤 만들어질지도 확실하지도 않습니다. ”

 

 아직까지도 확실하지 않다고 말을 하고 있다. 과학자들 중 한 명이 나서서 한 말이다. 사실 감염 초기에 백신을 만들어 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기도 했다. 전자든 후자든 말이다.

 

 그렇다면 언제쯤 만들어 질지라도 알 수 있으면 좋겠는 데 바이러스 같은 경우에 아직까지도 그 어떤 바이러스에 대한 핵심적인 정보에 대한 것도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도 역시 불 분명한 게 특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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