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현대물
좀비 UP
작가 : 세하
작품등록일 : 2018.7.10

 
좀비 UP -5
작성일 : 18-07-11 01:28     조회 : 248     추천 : 0     분량 : 4661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눈 앞에서 서대문구로 넘어 가지 못한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 분명히 말하건데 그건 확실했다. 서대문구로 넘어 가지 못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은평구에서 계속 살아야 한다. 그게 말이나 되는 소리인가 했다.

 

 은평구에서 계속 살아야 하는 건 분명했고 또한 말할 것 같으면 은평구 내에서 이미 좀비로 감염 되어 박살 난 곳을 돌아 보고 왔는 데 우리는 은평구 내에서 계속 머물러야 했다. 은평구 내에서 계속 머물러야 한다는 게 어이가 없었다.

 

 하지만 그게 정부의 윗선 정책이라고 생각이 드니 또 어쩔 수 없었다.

 

 정부의 윗선 정책에 의거하여 우리들은 서대문구라던지 따른 인근의 구로 넘어 가지 못하고 있었다. 혹은 그렇다면 경기도 권으로 넘어갈 수 있나 했다. 경기도 권으로라도 넘어 가면 좋은 데 말이다. 그게 가능하다면 말이다.

 

 경기도 권으로 넘어 가는 게 가능하면 좋은 데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을 것 같았다. 아니 이미 그쪽도 막히고 있을 지도 모른다. 우리를 아예 고립 시키려고 하는 게 아니라면 말이다. 아니 좀비 사태 이후에는 고립을 시키는 게 맞앗다.

 

 고립을 시키려고 한다고 봤을 때 말이다.

 

 일단 뒤로 후진을 하게 되었다. 군인들하고 어울려서 있어 봣자 보내 줄 것 같지도 않았고 총이라도 쏘지 않으면 다행이었다. 다행히도 총으로 위협 하지는 않고 있었다.

 

 우리가 뒤로 뒤돌아 서고 있는 데 뒤를 바라 보니 한 차가 그대로 군인들이 있는 곳으로 달려 가고 있었다.

 

 아무리 그래도 대한민국은 인권 국가인데 군바리 따위가 공격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 모양이었다. 그러나 군인들은 거참 없이 돌진 하게 되었다. 돌진 하고 나고서는 군인들은 분명 경고 하게 되었다. 돌진 하게 된다면 총으로 쏜다고 말이다.

 

 

 『 경고 합니다. 더 이상 들어 오지 마세요. 』

 

 

 총으로 쏜다고 하는 데 혹시 돌진 할 까 했다. 총으로 쏜다고 하는 데도 돌진 한다는 건 상당한 용기가 필요한 것이었다.

 

 그리고 나서는 많은 사람들이 지켜 보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지켜 보는 와중에 과연 할 까 말까 라고 사람들이 보는 듯 하니 용기를 얻은 모양이었다. 이는 따른 사람들을 보면서 이렇게 말하고 있었다.

 

 따른 사람들을 보더니 기여코 시동을 걸게 되었다. 시동을 걸고 나서는 그 뒤로 돌진 하려고 하게 되었다. 아니 아직 까지는 시동만 걸고 있었다. 과연 기여코 돌진 할 까 싶었다.

 

 그러나 그럼에도 차는 미친 듯이 돌진 하게 되었다. 아마도 어차피 좀비 사태라는 건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것이었고 그렇다면야 좀비 한테서 죽나 인간한테서 죽나 마찬가지라고 본 모양이었다. 그러자 군인들은 마지막 경고 명령을 내린 이후에 발포를 하게 되었다.

 

 발포를 하게 된 이후에는 그 뒤로 곧바로 그 남자에게 총을 쏘게 되었다. 일부 여자들은 눈을 감게 되었다. 그러고 나서는 처참히 차는 이만 가던 길을 멈추고 브레이크를 붙잡고 멈 추게 되었다. 일부 시민들은 그걸 또 카메라로 찍고 있었다.

 

 카메라로 찍고 나서는 유튜브라도 올리려고 하는 지 말이다. 유튜브라도 올리려고 하는 지는 모르겠다만 그런다고 해서 카메라로 찍고 나서 유튜브에 나서 올리는 게 싶다고 말해 보건데 사건이 달라 질 걸로 보이지는 않는 데 말이다.

 

 어차피 좀비 사태라는 건 정상적인 일에서 살짝 멀리 떨어진 것이다. 멀리 떨어 지고 나서는 그 뒤로 말해 보자면 결국 나라에서는 법을 지키지 않는 데 특히 이런 비상 사태에서는 더욱 강경한 대응을 주문 하게 되었다고 봐도 무방한 것이다.

 

 설사 시민들이 모여서 사과를 요구 해도 비상시 상황이다.

 

 비상시 상황인 것은 물론이었고 또 한 가지 더 말해 보자면 지금 이들은 아무도 모르고 있었다. 서울 시내 일부 구역에 의거하여 계엄령이 벌어 진 것은 말이다. 계엄령이 벌어 진 것은 과거 전두환 시절을 제외하고 나면 처음으로 발휘 되고 있었다.

 

 이 계엄령 속에서 군인들이 직접 나온 것은 물론이고 지금 이 시기에는 그 무엇보다 법이 우선이었다. 떼법도 통하지 않앗다. 명령을 지키지 않는다면 총살이라 하더라도 그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이 살 수 있으면 그만이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살 수 있으면 그걸로 끝이다.

 

 만약에 총으로 이 남자를 쏘지 않았더라면 나머지 사람들도 들어 가려고 아둥바둥 했을 것이다. 모인 군인들은 아무것도 못했을 거고 말이다. 그렇다면 말이다.

 

 모인 군인들은 아무 것도 못한 건 물론이었고 그 뒤로 좀비한테 물려서는 감염된 사람도 들어갔을 지 모른다. 그렇다면 안전한 서대문구 역시도 좀비들한테 빠른 속도로 감염 되었을 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그렇게 밤 사이에 길고 긴 밤이 지나가고 새벽이 다가 오고 있었다. 아직까지 해는 뜨지 않았고 밝아 오지도 않고 있지만 말이다.

 

 그러나 카메라로 찍는 다고 해서 그렇다고 해서 절대 군인들이 기죽어 하지는 않았다. 대한민국에서 공권력에 의해 최초에 살해당한 이가 나온 것이다. 살해 당한 이가 나오고 나서는 그 뒤로는 시민들은 더 이상 돌진 하는 사람은 없었다.

 

 이미 테스트로 한 명이 간 걸로 아는 데 말이다. 한 명이 갔는 데 거기다가 대고 또 다시 가려고 들지는 않은 상태였다. 한 명이 간 뒤로는 더 이상 볼 것이 없다고 판단한 후에 우리는 이만 뒤로 물러서게 되었다.

 

 물러서게 된 이후에 그 뒤로는 곧바로 빠르게 은평구 내에서 주유소를 찾아 봤다.

 

 “ 지금 우리는 주유소로 가고 있습니다. 주유소로 가고 나서는 그 곳 에서 차의 기름을 충전 해낼 것입니다. ”

 

 

 ***

 

 

 마침 차에 딸린 기름이 다 떨어 지고 있었다. 차에 딸린 기름이 다 떨어지다 보니까 지금 기름을 찾으러 가지 않는다면 문제가 될 수 있었다. 기껏 딸린 게 차인데도 불구하고 그러면 말이다. 차에서 딸린 기름이 부족하면 차는 더 이상 무용지물이엇다.

 

 무용지물이었고 쓸 만한 것도 없는 차라면 좀비 사태에서 좀비를 피해서 도망 가기는 커녕 좀비에게 감염 될 수도 있었다. 좀비에게 감염 될 수도 있는것은 물론이었고 밤이 되면 좀비에게서는 속도로 못 이기니까 붙잡힐 것이었다.

 

 은평구 내에서 주유 시설을 찾아 보기로 했다.

 

 다시금 서대문구에서 멀어지구 은평구 중심지역 으로 가까워 지게 되니까 은평구 중심 지역에서는 좀비들이 슬슬 보이고 있었다. 그리고 좀비들한테 쫓기는 이들은 차가 움직이는 걸 보고 잠시 창문 안을 바라 보게 되고는 도와 달라는 말을 하게 되었다.

 

 창문 안을 바라 보고 나서는 도와 달라고 하는 데 우리도 도와주기에는 갈 길이 구만리였다. 도와줄 수가 없어서 유감이었다. 잠시 눈을 감게 되었다. 어찌 하여 이런 일이 생긴 건지 말이다. 우선 그리고 자동차에 내장된 시계에서는 오전 5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어느새 그 사이 새벽이 지나 이제 곧 아침이 된 다는 것이었다. 슬슬 주변은 스포트라이트를 키지 않아도 보이고 있었다. 보게 되자 더난장판이여서 직접 고개를 절레절레 젓게 되었다지만 말이다.

 

 고개를 절레절레 젓고 나서는 이 상황 속에서 어떻게 해야지 살아 갈 수 있을 까 보게 되었다. 절레 절레 젓고 나서는 도저히 이게 사람이 사는 지역이 아니라 아포칼립스 지역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밤 사이에 멀쩡하던 가게들과 편의점 들은 다 무너져 버린지 오래였다. 곳곳에서 창문이 깨져 있었다.

 

 은평구 내에서 잠에 일찍 든 사람은 서서히 아침에 일어나 보니 바깥이 난리 법석이 된 것을 알게 될 것이었다.

 

 

 ***

 

 

 한편 은평구청에서는 직원들의 출근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출근할 준비를 해야 되고 마침 구청장도 출근 해야 하는 데 구청장은 밤 사이에 일어나보니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메시지가 2300개가 와 있다는 것을 알아 내게 되었다.

 

 그리고 인터넷을 들어가보게 되었다. 인터넷을 들어가 보니 은평구에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발명되고 치사율이 100%이다 보니 어쩔 수 없이 격리 되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리고 실시간 검색어에서는 포털 이름들이 올라 와 있었다. 뭐라고 올라 와있냐면 말이다.

 

 “ 정체 불명의 바이러스라고..? ”

 

 바로 밤 사이에 포털들이 접속자 폭주로 마비 되었던 것들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접속자 폭주로 마비 된 것은 물론이었고 그로 인해 다시 금 말해 보자면 구청장은 이미 은평구 국회의원은 헬리콥터를 타고 도망 간 것은 아닌 지 생각 해 보고 있었다.

 

 국회의원 이라면 그러고도 남았다. 그런 국회의원을 두고 나서는 내 팔자가 상팔자라고 하고 거주하는 관사로 차를 타고 나오게 되었다. 차를 타고 나오게 되었는 데 어느새 이때가 아침 8시였다.

 

 아침 8시가 되었을 때는 사태는 이미 어느 정도 선에서 멈춘 지 오래였다.

 

 아침 8시가 되고 나니 일어나서 바깥에 나돌아 다니게 되었는 데 바깥은 도로 들이 곳곳이 망가져 있었고 차들이 부딪혀 있었다. 그리고 나서 좀 더 나가게 되니 불에 타는 건물들도 있었다. 그리고 어두운 골목길에는 좀비들이 숨어 있었다.

 

 지하는 더 이상 말을 안해도 될 것이었다. 우선 어디로 가야 하나 싶었다. 어디로 가야 되나 싶었는 데 일단은 그래도 꼴이 구청장이라는 생각이 드니 구청장이다 보니까 잘 말을 하면 권력에 의거하여 따른 구로 넘어 가 주게 하지 않을 까 싶었다. 나이가 50줄이 넘어 가는 구청장의 경우에는,

 

 어째 밤 사이에 꿈 자리가 뒤숭숭 하고 무슨 일인가 싶었다. 어쩐 지 꿈자리가 뒤숭숭 하다 하고서는 서대문구로 통하는 입구 앞에 서 도착 하게 되었다. 도착 하게 되자 왠 이렇게 수많은 군인들이 서울에 온 건가 싶었다.

 

 전국의 군인들이 다 출동 했나 싶을 정도로 많은 군인들이 있었다. 우선 군인들에게 말로 대화를 시도해 보기로 했다. 나는 은평구의 구청장이라고 말이다. 은평구의 구청장이라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보내 줄 수 없다고 하게 되었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12 좀비 UP -12 2018 / 7 / 13 276 0 4847   
11 좀비 UP -11 2018 / 7 / 13 271 0 4572   
10 좀비 up -10 2018 / 7 / 13 276 0 4663   
9 좀비 UP -9 2018 / 7 / 12 262 0 4515   
8 좀비 UP -8 2018 / 7 / 11 258 0 4661   
7 좀비 UP -7 2018 / 7 / 11 302 0 4653   
6 좀비 UP -6 2018 / 7 / 11 270 0 4795   
5 좀비 UP -5 2018 / 7 / 11 249 0 4661   
4 좀비 UP -4 2018 / 7 / 11 255 0 4664   
3 좀비 UP -3 2018 / 7 / 10 261 0 4938   
2 좀비 UP -2 2018 / 7 / 10 264 0 4563   
1 좀비 UP -1 2018 / 7 / 10 459 0 4781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해리포터] 찬란
세하
제왕의 이야기
세하
헌터 리마스터
세하
집현전 학자
세하
Dreamland Online
세하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