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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좀비 UP
작가 : 세하
작품등록일 : 2018.7.10

 
좀비 UP -3
작성일 : 18-07-10 19:20     조회 : 263     추천 : 0     분량 : 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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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가 다 뽑아져 나온 후에는 이만 동료와 한 잔을 주고받으면서 회사에 대한 이이기를 마쳐 가고 있었다. 3호선 구파발역에서 백화점이 하나 세워진 뒤로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고 있었다.

 

 그러고 있는 와중에서도 앞에서는 차들이 오고 가며 아무 문제가 없는 줄 알았다. 일단 밤 새벽에 가까운 시각 종로구에서 시작된 것을 지점으로 병원 내에서 감염자들이 폭등하고 난 다음에 거의 다 폐쇄에 성공했다. 언론에서는 쉬쉬하고 있지만 이 일에 대해 SNS 상에서는 언급이 증가하고 있었다.

 

 종로구를 시작으로 낮에는 잘 통제되던 것이 밤이 되자마자 시체로 변한 이들이 경찰들의 방어 벽을 뚫고 나가게 되었다. 경찰과 군인 CIA에 의해 통제되고 있었던 국립 과학 수사 연구원에 놓여 있던 시체들이 잠시 방심한 사이에 나가게 되었다.

 

 사실 아직 좀비에 대한 연구가 제대로 안 되어 있어서 허점이 보인 듯하다. 건물 바깥으로 나가고 난 뒤에 한참 후에야 연구원들은 알아차리게 되었다.

 

 그러나 이미 떼는 늦었다. 넓게 쫙 깔린 도로를 두고 나서 은평구, 서대문구, 종로구, 강남구, 송파구, 서초구, 동대문구, 양천구, 구로구 등에서도 각 구마다 어두운 틈을 타서 감염자를 늘려 나갔다. 그리고 통제는 한참 뒤처지게 되었다.

 

 구파발역에서 최근에 완공된 신식 백화점에서 주변에 사람들이 돌아다니고 있었다. 연인들은 연인들끼리 사랑하러, 쇼핑하러 온 사람들은 쇼핑하러 말이다. 어느새 은평 뉴타운 지점에서 밤늦게 백화점 입구에서 지나가던 할머니가 피를 줄줄 흘리고 있었다.

 

 쓰러지고 나서는 주변의 인물들이 직접 다가서게 되었다. 그러고 나서 신고를 해주려고 하게 되었다. 119에 신고 한 뒤로 얼마 후의 일이었다. 주변에서 지키던 몇 사람을 빼고는 다들 자리를 비킨다.

 

 이 할머니가 물리게 된 것은 아무래도 백화점 내부거나 그 이전에 물렸음에도 불구하고 인지 능력이 떨어져 그냥 지나간 걸로 보이고 있었다. 근데 할머니가 갑작스레 일어나게 되었다. 일어 스고 난 다음에는 주변에 지나다니던 사람들이 부축해주려고 하자 곧바로 물어 뜯게 되었다. 물어뜯고 난 다음에는 비명을 지르게 되자 주변에서 도로를 통해 지나가던 운전자들이 잠시 멈춰 서는 지켜보고 있었다. 무슨 구경거리가 생겼나 하고 말이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곧바로 출발하고 있었다. 그러고 나서 신고가 접수된 119는 잠시 후 현장에 오게 되었는데 이게 보통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고 나서는 이 선에서 해결 안 될 거라고는 알고 위 선에 보고하게 되었다.

 

 우선은 이 자리에서, 벗어나려고 다시 금 차의 시동을 걸게 되었다. 차의 시동을 걸고 난 다음에는 도망가려고 하는 데 뒤에서 누가 박게 되었다. 할머니가 저 사람을 차에다가 박은 것이다. 박고 난 다음에는 바로 시동을 걸고 구파발 쪽 대로변으로 나서게 되었다.

 

 신호등 따위는 더 이상 신경 쓰지 않게 되었다. 그런 걸 신경이 쓸 틈이 있다면 다시 금 어서 도망가기에 바뻣다. 그리고 얼마 후에는 은평 뉴타운 안으로 좀비들이 들어오고 있었다. 아기들을 데리고 나온 밤공기를 마시러 나온 학부모 들부터 먼저 돌아서게 되었다.

 

 그리고 은평 경찰서는 안에서 서 있었다. 은평 경찰서 안에서 그저 아파트 내 주민 갈등이나 그것도 아니라면 외부인이나 혹은 외국인 여행 객들을 신경 쓰는 곳이었다.

 

 어제는 늦은 시각 밤 무렵에 직접 술에 취한 주객이 난동을 부려서 다소 골치 아픈 일이 있었다고 들었다. 그것 때문에 경찰관들은 다소 피곤해 하던 참이었다. 오늘도 혹시 그런 주객이 등장하지는 않나 고민하고 있었다. 주객이 등장해서는 곤란한데 말이다.

 

 하아, 이 짓도 언제쯤 해야 되나 모르겠다. 어서 승진이나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다. 승진이 이루어져서 처자식 밥 잘 먹일 생각을 하면서 말이다. 부디 그래야 할 텐데 말이다.

 

 가만히 서 있었는데 은평 뉴타운 내에서는 오늘도 뭐 별일 없겠지 하고서 하는 데 바깥이 소란스러워서 경찰이 여러 명 나오게 되었다. 그렇게 나오게 되고 나서는 바깥에서 봐보니 여러 명의 좀비로 보이는 인원들이 보이자 급하게 튀어 가고 있었다.

 

 남은 경찰 몇 명은 경찰서 문을 잠그고 곧바로 무전기를 이용해서 부르게 되었다. 뭐라고 이용했냐면 말이다. 무전기를 이용해 가지고 와서는 지원 바람 폭동이 일어난 것 같다고 말을 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믿지 않는 듯 보였다. 하지만 진지하게 말하게 되자 일단 자리를 지키며 현상유지 하라고 했다. 지원군을 보낸 다고 말이다.

 

 얼마 후였다. 군인들에게도 이 일이 전해져서 직접 구파발 쪽으로 나오게 되었다. 한편 조금 멀리 떨어진 도로였다. 하늘에서는 수시로 헬리콥터들이 움직이고 있었다. 한 아이는 엄마에게 물어보았다. 이렇게 하늘에서 날아다니는 헬리콥터들은 뭐냐고 말이다.

 

 엄마는 그저 군사 훈련이라는 말 밖에 해주지 못했다. 그러고 나서는 그저 가던 길을 지나가는 데 이번에는 탱크가 여러 대 지나가고 있었다. 이건 또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엄마의 입장에서 곤란할 만했다. 곤란한 것은 물론이었고, 뭔가 일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는 걸 알게 되었다.

 

 그리고 한 사람이 있었다. 오늘도 평범하게 길을 가던 도중에 앞에서 서울 경찰들이 출동해서는 길을 막고 있었다. 무슨 일을 막아 대는 건지 모르겠다. 그러나 얼마 후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바로 탈옥수가 존재하는 데 그 탈옥수 때문에 길을 막아 세운 거라고 하게 되었다. 이미 SNS에는 통제 불가능할 정도로 하늘에서 헬리콥터들이 날아다니며 소리를 내고 서울 곳곳에 탱크가 배치된 것에 대해 올라오고 있었다.

 

 단순히 한 명의 탈옥수를 막기 위해서 이런 다고는 보기 어려울 정도라고 생각하면 편했다.

 

 한 명의 탈옥수를 막기 위해서라고 보기에는 지나치게 많은 경찰들이 배치되어 있었다. 경찰들이 배치되어 있었고 또 말해보자면 군인들도 와 있었다. 경계 지점에서 어느 순간 더 이상 나가고 들어가고 하는 것을 막지 못하게 각 지역구 일대에서 배치되었다.

 

 

 ***

 

 

 그러고 나서는 이걸로 좀비 사태가 심각한 구들을 폐쇄 해야 한다는 말이 떠돌고 있었다. 작전 회의에서 말이다. 청와대 내에서는 비상 회의가 주최되게 되었다. 대통령 각하 옆에 여러 장관들이 모여서 이야기하고 있었다.

 

 “ 현재 맨 처음 최초 발생 시각은 3월 22일 토요일 새벽 2시경, 임금 노동법 시위를 하던 이들 중에 일부 사람이 쓰러진 뒤에 주변에 있는 사람을 물게 되었습니다. 다만 곧바로 처치하게 되었으나 북쪽으로 퍼져 나가 2차 적으로 서울 북쪽 강북 쪽에서 퍼져 나가고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현재 강남 쪽은 멀쩡합니다. 심각한 구는 종로구와 은평구가 될 수 있겠습니다.

 

 아마도 일이 이렇게 된 원인들 중 하나로는 종로구는 강북 쪽에 있고 강남 쪽으로 가려면 다리를 타거나 물을 타고 가야 하는 데 중간에 견제가 성공적으로 작동된 듯합니다. 서울 시내 전체가 좀비로 감염될 수는 없습니다. 은평구 아예 폐쇄와 종로구 부분적 폐쇄를 각하에게 요청합니다. 현재 강북 내에서 좀비들의 감염자 수는 급등하고 있습니다.

 

 또한 외국의 도움을 받아 보는 것도 생각해 봅니다. 미국이 주둔하고 있는 용산 미군 기지에서 도움을 받는 걸 요청하는 바입니다. ”

 

 “ 좋소. 그러면 현재 심각한 구로 따지자면 두 가지 구라고 생각이 드는 바인데 은평구의 부분적 폐쇄와 종로구는 현재 상황을 지켜보는 걸로 하겠소. 그 안에 있는 모든 지역구를 폐쇄 하는 건 오버라고 생각하는 바요 나머지 구역들은 그래도 잘 통제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니 지금처럼의 경계 태세만 유지하도록 하고. 일단 한국에서 지키고 있는 군부대를 투입하도록 하고 미군의 영향을 받는 건 좀 더 상황이 심각해지면 받는 거로 하지 ”

 

 사실 경찰들만으로도 통제가 안 된다는 걸 이미 깨달은 이후로는 군부대를 투입하기로 했지 따른 외세의 힘을 빌릴 정도로 아직 상황이 악화됐다고 보지는 않은 것이었다. 아직도 서울이 전체가 넘어 간 것도 아니었다.

 

 괜히 불러일으켰다가 나중에 무슨 한 소리 들을 수도 있었고 아직 좀비 사태라는 게 확실치도 않았고 그저 폭동 또는 소요 사태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었다. 여유가 있다고 본 것이다. 물론 그러나 언제까지나 결정은 틀릴 수가 있다는 게 함정이었다.

 

 잠시 후 대통령은 직접 서울 시장을 통화로 부르게 되었다. 서울 시장과의 직통 통화를 하게 되었다. 서울 시장은 서울 시청에서 벗어나 상황 관제실에서 현재 좀비 사태에 대한 걸 지켜보고 있었다. 실시간으로 좀비 사태 감염도에 알아보고 있었다.

 

 서울 시장 앞에서는 보기만 해도 뭔가 대단해 보이는 통계 자료들이 있었다. 그리고 서울 시내 각 지역의 CCTV 현장을 보고 있었다. CCTV 중에서도 상황이 심각한 건 강북 내에서 은평구와 종로구라는 걸 보고 있던 것이었다.

 

 

 ***

 

 

 한편 은평구 내에서 회사를 다니는 주인공은 얼마 후였다. 저녁 시간이 되어서 회사일을 마치고 인근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는 데 얼마 후에 바깥이 시끄러운 걸 알게 되었다. 그래도 별일 없을 줄 알았으나 고함 소리가 들리자 바깥으로 나오게 되었다.

 

 바깥으로 나오게 되자 보인 곳은 좀비들이 사람들을 물어뜯으면서 지나가는 것이었다. 이런 제길이라고 생각한 후에 말없이 나머지 동료 직장인들에게 말한 후에는 회사로 뛰어 돌아 돌아오게 되었다. 뛰어 돌아오고 있는 데 좀비들이 빠르게 뛰어오고 있었다.

 

 주변에 뭐라도 무기가 없나 봤더니 폐기물 처리장에 버려진 몽둥이가 다행히도 있었다. 이걸 들고 달려오는 좀비의 머리통을 겨우 한 대 치게 되었다. 치고 나서는 그 뒤로 곧바로 회사 건물로 뛰어가게 되었다. 지금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알 수 없었다.

 

 인터넷 창을 기자 인터넷 창에는 일상 시처럼 연예 이야기와 드라마 이야기 맛집 이야기 등만 남아 있었다. 네이버나 다음 역시 둘 다 마찬가지였다. 기사도 한 줄 떠있지 않으나 분명 자신이 본 것은 좀비였다. 겨우 한 마리를 처치 후 회사 주차장에 돌아오게 되었다.

 

 회사 주차장은 고요했다. 적막이 흐르고 있었다. 주변에는 나를 따라온 과장과 여성 인턴이 있었다. 세명을 제외하고는 원래 5명이었는데 사라지게 되었다. 우리들은 아무 말도 못 하고 서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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