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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좀비 UP
작가 : 세하
작품등록일 : 2018.7.10

 
좀비 UP -2
작성일 : 18-07-10 12:36     조회 : 267     추천 : 0     분량 : 4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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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에서 환자들이 난동을 부리자 119대원들과 소방서에서 나온 이들이 출발했다. 그들이 지나가는 도중에 발생하는 일에 대해서 말해 보자면 완전한 난장판이었다. 난장판으로 이루어진 곳을 뚫고 지나가야 할 성싶었다.

 

 근처에 오면 올수록 사람들의 비명 소리가 나고 있었다. 비명 소리가 나게 되면서 주변의 사람들이 뛰쳐 도망 나오고 있었다. 그들은 본능적을 알게 되었다. 보통 일이 아니라고 말이다.

 

 아무래도 본능적으로 지원 요청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 건지 몰라도 무전기로 지원 요청을 보냈다.

 

 그리고 좀 더 근처로 가까이 이동하게 되었다. 이동하게 되던 도중에 어떤 이가 급하게 벽을 두드리게 되었다. 무슨 말인가 하고서 창문을 살짝 열게 되었다. 그러자 어서 도망가라는 말을 듣게 되었다. 난동을 부리는 환자가 주변의 사람들을 물어뜯고 있다고 말이다.

 

 사람의 힘을 보유하지 않아 성인 남성 여럿이 달려서라도 못 막아낸이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했다. 그렇다고 한다면 역시 아까 지원 요청을 한 게 잘했다고 이들 역시 생각한 모양이었다. 그러고 나서는 꽉 막힌 도로에서 좀 더 지나가 직접 병원 주차장까지 도달했다.

 

 정작 안은 조용하게 되었다. 조용한 와중 가운데서도 경찰 특공대원들은 마저 숨죽이며 길을 걸어가고 있었다. 숨죽이며 걸어가는 데 안으로 들어가자 안에는 피 흔적이 널려 있었다. 이미 나올 사람은 다 나온 것 같았다.

 

 1층에서 조용히 각자 무기를 들고서 2층으로 올라가고자 했다. 2층으로 올라가고자 했는데 2층에는 누워 있는 사람들이 꽤나 많았다. 살짝 눈살을 찌푸리게 되었다. 그러고 나서 지원 요청을 한 여자 화장실 쪽을 찾아서 이동하고 있었다.

 

 그리고 직접 화장실 안에 도착하게 되었다.

 

 화장실 안에 도착하고 나서는 문을 똑똑 두드리게 되었다. 두드리고 나서는 안에서 사람이 있나 확인해 보았는데 진짜로 경찰이냐고 물어보게 되었다. 당연히 우리 경찰들은 진짜 경찰이 맞는다고 하고 일단 나와 보라고 말을 했다.

 

 안에서 무슨 일이 생겼는지 궁금한 것도 있었다. 분명히 무슨 일은 생긴 것 같은 데 정확하게 무슨 일이 생겼는지는 알 수가 없었다. 그러기에 안에 있는 간호사가 유일한 방책이었다. 어서 이곳을 떠나고 싶은 마음만 가득하고 있었다.

 

 그러자 안에서 문이 열리게 되었다. 거기에는 우는 여성이 있었다.

 

 우리들을 보자마자 덜컥 나와서는 얼른 도망가자고 이야기하게 되었다. 그들은 사람이 아니라고, 사람이 탈을 쓴 마치 흡사 좀비와 같다는 말을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에이 농담이라고 생각하지만 표정이 진지하기에 그렇게만 바라볼 수는 없었다.

 

 일단 알았으니 어서 바깥을 나오라고 이야기하자 나왔고 우리는 아무도 없는 복도를 조용히 걸어가고 있었다. 양옆을 살펴보면서 말이다. 그리고 무전기로 이곳에 들어왔는데 병력을 더 증원해야 할 것 같다는 말도 파먹지 않고 말이다.

 

 그런데 무전기가 시끄러웠다.

 

 그러다가 겨우 신호가 잡히고 나서는 들리는 말이 있었다. 어서 그곳에서 빠져나오라는 것 말이다. 일단 알았다고 했는데 어느새 병원의 전기가 깜박깜박 거리고 있었다. 왜 깜박 거리는 지는 알 수 없지만 빨리 나와야 한다는 것만은 확실했다.

 

 그래서 1층 계단으로 내려가는 사이에 저기 멀리서 한 무언가를 파먹는 이가 있었다. 그쪽으로 다가서게 되었다. 다가서고 나니 이쪽을 쳐다보게 되었다. 그리고는 느릿느릿하게 이쪽으로 오고 있었다. 일단 사람인 지 확인해 보기 위해 말을 걸어 보려고 했다.

 

 그러나 아무리 말을 해도 대응이 없었고 간호사는 우리 품 안에서 벗어나 혼자 뛰고 있었다. 아무래도 우리도 일단 입구로 나가야겠다 생각하는 데 1층 벽 셔터가 내려가고 있었다.

 

 전기는 깜박깜박 거리고 있었고 아무래도 이 병원 안에 갇히는 건 싫은 데 좀 더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고 보고 있었다. 그렇게 보고 난 뒤에는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있었다.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데 겨우겨우 셔터가 완전히 내려 오기 전에 바깥으로 나오게 되었다.

 

 바깥에는 평생 보지도 못한 수많은 경찰들이 와 있었다.

 

 경찰들이 총을 들고 우리를 저격하고 있었다. 일단 이럴 때는 말이다. 그 수법을 쓰는 게 좋을 것 같았다. 바로 손을 드는 것 말이다. 손을 들고난 뒤에는 우리는 당신을 해칠 의사가 없다는 표현을 하고 나서야 총을 든 경찰들이 총을 내려놓게 되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긴장을 놓치지 않고 있었다. 이후에는 한 경찰이 나오게 되었다. 우리들은 무슨 상황인지 궁금했다. 일단 총을 들고는 차에 태우게 되었다. 어디로 가는 것인가 했다.

 

 물어보자 나랑 안면이 익은 경찰이 다행히도 타고 있어서 물어볼 수 있을 듯했다.

 

 그러자 이건 비밀 사항인데 안에서 난동을 부리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던 환자가 발견된 이후에 마치 좀비와도 같은 활동을 보여 연구결과가 필요하고 우리가 안에 갔다 왔으니 감염 여부를 확인하러 관련 시설에 가는 것이라고 말을 했다.

 

 이 이상은 말을 해주고 싶어도 아는 것도 없었고 또한 더 이상 말하는 것도 비밀이라고 말을 하자 그래도 이 정도만 알려 준 것만 해도 고맙다는 언어 표시를 해주었다. 그런 표시를 해주고 나서는 한편 이 병원 내 난동에 대해 한 가지의 기사도 뜨지 않았다.

 

 

 ***

 

 

 새벽녘 긴급회의가 청와대에 있었다.

 

 청와대 측은 각 장관들과 고위 공무원들을 모아 대통령과 한자리에 모아 이번 사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일단 광화문에서 임금 노동법 시위로 인한 일촉즉발의 상황 속에서 한 시위대가 남들을 물어뜯는 행위를 발견 2차적으로 병원에 이송된 환자들이 일어나서는 주변에 있던 의사와 간호사들을 감염 시키는 일 발생.

 

 다행히도 초기 대처에는 성공했으나 모든 감염자가 격리된 것은 아닐뿐더러 관련 지인들이 궁금해하고 있음이라고 말을 하게 되었다. 현재 언론 통제는 겨우겨우 내 하고 있다고 한다.

 

 기사가 한 건 나오긴 했는데 그저 광화문 임금 노동법 시위에서 소요 사태가 발생했을 뿐이라는 간단한 기사로 바뀌어서 나갔지만 언제까지나 막을 수 있는 건 아니라고 한다.

 

 그리고 이 사건은 각 정부 내에서 새벽이든 아침이든 낮이든 저녁이든 다 전달된 지 오래라고 한다. 특히 미국은 cia라는 정보 첩보 기간이 있기 때문에 아마 우리보다 더 세세히 알 지도 모른다고 한다.

 

 아직까지는 그들 역시 확정된 게 아니라서 입을 다 물고 있지만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라는 건 당연한 말이라고 덧붙이게 되었다.

 

 일단 한국 내에서 최초로 발생한 소요 사태에 대해 이 남들을 물어뜯는 이가 얼마 전에 가나라는 나라에 갔다 온 걸 확인했다고 한다. 가나 내에서 무슨 행동을 하고 돌아와서는 이런 일이 발생한 게 아닐까 싶었다.

 

 가나 내에서도 비슷한 소요 사태가 이번 한국에서 벌어지기 전 2~3일 전부터 일어나고 있다고 하던데 거기는 군부의 강경 진압과 언론 통제로 인해 알려지지 않았을 뿐 한국 내에서 가나로 이동하는 여행지 등급을 한 단계 내려서 관광객들의 이동을 통제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보게 되었다.

 

 그리고 낮이었다. 해가 떠오르고 나자 다소 진정된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이들은 빛이 있는 곳을 싫어하는 듯 보이고 있었다.

 

 빛이 있는 곳을 싫어하는 듯 보이고 있었고 일단 국정원 내의 기관 안에 잡혀간 한국 최초 발생자에 한해서 여러 가지 실험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좀비로 변한 듯한 환자들은 극적으로 어두운 곳에만 있으려고 하고 있었다. 낮이 되자 한국 내에서도 통제가 잘 이루어지고 있었다. 사람들은 평범한 일상생활을 영유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건 처음에 나온 주인공도 마찬가지였다.

 

 집에서 간단히 샤워를 한 후에 바깥을 나온 다음 주 차장에서 차 키를 뽑아 차 안에 탑승하게 되었다. 차 안에 탑승하고 나서는 출발하려고 했다.

 

 출발하는 데 어제는 늦은 시각이고 피곤해서 특별히 대중교통을 이용했지만 직장에 출근할 때는 차를 타고 이동하는 게 맞는다고 본다.

 

 그렇게 룰루랄라 라디오에서 음악을 틀으면서 이동해 가고 있었다. 음악을 들으면서 콧노래도 함께 부르고 있었다. 그런데 뒤 차가 경적을 빵빵 울러 대고 있었다. 아마도 이것은 내가 보기에는 앞에 신호가 바뀌어는 데도 움직이지 않아서 그런 듯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기업 주차장 안에 차가 쓰게 되었다. 그러고 나서는 차 문을 열고 바깥으로 나오게 되었다.

 

 바깥으로 나오고 난 다음에는 곧바로 위로 올라서게 되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가 근무하는 회의실로 말이다. 도착 후에는 먼저 온 직원들에게 인사를 했다. 인사를 맞받아 주고 있었다. 그러고 나서는 컴퓨터 안에 앉아 있고 잠시 뉴스를 봐보고 있었다.

 

 오늘의 뉴스 맨 아래에서는 한국일보에서 나온 기사였다. 바로 광화문 임금 노동법 시위에서 다소 소요 사태 발생이라는 것이었다. 뭐 어제 일을 편집한 다음 다시 금 재탕에 불과한 뉴스인 듯싶었다.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었다. 아침이다 보니 쌀쌀했다.

 

 쌀쌀한데 커피라도 한잔 마시면 몸이 좀 풀리지 않을까 싶었다. 그러고 나서 바깥으로 나오게 되었는데 한 명이 따라붙게 되었다. 무슨 일로 따라붙은 건가 잠시 뒤를 바라보게 되었다. 그러고 나서는 직접 말을 걸어 보게 되었다.

 

 걸어 보게 되자 약간 은밀한 표정을 지으면서 선배, 혹시 결혼할 생각은 없냐고 물어보았다. 나는 그렇게 말하는 녀석의 머리를 한 대 치여줄 까 싶었다. 설사 그렇다고 해서 그걸 이 자리에서 말하는 게 맞는 건가 싶었다. 간섭도 유분수였다.

 

 그러고 있을 때 커피가 다 뽑아져 나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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