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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기타
[해리포터] 찬란한 어린 왕자
작가 : 세하
작품등록일 : 2017.11.18

[빙의][해리포터와 원작과는 다른 줄기, 친친세대(고세대) 에서 줄리아의 목표는 톰 리들의 흑화 막기]

 
[완결]
작성일 : 18-06-21 20:14     조회 : 284     추천 : 0     분량 : 2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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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은 이참에 아예 확실히 할 생각이었다. 애가 아예 흑화 할 생각인지 아닌지 말이다. 흑화 할 생각이라면 유감이었다.

 

 그러기에 다시금 물어보게 된 것이다. 그러나 잠시 후 톰 리들은 사라 지게 되었다.

 

 마법 주문을 외친 후 어디로 사라 진 지 알 수가 없었다. 어디로 사라 진 지 알 수 없는 톰 리들을 찾아 자신은 헤매게 되었다. 찾아 헤맸으나 알 수 없었다. 알 수 없는 톰 리들을 두고서 멍하니 서 있었다. 멍하니 서 있는 뒤로는 정처 없이 떠돌게 되었다.

 

 이미 수업 따위는 아무것도 중요한 게 아니었다. 자신은 홀로 헤매고 있었다. 그때 톰 리들이 다시 금 자신 앞에 나오게 되었다. 자신 앞에 나온 뒤로는 말을 하게 되었다. 말을 하게 되었다는 것은 자신을 보며 이렇게 말을 했다.

 

 "하아, 너 여기 있던 거야?"

 

 "너 어디 갔다가 이제 서야 등장한 거야"

 

 "홀로 어디 멀리 여행이라도 떠나려고 했다가 네가 자꾸 마음에 걸려서 와 봤지"

 

 "이제 어쩔 거야?"

 

 "어쩌긴 뭘 어째"

 

 "이제 너 정말 어떻게 되려고 하는 거야 이전에 나에게 보여 줬던 마법의 열정은 장난이었어? 공정한 마법 모임을 위해 같이 힘내자고 한 건 다 거짓말이 되는 건가. 거짓말이 되고 낫다는 게 믿기지가 않아서 그래"

 

 "풋, 정말 내가 타락할까 봐 겁나기라도 하는 거야?"

 

 "응.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그래."

 

 "걱정 마. 그저 나 자신을 추스르려고 잠시 멀리 떠난다는 거야"

 

 자신은 그렇다면야 별 상관이 없었다. 자기 자신을 추스르려고 그저 떠나는 것은 찬성이었다. 다만 자신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까 봐 그게 걱정인 것이었다. 나중에 라도 다시 돌아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자신은 할 수없이 다시금 그를 떠나보내게 되었다. 학교는 허전했다. 수업을 다시 들으려 갔으나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게 되었다.

 

 얼마 후에는 직접 마법부에서 이번 범죄 사건에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다는 말이 떠돌게 되었다. 정식으로 마법사들이 추적하고 있으니 지금이라도 자수하고 죗값을 내세우라는 말을 하게 되었다.

 

 자신은 이후로 덤블도어 교장 선생님과 이야기할 날이 다가오게 되었다. 교장 선생님과 대화할 날이 돌아오게 돼서는 직접 이야기하게 됐는데 직접 문 앞에서 두드렸다.

 

 자신은 톰 리들에 대해 무슨 감정을 품은 건지 모르지만 적어도 그가 볼드모트가 되어 비참한 미래를 맞는 건 원치 않았다. 자신은 이 세계에서 직접 톰 리들의 볼드모트 흑화도 막고 난 뒤에 다시 미래로 과거 싶었다. 이미 자신은 그의 인간 적인 모습을 너무 많이 바온 바 있었다. 인간 적인 모습을 봐오면서 그에 대해 왠지 모를 호감도 가지고 있엇나 보다.

 

 "들어오세요."

 

 "교장 선생님 이전에 연락을 드릴 까 하다가 바쁘다고 하셔서 연락을 못 드렸습니다."

 

 "그런가요. 저는 줄리아 학생이 할 말이 많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일이 바빠서 연락을 못 드린 점 죄송합니다."

 

 "톰 리들은 비록 과거에 한 번 그쪽 길에 손을 댄 적이 있지만 공정한 마법 모임으로 모임을 수정하려고 하는 등 다른 길을 가려고 했습니다. 그에게 길을 다시 한 번 줘도 됐을 거라 생각하는 데 꼭 굳이 그렇게 과거의 잘못을 들춰 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래요. 그러나 줄리아 학생의 경우에는 만약의 경우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그가 사실 겉으로 위장 한 채로 그랬다면요."

 

 "위장이라니요?"

 

 "속으로 다른 마음을 품고 위장한 척할 수도 있다는 거지요. 그라면 충분히 그럴 수도 있어요. 그가 벌을 받는 동안에 적어도 마법사 세계에 혼돈이 가지 않도록 정밀한 방어 태세가 갖춰질 것입니다. 그는 아직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죗값이 그저 크지는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

 

 자신은 이후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나오게 되었다. 그로부터 몇 달이 지나게 되었다. 몇 달이 지난 뒤에는 톰 리들에 대한 기억도 어느 정도 지워져 있었다. 이제는 학교를 졸업하고 나면 무슨 일을 할까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톰 리들은 이후 마법부의 영장 발부를 받아 죗값을 치러 소년원에 들어갔다가 나온 걸로 되어 있었다.

 

 이번에 눈을 뜨게 되니 다시 자신은 현실로 와 있었다. 그저 잠시 무릎을 베고 잔 걸로 되어 있었다. 왠지 모르게 눈물이 주르륵 한 줄기 흘러내리고 있었다. 자신이 현실로 돌아온 걸로 보아서 톰 리들은 적어도 볼드모트로 흑화 하지는 않은 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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