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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여우와 소년이 있었지만 감정은 없었다.
작가 : 웨인이
작품등록일 : 2018.6.9

#현대 판타지 #여우 #불쌍한 주인공 #각성 #조금 다크

세상의 그늘 속에 남몰래 살아온 존재 '일족'.

인간임에도 감정이 없는 소년 한태경은 선배의 심부름을 받고 산을 오르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잃고 또 잃기만 하던 그가 얻어낸 건 바로, 여우 일족의 소녀 '미호'!

그러나 그가 얻어낸 것은 또 다른 위협의 시작이기도 했는데?!

쓰레기 선배의 괴롭힘, 학교를 습격한 의문의 집단, 그리고 지독한 운명까지.

그럼에도 소년은 맹세한다.

"이 망할 운명에 대고 말해주겠어. 내가 잃어버린 것들까지 합해서, 모든 걸 돌려받겠다고…!"

이것은 두 세상을 그린 것이자,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

 
첫 번째 이야기 <구출>
작성일 : 18-06-14 18:16     조회 : 184     추천 : 0     분량 : 4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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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아아암~"

 

 군복을 입고 교실 문 앞에 두 명 중 한 명이 입을 쩍벌리며 하품했다.

 

 며칠을 밤낮으로 뛰어다닌 피로가 한계까지 쌓인 탓이었다.

 

 옆에서는 그 모습을 짜증 난다는 표정을 하고서 말했다.

 

 "야, 이럴 때 하품이 나와?"

 

 "죄송합니다!"

 

 "짜식, 너만 못 잤냐? 어디서 입을 쩍쩍 벌려."

 

 "죄송합니다!"

 

 상관으로 보이는 남성은 애꿎은 부하에게 신경질을 냈다.

 

 아무리 봐도 부하를 아낄 것 같아 보이지는 않았다.

 

 "흠…"

 

 상관은 주위를 살피더니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서 바닥에 엉덩이를 붙였다.

 

 "흥, 망이나 제대로 봐, 난 좀 잘 테니까."

 

 "넵!"

 

 편하게 앉자마자 그간의 피로가 몰려왔는지 상관은 코를 골며 곯아떨어졌다.

 

 팔자 좋게 잠든 상관을 보며 남성은 입을 삐쭉 내밀었다.

 

 "쳇, 이 녀석은 모범이라는 것도 모르나, 왜 하필이면 이런 놈에게 붙여져서 원."

 

 부하는 그동안 남성에게 당한 게 많아 보였다.

 

 중얼중얼 한참 남성의 뒷담을 하던 중이었다.

 

 "소리? 정찰 간 정찰이 돌아온 건가?"

 

 부하는 소리가 들린 계단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상관을 깨웠다가 괜히 또 뭐라 할 것 같아 부하는 혼자서 가기로 했다.

 

 발 소리를 죽여 조심조심 다가간 계단 위에는 누군가가 있었다.

 

 "응? 뭐야 정찰이었어?"

 

 잘 보니 정찰을 나갔던 동료였다.

 

 부하는 안심하고서 경계를 풀었다.

 

 "하아 괜히 긴장했네. 그런데 같이 간 다른 한 명은 어쨌어?"

 

 "…."

 

 "응? 야, 내 말 안 들려?"

 

 그때 계단 위에 있던 부하의 몸이 기울어지는 싶더니

 

 그대로 앞을 향해 꼬꾸라 졌다.

 

 "야?!"

 

 떨어지는 동료를 보고만 있을 수는 없었던 부하는 황급히 뛰어 계단을 올랐다.

 

 다행히 아슬아슬하게 부하의 몸을 받아내는 데 성공했다.

 

 "야! 말 좀 해봐!"

 

 그런데 붙잡은 동료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뭔가 이상함을 느낀 부하가 동료의 얼굴을 돌려보았다.

 

 동료의 눈은 이미, 생기를 잃은 지 오래었다.

 

 "뭐야 죽었-!"

 

 그 사실을 깨달은 순간, 죽은 동료의 뒤에서 그림자가 하나 벌떡 일어났다.

 

 검은 머리에 무표정한 얼굴과 한 손에 들린 시퍼런 날붙이를 쥔 소년.

 

 "커억!"

 

 날붙이가 목에 박히고 고통에 비명도 못 지르는 부하.

 

 그는 허우적거리다 발을 헛디디고 계단 아래로 굴러 떨어졌다.

 

 벌레처럼 바닥을 꿈틀거리던 부하는 끝내 움직임을 멈췄다.

 

 "후우."

 

 "성공하셨어요?"

 

 계단 위에서 여우 귀를 한 소녀가 얼굴을 내밀었다.

 

 만일을 대비해 미호도 준비하고 있었지만 보는 것처럼 미호가 나설 일은 없었다.

 

 "응, 이번에는 성공이야."

 

 태경은 숨을 고르며 시체에서 날붙이를 뽑아냈다.

 

 "전면전이라면 승산이 없지만, 이런 식이면 우리 우리 쪽에도 승산은 있어."

 

 원래라면 이런 전법도 통하지 않을 상대들이었으나

 

 지금 그들은 모두 피로가 쌓여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아까도 기습으로 한 명은 말끔히 죽였으나 다른 한 명은 실패해 큰일 날 뻔했다.

 

 미호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이미 태경은 누군가처럼 시체 꼴이 되어있을 거다.

 

 "…."

 

 "왜 그래?"

 

 "…아무것도 아니에요."

 

 복잡한 심정으로 태경을 내려다보던 미호는 이내 시선을 걷고 계단을 내려왔다.

 

 "가요."

 

 "응."

 

 

  *

 

 

 "쩝쩝…으엉? 이 자식 이거 어디 갔어?"

 

 상관이 단잠을 깼을 때는 이미 부하는 사라지고 난 후였다.

 

 돌아오면 한껏 성질을 부리려고 생각하던 때였다.

 

 상관의 머리 위로 그림자가 드리웠다.

 

 "응?"

 

 비몽사몽 한 눈을 비비고 눈살을 찌푸리는 상관.

 

 혹시 부하인가 싶어 뭐라 몇 마디 하려 했지만, '그녀'의 손에 모인 거대한 불 덩어리를 본 상관 말문이 막혀 버렸다.

 

 "너, 너는?"

 

 "다시 주무시죠."

 

 미호의 손에 있던 불 덩어리가 그를 덮쳤다.

 

 상관은 비명과 함께 교실 문을 부수고 들어갔다.

 

 "한태경!"

 

 "응."

 

 그와 동시에 준비하고 있던 태경은 소화기를 들고서 문을 넘어갔다.

 

 태경이 생각한 작전은 이러했다.

 

 상대가 놀라서 우왕좌왕할 때 소화기를 뿌려서 시야를 차단,

 

 그리고 몰래 안으로 들어가 성진을 데리고 도주한다.

 

 운이 좋으면 다른 이들도 데리고 나올 생각이었지만….

 

 "아무도 없어?"

 

 태경의 뒤를 따라 들어온 미호는 의아한 얼굴로 텅 빈 교실을 확인했다.

 

 교실은 누군가가 깽판을 친 것처럼 어질러져 있을 뿐이었다.

 

 "어딜 간 거죠? 설마 도망을?"

 

 "아니야, 도망갔으면 굳이 여길 지키고 있을만한…이유가…이유…"

 

 그때 문득 태경은 무언가가 뒤통수를 때린 듯한 감각을 느꼈다.

 

 태경은 쓰러진 남성을 돌아보았다.

 

 "왔…습니다…."

 

 쓰러진 남성은 남은 힘을 쥐어 짜서 통신을 하고 있었다.

 

 그 순간, 밖이 밝아졌다.

 

 "어?"

 

 마치 스포트라이트가 교실을 비추는 듯하지만 그 색감은 더 붉었다.

 

 무의식적으로 창문을 본 미호를, 태경이 덮쳤다.

 

 "피해."

 

 "꺄악!"

 

 창문이 사나운 빗줄기처럼 깨졌고 거대한 불 덩어리들이 날아들었다.

 

 교실은 삽시간에 불바다가 되었고, 스프링클러가 물을 뿜어냈다.

 

 태경의 도움으로 아슬아슬하게 피한 미호는 멍하게 불타는 교실을 바라보았다.

 

 "설마…함정?."

 

 "나가자, 밖에 있는 것 같아."

 

 태경은 미호를 데리고 자욱하게 일렁이는 검은 연기를 헤쳐나갔다.

 

 바쁜 와중에도 우연히 통신을 한 상관이 눈에 들어온 태경.

 

 운 나쁘게도 상관은 날아온 불 덩어리 중 하나에 제대로 맞고 말았다.

 

 태경은 까만 연기가 가득한 교실로부터 빠져나갔다.

 

 

  *

 

 

 "어떻게…저기 당신들 동료가 있잖아?"

 

 밖에서 그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던 군인들 속에서 성진이 경악에 찬 얼굴로 중얼거렸다.

 

 그러나 그걸 보는 군인들도, 불덩이를 날린 군인들조차도

 

 적어도의 성진의 눈에는 죄책감을 느끼는 것처럼 보이지 않았다.

 

 담담히 그 관경을 보던 군인들을 대신하듯 중년의 남성이 말했다.

 

 "허약한 인간들과는 달리 우리는 저 정도에 죽지는 않는다. 뭐, 죽었다면 면목을 빌 뿐이지."

 

 "당신들은 도대체?"

 

 "우리들이 누구냐고? 그래, 궁금할 거야. 어차피 이젠 죽을 목숨, 그 정도 배려 정도는 해주지."

 

 중년의 남성은 성진과 다른 선배들 앞에서 씨익 웃었다.

 

 그 후 작은 빛의 입자들이 그의 몸에 모여들 더니 하나의 형체를 이루었다.

 

 "…"

 

 "잘 봐둬라 너희의 끝을 정하는 내가 누구인지."

 

 달빛에 비쳐 선명하게 드러난 늑대 귀,

 

 성지은 그것을 보고 의문과 알 수 없는 의문이 피워나왔다.

 

 그 반응을 즐기듯 중년의 남성은 얕게 조소했다.

 

 "그 인간 꼬맹이는 몰라도, 옥녀는 살아 있을 거다. 몇 명은 나와 함께 수색을 간다. 나머지는 그 사이 목격자를 처리해 놓도록."

 

 명령을 들은 군인들은 선배들을 끌고 가시 시작했다.

 

 "시, 싫어!"

 

 "살려줘! 아무한테도 말 안 할 테니까!"

 

 "엄마! 엄마아아!"

 

 "시끄럽군, 어디 구석에 가서 처리하도록 해."

 

 "넵"

 

 "시끄러운 인간 놈들…."

 

 절규하는 선배들을 뒤로 한 체 중년의 남성은 학교로 걸어갔다.

 

 "왜 그런 거야?"

 

 불타는 소리와 선배들의 절규 사이에서 중년은 성진의 목소리를 듣고 우뚝 멈췄다.

 

 "뭘 말하는 거냐?"

 

 성진은 초점 없는 눈으로 중년의 남성을 올려다보았다.

 

 "태경이는…착한 애란 말이야…그런데 어째서 저렇게…끔찍한 짓을."

 

 마치 현실을 애써 부정하려는 듯한 모습.

 

 성진의 말을 들은 중년의 남성은 어이없다는 식으로 말했다.

 

 "착해? 착하다고? 우리 동료들을 몇 이나 죽인 그 인간이 착하다고? 하, 웃긴 소리를 하는군. 너희들은 그런 놈을 착하다고 하나 보지?"

 

 "뭐? 그럴 리 없어. 태경이는…태경이는 그런 짓을 할 리가 없어!!"

 

 "믿든 말든 나하고는 상관 없다, 어서 데려가!"

 

 "거짓말! 거짓말하지 마! 이 거짓말쟁이! 내, '친구'를…!"

 

 친구?

 

 그런데 내가 과연 친구가 맞는 걸까?

 

 태경이는 나를, 친구라고 생각할까?

 

 '그럴 리가…없잖아….'

 

 거짓말쟁이는 오히려 이쪽이었어.

 

 난 태경이의 친구가 될 수 없어.

 

 지금도, 앞으로도….

 

 성진의 눈가에 눈물이 흘러내렸다.

 

 친구를 배신한 후회.

 

 좋은 벗을 잃은 슬픔.

 

 태경을 죽게 한 죄책감.

 

 수많은 감정이 섞이고 섞여, 눈물이 되어 나왔다.

 

 군인들은 성진과 선배들을 학교 뒤편으로 데려왔다.

 

 성진과 선배들을 한적한 장소에 세워 놓고서 거리를 벌렸다.

 

 군인들의 손에 거대한 불 덩어리들이 만들어졌다.

 

 앞으로 일어날 일을 안 건지 선배들은 더 이상 비명조차 지르지 못 했다.

 

 "미안 태경아…미안…."

 

 거대한 불꽃들이 그들을 에워쌌다.

 

 "정말…미안."

 

 "끄윾!"

 

 그때, 한 부하가 신음했다.

 

 다른 군인들의 시선이 부하에게 집중되었다.

 

 "끄억! 살려, 줘."

 

 고통스러워하는 부하를 보며 뭔가 잘못되었음을 인지했다.

 

 부하가 만든 불꽃이 불안정해지더니 그 자리에서 터지고 말았다.

 

 자욱한 연기가 훅하고 바닥을 기어 다닌다.

 

 연기가 거치자 그곳엔 앞면이 온통 검게 탄 부하가 드러났다.

 

 부하가 풀썩하고 쓰러졌고, 그런 부하의 뒤에…

 

 "한태경?"

 

 "…응, 나야."

 

 부하를 찌는 날붙이를 거두는 태겨이 이쪽을 보고 있었다.

 

 당연하듯 주위 모든 이들의 시선은 태경에게 집중되었다.

 

 또 다른 한 명의 존재를 눈치채지 못한 체.

 

 "흐압!"

 

 기회를 놓이지 않고 몰래 뒤로 돌아간 미호가 그들을 기습했다.

 

 그러나 그들의 손에는 불 덩어리가 있어 잘 못하면 방금 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었다.

 

 군인들이 속수무책으로 차례차례 쓸어지고 말았다.

 

 

  *

 

 

 비교적 쉽게 군인들을 무찌른 태경은 성진에게 다가갔다.

 

 "괜찮아?"

 

 "힉!"

 

 옷은 피로 범벅이고 손에는 마찬가지로 피 묻은 흉흉한 날붙이를 쥐고 있는 모습

 

 선배들은 그의 덕에 살아남은 걸 알았음에도 겁에 질려 뒷걸음질 쳤다.

 

 어차피 태경은 그들을 버릴 생각도 있었기에 신경 쓰지 않았다.

 

 "태경아…"

 

 어로지 성진만이 거리낌 없이 그에게 다가왔고, 와락 그를 안았다.

 

 "미안해. 정말 미안해…정말 미안했어. 미안, 태경아. 미안…"

 

 성진의 뺨에 강줄기 같은 눈물이 흘렀다.

 

 어린애처럼 눈물로서, 태경을 아프게 했던 그동안의 죄의 용서를 바랬다.

 

 보통 사람이었다면 받아 줄리 만무한 그의 사과.

 

 태경은 무표정하게 대답했다.

 

 "응."

 

 태경은 그를 마주 안으며 말을 덧붙였다.

 

 "친구니까."

 

 성진은 결국 참고 참았던 눈물 흘리며 흐느꼈다.

 

 당장에 태경이 성진의 죄를 용서하기는 했어도 그 죄책감은 영원토록 계속될 것이다.

 

 하지만 친구인 성진에게는 그것마저 우정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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