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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여우와 소년이 있었지만 감정은 없었다.
작가 : 웨인이
작품등록일 : 2018.6.9

#현대 판타지 #여우 #불쌍한 주인공 #각성 #조금 다크

세상의 그늘 속에 남몰래 살아온 존재 '일족'.

인간임에도 감정이 없는 소년 한태경은 선배의 심부름을 받고 산을 오르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잃고 또 잃기만 하던 그가 얻어낸 건 바로, 여우 일족의 소녀 '미호'!

그러나 그가 얻어낸 것은 또 다른 위협의 시작이기도 했는데?!

쓰레기 선배의 괴롭힘, 학교를 습격한 의문의 집단, 그리고 지독한 운명까지.

그럼에도 소년은 맹세한다.

"이 망할 운명에 대고 말해주겠어. 내가 잃어버린 것들까지 합해서, 모든 걸 돌려받겠다고…!"

이것은 두 세상을 그린 것이자,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

 
첫 번째 이야기 <구출>
작성일 : 18-06-14 18:16     조회 : 201     추천 : 0     분량 : 5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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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이 철을 두드리던 먼 옛날

 

 까마득한 밤 하늘에서 별똥별이 하나 떨어졌다.

 

 새하얀 빛을 머금은 별의 잔해.

 

 별똥별은 주위에 있던 여우와 늑대에게 방대한 힘을 안겨 주었다.

 

 힘을 얻은 여우와 늑대는 사람으로 둔갑을 할 수 있었고

 

 초자연적인 일조차 해낼 수 있게 되었다.

 

 그것이 태초의 '별의 기운'이자, 첫 일족의 탄생이었다.

 

 여우와 늑대는 '기운'의 사용법을 널리 알리며 새로운 일족을 만들어 통치 했다.

 

 여우 일족 수장은 여우,'쿠한'.

 

 늑대 일족 수장은 늑대,'쿠로'.

 

 두 일족은 인간과의 마찰을 피해 숲 속 깊이 들어가 조용히 살기로 했고

 

 그렇게 조용하고 평화로운 나날이 이어졌다고 한다.

 

 

  *

 

 

 "그런데 인간과 마찰을 피한다면서 학교에 쳐들어와도 돼?"

 

 "이미 인간과 마찰은 흔하게 변해 버려서요. 요즘에는 인간들 속에 몰래 살고 있는 일족들도 몇 있고요."

 

 "그 마찰이라는 게 이런 거면 인구는 벌써 반은 줄었을 거야."

 

 미호에게 치료를 받는 동안 태경은 그녀의 이야기를 듣고 있었다.

 

 그러나 미호가 차분히 이야기를 해준다 해도 죄다 믿기 어려운 이야기 뿐.

 

 "여러가지로 신빙성이 떨어져."

 

 "네, 다 됐어요."

 

 미호는 태경의 얼굴에서 손을 거뒀다.

 

 분명 멍들고 피멍까지 든 태경의 얼굴이었으나

 

 거의 원 상태나 다름 없어 보이는 수준이었다.

 

 태경은 재차 확인하듯 자신의 얼굴을 이리저리 더듬어 보았다.

 

 "이게 모두 그 기운이라는 거야?"

 

 "네, 원래 명칭은 '별의 기운'이지만, 시대를 거듭한 연구를 통해 생명과 밀접한 관계가 있단 걸 알아내서 '생명의 힘'라고도 해요."

 

 "생명?"

 

 "네, 하지만 유례를 기억하기 공식적인 명칭은 '별의 기운'으로 불러요."

 

 "그거 요술 같은 거야?"

 

 "네, 그런데 어찌 보면 인간 쪽의 요술이라는 개념의 시작은 저희들의 이라 이쪽이 상위 개념이지만 요."

 

 말이 길어질수록 점점 대부분의 전설이나 일화가 그들로부터 시작된 것 같아진다.

 

 태경은 화제를 바꾸는 김에 줄곧 의문이었던 점을 물었다.

 

 "그런데 왜 늑대들이 여우인 너를 쫓아오는 거야?

 

 "늑대 뿐만이 아니에요. 그들은 여우와 늑대 일족원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조직이거든요."

 

 "조직?"

 

 "네, 거대하고 일그러진 집단이요."

 

 

  *

 

 

 과거에 일족 사이의 큰 전쟁이 있었다고 한다.

 

 일족은 서로 공존을 추구하기는 했지만 서로를 그리 반갑게 여기지는 않았다.

 

 그렇게 불만이 쌓이고 쌓였고

 

 한 사건이 발화 점이 되었다고 한다.

 

 바로 늑대 일족의 누군가가 여우의 수장, 쿠한을 살해한 사건.

 

 하루아침에 수장을 잃은 여우 일족은 큰 혼란에 빠졌다.

 

 그런데 이때를 노린 것이라도 한 것인가

 

 늑대 일족의 수장 쿠로는 스스로를 대리 통치자로 자처했다.

 

 사건의 범인인 일족인 데다 그동안의 한이 결국 서로 이빨을 드러내게 만들었다.

 

 전쟁은 오랜 시간 이어졌고 마침내 쿠로의 죽음으로서 종결되었다.

 

 후회만이 가득한 전쟁이었다.

 

 각 일족의 장로들은 모여 다시 옛날처럼 공존을 이루기로 결정했지만

 

 이에 당연하듯이 적지 않은 일족들이 불만을 표하며 일족을 나갔다고 한다.

 

 

  *

 

 

 "그리고 일족을 나간 이들이 모여 만들어진 것이 '연합'. 자금 여기 있는 그들이 연합의 군이에요."

 

 그 말을 끝으로 자초지종 이야기는 끝이 났다.

 

 그러나 이야기가 끝났다고 의문이 풀리는 건 아니었다.

 

 오히려 의문이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이해가 안 돼, 어째서 그들은 갑자기 모인 거야?"

 

 "그건…"

 

 미호는 말을 하려다 말고 말끝을 흐렸다.

 

 그녀의 눈이 망설임으로 떨리고 있었다.

 

 이유는 몰라도 꾀나 곤란한 질문인 듯 했다.

 

 "모른다고 손해 볼 건 없으니, 말하고 싶지 않으면 안 해도 돼."

 

 "…죄송해요."

 

 축 기운이 빠진 미호를 두고 태경은 자리에서 일어났다.

 

 "가자."

 

 "네."

 

 

  *

 

 

 먼 곳에서 이사 와 이 학교에 전학을 오게 된 '나'는, 혼자였다.

 

 "안녕! 내 이름은 지성진이야!"

 

 정말 한심했다.

 

 흔히 말하는 외톨이가 되지 않기 위해서 여기저기서 광대 마냥 지내는 내 자신.

 

 '친구를 사귀기 위해서'라는 목표 하나 만으로 열심히 뛰었다.

 

 하지만 이런 내가 그들에게는 부담스러웠나 보다.

 

 친구를 사귀기는 커녕, 더욱 외톨이가 가까워질 뿐.

 

 가끔 이런 내 처지에 자조하기도 했다.

 

 '이런 거 이제 포기할까.'

 

 멀어질 대로 멀리 가버린 나는 그렇게 생각했다.

 

 그러고보니…그 애를 만나 것도 그 맘 때였던 것 같다.

 

 창가의 맨 뒷자리 언제나 혼자서 지내는 같은 반 남학생.

 

 '저 애는 허들이 낮아 보이는 데. 그래 마지막으로 해보고 포기하자.'

 

 나는 마지막이라는 식으로 그에게 다가갔다.

 

 근데 참 웃기게도 나는 시작도 하기 전에 실패 할 걸 각오하고 있었다.

 

 "안녕! 지성진이야, 나 기억해?"

 

 "…."

 

 "?"

 

 "한태경"

 

 "어?"

 

 "성은 한, 이름은 태경."

 

 "어 그, 그래! 우리 친하게 지내자!"

 

 처음 만났을 땐, 지뢰를 밟은 게 아닌가 고민했었다.

 

 그렇지만 설령 지뢰라고 해도 처음으로 제대로 나를 봐준 내 '친구'였다.

 

 "태경아! 태경아!"

 

 "왜?"

 

 "매점 가자!"

 

 "…."

 

 "그러지 말고 가자~!"

 

 "알겠어."

 

 좀 조용할 뿐이고, 나쁜 애도 아닌 데다 말도 잘 들어 줬다.

 

 내가 원했던 것 보다는 적은 수였지만,

 

 태경이와 함께 지내다보니 어느덧 그동안의 고민도 싹 사라져있었다.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나는 진짜로 밝아져 있었다.

 

 그 애의 안 좋은 소문이 좀 돌기는 했지만, 그 애는 내 첫 '친구'.

 

 나는 그런 태경을 잘 대해주자고 생각했다.

 

 그렇게 생각했었다.

 

 "그러니까 내가 그때, 윽!"

 

 태경이와 잡담을 하다 그만 앞을 못 보고 누군가와 부딪쳐 버렸다.

 

 그 바람에 들고 있던 음료수를 놓쳐 상대방이 떨어뜨린 책을 흥건하게 만드는 대 참사까지 일으키고 말았다.

 

 나는 서둘러 고개부터 숙였다.

 

 "죄, 죄송해요! 그게 그만."

 

 "아니야 아니야, 괜찮아. 그럴 수도 있는 거지 뭐."

 

 다행히 착한 분이라 다행이라 생각한 나는 안도했다.

 

 "그래도 죄송-"

 

 고개를 들었고 참 착하다고, '착각한' 선배님의 얼굴이 보였다.

 

 "선배…님은?"

 

 "응? 아~ 너도 그 헛소문을 들었구나? 하하하 걱정 마. 걱정 할 것 없어."

 

 선배 님은 내 어깨를 토닥여주며 귓가에 옅게 말을 흘렸다.

 

 "나는 말이야. 후배를 매우 아끼니까. 쿡크크크."

 

 끝났다.

 

 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악질적이라 소문난 그 선배에게 걸려 버린 것이다.

 

 마음에 안 드는 후배를 자신의 노예로 부린다는 말도 얼핏 들은 것 같다.

 

 앞으로 바뀌어질 학교 생활이 뇌리에 스치자 잔뜩 소름이 돋았다.

 

 나는 한 줄기 희망이라도 바랬지만,

 

 선배가 한 말은 나를 끝내 나락으로 떨어뜨렸다.

 

 "내 아지트에 초대해줄게, 나중에 별관으로 와 쿡 크크크크."

 

 마치 사형 선고 같은 그 말을 남기고서

 

 선배는 음료수 냄새나는 책을 들고 유유히 자기 길을 갔다.

 

 '아아 어떻게 어떻게 이제 어떻게!!'

 

 가면 분명히 지옥이 펼쳐질 것이다.

 

 아니, 차라리 죽어서 지옥에라도 가는 게 낮지.

 

 선생님께 여쭐까?

 

 안돼 그 선배는 선생님들의 신임을 받고 있어서 믿어주지도 않을 거야.

 

 어쩌면 선생님께 알리려 했다는 걸로 보복까지 있을지 몰라, 망할! 망할!

 

 겨우 행복해진 학교생활을 잃는 게 두려웠던 나.

 

 "괜찮아?"

 

 "아…."

 

 그 한순간이 나의 눈을, 나의 이성을 검게 물들였다.

 

 '그래…태경이라면 해줄 거야, 분명 해줄거야, 태경이라면….'

 

 나는 나의 안위를 신경 써주는 한 사람의 손을 꼭 붙잡았다.

 

 "태경아 넌, 내 친구지?"

 

 그리고 나는 '친구'라는 그의 손을 놓아 버렸다.

 

 

  *

 

 

 "으윽"

 

 정신을 차린 성진은 머리가 깨질 듯한 고통에 신음 했다.

 

 '여긴…'

 

 주위는 온통 깜깜한 밤.

 

 조금씩 눈이 어둠에 적응하고서 그는 익숙한 풍경이 볼 수 있었다.

 

 그곳은 자신의 반이었다.

 

 고개를 조금 돌리자 어둠 속에서 바들바들 떨고 있는 다른 이들이 보였다.

 

 아지트를 옮기려고 남아 있던 선배들.

 

 그리고 그들의 주위에는 군복을 입은 사람들이 서 있었다.

 

 '그러고 보니 나, 잡혔었지.'

 

 필름이 끊기기 전의 기억을 떠올리곤 성진은 망연자실했다.

 

 이곳저곳에서 들려오는 비명 소리와 차례 차례 쓸어지는 사람들.

 

 평소 자신이 이곳의 최고라 여겼던 우물 안 개구리들도

 

 그 순간 만큼은 개 돼지 마냥 울어 댔다.

 

 성진은 비소 했고 곧 다시 딱딱하게 굳어졌다.

 

 주위를 둘러보던 중 성진은 이상함을 느꼈다.

 

 어디에도 태경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것이다.

 

 '아직 안 잡힌 건가. 아니면 벌써 도망쳤나?'

 

 이왕이면 도망친 거면 좋겠다고 성진은 속으로 생각했다.

 

 그때 군인 중 누군가가 통신하는 목소리가 들렸다.

 

 "뭐? 창코는 연락 두절에 남자애와 여우는 놓쳐버렸다고?! 이런 젠장!"

 

 통신을 하던 남자는 씩씩 거리며 주위에 있던 책상을 걷어 찼다.

 

 "젠장, 겨우 인간과 여우 한 마리에게 당해버리다니. 그런데 그 녀석들, 왜 도망을 안 가고 계속 학교 안에 있는 거지? …설마."

 

 공포에 떨고 있던 선배들을 본 남성이 씨익 웃었다.

 

 "설마 설마, 이렇게 바보 같을 줄이야. 이 녀석들을 구하려고 재발로 찾아올 줄이야."

 

 '뭐?'

 

 성진은 온몸에 피가 싸 해짐을 느꼈다.

 

 그 녀석, 혼자서 여기 오겠다고?

 

 이런 멍청이가!

 

 성진은 벌떡 일어나 교실 문으로 달렸다.

 

 '제발 너 만큼은'

 

 성진이 깨어난 줄 몰랐던 군인들은 그만 그가 나가는 것을 허락해 버리고 말았다.

 

 '너 만큼은 더 이상!'

 

 문이 덜컹 하고 열렸다.

 

 그리고 열린 문을 통해 성진은 숨을 크게 들이시었다.

 

 "오지마-!"

 

 쩌렁쩌렁하게 복도를 가득 채우는 메아리.

 

 염원이 담긴 그 외침은 저 멀리 까지 나아갔다.

 

 "이 자식!"

 

 "끄악!"

 

 허나 겨우 한번이 고작.

 

 곧 군인들이 그를 끌어와 무참히 짓밟았다.

 

 성진은 바닥에 웅크려 고통에 눈물을 지으면서도 열망했다.

 

 '너 만큼은 더 이상, 나 때문에 고통 받지 말아줘.'

 

 

  *

 

 

 "그 소리 들으셨어요?"

 

 성진의 바람이 닿은 걸까

 

 태경과 미호에게 그의 메시지는 똑똑히 전해졌다.

 

 태경은 소리가 들려온 쪽으로 귀를 기울였다.

 

 "우리 반 쪽이야."

 

 "그런데, 오지 말라니…어쩌죠?"

 

 그의 메시지는 똑똑히 태경에게 전달되었다.

 

 그의 열망도, 그의 바람도.

 

 허나

 

 "가자."

 

 "네."

 

 그것을 듣고 안 듣고는 그의 몫이었다.

 

 그때도 똑같았다.

 

 부탁을 받긴 했지만 부탁을 들어주고 안 주고는 태경의 의지.

 

 부탁을 들어준 것도 오로지 태경 스스로의 의지였다.

 

 한치 앞이 깜깜함에도 태경의 발걸음에는 망설임 따위 비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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