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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내가 너를 죽이지 않는 이유
작가 : 수혈하
작품등록일 : 2018.4.24

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명을 넘겨준 엄마. 아흔살 할머니의 신세계 적응기!!
"죽었느면 됐지 뭐할라고 다시 태어나서 이 고생이야. 염X할. 몸뚱아리는 젊은데 왜 삭신이 다 쑤시냐. 이봐 저승사자. 너네 이거 직무유기야. 알아? 다시만나면 진짜 가만 안둬!!"
사랑하는 가족을 만나기 위해 고분고투 하는 어린(?) 할머니의 이세계 모험기!!
"사랑하오."
"어디서 개수작이야! 죽었으면 곱게 기다릴 것이지. 살아서나 죽어서나 여자 뒤꽁무늬 쫓아 다니는 꼴 하고는.내가 영감 이런꼴 볼라고 다시 태어난 줄 알아. 쓰벌"

난생처음 경험하는 그녀의 두근거림!!

사랑하는 님을 만나러 고고!!
겸사 겸사 아들도 만나고 여행도 하고~~

얼쑤~~좋구나~ 지화자 좋다~~♡♡

 
#6.때 아닌 로맨스
작성일 : 18-06-14 15:10     조회 : 184     추천 : 0     분량 : 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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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때 아닌 로맨스

 

 뒤죽박죽 혼란스러운 유치원 입학식을 끝내고 집에 돌아온 피아는 생각에 잠겼다. 자신을 이곳으로 보낸 저승사자들과 함께 유치원을 다닐 생각을 하니까 온몸에 소름이 끼쳤다. 그러나 이내 마음을 바꾸고 좋은 쪽으로 생각하려 애썼다.

 

 -그려. 이것도 좋은 징조 일지도 몰러. 그것 들이 같이 있으면 왠지 의지가 되고 좋을 것 같기도 하구먼. 이런 썩을 놈의 새퀴들. 정주면 안되는디 그것도 큰일이네잉. 그런데 사고나 안 고 다닐까 몰러~

 

 피아는 이 직감이 맞아 떨어진다는 것을 불과 며칠 만에 깨달게 되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올해 19살이 되는 카시안은 왕립 아카데미에서 단연 최고의 성적과 함께 잘생긴 얼굴로 날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었다. 개중에 카시안을 짝사랑하는 리스팰이라는 여학생이 있었는데 이 아이는 바로 바람둥이 마법사 그린트의 큰 딸이었다. 그녀는 카시안 보다 두 살이나 어리지만 명석한 두뇌로 2년이나 월반하여 카시안과 같이 공부하고 있었다. 그녀는 아버지를 닮아 출중한 외모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없었는데 그 이유는 바로 공부벌레였기 때문이었다. 다른 곳에 눈 길 한 번 안주고 공부만 하는 그런 그녀에게도 첫 사랑이 찾아 왔는데 때는 바야흐로 6년 전 피아가 막 태어나던 무렵이었다.

 

 “여보. 프린이 어제 딸을 출산했다고 하네요. 가봐야죠~”

 “벌써 그렇게 됐나? 그럼 가봐야지. 그 팔불출 녀석 또 얼마나 난리를 칠지 눈에 선하구만.”

 “호호호 얼마나 좋아요. 당신이 블레이체 반만 이라도 닮았으면 좋으련만...”

 “나한테 그런 기대 버리는 게 좋지 않아. 알면서~~”

 “알지 아주 잘 알아. 내가 미쳤었지. 이런 바람둥이가 뭐가 좋다고 결혼 했는지...”

 “그러게 나도 항상 궁금하다고. 킥킥”

 

 이 부부에게는 세 명의 자녀가 있었는데 첫째는 카시안보다 한 살 어린 플라첸과 연년생긴 딸 리스팰 그리고 막내딸 실리아가 있었다. 그린트 부부는 학창시절 친구 부부인 블레이체 공작의 집에 들르기로 했다.

 

 마차에서 내린 그린트 부부와 세 자녀는 곧장 아기가 있는 방으로 향했다.

 

 “프린. 고생했어.”

 “응~ 마린느~ 고마워. 그린트까지 와주고 이거 영광인데~”

 “내가 바쁘긴 하지만 그래도 친구가 출산을 했다는데 안 올 수가 있나. 귀한 딸 얼굴 좀 보자고!! 그런데 블레이체는?”

 “아. 저기 오네~”

 “이봐~ 축하하네. 소원대로 딸을 낳았으니 얼마나 좋아. 그 팔불출 얼굴이 새삼 더 심해 졌구만.”

 “하하하... 글쎄 말이야. 딸이란 참 신기해. 어찌나 얌전한지. 저 녀석들 때랑은 아주 다른 단 말이야. ”

 “그럼 다르지. 아들이랑 천지 차이라고. 우리 리스팰이 태어 날 때도 그랬지. 그런데 딸은 말이야. 크면서 아빠를 싫어하게 되나봐... 흑... ”

 

 그린트는 뒤따라 들어온 자신의 큰딸을 바라보며 훌쩍거렸다.

 그러나 리스팰은 고개를 돌려 아기를 보고 있는 카시안을 바라보았다.

 

 “저것 봐! 내말이 맞지?”

 

 블레이체는 고개를 저으며 단호하게 말했다.

 

 “네 딸이 문제가 아니고 네 행실이 문제인걸 아직도 모르냐!”

 

 그렇게 어른들이 옥신각신 하고 있을 때 아이들은 피아의 요람을 둘러싸고 앉아 자신들이 먼저 안아 보겠다며 유모를 괴롭혔다. 그러나 유모는 아직 어린 아기라서 함부로 앉으면 안된다고 주의를 주었다. 그때 피아가 눈을 뜨며 주위를 살펴보고는 방끗 웃어 보였다.

 

 “꺄 ~ 언니 아기가 웃었어. 정말 귀엽다.”

 

 실리아가 언니인 리스팰에게 소리치며 말할 때 그녀는 피아를 보고 웃고 있는 카시안을 보고는 얼굴이 빨개지는 것을 느꼈다.

 

 “언니 언니. 진짜 귀엽지?”

 “으응... 진짜...”

 “나도 동생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디안! 너는 좋겠다. 동생도 있고.”

 “응응!! 좋아! 너무 너무 엄청나게 좋아.”

 “실리아. 피아도 네 동생이나 마찬가지니까. 잘 부탁해. 실리아 언니.”

 “까~~ 언니 들었어? 나도 언니래~~”

 

 실리아는 카시안의 말에 너무 좋아 폴짝 뛰며 리스팰에게 안겼다.

 

 “언니. 플라첸 오빠가 아니라 카시안 오빠가 우리 오빠 였으면 좋겠다. 그치?”

 “으..응....뭐?? ”

 “치. 나도 여동생 보다는 아노나 메세 같은 남동생이 더 좋다 뭐!!! ”

 “흥. 오빠 바보!! 베~~~~”

 “이 녀석. 이리 안와!!”

 

 실리아가 카시안 뒤에 숨은 걸 본 리스팰은 자신이 왜 자꾸 카시안 오빠를 쳐다보게 되는지 알 수가 없어 혼란스러웠다.

 

 “와~~ 술래잡기다!!”

 

 디안이 소리쳤다.

 

 “좋아. 이 아노 형님이 술래잡기가 뭔지 보여주지!!”

 “뭐야! 이 메세가. 얼마나 빠른지 보여 주겠어!!”

 

 그러자 순식간에 사내아이들은 부산스럽게 이리 저리 뛰어다녔다. 카시안은 실리아를 안고 플라첸을 피해 달렸고 디안과 아노 메세는 카시안을 잡기 위해 달렸다.

 

 평소와는 다르게 조용히 앉아 있는 리스팰이 걱정된 카시안은 실리아를 내려놓고 리스팰에게 다가갔다.

 

 “리스팰. 어디 아프니?”

 “네? 아니... 아니요...그게...”

 

 카시안은 그녀의 이마에 손을 얹고는 열이 있는지 확인하려 애썼다. 리스팰은 자신이 심장이 자꾸 뛰는 걸 느끼고는 얼굴이 빨개졌다.

 

 -왜 이러지. 미쳤나봐. 어디가 아픈 걸까. 어떡하지 이렇게 크게 뛰다가는 카시안 오빠한테 들키고 말겠어. 하... 어떡하지....

 

 “이런. 열은 없는 거 같은데... 잠깐만.”

 

 카시안이 어른들이 담소를 나누는 곳으로 달려가 리스팰이 아픈 것 같다고 말하자 그린트가 깜짝 놀라 달려 왔다.

 

 “아가. 어디가 아픈거야? 응?? 이런. 우리 딸 얼굴이 벌건게 열이 날려고 하나. 마린느. 우리 이만 가자구~~”

 

 그린트는 리스팰을 안고 방을 나갔다.

 

 “저이가 그래도 자기새끼만큼은 끔찍하거든. 알잖아. 못 말리는 자식바보! 그럼 프린 몸조리 잘하고 잘 있어. 조만간 또 보자. 플라첸, 실리아. 이만 가자꾸나. ”

 “에엑?? 벌써요?? 이제 막 재미있으라고 하는데~~”

 “맞아!!”

 “언니가 아픈데 그런 말 하면 못써!! 자 인사하고~”

 “안녕히 계세요~~”

 

 둘은 아쉬운 듯 인사를 하고 방을 나갔다. 갑자기 조용해진 집안이 못 마땅한 듯 피아가 울기 시작했고 블레이체 공작의 아들들은 또다시 자신들이 여동생을 안겠다고 우기기 시작했다.

 

 리스팰은 자신의 방 침대에 누워 화려하게 치장 되어 있는 천장을 바라 보았다. 항상 이 아름다운 천장의 모습에 넋을 잃고 마는 그녀지만 오늘은 온통 카시안 생각뿐이었는데 햇살이 눈부신 창가에서 피아를 바라보던 모습이라 던지 실리아를 안고 술래잡기 하던 모습 자신을 걱정하던 다정한 동화 속 왕자님 같은 모습이 자꾸만 떠올라 자신도 모르게 빨개진 얼굴로 이불속에서 웃고 있었다. 그것도 잠시 갑자기 자신의 침대 밑에서 아버지인 그린트가 불쑥 올라와 그녀를 바라보는 통에 놀라 소리를 질렀다.

 

 “까~ 아빠!! 지금 뭐하시는 거예요!!”

 “딸. 이 아빠 지금 속상하거든!!”

 “우오에...오..왜....요??”

 “말 더듬는 거 봐라... 흑흑...너 지금 당황했어? 딸. 아빠는 아직 널 시집보내고 싶지 않단 말이야!! 아주 늦게~~ 아주아주 늦게 보낼 거야! 그렇게 알아!! ”

 “아빠!! 전 아직 11살 이라구요!! ”

 “아. 그리고 카시안은 안돼!! 절대 안돼!! 이윤 없어. 그냥 안돼!! 알았지 딸!!”

 “아!! 정말 쫌!!! 아빠 바보!!!!”

 

 그렇게 시작된 딸의 첫사랑을 반대하며 울부짖은 지도 벌써 6년. 리스팰은 두뇌도 명석한데다 미모 까지 두루 갖춘 소녀가 되었다. 사정이 이러하니 그린트는 지 아버지를 쏙 빼닮아 엄청나게 둔탱이인 카시안이 눈에 찰리 없었다.

 

 “감히 우리 리스팰을 쳐다보지도 않다닛!!! 쳐다만 봐봐라! 아주 그냥!!!”

 

 카시안은 처음 유치원에 다녀온 피아가 궁금해 그녀의 방으로 향하던 중 갑자기 뒤통수가 가려워져 머리를 긁어댔다.

 

 “파아~ ”

 “앗! 큰오빠닷~~”

 

 그녀는 쫑쫑거리는 걸음으로 달려와 큰오빠에게 안겼다.

 

 “오늘 유치원 어땠어? 재미있었어?”

 “음...쪼금?”

 “조금? 왜? 무슨 일 이었을까.”

 “친구들 많이 있었어. 재미도 있고 이상하기도 했어.”

 “이상했어? ”

 “응. 피아 짝꿍 비엔은 울보고 젤로라는 애는 쫌... 무서웠어. 그리고... 비엔 형은 이상한 놈이었어.”

 “이상한 놈? 그런 말 쓰면 못써! 아. 샤를 왕자님을 말하는 구나. 비엔이랑 샤를은 크레티 왕국의 왕세자님 들이란다. 예를 갖춰야해. 유치원에서는 친구지만 밖에선 말이야.”

 “치~~ 싫은데~~”

 “아직은 잘 모를꺼야. 맞다! 유치원에 가면 많은 걸 배우고 피아가 뭘 잘하는지도 알 수 있어. 알고 있니?”

 “응응~!! 선생님이 그랬어!! 피아는 뭐든지 될 수 있다고!!”

 “맞아. 우리 피아는 커서 뭐가 될까. 궁금하네~”

 “헤헤... 오빠는? 큰오빠는 뭐가 되고 싶어?”

 “오빠?”

 

 둘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유모가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을 때 쯤 밖에선 여전히 소란스러운 형제들이 들어오고 있었다. 올해 15살이 되는 쌍둥이 아노와 메세 그리고 11살이 된 디안이 차례로 방으로 들어서고 있었다. 카시안은 피아를 내려놓고 동생들을 맞이했다.

 

 “아. 형! 일찍 왔네!”

 “응~ 오늘은 첫날이니까. ”

 “우리 피아 오늘 어땠어?”

 “그냥 그랬어.”

 “에~~ 뭐야 그냥 그랬어? 비엔이랑 짝꿍이라며?”

 “울보!”

 “피아! 그러면 안 된다고 했지!”

 “히잉~ 뿌우~~”

 “큭큭. 비엔이 아직 어린 면이 있지. 우리 피아에 비하면 아직 애기랍니다.”

 “아노! 너도!!”

 “알아. 알아. 그래도 비엔은 귀여운 편인데”

 “맞아. 샤를에 비하면...”

 “샤를은 엄청난 장난꾸러기니까 조심해야해!!”

 

 오빠들의 단속에도 피아는 듣는 둥 마는 둥 심드렁히 있다가 아까 큰오빠가 한 말이 떠올랐다.

 

 -내가 뭐가 될 수 있을랑가. 여자는 본디 태어나선 아버지 말씀 잘 듣고 시집가선 지아비 말을 잘 따르고 늙어선 아들을 따라야 한다고 배웠는디 말여~ 하기사 요즘엔 여자가 나랏일도 하는데 뭔들 못 하겄어. 그려... 뭐가 되면 좋을 랑가.

 

 “오빠. 큰오빠는 뭐가 되고 싶어?”

 “나? 오빠는 말이야. 아버지처럼 되고 싶어.”

 “아부지?”

 “응. 아버지는 말이야. 국왕페하께 맹세했단다. 폐하를 위해 그리고 백성들을 위해 일하겠노라고. 오빠도 그렇게 훌륭하게 되고 싶어. 굶주린 백성들을 배불리게 먹이고 배우게 해서 좀 더 편안하게 살게 할 수 있는 게 무엇일까 고민하며 공부한단다. ”

 

 -어매~ 울 오라버니 어쩜 이렇게 멋지당가~~

 

 “나한테도 물어봐~~응.”

 

 아노가 재촉했다.

 

 “짠오빠는?”

 “난 말이지. 국경지대에서 나라를 지키는 기사가 될꺼야!!”

 “아노와 메세 오빠는 검술이 뛰어나서 지금 기사기 되기 위해 공부하고 있어. 그리고 디안 오빠는...”

 “나는 마법학이지!!”

 “그게 뭔데?”

 “어떻게 해야 많은 사람들이 손쉽게 마법을 이용해서 살아 갈 수 있게 할까 연구하는 거지~엣헴!!”

 “헤헤... 울 오빠들 멋지다!!”

 “좋아! 그럼 피아는? 좀 이르지만 뭐 어때! 우리 피아는 뭐가 되고 싶어?”

 “나는 큰오빠가 될 꼬야!!! 에헤헤헤”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큰형처럼 되겠다는 피아의 말에 힘이 빠진 아노는 침울 한 듯 말했다.

 

 “왜? 기사가 얼마나 멋진데!! 작은 오빠처럼 되고 싶다고 말해야지!! 요놈!! 그리고 큰오빠가 아니고 큰오빠처럼 이라고 말해야지!!”

 “아냐!! 난 큰오빠야~~!! 큰오빠가 될테야!! 베~~~”

 

 피아는 까치발을 하며 손을 들어 큰오빠에게 향했다. 카시안은 기분 좋은 미소를 띠며 피아를 안고 아노를 피해 이리 저리 달렸다.

 

 “와! 오랜만에 술래잡기닷!!”

 “앗 메세형!! 치사하게~ 내가 먼저야~~”

 “아노 오빠 바보~~”

 “뭐시라~~ 게 섯거라~~~!!”

 

 -헤헤헤 기분 좋구만. 좋아. 내도 뭔가가 될 수 있어. 내도 핵교에 댕길 수 있당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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