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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제 1차 가상세계대전 -불청객 육성학교-
작가 : 흔고
작품등록일 : 2018.6.9

2027년 수세기동안 경고한 자원의 고갈은 급격하게 찾아왔다.
자연스레 옆 나라의 군사력, 자원량 등 갖가지 내부정보들의 가치는 하늘을 모르게 치 솟았고
하루전의 현실을 복제하는 가상현실세계의 개발로 정보전쟁의 양상은 크게 뒤바뀐다.
가상현실 세계로 들어갈 수 있는 선택 받은 자들 통칭 '불청객' 육성은 더이상 선택이 아닌 의무가 되었고
불의의 사고로 나라에 신고되지 않은 채 살아가던 한 소년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프롤로그] 제2현실
작성일 : 18-06-09 23:24     조회 : 393     추천 : 0     분량 : 1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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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7년 수세기동안 경고하던 자원의 고갈은 급격스레 찾아왔고

 

 강대국들의 끊이지 않는 외교전 속에 세계는 침묵 속에 부패하고 있었다.

 

 각 나라들은 조금이라도 더 유리한 고지에서 옆 나라들을 내려다 보겠단 생각에 혈안이 되었기에

 

 자연스레 옆 나라의 군사력, 자원량 등 갖가지 내부정보들의 가치는 하늘을 모르게 치 솟아

 

 그 끝을 아무도 모른다 해도 이상할 것이 없어보였다.

 

 자원의 고갈로 여유로운 삶을 잃은 국민들의 정부에 대한 원성이

 

 서서히 옆 나라에 대한 분노로 바뀔때 쯤 세계적인 정보전쟁의 판도를 뒤집을 사건이 터진다.

 

 

 

 2027년 6월 27일

 

 가상현실 통칭 'VR' 은 게임, 의학 , 사무 등 분야를 불문하고 꾸준하게 일상 속 에서 발전 되어

 

 독립된 가상세계를 만들어 그 속에서 원하는 것을 구현 할 수 있는 정도의 수준까지 올라갔다.

 

 하지만 새로 만들어낸 상상속의 공간이란 점은 바꿀 수 가 없었고

 

 겨우 삭막한 평지나 작은 방 형태의 공간을 만들어 내는 것이 전부였다.

 

 모두가 그 한계를 인정하기 때문에 가상현실 세계에 대한 연구 속도는 과학의 산물 이라는 명칭과 달리

 

 그리 빠르지만은 못했다.

 

 그러던중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싱가폴 가상현실 연구소 소속 국내 한 연구원의 손에서

 

 24시간 전의 현실세계을 똑같이 복제해내는 가상현실 세계가 탄생한다.

 

 (이 세계는 훗날 제 2현실 이라고 불리게 된다)

 

 전 세계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이루어지며 서로 균형을 맞춰가던 가상현실 연구의 질서를 깨버린 것이다.

 

 비록 24시간 전이라는 조건이 있지만 현실세계와 완전히 똑같은 가상현실 세계가 가져올 파문은 컸다.

 

 그토록 숨기고 싶어하는 각 나라들의 군사시설, 자원 매몰지 , 고위급 인사들의 개인 거처들 까지

 

 모든 중요한 정보들이 무방비하게 노출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일정 수준이상 진전하지 못하던 우주에 대한

 

 정보까지 현실과는 달리 손쉽게 얻을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일정 수준 이상의 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발견을 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한국은 이 가상현실 세계에 관한 보고를 듣고 바로 모든것을 숨기기 위해 온갖 공을 들였으나

 

 몇년을 함께 연구해온 동료들의 눈을 피해가기는 어려웠다.

 

 결국 연구에 대한 모든 것이 세상에 공개되고, 가상현실 세계에 대한 데이터는 모든 나라에게 공유 됐다.

 

 언론을 통해 이 사실이 알려지자 국민들에게 매국노라며 질타를 받게 된 불운의 천재는

 

 그 달 아무런 흔적도 없이 자취를 숨긴다.

 

 하지만 세계는 그 위대한 발명을 존경했고, 새로운 시대를 열은 선지자에 대한 관심이 전세계적으로 이어졌다.

 

 그 관심이 채 식기도 전에 연구소 옆 산속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었고,

 

 세계적으로 내로라 하는 학자들은 비운의 천재를 추모하기 위해 저마다 장례식을 찾았다.

 

 장례가 끝난 직후 각 나라의 정상들이 모여 가상현실 세계에서의 무분별한 혼란을 피하기 위해

 

 가상현실 세계 전담 기구 'VPD' ( Vr Peace Defender ) 의 개설을 결정하고,

 

 그 세계를 '제 2현실'이라고 부르기로 정한다.

 

 오랜시간 회의를 거듭해 '제 2현실'에서의 규칙을 정하기에 이르렀다.

 

 회의결과 '제 2현실' 에는 'VPD' 에서 공인한 몇 사람들에게만 출입을 허가하기로 한다.

 

 

 

 하지만 그들은 가장 중요한 것을 잊고있었다. 데이터속의 영상으로만 확인 했던 '제 2현실' 은

 

 누구에게나 허락된 공간이 아니였던것을 몰랐던 것이다.

 

 

 

 그렇게 제 1차 가상세계대전은 시작을 알렸다.

 

 
작가의 말
 

 아까우니 써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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