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판타지/SF
문 (門)
작가 : 이태희
작품등록일 : 2017.10.31

내가 강시라고! 그런데 그녀도 강시······. 차원의 틈을 통해 알 수 없는 무림의 세계로 떨어진다. 그곳에서 대법을 통해 강시(强尸)가 되어버린 나강현의 신묘한 이야기!



사뿐사뿐 달빛이 내려앉듯
사뿐사뿐 꽃잎이 내려앉듯
그의 한마디 손짓, 눈빛
그녀의 가슴에 수 놓인다.
눈에 머리에 영혼에 각인 한다
야속하게 눈 녹듯 사라질세라.

 
외전 (좀비)
작성일 : 18-05-31 10:55     조회 : 375     추천 : 0     분량 : 5790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격전으로 인한 피로와 내단 섭취과정의 긴장이 풀린 탓에 잠시 쉬기로 하고 벽에 기대어 앉았다. 화령도 가까운 곳에 자리를 잡았다.

 

  그녀를 보고 있노라니 행복감이 젖어 오지만, 한편으론 걱정도 되었다.

 

  언젠가는 강호 무림인 이곳을 떠나서 자신의 길을 가야만 하는 상황. 이대로 그녀와 인연을 맺어도 되는 것일까?

  언젠가 떠날 줄 알면서 마음을 주는 것은 나만의 이기적인 마음이 아닐까!

 

  그러면서도 멈출 수 없는 이 마음은, 내 맘대로 되지가 않는구나.

  잔잔하게 미소 짓는 그녀의 얼굴이 흐릿해지며 눈꺼풀이 한없이 천근만근 무거워졌다.

 

  ‘으음, 왜 이렇게 나른하지.’

  -툭

  고개가 밑으로 떨어졌다.

 

  * * *

  -빵, 빠앙

  귀청을 울리는 큰 소리에 정신이 번쩍 들며 눈을 떴다.

 

  “헛! 여기가 어디지?”

  소란한 주변에 고개를 좌우로 돌려보니 기억에 있는 지역, 영등포였다.

 

  왜, 이곳에 자신은 방금 전까지도 어두운 동굴 속에서 잠시 쉬는 중이었는데. 어찌된 일일까? 의문이 드는 동시에 거리 분위기가 많이 이상했다.

 

  오가는 수많은 행인들로 북적거려야 할 시내 거리가 한산할 정도로 사람이 거의 없었다.

 

  -탁탁탁

  그 몇몇조차도 무언가에 쫓기듯 두려움에 주위를 연신 두리번거리고, 잔뜩 경계하며 뛰다시피 했다. 그리고 그 많던 차들도 보이질 않았다.

 

  길바닥과 도로에는 종이와 쓰레기들이 바람에 날리고 구르며, 을씨년스럽고 음산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있었다.

  심지어 불타며 검은 연기를 내뿜는 건물들도 여럿 있었다.

 

  ‘뭐지, 거리가 온통 어지럽혀 있고, 상가도 대부분 닫거나 유리들이 부서져 있네. 거기다 건물들에 화재까지.’

 

  마치, 세기말에 혼자 버려진 느낌마저 들어 심각한 고민에 빠져들려고 할 때, 누군가 뒤에서 그의 손을 잡았다.

 

  “어! 누구?”

  놀라 고개를 돌려본 강현은 반가운 얼굴에 안도하며 그녀의 이름을 불렀다.

 

  “화령.”

  “기다려도 버스가 안 오면 어쩌죠?”

  “으응, 버스?”

  머뭇거리는 말에 화령은 손을 당겨 팔짱을 끼고 작게 웃었다.

 

  “후훗, 강현 씨가 마지막으로 집에 가자면서요.”

  “마지막으로 집에? 내가! 그게 무슨 말······.”

  언뜻 이해가 가지 않는 말에 주변을 두리번거리니 지금 서 있는 곳이 집으로 가는 방향의 버스가 서는 장소이긴 했다.

 

  -치직, 국민 여러분. 지금 상황은 절대 위험하니 밖으로······, 치지직

 

  정류장의 작은 모니터에서 화면이 나왔다 안 나왔다 반복하며 방송이 흘러나오 있다. 그런데 좀 이상해서 화면을 계속 들여다봤다.

  그 내용을 듣는 강현의 이마는 점점 찌푸려졌다.

 

  -칙, 치이익. 좀비들의 약점은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되며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시기 바랍니다. 치이익

 

  세상에 좀비라니. 정말 종말이라도 온 것인가!

  어이가 없었다. 아니지, 강시도 있는데 뭘.

 

  “하긴, 강시나 좀비나. 그게 그거긴 하다.”

  “에, 강시? 무슨 말이에요?”

  “어, 아니야.”

  그런데 옆에 선 화령에게서 무공의 기운이 느껴지지 않는다.

  이상함에 강현은 자신의 내력을 살폈다. 단전에 내공이 하나도, 손톱만큼도 느껴지질 않았다.

 

  “어어, 너무하네! 이러면, 이러면 안 되지······.”

  처음부터 없었으면 모를까. 그 개고생을 했는데 있다가 없으려니 암담했다.

 

  다른 때도 아니고 하필, 세상이 미쳐 돌아가는 이때. 정작 자신과 그녀를 지킬 힘이 없다니.

  지금 상황이 도저히 믿어지지 않았고, 믿고 싶지도 않았다.

 

  -끼이익, 덜컹, 부르릉

  버스가 교차로를 돌아 나오고 있었다. 언뜻 보기에도 버스가 정상처럼 보이지는 않았다. 덜컹거리며 온 버스가 앞에서 멈춰 섰다.

 

  -끼이익, 치이익

  버스가 멈추고 덜컹거리며 문이 열린다. 아니 고장이 났는지 반쯤 열리다 말았다.

 

  “허허허, 내 마지막 운행에 자네들이 마지막 손님이로군. 마지막 버스야. 연인들인가 본데 주저 말고 어서들 타게. 허허허.”

  “예, 알겠습니다.”

  연세 지긋한 기사님이 허허롭게 웃으며 타라고 손짓한다. 달리 방도가 없어 문을 강제로 더 벌리고 화령을 먼저 태우고 올라탔다.

 

  “반갑구먼. 요금은 이다음에 받겠네. 허허.”

  요금을 안 받는다고 말하는 기사님의 얼굴과 옷 여기저기에 말라붙은 피딱지가 더덕더덕 붙어있다.

 

  “예, 기사님. 감사합니다.”

  화령이 기사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

 

  “아가씨가 참 싹싹한데다 엄청 미인이구먼. 소싯적 내 마누라를 쏙 빼 닮았네 그려. 허허허.”

  “호호, 기사님. 칭찬 감사합니다.”

  손님은 우리 말고 아주머니 한분만이 타고 계셨다.

 

  달리는 버스의 유리창은 몇 안 남은 상태라 바람이 숭숭 들어왔다. 덤으로 매캐한 냄새까지도.

  폐허가 된 도시. 차창 밖의 풍경은 참 낯설었다.

 

 오고가는 차도 거의 볼 수 없었고, 건물들 대다수는 부서져 재개발을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어쩌다 세상이 이렇게 변했을까?

 

  화령이 어깨에 머리를 기대온다. 편하라고 어깨를 좀 낮추었다. 그녀의 온기와 체취가 세상의 오염을 거두고 마음에 평화를 가져다준다.

 

  ‘그녀를 지킬 수 있을까. 아니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지켜야 한다.’

  눈을 감고 속으로 다짐을 하는 사이에 30분을 넘게 달린 버스가 멈추었다.

 

  -끼이익

  “아무래도 버스 운행은 여기까지인가 보네. 다들 만나서 반가웠네 그려. 허허허.”

  멈춘 곳은 공항 근처였다.

 

  “네, 기사님. 예까지 태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현은 화령과 함께 감사의 말과 인사를 하고 내렸다.

  버스가 더 이상 갈 수 없는 이유는 군중으로 길이 막혀 있기 때문이었다.

 

  일반 시민과 군인들이 각목과 총, 쇠파이프 등을 움켜쥐고 뒤섞여 한데 모여 있었다. 어림짐작으로 머릿수는 이천 명 가까이 되 보였다.

 

  버스 기사도 지니고 있던 쇠파이프를 어깨에 둘러메고 히죽 웃어 보이며 군중들이 있는 곳으로 걸음을 옮겼다. 작게 소리를 읊조리며.

 

  “마누라, 내 곧 갈게. 늦었다고 너무 구박 말게나. 허허.”

 

  군중들 앞에는 급조한 연단에 올라서 누군가 절규하는 목소릴 내고 있었다.

 

  “여러분, 지금 우리에겐 좀비들을 해치울 무기와 힘도! 여력도 거의 없습니다. 많이 지치고 힘들고 두려운 걸 저도 여러분도 잘 압니다. 우리가 도망치지 말고 여기 남아서 좀비들을 막아내지 못 하는 한, 우리의 미래는 없습니다. 끝까지 싸워서 후대에게 미래를 전해줍시다!”

  “와아아아!”

  “힘을 냅시다. 여러분.”

  두려움을 이겨내기 위한 함성과 격려가 군중들을 휩쓸었다. 이곳이 좀비들을 막기 위한 최후의 마지노선인 것이다.

 

  주위 사람에게 물어보니 위쪽은 좀비들에게 다 점령당했다고 한다. 잠시 뒤에 멀리서 아니, 생각보다 가까운 방향에서 괴성이 들리기 시작했다.

 

  “크어어억, 꺼어어억.”

  좀비들이 들이닥치기 직전이었다.

 

  “여기, 여기 무기들을 받으시오! 시간이 없소이다.”

  누군가 상자를 열어 쇠파이프와 칼을 나눠주고 있었다.

  강현은 다가가 적당한 칼을 하나 집어 들었다. 그걸 보고 화령도 옆에 와서 칼을 집었다.

 

  “음, 화령. 그 칼은 아무래도······.”

  “괜찮아요. 저도 강현 씨 옆에서 도울게요.”

 

  괜찮다고 걱정 말라고 눈빛을 보여주는 그녀. 그녀의 부드러운 머리카락이 바람에 날린다.

  안고서 머리를 쓰다듬었다.

 

  “절대 떨어지지 말고 내 옆에 꼭 붙어 있어. 알았지.”

  허리를 꼭 끌어안으며 대답하는 화령.

 

  “네, 꼭 그럴게요. 꼭.”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모든 게 혹, 내 잘못인가! 자책과 후회를 한들 지금은 도움도, 아무 소용도 없었다.

 

  -콰창창, 콰쾅

  무언가 과격하게 부딪치는 소리가 대지를 울리고 공기를 갈랐다.

  좀비와의 격돌은 비명들로 금방 아수라장이 되었다.

 

  “크아아악, 아아악.”

  -탕, 타앙

  총을 쏴도 몸이 뚫리고 칼에 베어도, 좀비들은 거칠 것이 없었다. 무기와 숫자를 앞세웠어도 얼마 안가 수세에 몰리기 시작했다.

 

  결국, 와해 대다시피 하자 사람들은 하나, 둘 두려움에 후퇴하기 시작했다. 도저히 이기기 어려웠다.

 

  “모두들 일단 이 자리를 피해요!”

  분하지만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그럴 기회가 오겠느냐 만은.

  강현도 화령의 손을 잡고 건물을 향해 뛰기 시작했다.

 

  “절대 이 손 놓치마!”

  화령의 손을 잡고 미친 듯이 뒤쪽으로, 뒤쪽으로 조금이라도 안전한 곳을 찾기 위해 뛰었다.

 

  -콰당탕

  부딪치고 넘어지기까지 했지만, 다행히 건물 안으로 피신을 할 수 있었다.

 

  “다들 어서 빨리 막아요!”

  같이 들어온 다른 사람들과 입구를 이것저것 가릴 것 없이 닥치는 대로 움직여 막았다.

 

  “후욱, 후욱.”

  핏발이 선 눈동자로 가쁘게 숨을 몰아쉬는 남자의 옆구리에서는 피가 흘러내리고 있었다. 그걸 보고 다른 사람이 대충 천으로 지혈을 해주었다.

 

  “쉿! 모두들 조용히 해요.”

  실내의 인물들은 열 명이 넘었다.

  다들 입을 손으로 틀어막고 숨죽이며 좀비가 그냥 지나쳐 가기를 간절히 빌었다.

 

  -콰당탕

  “끄어어억.”

  운은 그들의 편이 아니었다. 좀비에게 들켜버렸다.

 

  -쾅, 쾅

  입구 주변을 부술 듯 두드리는 소리에 사람들의 눈은 절망으로 가득 물들었다.

 

  -콰쾅

  임시로 막았던 입구가 뚫리며 좀비가 실내에 난입했다.

 

  “크아아악.”

  “으아아, 살려줘!”

  도망칠 구멍이라곤 없었다. 좀비와 사람이 뒤섞여 아비규환의 지옥도를 방불케 했다.

 

  “크앗! 죽어, 죽어라!”

  사람들이 악에 바쳐 소리 지르며 칼로 찌르고, 부스러져라 각목을 휘둘러도 소용없었다. 좀비가 왜 좀비겠는

 가.

 

  -서걱, 서걱

  내력은 없었지만 검술을 몸이 기억하기에 강현은 칼을 휘두르며 좀비를 상대했다. 그것도 숫자가 많으니 금방 힘에 부쳤다.

 

  “크으윽.”

  좀비에게 집어 던져진 강현의 허벅지에 날카로운 나무가 박혀들었다.

  고통을 참으며 고개를 드니 화령에게 좀비가 들러붙어 있었다.

 

  -콰득

  “아아악!”

  좀비가 화령의 귀 뒤쪽을 물었다.

 

  “아, 안 돼!”

  수라장이 일순간 멈춰진 느낌이었다. 그녀의 비명소리도 사람들과 좀비들의 치 떨리는 악귀 같은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그러다가 그녀의 비명소리가 다시 귀속을 파고들었다.

 

  -우두둑

  허벅지를 관통하고 들어간 나무가 뽑혀 나온다. 고통은 느끼질 못했다. 그녀에게 일직선으로 내달렸다.

  좀비를 몸으로 받아버리고 화령을 끌어안았다.

 

  “화령아, 미안해, 내가 미안해!”

  그녀는 피가 흐르는 귀를 손으로 덮고, 눈물이 그렁한 눈을 한 그녀의 목소리는 떨리었다.

 

  “흐읍, 제, 제 모습이 보기 흉하지는 않나요?”

  좀비에게 물렸으니 감염이 바로 시작될 터였다.

  안 그래도 목 주위의 핏줄이 검게 변하며 튀어 나오고 있었다.

 

  “으아아아아!”

  울분과 분노에 목에서 피가 터지도록 소리를 질렀다.

 

  “크윽, 흑흑흑.”

  감당할 수 없는 괴로움과 슬픔에 눈물이 끝없이 흘러내렸다.

 

  “전 괜찮아요. 그러니 슬퍼하지 마세요.”

  내 눈물을 닦아주려는 화령의 손이 심하게 떨린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이다.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화령.”

  “강현 씨. 사, 사랑해요. 흐윽.”

  이대로 세상이 끝날 때까지 그녀를 으스러져라 끌어안고 입을 맞추었다.

 

  그때, 아스라이 귓가에 노래가 들려온다. 포카레카레 아나의 노래가.

 

  내 사랑은 마르지 않을 겁니다.

  그대여, 내게로 다시 돌아오세요.

  너무나도 그대를 사랑하고 있어요.

  * * *

  “강현님, 강현님!”

  화령은 강현의 이름을 부르며 몸을 몇 번이고 흔들었다.

 

  “으음. 헛!”

  정신이 번쩍 들었다. 눈앞에서 그녀가 조금 걱정스런 얼굴로 바라보고 있었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그녀가 살아있다니.

 

  “어어, 이게 어떻게 된 거지?”

  “강현님이 잠시 눈을 붙이셨는데 꿈을 꾸신 것 같아요.”

  화령은 침 흘리며 흐느끼는 잠꼬대도 했다고 말하려다 그만두었다.

 

  “후우! 꿈이었구나. 아무 일 없어 정말 다행이다.”

  크게 안도의 숨을 쉰 강현은 웃으며 화령을 말없이 꼭 끌어안았다.

 
작가의 말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공지 연재주기 공지. 2018 / 5 / 6 622 0 -
공지 공지입니다. 2018 / 4 / 23 742 0 -
114 기다려온 만남 2019 / 12 / 30 1 0 9   
113 천성비검 2019 / 11 / 28 3 0 5304   
112 황룡세가 2019 / 10 / 31 5 0 5653   
111 수연의 연정 2019 / 9 / 30 5 0 5898   
110 인질(2) 2019 / 8 / 31 3 0 5644   
109 인질 2019 / 7 / 31 4 0 5123   
108 빙백수룡 2019 / 6 / 29 2 0 5762   
107 낭만 강시 2019 / 5 / 28 2 0 5093   
106 빙궁 설소정 2019 / 4 / 30 4 0 5368   
105 그대는 내가 지킨다 2019 / 3 / 31 3 0 5938   
104 비무행 2019 / 2 / 27 8 0 5334   
103 사랑은 예기치 않게 불쑥 찾아오는 법이다 2019 / 1 / 31 13 0 5096   
102 목숨은 소중한 것 2018 / 12 / 31 15 0 4868   
101 내가 졌다! 2018 / 11 / 30 17 0 6130   
100 여기도 글렀어 2018 / 10 / 30 26 0 6383   
99 동행 2018 / 9 / 28 17 0 6055   
98 북해 빙궁으로 2018 / 8 / 31 19 0 6031   
97 발자국 2018 / 8 / 17 16 0 5723   
96 금수만도 2018 / 8 / 13 18 0 6262   
95 소림 무공 2018 / 7 / 31 18 0 7071   
94 원치 않은 인연 2018 / 7 / 16 22 0 5579   
93 눈을 어디에 두란 말인가! 2018 / 7 / 6 18 0 5909   
92 흉악 무쌍 2018 / 6 / 23 22 0 6311   
91 복호문과의 충돌 2018 / 6 / 16 18 0 6487   
90 벽사방 2018 / 6 / 8 14 0 5743   
89 외전 (좀비) 2018 / 5 / 31 376 0 5790   
88 나는 봤다 2018 / 5 / 25 19 0 4985   
87 무공의 진전 2018 / 5 / 17 25 0 4300   
86 괴수 출현 2018 / 5 / 9 19 0 5604   
85 나와 같음을 2018 / 5 / 3 23 0 5035   
 1  2  3  4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