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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여전히, 푸른 봄
작가 : 박양지양
작품등록일 : 2017.7.20

존경하다가,
동경하다가,
닮고 싶어 바라보다가,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가,
자각해버리고.
사랑해버리고
추억 할 수 밖에 없었던.
그런 이야기.

서툰 유지애의 서툰 이야기.
#여주성장물 #짝사랑주의



 
내가 있어야 할 곳에 나는 없었다.
작성일 : 18-05-14 17:33     조회 : 292     추천 : 0     분량 : 5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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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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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먹는걸요? 그니까 왜요? 체육관 때문이에요”

 

  “하아, 됐다. 얼른 내려오기나 해.”

 

  힐끗 올려다보던 사범님은 그대로 다시 걸음을 옮기셨다.

  뭐야, 그래서 어쨌다는 거야? 군대 가기 전에 심란하다는 거야? 우씨, 시야에서 사라져버린 사범님을 향해 겉으로는 내색하지 못하고 속으로 꿍얼거리는 사이, 불이 꺼졌다.

  그제야 뒤늦게 소란스러운 빛을 향해서 걸음을 재촉했다.

 

 *

 

  요즈음 이상하긴 했었다.

  다른 약속이 있을 때마다 늘 먼저 말해주었던 강민이는 언제인가부터 말도 없이 나가는 일도 많아졌고, 혹시라도 누구랑 먹냐고 물어보면 동아리 애들이라든지, 동기들이라며 애매한 대답만 했었다.

  서운한 마음은 들었어도 입대일이 다가와서 그 전에 사람들을 많이 만난다고 생각할 뿐이었다.

  하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얼마 전 잠자리 후 잠든 강민이의 모습에 미묘한 서글픔이 들었던 것도 모두 예민했던 감각이 이상하다며 보내고 있는 신호였었다.

  나는 너무 안일했었다.

 

 -곰? 듣고 있어? 거기서 3층 보면 쪼끼쪼끼라고 있을 거야, 보여?

 

  “어? 어...”

 

  내가 지금 뭘 보고 있는 거지? 보면서도 믿기지 않은 현실에 눈을 떼지 못한 채 도도의 말에 답했다.

 

 -거기로 오면 돼. 강민이 아직 안 왔으니까. 얼른 와.

 

  알았다며 대충 답을 하고 급하게 전화를 끝냈다.

  폰을 들고 있던 손을 떨구었다.

  아주 익숙한 모습의 다정하게 웃고 있는 강민이가 보였고 그 미소 끝엔 해미가 서 있었다.

  어째서? 두 사람이? 해미는 바쁜 일 있다고 오늘 못 온다고 했는데... 디체 왜, 둘이 같이 있는 거지?

  한 걸음 또 한 걸음 내키지 않은 걸음을 천천히 옮겼다.

  머리카락을 손으로 쓸어내리는 해미의 모습이 보였다. 그런 해미를 보고 웃고 있는 강민이가 점점 더 가까워졌다.

  그냥 모르는 여자였어야 했다. 날 위한다고 말하던 해미는 아니었어야 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배신감에 몸이 떨려 오기 시작했다.

  더 가까이 다가서자 뒤늦게 나를 발견한 눈들에 당혹감이 서렸다.

  가까웠던 둘의 거리가 떨어졌다. 그러면 안 되지, 그럼 진짜 둘이 몰래 만난 거 같잖아.

  두 사람 앞에 설 때까지 아무런 말도 들리지 않았다. 그저 당황한 것이 역력한 표정만 지은 채 나를 쳐다만 보고 있었다.

  그래, 내가 올 줄은 몰랐겠지.

  원래대로라면 알바를 하고 있을 시간. 그래, 원래대로라면 말이지.

  매니저에게 아양과 재롱을 떨며 사정해서 하루 알바를 빼고 온 내가 바보가 된 기분이었다.

  내던져버리고 싶은 쇼핑백을 구겨 잡았다.

 

  “둘이, 여기서 뭐 해?”

 

  바라만 보고 있는 둘을 대신해 먼저 입을 열었다.

 

  “아! 요 앞에서 지나가다 만나서 잠깐 이야기했어. 근데, 알바는? 생일 때문에 뺀 거야? 이야, 강민이 좋겠네.”

 

  금세 아무 일 아니라는 듯 해미는 웃었다. 아무것도 몰랐다면 그저 내가 좀 예민한가했을 미소였다.

 

  “이것도 날 위한 거야?”

 

  “어?”

 

  빠르게 지워지는 미소에 더 세게 쇼핑백을 움켜쥐었다.

 

  “진짜인가 보네. 와... 하...”

 

  어이없는 웃음이 터져 나왔다.

  말 없는 해미에게서 강민이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서강민.”

 

  미안함이 서린 두 눈과 마주쳤다.

 

  “왜, 아무 말도 안하는 건데? 말해, 그래야, 하아, 아니 왜.... 왜, 하필 해미야? 어? 모른 척하려고 노력했는데, 이상한 기분도, 가끔 드는 찜찜함도 그냥 착각이겠거니 했는데. 대체, 왜!”

 

  “그게 아니라...”

 

  내 팔을 잡으려는 강민이의 손을 피했다.

 

 -빵.

 

  뒤에서 다가오는 날카로운 경적과 동시에 강민이 품으로 끌어당겼다.

 

  “미쳤나, 무슨 운전을 저따위로 해. 유지애, 괜찮아?”

 

  “놔.”

 

  지나가는 차를 무심히 바라보다가 품에서 벗어났다.

  고개를 들자 강민이의 표정이 아주 적나라하게 보였다.

  그렇게 쩔쩔매고 있으면 나는 대체 어쩌라고?

  눈시울이 뜨거워져 자꾸만 입술을 악물었다.

  아까부터 눈치 보고 있던 해미는 슬그머니 사라져 보이지 않았다.

  그제야 입을 여는 강민이를 아무런 말없이 바라만 보았다.

 

  “오해야, 말 안 했던 건 미안한데, 지금 이러고 있던 거 생각하고 있는 그런 거 아니야.”

 

  변명들이 줄지어 이어졌다. 믿고 싶은 마음과 다른 무언가 더 있을 거라고 말하는 직감이 충돌했다.

  계속 보고 있으면 눈물이 쏟아질 거 같아서 고개를 돌려버렸다. 악문 입술이 아파졌다.

 

  “폰 줘 봐.”

 

  말 없는 강민이에게 다시 한 번 손을 내밀었다.

 

  “오해라며, 폰, 줘보라고.”

 

  머뭇거리던 손이 폰을 건네주었다.

  폴더를 열고 문자를 누르자, 잠금 화면이 보였다. 어이가 없었다.

  폰을 다시 내밀었다.

 

  “...1702.”

 

  불러준 대로 누르자 문자목록들이 보였다. 조금 전까지 해미에게서 온 문자가 가득했다.

  나와 문자를 안 하는 시간대 모두 해미와 연락 중이였었다.

  배신감에 휩싸이며, 문자를 하나씩 읽어 내려갔다.

  저장된 문자를 모두 읽고, 보낸 문자함을 눌러봤지만 아무 흔적이 없었다.

  그때, 액정에 준성이의 이름이 반짝였다. 그제야 애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이 기억났다.

  폰을 건네자, 슬쩍 눈치를 살피던 강민이는 폰을 집어 들었다.

 

  “어, 왜. 아니, 다 왔어.”

 

  통화하는 모습을 보며 헛웃음을 지어졌다. 몰래 연락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어이없었다.

  대체 왜? 언제부터? 라는 물음이 머리를 가득 채웠다.

 

  “뭐? 야, 내 생일인데 왜? 그리고 추워죽겠는데 무슨 배스킨이야. 야, 그거 나나 짓이지?”

 

  울컥하는 목소리에 고개를 들었다 진동이 느껴지는 손을 들어 올렸다.

  도도네. 폴더를 열었다.

 

  “어, 자기...”

 

 -자기는 무슨! 야! 곰! 어디야! 길 잃어버렸어? 근처라더니 왜 안 와! 빨리 와. 강민이 이 자식 거의 다 왔대. 그래서 내가 배...

 

  “아이스크림 케이크 사 오라고 시켰다고?”

 

 -어? 어떻게 알았어?

 

  “지금 여기 같이 있어.”

 

 -아 뭐야, 서프라이즈 물 건너갔네. 그럼 그냥 와.

 

  같이 있대, 라며 소식을 전하는 나나의 말과 웅성거리는 소리를 끝으로 전화가 끊겼다. 강민이 역시 마찬가지인 모양이었다.

 

  “지애야.”

 

  “...왜.”

 

  “미안, 요즘 동아리로 엮여서 몇 번 연락한 후로 보내지 말라고 해도 자꾸 문자가 와서....”

 

  말도 안 되는 변명이라는 건 안다.

  아무런 여지가 없는데 상대가 혼자 그런 문자를 보낼 리는 없으니까...

  하지만 헤어지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바보 같은 짓이라는 걸 알면서도 모른 척하기로 했다.

  오래전 마음 한구석에 돋아났었던 작은 의심의 싹은 이젠 깊숙이 내린 뿌리로 샐 틈 없이 마음을 쥐었다.

 

  “다음부턴 사적으로 연락하지 마.”

 

  “당연하지, 문자와도 그냥 씹을게. 아니, 아예 연락하지 말라고 할게.”

 

  “믿을게.”

 

  의심으로 감긴 마음은 반대의 말을 입 밖으로 꺼냈다.

  그래도 되었다고 생각한 모양인지 강민이는 은근슬쩍 나를 껴안았다.

  그리고 더는 그 품을 뿌리칠 수가 없었다.

 

  *

  두 사람의 말을 몰래 들게 되었을 때부터 조금씩 의심의 양분이 되던 마음이었다. 그리고 오늘, 확실하게 쐐기가 박혀버린 마음은 흙탕물처럼 혼탁한 감정들이 섞이기 시작했다.

 

  “늦었어. 그리고 지금 술도 많이 마셨잖아. 자고 가.”

 

  술자리 후 집으로 가려는 나를 강민이가 잡았다.

  그런 강민이를 보며 뜸을 들이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 내면엔 오늘 내가 그냥 가고 나면 해미와 몰래 만나지 않을까란 불안감이 있었다.

  자취방에 도착해서 너무 당연하게 잠자리를 가졌다. 그리고 그런 짓이 얼마나 바보 같은 행동이었는지를 잠든 강민이를 보고 나서야 깨달을 수 있었다.

  믿는다고 말한 것처럼 확실하게 믿고 나는 집에서 혼자 내 감정을 조금 추슬러야 했었다.

  서로 잠시 떨어져 되새길 시간이 필요했다. 하지만, 이미 내겐 믿음이 없었고 너무 성급했다.

  명치 끝이 아파졌다.

  후회했지만 이미 늦어버렸다.

 

 *

 

  집착과 뒤엉켜 어디가 사랑이고, 어디가 집착인지 알 수 없었다.

  집착. 불안. 의심.

  점점 더 사소한 거에 예민해지고 연락에 연연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미안해하며 이해해주던 강민이도 시간이 지날수록 짜증을 냈고 다시 다투고 싸움과 화해가 반복되던 시간이 지나갔다.

  어느새 제각기 뽐내던 단풍이 들던 나뭇잎도 하나둘 떨어지기 시작하는 12월 중순, 겨울방학이 시작되었다.

  혼탁한 감정도 서서히 잔잔해져 불순물들은 조금씩 가라앉으면서 맑은 기운이 드러났다.

  그래서 괜찮을 줄 알았다.

  조금 전, 대화를 나누기 전까지 말이다.

 

 -오늘은 좀 피곤하네. 일찍 잘래.

 -지금? 이제 6시 조금 넘었는데

 -응, 졸려ㅠ 피곤해. 내일 아침에 연락할게♡

 

  답장도 없이 강민이는 네이트온 접속을 종료했다.

  그제 기말까지 끝내고 주말 내내 자취방을 정리하고 다시 내려온 터라 당연히 피곤하구나, 하면서 그냥 넘길 일이었다.

  다만 이상함이 느꼈다.

  아까까지 접속 중이던 해미역시 부재중이었다.

  쎄한 기분이 들었다.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불안감이 마음을 흔들어대자 겨우 가라앉은 불순물들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떨리는 마음을 애써 잠재우면서 폰을 집어들었다.

  길게 누른 0번은 바라는 목소리를 들려주지 않았다.

 

 -전원이 꺼져 있어 음성사서함...

 

  폰이 꺼져있었다. 심장은 미친 듯 뛰기 시작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집 번호로 걸어보았다. 연결음만 들릴 뿐 전화를 받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부재중이 뜬 통화 목록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내가 너무 예민한 걸 거야.

  하지만 초조함을 감추지 못하고 손톱을 물어뜯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아니야, 진짜 자고 있는 걸지도 모르잖아. 그렇지만 촉은 아니라고 말을 하고 있었다.

  널뛰는 마음을 붙잡고 노려보는 폰이 울리기 시작했다.

  경수네 집 번호.

  허탈감을 느끼며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제제! 뭐해? 쪽지 왜 안 봐?

 

  “무슨 쪽지? 아...”

 

  고개를 들자 화면에 경수에게서 온 쪽지들이 화면을 채우고 있었다.

 

  “아, 미안. 소리 꺼놔서 몰랐어.”

 

 -어쨌든 노래방 고고. 빨리 나와라.

 

  전화가 끊겼다.

 

 -나 휴가 나왔어

 -야!

 -뭐하냐!

 -씹냐?

 

  화면을 가득 채운 버디버디 쪽지와 네이트온 메시지를 지워나갔다.

  안 간다고 보내려다가 이 상태로 폰만 보고 있으면 제정신으로 있기 힘들 거 같아 메신저들을 종료하고 대충 옷을 챙겨입고는 약속 장소로 향했다.

 

 *

 

  토요일 오후라 그런지 노래방은 만석이라 십여 분 가량을 기다려야 했다.

  메신저에 접속하고 있지 않았던 애들에게 연락 좀 돌려달라고 하는 경수에 말대로 문자를 보내며 몸을 소파에 깊숙이 파묻었다.

 

  “제제, 세옥이랑 수연이는 온대?”

 

  “학원 끝나고 온대.”

 

  벽보를 보며 흥얼거리던 까까머리 경수는 고개를 돌리며 물었다.

 

  “어어.”

 

  “뭐냐, 오늘 상태 왜 그래?”

 

  “그냥... 좀 신경 쓰이는 일이 있어서. 근데 경수 너 좀 살이 더 빠진 거 같다.”

 

  “엉. 보이냐 이 턱선. 죽이지”

 

  자부심을 뿜어내는 모습에 피식 웃었다.

 

  “그나저나 이놈들 왜 안 오냐?”

 

  “온다고는 했고?”

 

  “어.”

 

  “그럼 오겠지, 원래 다들 좀 늦게 다니잖아.”

 

  “시간은 지키라고 있는 건데!”

 

  늦게 오는 멤버에는 원래 경수도 있었다.

  3개월이 사람을 이토록 바꿀 수 있구나 싶어 작은 웃음이 지어졌다.

 

  “애들 더 오지? 10번 방.”

 

  아직 둘밖에 없음에도 특실을 먼저 배정해주셨다. 우르르 사람들이 빠져나가자, 리듬을 타며 흥겨워 보이는 경수를 뒤따라 가장 안쪽의 10번 방을 향했다.

 

  “우와, 씨. 대박.”

 

  앞서가던 경수가 멈춰섰다.

 

  “왜? 뭔데? 뭔데?”

 

  경수의 눈길이 닿은 곳을 향해 흥미롭게 고개를 돌렸다.

  커플로 보이는 두 사람이 다정하게 키스를 하는 뒷모습이 보였다.

  대체 신성한 노래방을 뭐로 아는 거냐며 분노를 내뱉으며 고개를 다시 돌리려다 남자가 입고 있는 옷이 꽤 낯익어 시선을 돌릴 수 없었다.

  에이, 설마...

  이윽고 두 사람이 떨어지며 얼굴을 드러냈다.

  밖에서 쳐다 보는 게 느껴졌는지 고개를 든 그 남자와 유리창 너머로 시선이 마주쳤다.

  서강민, 지금 자고 있어야 할 내 남친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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