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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기타
시체실라이프
작가 : 황예진
작품등록일 : 2017.11.5

눈을 떠보니 시체실? 18살 백요한과 쥐한마리의 아름다운 우정과 추리!
그리고 사랑아닌 사랑같은 이야기

 
이제는 잡을것예요
작성일 : 18-05-12 13:12     조회 : 431     추천 : 0     분량 : 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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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나는 눈앞이 흐리다가 점점 정신을 잃었다 한참뒤에 나는 의식이

 돌아왔다 그러자 의자에 앉아있던 봄이가 내게 다가왔다 나는

 찬찬히 봄이를 보았다 봄이의 눈가에는 눈물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있었다 봄이는 내게 괜찮냐고 하는 말과 함께 몸을 떨고 있었다

 나는 봄이에게 괜히 나때문에 괜히 걱정하게 만들어서

 미안하다고 하였다 그말을 들은 봄이의 눈물이 흘렀다

 나는 그런 봄이를 꼭 안아주었다 어쩌면 이 행동이 더 사과의 의미가

 될수 있을까해서

 일단은 퇴원하기전에 몇가지 검사를 받아보기로 했다

 그래서 검사를 받고 일단은 퇴원을 해서 검사결과가 나오면

 병원에 다시 방문하기로 했다 나는 봄이와 함께

 나와서 벤치에 앉았다 우리는 아무말도 하지 않아서 잠시동안

 침묵이 들었다 내가 너무 걱정하지말라는 말을 하자

 봄이는 내 말을 자르고 내게 말했다

 "선배.....저 선배를 좋아하나봐요,,,,,,사람은 누군가를 사랑하면

 그 사람이 싫어질만한 계기가 있으면 "내가 왜 이사람을 사랑했을까"사람이 있고,

 오히려 사랑하는 마음이 불타오르는 사람도 있잖아요 저는

 선배를 처음 만난뒤에 아무일을 해도 선배생각만 나고

 이제는 저도 어른인만큼 내가 간절하게 하고 싶은 일은

 나쁘지만 않다면 그일이 떠나가기전 아니면 떠나갈려하더라도 꼭 잡고 싶거든요...

 그래서...그런거에요 선배가 좀 불쾌하셨다면 죄송해요....'

 '나는 너를 본뒤에 마음속에서 바람이 불어오는 것 같았어

 실제로는 바람이 불어오는 것도 아닌데 이게 사랑이라는

 감정인가를 느꼈어....나도 너를 좋아한다는 왜 나는

 이제야 깨달았을까를 느끼고 있어,,,

 봄이는 갑자기 나를 일으켜 세우더니 손을 잡았다

 그러고는 활짝 웃으면서 우리 이제부터 점점

 알아가기로 하자면서 막 걸었다 어딘지도 모르는데

 웬지 걷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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