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작가연재 > 로맨스
변장공주 개정판
작가 : 조정우
작품등록일 : 2018.1.21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잉글랜드의 에반젤린 공주가 자신이 늙어도 변함없이 사랑할 수 있는 진정한 사랑을 찾아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소녀로 변장해 모험에 나선다. 자신을 스코틀랜드의 왕자에게 강제로 시집보내려는 아버지 마이클 왕의 명을 거역하고 공주의 신분을 버릴 각오로 모험에 나선 에반젤린 공주는 과연 진정한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위니를 양딸로 삼다
작성일 : 18-04-25 23:00     조회 : 507     추천 : 0     분량 : 6427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알겠다. 먼 길을 오느라 시장할 테니, 식사나 하고 가거라."

 

  "리처드 경이 기다리고 있으니, 차나 한잔 마시고 가겠어요."

 

  "그럼, 어쩔 수 없구나. 차나 한잔 하자꾸나."

 

  안젤리카 왕비는 에반젤린 공주와 위니와 함께 차를 마시자 빵을 먹을 것을 귄유했다.

 

  "너도 위니도 시장할 테니, 빵도 함께 먹거라."

 

  에반젤린 공주는 어쩔 수 없이 빵 하나를 집어 들어 반으로 쪼개어 위니에게 건네주었다.

 

  "위니도 빵을 함께 드세요."

 

  안젤리카 왕비는 에반젤린 공주와 위니가 사이좋게 빵을 반으로 쪼개어 나누어 먹는 모습을 보자 미소를 지었다.

 

  "너희들은 참 사이가 좋아 보이는구나."

 

  그러고는 에반젤린 공주에게 물었다.

 

  "내가 위니를 레이디에 봉할 생각인데, 네 생각은 어떻하냐?"

 

  깜짝 놀란 위니는 손에 든 먹던 빵을 식탁에 떨어뜨리고 말았다.

 

  에반젤린 공주는 손뼉을 치며 기뻐했다.

 

  "위니를 레이디에 봉하다니, 참 좋은 생각이예요."

 

  정작 위니는 당황하며 손을 내저었다.

 

  "절대 안될 말씀입니다. 왕비님의 호의는 정말 감사하지만, 저는 거지 소녀인데, 어떻게 에바 아가씨처럼 레이디가 될 수 있겠요?"

 

  이때 에반젤린 공주가 위니의 손을 잡고 속삭였다.

 

  "왕비님의 호의를 받아들이세요. 위니가 리처드 경과 결혼하면 어차피 레이디에 봉해질 거예요. 그러니, 지금 레이디가 된다면 리처드 경과 결혼식을 올릴 때 더욱 당당하지 않겠어요?"

 

  이 말을 듣자 위니의 생각이 달라졌다.

 

  '그래,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리처드 경을 위해서 왕비님의 호의를 받아들이는게 좋겠구나.'

 

  에반젤린 공주는 위니의 생각이 달라졌음을 눈치채자 안젤리카 왕비에게 말했다.

 

  "왕비님께서는 저를 사랑하시듯이 위니를 사랑하시니, 위니를 레이디에 봉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에반젤린 공주의 말은 자신을 사랑하듯 위니를 사랑해달라는 말이었다.

 

  안젤리카 왕비는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알겠다. 지금 당장 위니를 레이디에 봉하마."

 

  에반젤린 공주는 무척 기뻐 안젤리카 왕비의 손을 덥석 잡았다.

 

  "왕비님, 위니를 레이디에 봉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위니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거지 소녀였던 자신이 레이디가 되자 감격에 겨워 눈물을 흘리며 안젤리카 왕비에게 말했다.

 

  "하찮은 거지 소녀였던 저를 레이디에 봉해주셔서 왕비님께 말할 수 없이 감사드립니다."

 

  안젤리카 왕비는 다정하게 위니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너를 내 친딸처럼 여길 테니, 너도 앞으로는 나를 너의 어머니처럼 여기거라."

 

  위니가 상상조차 할 수 없던 일이 벌어진 것이다.

 

  위니는 놀라움에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지경이었지만, 떨리는 목소리로 간신히 한마디 말했다.

 

  "왕비님께서 자격도 없는 저를 친딸처럼 여기시겠다니, 무슨 말로 감사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위니는 너무도 감격스러운 나머지 다른 말이 떠오르지 않아 훌쩍훌쩍 눈물만 흘릴 뿐이었다.

 

  안젤리카 왕비는 계속 다정하게 위니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위니가 내 딸의 친구인데, 자격이 없긴 왜 없어? 위니처럼 착한 딸이 하나 더 생겼으니, 내가 감사한 일이지."

 

  위니가 울먹이는 목소리로 말했다.

 

  "저는 그동안 못생긴 저보다 더 못생긴 어머니라도 좋으니 어머니가 생기기를 기도해왔는데, 말할 수 없이 아름다우신 왕비님께서 저를 친딸처럼 여기시겠다니, 모든 것이 꿈만 같아요."

 

  안젤리카 왕비는 '말할 수 없이 아름다우신' 이 말을 실로 오랜만에 듣자 기분이 좋아져 미소를 지었다.

 

  "내가 말할 수 없이 아름답다니, 정말 고맙구나."

 

  젊은 시절에는 항상 들었던 말이었지만, 그동안 그 누구도 이런 말을 해주는 사람이 없었는데, 위니의 입에서 나오자 흐믓한 미소를 지은 것이다.

 

  바로 이때 시녀 하나가 들어와 안젤리카 왕비에게 보고했다.

 

  "왕비님, 폐하께서 오셨습니다."

 

  안젤리카 왕비는 잘 되었다는 듯 손뼉을 쳤다.

 

  "그렇지 않아도 에바가 온 사실을 폐하께 알려드리려 했는데, 참 잘 되었구나!"

 

  에반젤린 공주가 위니의 귀에 속삭이며 치마 끝을 들고 인사하는 시늉을 해보였다.

 

  "위니, 폐하께서 들어오시면 치마 끝을 들고 이렇게 인사해요."

 

  위니는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속삭였다.

 

  "네, 알겠어요."

 

  마이클 왕이 들어오자 에반젤린 공주와 위니가 치마 끝을 들고 마이클 왕에게 인사했다.

 

  마이클 왕은 에반젤린 공주와 함께 있는 위니를 보자 대뜸 물었다.

 

  "이 아이는 처음 보는 아이로구나. 누구냐?"

 

  에반젤린 공주가 위니를 가리켰다.

 

  "이 아이는 제 친구이자 공주님의 친구이기도 한 위니입니다."

 

  안젤리카 왕비가 위니를 가리키며 한마디 거들었다.

 

  "위니를 제 양딸로 삼고 싶어 레이디에 봉했습니다."

 

  마이클 왕은 잘 되었다는 듯 껄껄 웃었다.

 

  "하하하...... 나도 에바를 양딸로 삼고 싶었는데, 왕비께서 위니를 양딸로 삼는다면, 나도 에바를 양딸로 삼겠소."

 

  자신의 친딸을 양딸로 삼겠다니!

 

  안젤리카 왕비는 웃음을 터뜨렸다.

 

  "호호호...... 그렇게 하면 저와 폐하 모두 양딸을 한 명씩 두게 되니, 서로 공평할 것 같군요."

 

  마이클 왕은 계속 웃으며 동의하듯 고개를 끄덕였다.

 

  "하하하...... 그렇게 하면 정말 공평할 것 같소."

 

  한동안 유쾌하게 웃던 마이클 왕과 안젤리카 왕비의 웃음이 멈추자 에반젤린 공주가 마이클 왕에게 고개를 숙여 감사를 표시했다.

 

  "폐하께서 부족한 저를 양딸로 삼으시겠다니, 무한한 영광이며 말할 수 없이 감사드립니다."

 

  마이클 왕은 에반젤린 공주가 자신의 양딸이 되는 것을 받아들이자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나 또한 너를 양딸로 삼게 되어 무척 기쁘구나."

 

  그러고는 문득 호기심이 들어 물었다.

 

  "그런데, 스코틀랜드에 있던 네가 어째서 런던에 온 것이냐?"

 

  에반젤린 공주는 이때다 싶어 말을 꺼내었다.

 

  "실은 폐하께 드릴 말씀이 있어 온 것입니다."

 

  마이클 왕이 호기심 어린 얼굴로 말했다.

 

  "무슨 말을 하려고 왔는지 말해보거라."

 

  에반젤린 공주는 먼저 위니에게 리처드와 위니의 결혼에 대해 말하겠다는 뜻으로 눈짓한 후 마이클 왕에게 말했다.

 

  "폐하께 위니의 결혼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마이클 왕은 위니를 쳐다보더니 에반젤린 공주에게 물었다.

 

  "위니는 아직 어려 보이는데, 이미 결혼한 것이냐?"

 

  에반젤린 공주는 고개를 저었다.

 

  "위니는 아직 결혼하지 않았습니다만, 리처드 경의 청혼을 받은 바 있습니다."

 

  마이클 왕은 이제서야 에반젤린 공주가 하려는 말이 무엇인지 깨달았다.

 

  "음, 그랬군. 나는 그것도 모르고 레이디 제인의 말만 믿고, 스코틀랜드의 샬롯 공주와 리처드 경과의 결혼을 윤허해버렸군."

 

  안젤리카 왕비가 한마디 끼어들었다.

 

  "필시 레이디 제인과 샬롯 공주와 모종의 거래가 있었을 것 같군요."

 

  평소였더라면 안젤리카 왕비의 말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을 마이클 왕이었지만, 이번만큼은 레이디 제인이 잘못했다는 생각에 무덤덤하게 말했다.

 

  "리처드 경이 이미 위니에게 청혼했는데, 레이디 제인이 이를 모르고 공연한 일을 벌인 것이로군."

 

  마이클 왕은 아직도 레이디 제인이 천사같은 여자인 줄 알고 있었다.

 

  에반젤린 공주는 위니의 손을 잡은 채 마이클 왕이 리처드와 샬롯 공주와의 결혼 윤허를 취소해 주기를 기다렸다.

 

  이윽고 마이클 왕이 이러한 에반젤린 공주의 마음을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리처드 경과 샬롯 공주와의 결혼 윤허는 없었던 일로 하마."

 

  자신의 바람대로 되자 에반젤린 공주는 뛸듯이 기뻐했다.

 

  "페하께 말할 수 없이 감사드립니다."

 

  에반젤린 공주가 고개를 숙여 감사를 표시하자 위니도 고개를 숙이며 에반젤린 공주의 말을 따라했다.

 

  "폐하께 말할 수 없이 감사드립니다."

 

  위니는 마이클 왕에게 뭐라 감사해야 할지 몰라 에반젤린 공주의 말을 따라한 것이다.

 

  마이클 왕은 이러한 위니가 사랑스러운 듯 미소를 지은 채 바라보았다.

 

  "위니, 너는 참으로 사랑스럽구나."

 

  안젤리카 왕비가 이때다 싶어 끼어들었다.

 

  "위니가 사랑스러우면 저처럼 양딸로 삼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마이클 왕은 고개를 끄덕였다.

 

  "좋은 생각이오. 왕비께서 찬성하신다면, 위니도 양딸로 삼겠소."

 

  에반젤린 공주는 어찌나 기쁜지 만세를 부르고 싶었지만, 애써 기쁨을 자제했다.

 

  "폐하, 제 친구 위니를 양딸로 삼아주셔서 뭐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마이클 왕이 흐뭇하게 웃었다.

 

  "하하하...... 착하고 사랑스러운 딸이 둘이나 더 생겼는데, 내가 오히려 너희들한테 고마워해야지. 하하하......"

 

  에반젤린 공주는 감격해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확실히 마이클 왕은 엄격하기만 했던 예전과는 달리 자상하게 변화하고 있었다.

 

  이제 마이클 왕이 안젤리카 왕비에 대한 사랑을 되찾기만 한다면, 모든 것이 에반젤린 공주의 뜻대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에반젤린 공주가 감격어린 목소리로 울먹였다.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저를 양딸로 삼아주시고, 또한 제 친구 위니까지 양딸로 삼아주신 폐하의 크신 은혜에 감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여기서 말을 멈춘 에반젤린 공주는 잠시 뜸을 들인 후 말을 이었다.

 

  "제가 폐하의 양딸로서 꼭 드리고 싶은 말이 있는데, 드려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마이클 왕은 에반젤린 공주가 무슨 말을 하려는지 궁금해 고개를 끄덕였다.

 

  "무엇이든 말해보거라."

 

  에반젤린 공주가 안젤리카 왕비를 가리켰다.

 

  "왕비님께서는 예전에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우셨지만, 지금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우십니다. 저는 폐하께서 왕비님의 젎은 시절에 왕비님을 사랑하셨듯이 왕비님을 사랑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순간 마이클 왕은 가슴이 뭉클해졌다.

 

  20여 년 전, 마이클 왕은 청혼할 때 안젤리카 왕비에게 영원한 사랑을 맹세했었지만, 지금은 레이디 제인에게 푹 빠져있는 모순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자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다.

 

  마이클 왕은 안젤리카 왕비를 바라보았다.

 

  에반젤린 공주와 똑같은 황금빛 금발의 안젤리카 왕비는 여전히 아름다웠다.

 

  비록 20여 년 전의 젊은 시절만큼 아름다울 수는 없었지만, 그 누구보다 고상하고 우아한 안젤리카 왕비의 특유의 아름다움은 여전했다.

 

  마이클 왕은 마치 자신의 잘못을 참회하듯 한숨을 내쉬더니 안젤리카 왕비에게 말했다.

 

  "왕비, 나를 용서해 주시오. 내가 어리석어 당신에게 청혼했을 때 했던 맹세를 저버리고 말았소. 이제라도 그대에게 했던 맹세를 지키고자 하니, 나를 용서해 주시겠소?"

 

  안젤리카 왕비와 에반젤린 공주 모두 꿈을 꾸고 있는 것만 같았다.

 

  말을 꺼낸 에반젤린 공주조차 이처럼 쉽게 마이클 왕이 심경에 변화를 일으키리라곤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었는데, 상상도 할 수 없었던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안젤리카 왕비는 너무도 감격스러워 마이클 왕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저는 폐하의 크신 은총을 입은 몸으로, 폐하께서 제게 용서를 구하시다니, 가당치 않은 일입니다."

 

  마이클 왕은 손을 뻗어 무릎 꿇은 안젤리카 왕비를 일으켜 세웠다.

 

  "아니오. 내가 왕비의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고 그동안 소흘히 대해온 것이 사실이니,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는 바이오."

 

  마이클 왕이 용서를 구하는 말에 가슴이 복받친 안젤리카 왕비는 애써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폐하께서 오래전처럼 저를 사랑해주신다면......"

 

  눈물이 쏟아져 잠시 말을 멈춘 안젤리카 왕비는 손으로 눈물을 훔친 후 말을 이었다.

 

  "저는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 것입니다......"

 

  에반젤린 공주는 눈물을 흘리면 밀가루 가면이 망가질까봐 억지로 눈물을 참고 있었지만, 위니는 눈물을 참을 수 없어 훌쩍훌쩍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에반젤린 공주가 손수건을 꺼내 위니의 눈물을 닦아주며 속삭였다.

 

  "위니, 이제 모든 일이 잘 되었으니, 울지 말아요."

 

  에반젤린 공주가 속삭이는 말에 위니는 눈물을 그칠 수 있었다.

 

  "앞으로는 영원히 왕비만을 사랑하겠소."

 

  마이클 왕은 안젤리카 왕비의 진실한 사랑에 감격한 나머지 에반젤린 공주와 위니가 옆에 있음에도 감격에 겨운 목소리로 이 말을 하고 안젤리카 왕비를 꼭 포옹했다.

 

  "감사합니다......"

 

  감격한 나머지 목이 메인 안젤리카 왕비는 이 한마디 밖에 나오지 않았다.

 

  에반젤린 공주는 자리를 비켜주어야겠다는 생각에 위니의 귀에 속삭였다.

 

  "우리가 방해될지 모르니, 폐하와 왕비님께 말없이 인사하고 나가도록 해요."

 

  에반젤린 공주와 위니는 마이클 왕과 안젤리카 왕비를 향해 말없이 인사만 후 살며시 걸어 처소를 나왔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58 궁전으로 돌아온 레이디 제인 2019 / 12 / 4 395 0 6682   
57 시녀의 직위에서 해고되다 2018 / 5 / 1 442 0 5352   
56 로맨틱한 청혼 2018 / 4 / 30 475 0 5903   
55 화장이 망가진 위니를 예쁘게 화장하다 2018 / 4 / 29 497 0 5234   
54 멋진 계획 2018 / 4 / 27 509 0 6076   
53 뜨거운 키스 2018 / 4 / 26 483 0 6158   
52 위니를 양딸로 삼다 2018 / 4 / 25 508 0 6427   
51 안젤리카 왕비에게 위니를 소개시키다 2018 / 4 / 24 498 0 5645   
50 또 다시 추녀로 변장하다 2018 / 4 / 23 508 0 6871   
49 레이디 제인의 거짓 편지 2018 / 4 / 22 471 0 7471   
48 리처드도 몰라볼 정도로 사랑스러워진 위니 2018 / 4 / 21 515 0 7871   
47 레이디 제인과 손잡은 마리 공주 2018 / 4 / 20 493 0 8357   
46 에든버러를 찾아온 레이디 제인 2018 / 4 / 19 497 0 5976   
45 마리 공주 2018 / 4 / 18 478 0 7491   
44 루이즈 왕비를 설득하다 2018 / 4 / 17 508 0 6347   
43 행복한 상상 2018 / 4 / 16 508 0 7116   
42 로버트 왕자의 손에 키스한 에반젤린 공주 2018 / 4 / 15 494 0 4758   
41 에반젤린 공주와 로버트 왕자의 재회 2018 / 4 / 14 491 0 5150   
40 가면을 벗은 에반젤린 공주 2018 / 4 / 13 476 0 4788   
39 리처드의 청혼 2018 / 4 / 11 452 0 5868   
38 샬롯 공주 2018 / 4 / 10 485 0 5970   
37 이별의 슬픔에 눈물을 흘린 짐 2018 / 4 / 8 491 0 6141   
36 자유로운 왕래를 보장받다 2018 / 4 / 7 501 0 7851   
35 로버트 왕자의 접견 요청 2018 / 4 / 6 485 1 5995   
34 리처드와 악수를 나눈 로버트 왕자 2018 / 4 / 5 467 0 5624   
33 에반젤린 공주를 심문할 것을 허락하다 2018 / 4 / 4 486 1 6681   
32 레이디 제인의 모함 2018 / 4 / 3 491 1 6662   
31 변장을 마치고 욕실에서 나오다 2018 / 4 / 2 498 1 6967   
30 에반젤린 공주의 품위에 눌린 토마스 2018 / 4 / 1 487 1 5996   
29 토마스를 따라갈 것을 자청하다 2018 / 3 / 31 519 1 6397   
 1  2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왕총아
조정우
여자의 선택 개
조정우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