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작가연재 > 로맨스
변장공주 개정판
작가 : 조정우
작품등록일 : 2018.1.21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잉글랜드의 에반젤린 공주가 자신이 늙어도 변함없이 사랑할 수 있는 진정한 사랑을 찾아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소녀로 변장해 모험에 나선다. 자신을 스코틀랜드의 왕자에게 강제로 시집보내려는 아버지 마이클 왕의 명을 거역하고 공주의 신분을 버릴 각오로 모험에 나선 에반젤린 공주는 과연 진정한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에반젤린 공주의 품위에 눌린 토마스
작성일 : 18-04-01 10:00     조회 : 477     추천 : 1     분량 : 5996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이때 짐이 에반젤린 공주에게 말했다.

 

  "토마스 경을 따라가시면 안 됩니다. 레이디를 무사히 보호할 수만 있다면 저희들은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으니, 레이디께서는 스코틀랜드 기사단을 따라 국경을 넘어 가십시오."

 

  에반젤린 공주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절대 그럴 수 없어요. 짐과 병사님들은 제 가족들이나 마찬가지인 걸요."

 

  에반젤린 공주의 말에 감명받은 짐과 병사들은 눈시울이 붉어지고 말았다.

 

  눈시울이 붉어지다 못해 그만 눈가에 눈물이 맺힌 짐이 재빨리 손으로 눈물을 훔친 후 에반젤린 공주에게 경례를 붙이며 말했다.

 

  "하찮은 저희들을 가족처럼 생각해 주시는 레이디께 무한히 감사드리는 바이며, 앞으로도 레이디께 충성할 것을 서약하는 바입니다. 다만, 지금의 상황에서 저희들은 어찌할 바를 모르겠으니, 저희들이 레이디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말씀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짐의 말에 에반젤린 공주는 눈물이 나올 뻔한 것을 간신히 참았다.

 

  에반젤린 공주가 위니를 가리키려는 순간, 얼굴을 손으로 가린 채 눈물을 흘리고 있는 위니가 시야에 들어왔다.

 

  위니는 자신이 토마스의 눈에 뜨이는 바람에 이 지경이 되었다는 생각에 스스로를 자책해 눈물을 흘렸다.

 

  위니를 보자 란슬롯의 등에서 뛰어내린 에반젤린 공주는 위니에게 다가가 어깨를 다독였다.

 

  "위니, 울지 않기로 해놓고 왜 또 우세요? 위니가 울면 제 마음이 아프니, 울지 마세요."

 

  울지 말라는 그녀의 말과는 정반대로 위니는 오히려 훌쩍훌쩍 소리를 내며 울었다.

 

  "모든 게 제 탓이예요. 제가 기사님 눈에 뜨여서 아가씨께서......"

 

  여기까지 말하다 감정이 복받친 위니는 울음보를 터뜨리고 말았다.

 

  위니를 꼭 안은 에반젤린 공주는 그렇지 않다는 듯 고개를 저었다.

 

  "위니 때문이 아니라 제가 고집을 부려서 이렇게 된 것이니, 이제 울지 마세요. 위니가 울면 제 마음이 아파 견딜 수 없어요."

 

  에반젤린 공주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에 위니는 눈물을 뚝 그쳤다.

 

  에반젤린 공주는 활짝 미소를 지어 보였다.

 

  "눈물을 그쳐 줘서 고마워요."

 

  그러고는 위니를 안은 채 짐에게 말했다.

 

  "짐, 제가 다시 돌아올 때까지 제 친구 위니를 보살펴 주세요."

 

  짐이 경례를 붙이며 말했다.

 

  "네! 레이디께서 돌아오실 때까지 저희들이 위니 아가씨를 보살펴 드리겠습니다."

 

  "감사해요."

 

  로렌스는 에반젤린 공주와 위니의 우정, 짐과 병사들의 충성심, 짐과 병사들을 가족처럼 여기는 그녀의 천사같은 마음씨, 이 모든 것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었다.

 

  에반젤린 공주와 짐의 대화가 끝나자 로렌스가 마치 서약이라도 하듯 가슴에 손을 얹은 채 말했다.

 

  "저희 스코틀랜드 기사단은 기사도의 명예를 걸고 레이디를 보호하라는 왕자님의 명을 받았으니, 무슨 일이 있어도 저희들의 명예를 걸고 레이디를 보호하겠습니다."

 

  기사가 가슴에 손을 얹은 채 명예를 걸고 말한 것 자체가 서약한 것이다.

 

  로렌스는 이어 토마스에게 통보했다.

 

  "우리 왕자님께서 잉글랜드 공주님의 친구 분이신 레이디를 찾으면 기사도의 명예를 걸고 보호하라는 명령을 내리셨으니, 우리 스코틀랜드 기사단은 왕자님께서 내리신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레이디가 풀려나실 때까지 레이디의 곁을 지키며 보호할 것이오."

 

  토마스가 고개를 끄덕였다.

 

  "알겠소. 그대들이 레이디의 결을 지키던 내가 상관할 바가 아니니, 그대들 좋을대로 하시오."

 

  로렌스는 문득 에반젤린 공주가 자신들의 보호를 원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정중히 고개를 숙이며 말했다.

 

  "저희들이 레이디의 곁을 지키도록 허락해 주시겠습니까?"

 

  에반젤린 공주는 감격에 겨운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

 

  "허락하다 마다요. 공주님의 친구에 불과한 저에게 이토록 큰 호의를 베푸신 스코틀랜드 왕자님과 기사님들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에반젤린 공주는 로렌스의 호의에 감격하지 않을 수 없었다.

 

  로렌스처럼 훌륭한 기사를 둔 로버트 왕자의 인품도 자신이 기대했던 것 이상이라는 생각에 에반젤린 공주는 미소를 지으며 한마디 덧붙였다.

 

  "제가 이 다음에 스코틀랜드 왕자님을 뵙게 된다면, 왕자님과 기사님들의 호의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군요."

 

  로렌스도 미소를 지었다.

 

  "앞으로 레이디께서 잉글랜드 공주님을 뵙는다면, 저희 왕자님에 대해 좋은 말씀을 해주시면 더없이 감사하겠습니다."

 

  말투는 농담조였지만 진심이었다.

 

  그녀가 에반젤린 공주인 줄은 꿈에도 모르는 로렌스는 그녀가 좋게 말하면 로버트 왕자에 대한 에반젤린 공주의 생각이 바뀔 것이라 기대한 것이다.

 

  에반젤린 공주는 로렌스가 자신이 바로 에반젤린 공주라는 사실을 모르고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우스웠지만, 웃음을 참으며 말했다.

 

  "그렇지 않아도 제가 공주님을 뵙는대로 스코틀랜드 왕자님과 기사님들의 호의에 대해 잘 말씀드릴 생각입니다."

 

  이때 토마스가 끼어들었다.

 

  "두 분의 대화에 끼어들어 실례하지만, 한 가지만 레이디께 여쭙겠습니다. 레이디께서는 공주님께서 행방불명되신 사실을 아시는지요."

 

  "실례가 되는 줄 아신다면 하지 말아야지요. 제가 아직 로렌스 경께 할 말이 더 있으니, 잠시만 기다려주시겠어요?"

 

  에반젤린 공주가 훈계하듯 말하자 머쓱해진 토마스는 고개를 숙이며 사과했다.

 

  "죄송합니다."

 

  "괜찮아요."

 

  이렇게 토마스에게 훈계하듯 말하는 에반젤린 공주에게는 그 누구도 거역할 수 없는 품위가 서려 있었다.

 

  태어나서 18년을 잉글랜드 공주로 살아온 에반젤린 공주는 비록 평민 여성이 입는 스목 드레스를 입고 있지만, 몸에 배인 공주로서의 품위가 여실히 드러나고 있었다.

 

  토마스와 말을 마치자 에반젤린 공주가 로렌스에게만 들리게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지금 당장 스코틀랜드 왕자님께 이곳 사정을 알려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에반젤린 공주는 로버트 왕자가 나서야 곤경에 빠진 자신을 구해줄 수 있다는 생각에 말한 것이다.

 

  로렌스가 깜빡 잊었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제가 경황이 없어 왕자님께 보고 드리는 것을 깜빡 잊었군요. 지금 당장 기사 한명을 보내 왕자님께 보고하겠습니다."

 

  "고마워요."

 

  로렌스와 대화를 마치자 에반젤린 공주가 토마스에게 말했다.

 

  "이제 토마스 경의 질문에 답변을 드리지요. 공주님께서 행방불명되신 사실을 잘 알고 있어요."

 

  "그렇다면, 레이디께서는 공주님께서 지금 어디에 계신지 아십니까?"

 

  토마스의 물음에 에반젤린 공주가 조금의 지체도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물론, 공주님께서 어디에 계신지 알고 있지만, 이는 공주님과 저 사이의 비밀입니다."

 

  이렇게 말하는 에반젤린 공주는 품위가 흘러 넘쳤다.

 

  토마스는 에반젤린 공주에게 더 이상 질문을 하지 못했다.

 

  토마스가 에반젤린 공주의 품위에 눌린 것이다.

 

  토마스가 말문이 막히자 에반젤린 공주가 말했다.

 

  "저도 토마스경께 여쭙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레이디께서 여쭈어 보고 싶은 것이 있으시다면, 얼마든지 여쭈어 보십시오."

 

  "토마스 경께 저를 찾으면 억류하라는 명령을 내리신 분이 누구신지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죄송하지만, 이는 기밀에 해당하는 일이라 밝힐 수 없는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에반젤린 공주는 이미 알고 있다는 듯 자신만만한 미소를 지었다.

 

  "토마스 경께서 대답해 주지 않으셔도 그같은 명령을 내린 사람이 누구인지 알만하군요."

 

  토마스는 에반젤린 공주만 들릴 정도로 목소리를 낮췄다.

 

  "레이디께서 누구를 말씀하시는 것인지 여쭈어 봐도 되겠는지요."

 

  토마스가 마치 자신에게만 들리게 말해달라는 듯 목소리를 낮추자 에반젤린 공주도 목소리를 낮췄다.

 

  "시녀장이신 레이디 제인을 말한 것입니다. 아닌가요?"

 

  에반젤린 공주가 정확히 맞추자 토마스가 의아한 얼굴로 되물었다.

 

  "그걸 어떻게 아셨습니까?"

 

  에반젤린 공주가 미소를 지었다.

 

  "국왕 폐하께서는 저의 존재조차 모르고 계시는데, 어찌 저를 억류하라는 명령을 내리실 수 있겠어요? 또한 왕비님께서는 공주님의 친구인 제게 큰 호의를 갖고 계시니, 시녀장 레이디 제인 이외에 누가 그같은 명령을 내랄 수 있겠어요?"

 

  토마스는 궁중의 사정을 꿰뚫어보는 듯한 에반젤린 공주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레이디의 말씀대로 제게 레이디를 억류하라는 명을 내리신 분은 레이디 제인이십니다."

 

  그러고는 한마디 덧붙였다.

 

  "레이디께서 제게 더 여쭐 말씀이 없으시다면, 이제 저를 따라 출발하시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좋아요. 어서 출발하지요."

 

  에반젤린 공주가 없는 공주의 처소에는 레이디 제인이 에반젤린 공주의 행적을 조사한다는 핑계로 에리카, 샐리, 안나 등의 에반젤린 공주의 시녀들을 닥달하고 있었다.

 

  "에리카, 샐리, 안나, 공주님께서 계실만한 곳을 생각해보란 말이다! 공주님의 심복 시녀인 너희들이 잘 생각해보면 충분히 공주님의 행방을 생각해낼 수 있을 텐데?"

 

  에리카가 말도 안 된다는 듯 고개를 저었다.

 

  "레이디의 억측이 지나치십니다. 왕비님께서도 모르시는 공주님의 행방을 저희들이 어찌 알 수 있겠습니까?"

 

  이때 레이디 제인의 입에서 에리카, 샐리, 안나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드는 말이 튀어나왔다.

 

  "왕비님께서는 공주님의 행방을 아실지도 모르지......"

 

  시녀장인 레이디 제인이 입에 함부로 올릴 수 있는 말이 아니었다.

 

  "왕비님께서 공주님의 행방을 아실지도 모른다니요, 레이디께서 무슨 근거로 그러한 억측을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왕비님에 대해 그렇게 함부로 말씀하시다니, 말씀을 삼가하시지요."

 

  레이디 제인이 비웃듯이 콧방귀를 뀌었다.

 

  "흥, 에리카, 너야말로 입조심하는게 좋을 걸? 국왕 폐하께서도 왕비님께서 공주님의 행방을 아실지도 모른다고 의심하고 계시니......"

 

  마이클 왕이 안젤리카 왕비가 에반젤린 공주의 행방을 알지도 모른다고 의심하고 있다니!

 

  에리카는 당황스러웠지만, 애써 침착하게 말했다.

 

  "왕비님께서 공주님의 행방을 아신다면 국왕 폐하께 말씀하시지 않으셨겠습니까? 만약 국왕 폐하께서 왕비님을 의심하고 계시다면, 레이디께서 잘 말씀드려 주시는 것이 시녀장의 본연의 임무라 생각합니다."

 

  레이디 제인이 비꼬는 투로 말했다.

 

  "에리카, 네가 그렇게 왕비님을 생각한다면, 네가 국왕 폐하께 잘 말씀드리지 그래?"

 

  에리카는 입을 다물고 말았다.

 

  에리카는 레이디 제인이 왕비의 자리를 노리고 있음을 직감할 수 있었다.

 

  레이디 제인이 뭔가 생각이 떠오른 듯 에리카, 샐리, 안나를 차례로 바라보며 물었다.

 

  "너희들 모두 그 못생긴 공주님의 친구라는 레이디에 대해 아는게 하나도 없단 말이지?"

 

  에리카가 대답했다.

 

  "저희들 뿐만 아니라 공주님을 모시는 이곳 시녀들 모두 공주님의 친구 분이신 레이디에 대해 아는 바가 없습니다."

 

  "알겠다. 모두 물러가보거라."

 

  에리카, 샐리, 안나가 떠나자 혼자 남은 레이디 제인은 마치 자신이 공주인 것처럼 공주의 의자에 앉은 채 에반젤린 공주의 일기장을 훑어보았다.

 

  레이디 제인이 공주의 의자에 버젓이 앉아 있는 모습을 마이클 왕이 본다면 깜짝 놀랄 일이었다.

 

  레이디 제인이 마이클 왕 앞에서만 천사처럼 착한 척 가식떠는 것은 궁중의 시녀들 모두가 아는 일이었지만, 오직 마이클 왕만이 모르고 있었다.

 

  레이디 제인은 공주의 자리에 앉아 몇 시간에 걸쳐 에반젤린 공주의 일기장을 샅샅이 훑어 보았지만, 단서가 될만한 그 어떤 것도 찾을 수 없었다.

 

  레이디 제인이 공주의 편지를 보고 있을 무렵, 처소 밖에서 누군가의 발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

 

  레이디 제인은 시녀의 발소리겠거니 생각하고 미동조차 하지 않았는데, 바로 이때 방문이 열어젖혀지며 날카로운 여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레이디 제인! 무엄하구나! 시녀장 따위가 감히 공주의 의자에 앉다니!"

 

  방문을 열어젖힌 사람은 다름 아닌 안젤리카 왕비였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58 궁전으로 돌아온 레이디 제인 2019 / 12 / 4 379 0 6682   
57 시녀의 직위에서 해고되다 2018 / 5 / 1 425 0 5352   
56 로맨틱한 청혼 2018 / 4 / 30 459 0 5903   
55 화장이 망가진 위니를 예쁘게 화장하다 2018 / 4 / 29 479 0 5234   
54 멋진 계획 2018 / 4 / 27 490 0 6076   
53 뜨거운 키스 2018 / 4 / 26 469 0 6158   
52 위니를 양딸로 삼다 2018 / 4 / 25 494 0 6427   
51 안젤리카 왕비에게 위니를 소개시키다 2018 / 4 / 24 479 0 5645   
50 또 다시 추녀로 변장하다 2018 / 4 / 23 496 0 6871   
49 레이디 제인의 거짓 편지 2018 / 4 / 22 459 0 7471   
48 리처드도 몰라볼 정도로 사랑스러워진 위니 2018 / 4 / 21 501 0 7871   
47 레이디 제인과 손잡은 마리 공주 2018 / 4 / 20 479 0 8357   
46 에든버러를 찾아온 레이디 제인 2018 / 4 / 19 481 0 5976   
45 마리 공주 2018 / 4 / 18 465 0 7491   
44 루이즈 왕비를 설득하다 2018 / 4 / 17 488 0 6347   
43 행복한 상상 2018 / 4 / 16 494 0 7116   
42 로버트 왕자의 손에 키스한 에반젤린 공주 2018 / 4 / 15 479 0 4758   
41 에반젤린 공주와 로버트 왕자의 재회 2018 / 4 / 14 478 0 5150   
40 가면을 벗은 에반젤린 공주 2018 / 4 / 13 462 0 4788   
39 리처드의 청혼 2018 / 4 / 11 437 0 5868   
38 샬롯 공주 2018 / 4 / 10 472 0 5970   
37 이별의 슬픔에 눈물을 흘린 짐 2018 / 4 / 8 478 0 6141   
36 자유로운 왕래를 보장받다 2018 / 4 / 7 488 0 7851   
35 로버트 왕자의 접견 요청 2018 / 4 / 6 468 1 5995   
34 리처드와 악수를 나눈 로버트 왕자 2018 / 4 / 5 456 0 5624   
33 에반젤린 공주를 심문할 것을 허락하다 2018 / 4 / 4 471 1 6681   
32 레이디 제인의 모함 2018 / 4 / 3 473 1 6662   
31 변장을 마치고 욕실에서 나오다 2018 / 4 / 2 484 1 6967   
30 에반젤린 공주의 품위에 눌린 토마스 2018 / 4 / 1 478 1 5996   
29 토마스를 따라갈 것을 자청하다 2018 / 3 / 31 503 1 6397   
 1  2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왕총아
조정우
여자의 선택 개
조정우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