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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여전히, 푸른 봄
작가 : 박양지양
작품등록일 : 2017.7.20

존경하다가,
동경하다가,
닮고 싶어 바라보다가,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가,
자각해버리고.
사랑해버리고
추억 할 수 밖에 없었던.
그런 이야기.

서툰 유지애의 서툰 이야기.
#여주성장물 #짝사랑주의



 
동상이몽
작성일 : 18-04-01 02:59     조회 : 276     추천 : 0     분량 : 5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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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어둡고 한적한 나무 아래 걸음을 멈추어 강민이를 올려다봤다.

 

  “자기야.”

 

  맞잡은 손을 아래로 살짝 당기자, 얼굴이 가까워졌다.

  까치발을 들고선 입을 맞추었다.

  평소대로라면 키스로 돌려줬을 강민이가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자 미소가 절로 나오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뽀뽀하고 싶어서 자꾸 나 빤히 쳐다본 거 아니야?”

 

  가만히 쳐다만 보는 강민이를 보며 찡긋 웃었다.

 

  “그래서 한 건데, 뽀뽀.”

 

  멈칫 서 있던 강민이는 고개를 숙이고는 자신의 머리를 헝클었다.

 

  “하아, 진짜. 유지애...”

 

  한숨처럼 나온 말에 그저 웃었다.

 

  “이제 이런 표정 그만해. 이번 주 내내 계속이었어.”

 

  손가락으로 두 눈 끝을 옆으로 쭉 찢으며 이모티콘 흉내를 냈다.

 

  “응?”

 

  되묻는 말에 고개를 든 강민이는 그제야 웃음을 보였다.

 

  “미치겠네, 이런 건 또 어디서 배워왔대?”

 

  “독학.”

 

  시선을 엇갈린다.

  단단하게 허리를 감아오는 팔을 느끼며 천천히 다가오는 모습을 바라보았다.

 

  “키스, 해도 돼?”

 

  지척에서 속삭이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입술에 맞닿는 감촉에 눈을 감자, 가을을 담은 서늘해진 바람이 한차례 불어왔다.

  떨어지는 온기를 아쉬워하기도 전에 단단한 품 안에 갇혔다.

 

  “좋다.”

 

  “뭐가?”

 

  작게 속삭이자, 한층 더 낮아진 목소리가 들렸다.

 

  “고등학교 때 같아서.”

 

  “그러게. 그립네.”

 

  머리카락을 쓸어내리는 손길을 느끼며 동방에서 꽁냥거리던 회장 언니와 진원 선배 생각에 웃었다.

 

  “왜?”

 

  “아니, 우리 동아리 회장 언니가 CC거든. 동아리도 같이 하고 가끔 보는데...”

 

  “부러워?”

 

  “조금.”

 

  손을 뻗어 허리를 감싸 안자, 날 안아오는 힘이 더욱 강해졌다.

 

  “보내기 싫다.”

 

  “응?”

 

  “집에 갈 거야?”

 

  “응, 가야지.”

 

  “가지마, 같이 있자.”

 

  “또? 안 돼. 오늘은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서 피곤하단 말이야.”

 

  품에서 빠져나와 눈을 마주쳤다. 어느새 눈은 애원 모드였다.

  좀처럼 보기 힘든 표정에 피식 웃자, 좀 더 나를 꾀기 시작했다.

 

  “재워 줄게. 토닥토닥.”

 

  토닥토닥은 무슨...

 

  “거짓말. 그런 적 없잖아.”

 

  “꼭 안아줄게. 재워준다니까...”

 

  다음엔 강민이가 술 많이 마신 날은 만나지 말아야겠다.

  어디서 저런 표정을 배워온 거야.

  결국은 또 넘어가 버렸다.

 

 *

 

  벌써 잠들어야 할 강민이가 잠을 자지 않는 통에 졸린 눈을 열심히 비볐다.

 

  “강민아, 이제 나 졸려...”

 

  단단하게 몸을 감은 팔, 등 뒤의 따듯한 체온에 눈은 자꾸 감겼다.

 

  “...지애야.”

 

  잠긴 목소리가 스며들었다.

 

  “으...응?”

 

  “사랑해.”

 

  “으...음, 뭐야, 나도, 사랑해.”

 

  갑작스러운 고백에 잠에 빼앗긴 목소리를 겨우 끄집어내 쿡쿡 웃었다.

  속삭이는 목소리가 현실이 아닌 듯 단편적으로 흘러들어왔다.

 

  “조금은 내가...”

 

  이어지는 말은 멀어지는 의식 속에서 삼켜졌다.

 

  “...하지마.”

 

  꿈속 장면처럼 그렇게 멀기만한 목소리를 자장가 삼아 그렇게 잠이 들었다.

 

  *

 

  “또 늘었네.”

 

  클릭 한 번이었다.

  그 클릭 한 번에 현실감 없는 금액이 또 내 빚을 더했다.

  벌써 2번째 받은 대출, 화면을 보고 있자니 절로 한숨이 나왔다.

  받은 장학금을 제해도 등록금은 비싸기만 했다. 이제 1학년인데 이렇게 4년간 계속되면... 머리가 지끈거렸다.

  아빠 있었다면 등록금 지원받을 수 있었을 텐데...

  새삼 아빠의 직업이 그리웠지만, 그걸로 인해 피폐해졌던 예전을 생각하면 차라리 내 앞으로 빚이 쌓이는 게 나은 거 같았다.

  에효, 알바나 가자.

  답답함에 컴퓨터를 꺼버리고 일어섰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것뿐이었다.

 

 *

 

  마지막이라며 노래방에서 광란의 밤을 보내며 실컷 놀고는 9월이 되기도 전에 여진이와 경수는 2년 후를 기약하며 떠났다.

  고3이라고 공부한다는 상윤이는 잠시 운동을 쉰다고 했고 호열이 오빠나 현성이 오빠는 일을 바빠 나오지 않는 날이 많아졌다.

  사람이 빠진 만큼 어린아이들이 7시 30분부로 새롭게 올라오고 새로 들어온 관원들로 9시부는 빈자리를 채워갔다.

  그렇게 9월.

  새 학기가 시작되고 알바 시간이 바뀌면서 10시 30분부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다.

 

 *

 

  피곤해. 1주 차 수업도 오늘이 마지막이었다.

  1교시는 아니어도 2교시 원어민 수업 후 3교시부터 있는 문장작법 수업 OT까지 마치고 나니 시간은 12시도 되지 않았다.

  집에서 2~3시간이라도 자다가 알바 가야 하나, 고민에 빠지며 엘리베이터 앞에 섰다.

  오늘이 개강총회였네.

  별 감흥 없이 엘리베이터 문에 붙여진 포스터를 보았다.

  어차피 경수가 없는 터라 더는 과 생활을 할 생각이 없어 나랑 관계없는 일이었다.

  나는 아무래도 아싸 체질인가 봐.

  열심히 해보려 해도 피곤함이 몰려와 차라리 혼자서 도서관에 짱 박히는 게 내게 더 맞는다는 걸 지난 학기에 깨달은 터였다.

  뭐, 안가도 학교생활에 지장은 없으니까, 어차피 알바도 있고.

  6시라고 적힌 포스터를 무심히 바라보며 그냥 집에서 한숨 자고 와야겠다고 결정한 순간,

 

 -SOS! SOS!

 

  매니저로부터 긴급 문자가 왔다.

  확인한 문자를 모르는 척하려 했지만, 또 뭔 일 터졌구나 싶어 걸음을 후문으로 돌리며 답문을 보냈다.

  카페 안으로 들어서자, 분주한 매니저가 보였다. 아니, 새 알바는 어디가고, 혼자 있지? 란 생각도 잠시 나를 보자마자 싱긋 웃으며 카운터 안으로 들어간 매니저는 주문 사항을 내게로 전했다.

 

  “5번 테이블에 얼음물, 안쪽 테이블에 손님 3명 들어갔으니까 물이랑 메뉴판.”

 

  아오, 앞치마도 안 맸는데...

  가방만 내려놓고는 쟁반 위에 물과 메뉴판을 챙기자 매니저가 빠른 동작으로 얼음물까지 챙겨 주었다.

  카운터 옆에는 밀린 주문서들이 보였다.

  사정이야 이따가 묻기로 하고 일단은 급한 일부터 처리하기로 했다.

  안쪽으로 들어가 새로 온 손님을 찾아 메뉴판과 물을 두고는 5번 테이블에 얼음물까지 전달했다.

  그사이 나온 메뉴들을 주문서와 함께 서빙을 시작했다.

 

  “어서 오세요.”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오늘따라 손님들은 끊이지 않고 들어오더니 오랜만에 카페 내 모든 테이블이 만석이 되었다.

 

  “와, 오랜만에 테이블 다 차네. 근데 오늘 왜 혼자세요?”

 

  테이블이 다 차고 나서야 겨우 앞치마를 두르며 한숨을 돌리며 질문을 던졌다.

 

  “알바 튀었어.”

 

  시원한 아메리카노를 물처럼 벌컥 마신 매니저가 으득거리며 답했다.

 

  “헐...”

 

  앞치마 끈을 묶으면서 내 몫으로 만들어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받아 들었다.

 

  “아니 일할 시간 되도 안 오잖아. 왜 안 오냐고 전화하니까 안 해요, 하고 끊더라. 미리 말이라도 했으면 대타라도 구해놓지 이건 뭐.”

 

  오랜만에 짜증을 내는 매니저를 보며 아메리카노에 시럽을 붓고는 빨대로 휘휘 저었다.

 

  “너희 개강총회 안 하냐?”

 

  “아, 오늘이라고 써진 거 봤어요.”

 

  “넌 참 과 생활 안하네. 학교 일로 빼는 걸 못 봤어.”

 

  “뭐 굳이. 1학기 때는 친구 때문에 얼굴이라도 비췄는데, 안 맞아요. 그냥 전 아싸가 체질인가 봐요.”

 

  시원한 아메리카노를 들이키자, 까끌까끌한 목이 개운해졌다.

 

  “의외네. 남친도 그래?”

 

  “아뇨, 강민이야 완전 바쁘죠. 과 생활에 동아리까지 열심인데요, 뭐. 원래도 주변에 사람이 많아서. 아, 생각해보니 나랑 완전 반대네.”

 

  “안 불안해? 남친이 사교적이면?

 

  “그러게요. 알아서 잘 연락해주고 하니까, 굳이 제가 의심할 여지가 없었는데...”

 

  “하긴. 그 회식 날도 동창들이랑 만났다면서 데리러 오고. 사랑이네, 오래 사귀었다며. 한결같은 남자네.”

 

  “그러게요. 벌써 4년이네요.”

 

  햇수를 세며 아련함에 젖어 들 때, 안쪽에서 벨이 울렸다.

 

  “네에.”

 

  잠깐의 휴식은 금세 깨져버렸다.

 

 *

 

  “아오, 금요일은 이래서 싫어.”

 

  체력훈련으로 그나마 남은 체력도 탈탈 털리고 손 하나 까딱하기 싫은 피곤함에 침대에 몸을 던졌다.

  꼼짝하기 싫다. 씻는 것도 귀찮아.

  폭신한 이불에 누워 폰을 들었다.

  12시 5분 전... 연락해봐야 하나?

  아까 6시쯤 개강총회를 간다고 한 강민이는 10시쯤 일 끝나는 시간에 맞춰 전화를 했다.

  매니저 말대로 강민이는 지금까지 변함이 없었다. 그래서 굳이 의심할 일도 없었지만.

  아, 오늘 해미도 있겠네.

  같은 과니까, 동아리도 같고.

  해미 말마따나 교집합이 너무 커서 둘 다 서로 외면하기 힘든 상황이긴 했다.

  신경은 쓰였지만, 그 뒤로 이상한 낌새는 없었다.

  애초에 강민이는 연락이 안 되거나 술에 완전 취하는 경우가 드물기도 했고, 오히려 먼저 이동할 때마다 연락을 했다.

  술 마시는 도중에도 일 끝나는 시간에 맞춰 전화할 정도니...

  하긴 오늘 만약 이상한 상황이라도 있었으면 도도가 이야기해줬겠지.

  10시쯤 통화할 때, 취한 도도가 강민이 전화를 뺏어 들고는 자기야 사랑해, 보고 싶어,를 연발했던 것이 기억나 웃음이 나왔다.

  문자만 보내야겠다.

 

 -집 도착. 오늘 완전 피곤했어ㅠㅠ 아직도 술집? 난 이제 씻고 잘려고. 집에 갈 때 연락해♡

 

  전송 버튼을 누르고는 아무렇게나 폰을 던졌다.

  오늘은 완전히 땀에 젖었던 터라 물은 뿌리고 자야겠다 싶어 힘겹게 몸을 일으켜 욕실로 향했다.

 

 *

 

  “아오 씨, 깜짝이야. 오면 온다고 이야기하던가. 웬일이야?”

 

  수건으로 머리를 말리다 갑자기 들리는 현관문 여는 소리에 식겁한 터였다.

 

  “첫 주잖아. 한가할 때 와야지. 다음 주부터 또 바빠.”

 

  “그렇긴 하지.”

 

  “엄만?”

 

  “엄마 내일 일 나가신다고 일찍 주무셨어.”

 

  “그래? 그럼 내일 저녁이나 같이 먹어야겠네.”

 

  “언제 올라갈 건데?”

 

  “일요일 오전? 아 피곤하다. 학교 너무 멀다. 차 있었으면 좋겠다.”

 

  “면허는 있고?”

 

  “겨울에 딸까 생각 중.”

 

  “비싸던데.”

 

  “응, 비싸더라. 그래도 1학년 때가 제일 한가하다니까 미리 따려고.”

 

  그렇구나, 라고 고개를 끄덕이며 던져놓았던 폰을 집어 들었다.

 

 -전화도 안 받고ㅠ 씻는구나?

 -응, 지금 씻고 나왔어^^

 

  답문을 보내고 오랜만에 본 지희와 이야기를 나누다 각자만의 시간을 보냈지만, 비어 있던 옆 침대에 지희가 있는 것만으로 충분했다.

 

 -지이잉.

 

  강민이네, 술자리 끝났나?

 

  “여보세요.”

 

 -응, 야보.

 

  다정한 목소리에 웃자, 새초롬한 지희의 눈초리가 느껴져 옷방으로 자리를 옮겼다.

 

  “술 많이 마셨어? 집에 가는 중?”

 

 -아니, 별로. 나 지금 집이야.

 

  “아아, 얼른 자. 늦었다.”

 

 -싫어, 보고 싶어.

 

  “그럼 전화 끊어봐. 사진 찍어서 보내줄게.”

 

 -싫어.

 

  “뭐야, 왜 싫어.”

 

 -야보야, 내려와아.

 

  “응?”

 

 -나 지금 집 앞 1층.

 

  “어?”

 

 -얼른 보고 싶어.

 

  옷을 갈아입고 내려가자 불 켜진 1층에서 기다리는 강민이가 보였다.

 

  “뭐야, 말하고 오지.”

 

  풀썩 안기자, 두 볼에 닿은 체온이 따스한 입술까지 인도해주었다.

 

  “술 냄새, 많이 마셨어?”

 

  “아니, 조금.”

 

 속삭이는 강민이의 손을 잡고 천천히 공원을 향해 걸었다.

 

  “이따가 데이트 할건데 가서 좀 자지. 안 피곤해?”

 

  “야보 보니까 하나도 안 피곤해.”

 

  “거짓말. 눈이 피곤해 보이는데.”

 

  “아닌데? 내일 뭐할까? 애버랜드 갈래?”

 

  “음, 아니. 내일은 저녁에 가족이랑 밥 먹어야 하니까, 다음에 가자.”

 

  “저녁? 일찍 들어가야 돼?”

 

  “응, 지희 오랜만에 내려왔거든.”

 

  “아... 동생 왔구나.”

 

  “응.”

 

  시원한 밤공기를 느끼며 벤치에 앉았다.

 

  “다른 거 하고 싶은 거 있어?”

 

  “야보 안고 뒹굴뒹굴?”

 

  심통 난 목소리였다.

 

  “치, 그거 말고.”

 

  삐죽거리자, 쪽 소리 내며 급하게 닿았던 입술이 떨어졌다.

 

  “뭐야. 갑자기.”

 

  갑작스러운 입맞춤에 웃어버리자 강민이는 아주 천천히 다가오고 있었다.

  눈을 감는 순간 달무리 진 하늘이 보였다. 내일은 비가 오려나,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내 지워졌다.

  다가오는 강민이의 목을 감싸자 허리를 감은 팔이 죄여오는 것이 느껴졌다.

  술맛이 나는 키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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