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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여전히, 푸른 봄
작가 : 박양지양
작품등록일 : 2017.7.20

존경하다가,
동경하다가,
닮고 싶어 바라보다가,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가,
자각해버리고.
사랑해버리고
추억 할 수 밖에 없었던.
그런 이야기.

서툰 유지애의 서툰 이야기.
#여주성장물 #짝사랑주의



 
싸이는 댓글이 문제.
작성일 : 18-03-31 05:52     조회 : 264     추천 : 0     분량 : 5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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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

 

  “대체 뭘 하고 놀면 그렇게 타냐? 선텐을 할 거면 예쁘게 태우던가.”

 

  “그렇게 심각해요?”

 

  매니저는 조용히 조막만 한 거울을 가리켰다.

  집어 든 거울 속엔 까만 조개잡이 노예가 쳐다보고 있었다. 환한 카페 조명에 벗겨지는 피부 껍질이 더욱 도드라져 보였다.

  가방에서 비비를 꺼내 얼굴에 펴 발랐다. 그렇다고 얼굴이 하얘지는 건 아니었지만 아까보다는 봐줄 만했다.

 

  “아, 이번 주 주말 땜빵 있다.”

 

  “헐?”

 

  “뭐가 헐이야. 금요일 빼줬잖아. 그리고 우리 그날 회식이라 어차피 나와야 해.”

 

 “네네.”

 

  회식도 있구나, 이번 주도 보긴 글러 먹었네.

  강민이에게 문자를 보내자, 역시나 삐친 것이 역력한 답이 돌아왔다.

 

 -그럼 중학교 동창들이나 봐야겠다.

 -미안요ㅜ 대신 일요일에 놀자♡

 -싫어. 바빠. 나도 바빠할 거야-_-

 

  삐쳤네.

  하트에 답변하는 삐친 이모티콘에 최대한 애교를 부리며 문자를 계속 이어나갔다.

 

 *

 

  일상으로 돌아온 하루는 늘 그랬듯 평범했다.

  일하고 운동하고, 틈틈이 아직도 삐쳐 있는 강민이와 연락하고, 별 일없이 시간은 흘렀다.

  그리고 수강신청 날이 되었다.

  이번엔 꼭 성공해야 하는데...

  긴장되는 심장을 부여잡고 폰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대기했다.

  59분, 1분을 남겨놓고 두근대는 심장과 함께 손이 떨려왔다.

  9시! 숫자가 바뀌기가 무섭게 빠르게 가장 치열해 보이는 과목 버튼을 클릭했다.

  그리고 결과는 참혹했다.

 

  “아니! 다들 슈퍼컴퓨터냐고! 시작하자마자 눌렀는데! 아악!”

 

  인원이 다 찼다는 팝업창에 크게 좌절했지만, 행여나 그사이 다른 수업도 놓칠까 싶어 빠르게 신청을 눌렀다.

  긴장했던 것에 비하면 허무하게 신청은 끝났다.

  에효, 이번 학기도 1교시네.

  시간표를 그려가며 대부분 오후로 돌려놓은 수업 중 옥의 티인 목요일 1교시를 보며 작게 한숨을 쉬었다.

  9시? 완전 널널하지! 라고 생각한 1학기 때와는 달리 1교시는 너무 이른 시간이 되어버렸다.

  매니저 말마따나 고딩과 대딩은 전혀 다른 종족이었다.

  다 그린 시간표를 벽에 예쁘게 붙여놓고는 오랜만에 일찍 일어난 덕에 시간이 많이 남아 간만에 싸이에 들어가 보았다.

  프리스타일의 Y가 울리며 홈피는 나를 반겼다. 강민이가 준 도토리 선물로 화려해진 미니룸의 커플임을 알리는 하트 뿜뿜 커플 미니미를 보며 휴대폰에 있던 사진을 올렸다.

  예쁘게 찍은 반지 사진도 메인에 올려두었다. 수강신청 망함, 이라는 글도 쓰고 자잘하게 홈피 정리를 해도 시간은 남았다.

  강민이 홈피에 들어가 보았다.

  똑같은 배경음악이 들리는 강민이 홈피는 데칼코마니를 한 듯 내 것과 똑같았다.

  새롭게 올라온 사진들 하나하나 댓글을 달며 스크롤을 내렸다.

  오오, 도복 입은 거 멋지네.

  아래 달리는 댓글에는 자주 봐서 낯익은 여자 이름들이 많이 보였다.

 내 남친 인기 많네.

  하긴, 고등학교 때도 나랑 사귀는 도중에도 몰래몰래 대쉬하는 애들 몇 있긴 했지.

  계속 마우스를 클릭하자, 몰랐던 얼굴들이 보였다.

  평소엔 이런 모습이구나, 새로움에 스크롤을 계속 내리다 자취방에서 장난치면서 찍어주었던 사진에서 멈추었다.

  이 사진도 올렸네.

  역시, 나와 있을 때 강민이가 제일 좋았다.

  도촬 된 사진 속 낯선 모습 말고 그냥 이렇게 웃거나 삐치는 표정이 좋았다. 애처럼 구는 것도 나한테만 보여줘서 더 좋았다.

  그나저나 내 남친이지만 잘생겼네. 흐뭇하게 웃으며 운동하는 사진을 보다,

 

 -이해미:ㅋㅋㅋㅋ

 

  많은 댓글 중, 별 의미 없을 해미 댓글에서 잠시 멈추었다.

  이상해지는 기분을 무시하며 아래 댓글을 남겼다.

  오랜만에 일촌 순회 좀 해야지, 라 생각하며 한참을 방명록 작성에 열을 올리다 호열 오빠의 홈피에 들어갔다.

  오! 수련회 때 사진 올렸나 보네?

  기쁜 마음으로 클릭한 사진첩에는 수련회 사진들이 잔뜩이었다.

  오예! 퍼가야지.

  모두 새까매져서는 뭐가 그렇게 좋은지 활짝 웃고 있었다. 조개를 잡는 사진도, 바다에서 찍은 단체 사진도, 새록새록 떠오르는 기억에 웃음이 새어 나왔다.

  재미있었지...

  그렇게 열심히 퍼가요를 누르던 클릭질을 석화를 까주는 사범님과 옆에 서서 열심히 받아먹고 있던 내가 있던 사진에서 멈추었다.

  아니 이건 언제 찍혔지?

 

  ‘난 지한이가 석화 그렇게 잘 깔 줄 몰랐다. 제제랑 둘이 그 날 그 많은 석화를 해치웠다는ㄷㄷㄷ’

 

  뭐 그렇게 많이 먹었다고...

  호열이 오빠의 글에 삐죽거리며 글을 쓰려는데 이미 아래로 댓글이 주르륵 달려있었다.

 

 -김여진:지한 오빠 옆에 서있던 난 안 보였어? 내 입은?

 └배서영:ㅋㅋㅋㅋㅋ

 └최경수:사진만 보면 제제랑 둘이 사귀는 줄ㅋㅋ

 └이세환:아냐, 잘 봐. 제제 누나는 석화를 향해 눈을 반짝인다.

 └김여진:석화만도 못한 지한 오빠

 -이호열:지한이, 거의 노예 수준

 -이수연:언니... 그만 드세요...

 -이상철:헐, 저희 재워놓고 되게 즐겁게 노셨네요.

 └이윤호:애들이 어딜 껴.

 └최경수:지는? 겁나 큰 줄.

 └이윤호:조교사범자리임ㅋㅋ

 └상철:수연이 누나도 있는데...

 └수연:난 너보다 누나ㅋㅋㅋ

 └상철:자지 말걸ㅠㅠ

 -김한성 :나 저거 하나 먹고 못 먹었는데!!

 └최경수: 제제가 다 먹어서 그래.

 -이세환:그렇게 먹는데 키는 왜 안 커.

 └유지애:-__-+

 

  이세환 이시끼가.

  댓글을 남기며 삐죽거렸다.

  즐거웠던 그 날이 떠올라 한참을 사진을 바라보다 퍼가요~♡를 남기고는 컴퓨터를 꺼버렸다.

 

 *

 

  원래는 데이트를 해야 했을 주말, 카운터에 앉아 멍하니 카페 안을 둘러보고 있다.

  아직 방학 기간인지라 널널한 탓에 매니저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또 도망갔지...

  뇌물로 주고 간 체리 에이드를 쭈욱 들이켰다.

  붉은 액체가 달달하니 좋았다.

  주말까지 일하기 싫었지만 그래도 가장 더울 시간인 12시부터 6시에 빵빵한 에어컨 바람 아래 있는 건 꽤 괜찮았다. 이것도 맛있고 말이지.

  그냥 에어컨 쐬러 마실 나왔다고 생각하며 강민이와 계속해서 문자를 주고받았다.

 

 -지금 만나러 가. 이따 회식이랬지? 술 많이 마시지 마-_-

 -응, 조금만 마실게. 우리 자기가 없는 데서 많이 안 마셔♡

 -쳇, 이럴 때만 자기지-_-?

 

  아, 저놈의 이모티콘.

  작게 한숨을 쉬며 폴더를 닫았다.

  딸랑,

 

  “어서오, 오셨네요.”

 

  매니저와 진수였다.

 

  “별일 없었어?”

 

  “있었으면 연락했겠죠. 진수 넌 왜 벌써 왔어?”

 

  “그러게, 늘 지각이나 해대는 놈이. 이런 날은 일찍 오네.”

 

  “여긴 시원하잖아요. 받아, 전에 네가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던 타코야끼.”

 

  “와!”

 

  “너 솔직히 말해봐. 쟤랑 일할 때 막 패냐?”

 

  “안 그러거든요? 매니저님이야말로 열심히 농땡이 피다 끝날 때 되니까 이제야 오고선, 이거 사장님한테 다 말해야 한다니까.”

 

  “이게 다 너 믿어서 그러는 거야. 나 딴 애들 있을 때 자리 안 비워.”

 

  말이나 못하면, 쯧.

 

  “언젠가 그 믿음에 배신할거예요.”

 

  “어? 같이 하자.”

 

  “난 너에게 믿음은 없다..”

 

  “저, 요즘 성실하잖아요.”

 

  “지각이나 하지 마.”

 

  둘이 그러거나 말거나 봉투를 열어 타코야끼를 꺼내 들었다.

 

  “잘 먹을게.”

 

  기다란 요지를 들어 김이 모락모락 나는 타코야끼를 하나 꼭 찍었다.

 만화책에서 볼 때마다 먹고 싶었던 그 타코야끼는...

 

  “악! 뜨거워.”

 

  “처음 먹어보는 티 내냐. 식혀 먹어.”

 

  매니저 타박만큼 겁나 뜨거웠다.

  내뱉은 타코야끼를 후후 불어 다시 입안에 넣었다.

  생각처럼 그렇게 맛있진 않았지만 독특한 소스와 향이 자꾸만 손이 가긴 했다.

  많다고 생각했던 타코야키 10개는 금방 동이 났다.

 

 *

 

  “수없이 어긋난대도 기다릴게.”

 

  2차로 온 노래방, 처음 얼굴을 보게 된 주말 알바 오빠의 열창이 이어졌다.

  밴드 동아리 보컬이라더니 노래 부를 때 태가 달랐다. 마이크 잡는 순간 사람이 변한다고 해야 하나?

 

  “크으, 역시 보컬은 다르다.”

 

  매니저의 감탄에 오빠는 쑥스럽게 얼굴을 붉혔다. 저 갭에 꽤 많은 여자들이 쓰러졌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유지애, 너도 빨리 듣고 싶은 노래 신청해.”

 

  “그래요? 그럼, 1ST?”

 

  “버즈?”

 

  “네.”

 

  왜 갑자기 그 곡이 떠올랐는지 모를 일이었다.

  그 노래 힘든데, 하면서도 전주가 시작되고 곧이어 노래가 들려왔다. 잘 부르네. 이어지는 열창에 박수를 치며 잠깐 떠올랐던 박 사범님을 지웠다.

 

  “으, 역시 버즈 노래는 힘들어.”

 

  1절이 끝나고 크게 숨을 내뱉은 보컬 오빠의 말이 끝나자, 매니저는 또 다른 곡을 신청했다.

  어? 전화온다. 지잉 울리는 폰을 들고 카운터 옆 쇼파에 앉아 폴더를 열었다.

 

 -뭐해?

 

  시끌벅적한 주변 소리가 들려왔다.

 

  “아직 노래방이야. 친구들이랑 잘 놀고 있겠네?”

 

 -잘 놀고있... 씨x, 하지 말라고.

 

  수화기 너머로 우리 강민이가 달라졌어요, 라고 웃는 소리에 살짝 인상을 찌푸렸다.

  뭐야? 짜증 내는 강민이 소리가 들리고 곧 주변 소리가 바뀌었다.

 

 -아오, 씨. 미안, 애들이 좀 취했어. 우리 야보는 술 많이 마셨어?

 

  “아니, 아까 저녁 먹으면서 소맥만 조금 마시고 지금 노래방이야. 여기 지금 완전 콘서트장이다.”

 

 -왜에?

 

  “보컬 오빠 노래에 다들 관객 빙의 중이야.”

 

  낮게 울리는 웃음소리를 들으며 오늘 있던 일들을 이야기했다.

  계속해서 보고 싶다며 칭얼대듯 속삭이던 강민이는 결국은 데리러 온다고 하고서야 전화를 끊었다.

  동네에서 오면 얼마 안 걸리겠네.

  액정에 반짝이는 시간을 확인하고 방으로 다시 들어갔다.

 

  “한 곡 불러라.”

 

  “보컬 오빠 있어서 창피한데요?”

 

  “그래도 노래방까지 왔는데 한 곡 뽑아. 어차피 시간도 끝나가.”

 

  시간은 이제 2분쯤 남아있었다.

  매니저가 건네는 책자를 받아들며 머리를 열심히 굴려보았다.

  아까부터 발라드가 계속된 터라 신나는 곡을 부르기가 애매했다.

  노래방은 여진이네랑 가야되는데... 아쉬움을 달래며 대외용으로 부르던 노래를 골랐다.

  전주와 흐르자, 시선이 집중되었다. 불편한데, 특히 보컬 오빠는 노래에 점수 매길 거 같아 외면하며 화면에 시선을 고정했다.

 

  “환상 속에 있어.”

 

  “오오~.”

 

  진짜 평소에 분위기 잡을 때나 부르던 곡인데, 다행히 먹힌 듯했다.

 

  *

 

  노래방에서 나오자 시간은 10시 조금 넘어가고, 주말 중간 타임 알바생이 끝날 때라 다들 밖에 모여 기다리고 있었다.

 

  “한잔 더 할 거야?”

 

  “아뇨. 남자친구 온대요.”

 

  “그때 그 잘생긴 남친?”

 

  “응, 그 잘생긴 남친.”

 

  “뭔데? 얼마나 잘 생겼길래?”

 

  호기심을 자아내는 보컬 오빠와 다른 알바생들의 물음에 답하며 길가에 서 있다 보니 전화가 왔다.

 

  “어, 왔나 봐요. 저 갈게요.”

 

  인사를 하고 돌아서 전화를 받았다.

 

 -베라 앞에 있어?

 

  “응, 어떻게 알았대? 어디야?”

 

  나 보이나? 주변을 둘러봤지만 보이지 않았다.

 

 -후문 쪽.

 

  고개를 돌리자 주머니에 넣었던 손을 들어 흔드는 강민이가 보였다.

 

  “아, 찾았다.”

 

 -얼른 와아.

 

  달콤한 목소리가 흘러들어왔다.

 

  “빨간 불이야.”

 

  횡단보도 너머에 있는 강민이의 작게 웃는 소리가 전화기를 통해 들려왔다.

 

 -파란 불.

 

  횡단보도를 건너자 성큼 다가온 강민이는 나를 꼭 껴안았다.

 

  “야보 주위엔 맨날 남자만 있어. 이제 나도 여자들이랑 놀래.”

 

  넓은 품과는 달리 꽤 어린애같은 말이었다. 많이 마셨나보네.

  “이미 모르는 여자, 엄청 많잖아?”

 

  “내가?”

 

  “읊어? 지수, 다빈이, 상화...”

 

  품에서 빠져나와 요즘 자주 댓글을 남기던 낯익은 이름들을 하나하나 읊었지만 해미의 이름은 꺼내지 못했다.

 

  “우리 야보가 질투도 하네?”

 

  기분 좋아 보이는 모습에 애써 웃음을 숨기며 천천히 교문 안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당연히 하지. 그냥 모르는 척하는 거뿐이야.”

 

  강민이는 말없이 내 옆을 걸었다.

  따스하게 감싸오는 손을 잡으며 걷는 속도를 맞춰나갔다.

 

  “그래놓고선 요즘 내 싸이 댓글에 못된 말만 써놓더라. 사진마다 다 맘에 안든대. 치치.”

 

  “그러니까 누가 나 없는 곳에서 그렇게 예쁘게 웃으래.”

 

  툴툴대면서도 계속 빤히 쳐다보는 시선에, 정확히는 입술에서 눈을 떼지 않는 시선에 작게 웃었다.

  술에 취한 강민이는 너무나도 정직하게 행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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