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로맨스
여전히, 푸른 봄
작가 : 박양지양
작품등록일 : 2017.7.20

존경하다가,
동경하다가,
닮고 싶어 바라보다가,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가,
자각해버리고.
사랑해버리고
추억 할 수 밖에 없었던.
그런 이야기.

서툰 유지애의 서툰 이야기.
#여주성장물 #짝사랑주의



 
방학, 그리고 일상.
작성일 : 18-03-08 00:05     조회 : 35     추천 : 0     분량 : 5773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

 

  “으,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형들 따라갈걸. 대학의 낭만은 무슨, 역시 시트콤은 거짓부렁이였어. 술만 오지게 마시는구나.”

 

  강물 위로 던져진 돌멩이는 두어 번 통통 튀며 나아가다 가라앉았다.

 

  “그러게, MT라고 특별하진 않네.”

 

  바위 위에 대충 걸터앉아 고요한 강물을 바라보았다.

  선선한 바람이 기분 좋게 스쳤지만 속은 메스꺼웠다.

 

  “어, 아씨. 여장 짜증 났어.”

 

  “응, 너 심각하게 안 어울리더라. 그나저나 아까, 동하 운 거지?”

 

  “어, 병나발 불고선 하더니, 나중에 뒤에서 울더라고. 아니, 대체 그런 건 왜 하는 거야?”

 

  분개한 경수에 말을 이어 또 다른 돌멩이가 강물 위를 튀어 올랐다.

  수면 위를 나르는 물수제비 소리가 고요한 강가에 울려 펴졌다.

  그저 호기심에 체육관 수련회까지 빠지면서, 아니지 뭐, 사실 강민이가 갈 거면 차라리 MT 쪽을 가라고 해서 결정한 거였지만, 그래도 그냥 체육관 쪽을 갈걸.

  뒤늦게 후회가 몰려왔지만 이미 와버렸으니 어쩔 수가 없었다.

  낮에 조금 강가에서 뛰어논 거를 제외하고는 여장이니 술이니 지루한 시간이 계속되었다.

  뭔가 불합리한 듯한 기분도 들었고

 특히 여장은 대체 왜, 누구를 위해 하는 전통인지도 알 수 없었다.

  하기 싫다고 난리를 치던 동하가 생각나 입맛이 썼다.

  그 뒤로 계속 술자리일 뿐이었다. 동아리라 크게 강요는 없었지만 그래도 몇 권위적인 태도를 보이는 선배들의 모습에 특별할 거 없는 술자리는 지겨워졌다.

  그런 폭주분위기에 휩쓸리기 싫어 경수와 슬그머니 빠져나온 터였다.

  허공으로 던져진 돌멩이는 다시 경수 손으로 돌아왔다. 그런 경수를 바라보다 바위 위로 기지개 켜며 누웠다.

  어두운 밤하늘에는 동네에서 보기 힘든 별들이 가득 반짝이고 있었다.

 

  “그래도 별은 예쁘네.”

 

  “엉? 그러냐?”

 

  하늘을 올려다본 경수는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많잖아. 반짝반짝, 예쁘네.”

 

  돌아오는 답이 없어 그대로 눈을 감았다. 조금 전까지도 왁자지껄한 소리를 실어오던 바람마저 이제는 조용해졌다.

 

  “남친 연락 아직도 안 돼?”

 

  “그러게, 잠들었나 본데? 밤도 늦었으니 자고 있을지도? 강민인 술 취하면 그냥 자더라고.”

 

  “걘 되게 놀 거 같은데, 제제 네 말 들어보면 엄청 성실하더라. 사실 알고 보면 지금 몰래 여자랑 있는 거 아니야?”

 

  “부러우면 부럽다고 해. 악담하지 말고. 아, 안 되겠다. 야 나 십 분만 좀 잘 테니까 조금 이따 깨워라.”

 

  “야야, 일어나, 미쳤냐.”

 

  “아 왜. 좀 잘래. 죽겠다. MT가 극기훈련이냐, 왜 잠을 못 자.”

 

  “차라리, 2층 올라가서 자던가.”

 

  경수가 동하를 옮기는 것을 도우며 본 처참한 2층 상황이 떠올라, 절로 고개가 저어졌다.

  웬만하면 방 하나 더 빌려서 남녀 구분이라도 해놓지. 진짜 술 취해서 무슨 일 생길 줄 알고 남녀를 그런 식으로 한 방에 몰아 놓는지...

 

  “거기서? 됐어. 그냥 여기 바위가 더 편할 거 같다.”

 

  “하긴. 좀 그렇긴 하지. 야, 그래도 자지마! 일어나! 미쳤냐? 추워!”

 

  “그럼 네 가디건을 내놓던지.”

 

  “미안, 나도 춥다.”

 

  “썩을.”

 

  일어나라는 경수와 티격태격하는 사이 자갈이 부딪히는 소리에 벌떡 일어나 고개를 돌렸다.

 

  “뭐야, 1호 2호. 여기서 밀회 중?”

 

  진원선배였다. 그리고, 그 뒤로 체격 좋은 남자 선배가 보였다.

  아까, 늦게 술 사서 온 그 분인가?

 

  “저희 그런 사이 아니라니까요. 선배들은 왜 나오셨어요?”

 

  “아아, 이제 1층도 전멸.”

 

  술 냄새가 진하게 풍겨왔다. 그 지옥을 평정하다니, 진짜 무서운 선배들이었어.

 

  “치워야 하지 않아요? 선배.”

 

  “뭐 그건, 내일 아침에 하도록 하고. 짜잔.”

 

  진원 선배는 술병 하나를 앞으로 내밀었다. 뭐냐는 눈초리에 한껏 기분 좋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살아남은 자들만이 마실 수 있는 고급술.”

 

  “와, 대박. 양주.”

 

  입맛을 다시는 경수를 보며 조용히 혀를 찼다.

  우리가 여길 왜 나왔는지 까먹은 모양이다.

 

  “자 그럼 우리 살아남은 자들끼리 한잔할까?

 

  미쳤구나. 다들. 살아남은 자에게 다시 독배를 권하다니...

  그래도 맛은 조금 궁금해 종이컵에 부어진 황금빛 술을 받아들었다.

  고요한 강가 바위 위에 또 다른 술판이 시작되었다.

  한 두잔, 흥겹게 오가며 마시던 술도 금세 잦아들어 잔만 만지기 시작했다.

  꽤 독한 술이라 더는 넘어가지 않았다. 1층에 버려두고 온 찌개가 생각에 입맛만 다셨다.

  그나저나 동아리방에서도 보지 못했던 거 같은데... 선배 친구인가? 아까부터 말이 끊이지 않는 진원 선배와는 대조적으로 묵묵히 술잔만 비우는 선배를 조용히 쳐다보았다.

 

  “2호.”

 

  “네?”

 

  “제환이 처음 보지? 야야, 박제환 너 2호 본 적 있냐?”

 

  박제환? 사범님과 이름이 비슷해서 그런가 친숙하게 들려왔다.

 

  “어, 그때 당구장.”

 

  아오, 그놈의 당구장. 목격자가 몇인지...

 

  “아 맞다. 너 있었지. 얜 동아리 잘 나오지 않아. 그래도 아주 가끔 나오니까 보면 밥 사달라고 그래.”

 

  “네네.”

 

  홀짝 술을 마셔버린 진원 선배는 제환 선배의 잔에 술을 더 따랐다.

 

  “술 세네.”

 

  “요령껏 안 마시는 거예요. 제가 스스로 챙겨야지요.”

 

  “현명해. 맞아. 알아서들 챙겨야지. 성인이잖아. 반면에 1호는 장렬히 전사하셨군. 2호를 믿는 건가?”

 

  그래, 이 그지 같은 놈. 어느새 무릎을 베고 잠이 들어버린 경수를 째려보았다.

  추운 듯 웅크리는 모습에 한숨이 나왔다.

  친구가 아니라 웬수구나. 가디건을 덮어주자 꼬물거리며 움켜쥐었다. 그런 모양새를 보고 있자니 한 대 쥐어박고 싶어졌다.

 

  “이거 입던지.”

 

  말없이 술만 마시던 제환 선배가 입고 있던 옷을 건넸다. 거절하기엔 새벽 공기가 제법 쌀쌀했다.

 

  “감사합니다.”

 

  의례적인 미소를 지으며 가디건을 걸쳤다.

 

  “맞다, 진원 선배. 회장 언니는요?”

 

  “곱게 바리게이트 쳐놓고 왔지.”

 

  “와, 여친만 챙기시네요. 다른 애들은 아무렇게나 버려두고선.”

 

  “2호야, 세상은 냉혹하단다.”

 

  “그렇긴 하죠.”

 

  진원 선배는 웃으며 반쯤 남은 술병을 아쉽게 쳐다보았다. 그렇게 아침 해가 밝아올 때까지 술자리는 계속 되었다.

 

  *

 

  기차역.

  퀭한 눈에 비치는 아침 햇살은 지나치게 눈부셨다.

 

  “자, 모두 김치.”

 

  회장언니의 말에 다들 시험 기간에 출몰한다는 좀비들이 된 채, 사진 대형으로 자리를 잡고 있었다.

  사고 없이 MT가 끝나서 다행이라 생각하며 카메라를 향해 웃었다.

 

  “자, 그럼 다들 개강하고 봐.”

 

  좀비들 틈바구니에서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해낸 빛나는 회장 언니는 상큼하게 외치며 작별을 고했다.

  와, 한 번 와봤으니 다음부터는 오지 말아야지. 극기훈련을 갔다 온 거처럼 몰려드는 피곤함에 기지개를 켰다.

 

  “야, 제제. 집으로 바로 갈 거냐?”

 

  내겐 자지 말라고 하더니, 멀끔한 얼굴로 묻는 경수에게 살짝 울화가 치밀었다. 썩을 넘.

 

  “아니, 강민이 보러 갈려고, 7월에 대회 때문에 또 한참 못 볼 텐데. 미리미리 봐둬야지.”

 

  “아, 에이, 그럼 혼자 가야 되네.”

 

  “혼자 잠든 놈이 말이 많아.”

 

  “하하, 님 가디건 감사염. 근데 남친은 연락돼?”

 

  “아까 아침에 연락 왔어. 잤대.”

 

  “술 마셨다면서 일찍도 일어나네.”

 

  “성실하시거든.”

 

  “넌 겁나 게으른데.”

 

  “반박하고 싶지 않다. 어쨌든, 난 이쪽으로 간다.”

 

  “엉, 월요일에 봐.”

 

 *

 

  “왔...? 뭐야 얼굴이 왜 이래.”

 

  “못 자서 그래. 우우, 안아줘.”

 

  문을 연 강민이의 단단한 품에 풀썩 안기며 어리광을 피웠다. 느슨해지는 마음 때문인지 참았던 졸음이 한꺼번에 몰려왔다.

 

  “아 좋다.”

 

  좋은 향기가 코 끝으로 스며들자, 미소가 절로 번졌다.

 

  “못 잤어? 왜?”

 

  토닥임에 기분이 좋아 얼굴을 부비다 고개를 들고 싱긋 웃었다.

 

  “응, 잘 만한 곳이 아니었어. 다신 안 갈래, 재워줄래요?”

 

  “얼마든지.”

 

  강민이의 웃음소리와 함께 붕 뜬 몸은 방 안까지 안겨 들어섰다.

  여전히 깨끗한 방 안에서는 옅은 술 냄새가 남아있었다.

 

  “많이 마셨어? 좀 씻을래?”

 

  “아니, 좀만 자고.”

 

  많이 마셨다고 한마디 할 거 같던 강민이는 웃으며 이불을 목까지 끌어다 덮어주었다.

 

  “웬일이래? 구박 안 하고. 술 많이 마셨다고 뭐라고 할 줄 알았는데.”

 

  “기특하게 나 보러 왔는데?”

 

  “그래? 이상하네. 내 남친이 이럴 리가 없는데...”

 

  이불의 포근함에 기분 좋게 웃으며 꼬물꼬물 움직이며 자리를 잡았다.

 

  “웅얼거리지 말고. 자.”

 

  “응, 뽀뽀.”

 

  쪽쪽 거리는 입술 대신 이마에 닿은 체온에 삐죽거렸다.

 

  “뭐야. 뽀뽀라니까.”

 

  “술 냄새나거든?. 자기나 해.”

 

  “치이. 자기도 마셨으면서...전화도 안 받고 잤으면서.”

 

  “그건, 미안해.”

 

  치치, 삐죽거렸지만 곧 토닥거림에 웅얼거림과 함께 삼켜졌다.

  그렇게 감았던 눈은 늦은 저녁이 되어서야 뜰 수 있었다.

 

  “일어났어?”

 

  어두운 방 스탠드 불빛 아래 책에 머물던 시선이 내게 옮겨졌다. 이런, 잠깐 눈만 붙일려고 했는데...

 

  “미안. 와서 잠만 잤네.”

 

  얼굴을 간질이는 손길에 부드럽게 눈이 휘어졌다.

 

  “오늘, 자고 갈 거야?”

 

  “으응? 아니 가봐야지. 이틀 연속 밖에서 잘 수는 없지. 미안.”

 

  “어쩔 수 없지 뭐, 데려다줄게. 가자.”

 

  “내일부터 동아리 훈련 있다고 하지 않았어?”

 

  “내일 오전 중에 올라오면 되지. 늦었어. 위험해.”

 

  “괜찮을 거 같은데.”

 

  시계바늘은 이제 막 9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내가 안 괜찮아.

 

  “그럼, 나 세수만 하고 올게.”

 

  살짝 입을 맞추고는 일어나 욕실로 향했다. 헝클어졌을 머리를 대충 쓸어내리며 욕실 속 거울을 보았다.

  거울 속에 비친 몰골이 볼만했다. 이런 모습을 보이다니, 상한 얼굴에 한숨 쉬며 꼼꼼히 세수를 하고는 물기가 떨어지는 얼굴에 만족하며 거울장을 밀었다.

  수건이, 어? 이건 뭐야. 반짝이는 작은 물체를 손에 들었다.

  귀걸이?

  이런 게 왜 있지? 어제 애들이 놓고 갔나? 물기를 닦고 귀걸이를 손에 쥐고 나갔다.

 

  “이거.”

 

  귀걸이를 건네자 받아든 강민이는 인상을 찡그리면서 살펴보았다.

 

  “어디 있었어?”

 

  “거울장 안에. 어제 왔다는 애들 중에 누가 두고 갔나 봐.”

 

  “아, 그래?”

 

  어딘가 맘에 들지 않는다는 듯 강민이는 살짝 눈살을 찌푸렸다.

  “금인데, 잘 챙겨서 돌려줘.”

 

  “응.”

 

  귀걸이는 강민이의 주머니 속으로 들어갔다.

  그 뒤로 별반 다를 게 없는, 아니 조금은 다른 방학 일과가 펼쳐졌다.

  오전 시간대로 바꾼 알바를 마치고 일찍부터 운동을 갔고 그동안 보지 못했던 것들이 눈에 띄었다.

  내게 적의를 보이는 선경이라든지 애들이 지금껏 말해왔던 문 조교 탓에 불편해진 분위기라든지,.. 그런 것들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조금 피곤해졌지만, 그것도 이내 시작된 전국대회 준비에 금세 신경 쓸 여력도 없어졌다.

  다만 대회준비로 다시 바빠지면서 강민이와 만나는 날들이 줄면서 별 거 아닌 일로 자주 싸우게 되었다.

  자주 못 만나서 그런가? 확실히 늘 볼 수 있던 고등학생 때와는 달랐다.

  얼른 대회가 끝나길 바라야겠네. 작게 한숨을 내뱉으면 소란스러운 도장을 둘러보았다.

  9시 30분부가 끝나고 대회 참여 인원을 빼고는 모두 집에 갈 준비를 하느냐 도장 안이 어수선했다.

  그리고 그 어수선함 속에서 열심히 팔굽혀펴기를 하는 박 사범님이 보였다.

  순수한 의도로, 정말 아주 작은 순수한 호기심을 품으며 사범님께 다가갔다.

 

  “윽, 유지애. 안 내려오냐?”

 

  사범님의 낮은 신음성이 들렸다.

 

  “헤헤, 사범님은 저 정도는 타고 있어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요.”

 

  사범님의 등 뒤에 올라탄 채 묻는 내게 어이없다는 듯 웃는 소리가 들렸다.

 

  “내가 제대한 지가 언제인데.”

 

  “음, 두 달이요?”

 

  “두 달이면 민간인이다.”

 

  “쳇, 사범님은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아쉬움에 내려가려 하자, 단호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유지애, 제대로 앉아.”

 

  사범님 마음이 바뀌기 전에 얼른 양반다리로 고쳐 앉으며 떨어지지 않게 자세를 잡자, 사범님의 몸이 천천히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공지 글을 고치고 있습니다. 2017 / 9 / 24 759 0 -
공지 사범님은 키스할 때 고개를 오른쪽으… 2017 / 8 / 1 733 0 -
113 내 기억은 아직 그 시절 속에 머물러 있다. 2018 / 9 / 28 305 1 5476   
112 Go back 2018 / 9 / 20 272 0 5285   
111 RESTART 2018 / 9 / 15 260 0 5768   
110 1부 에필로그, 짧은 봄이었다. 2018 / 9 / 13 288 0 1804   
109 끝, 처음부터 없던 것처럼 2018 / 9 / 13 263 0 6221   
108 처음부터 내 것이 아니었다. 2018 / 9 / 1 263 0 5923   
107 작은 바람 2018 / 8 / 28 271 0 6132   
106 길을 잃다. 2018 / 8 / 24 265 0 5783   
105 끝나버린 여름 (5) 2018 / 8 / 19 299 0 5644   
104 한 여름날의 꿈(3) 2018 / 8 / 15 257 0 5761   
103 한 여름날의 꿈(2) 2018 / 8 / 7 263 0 5663   
102 한 여름날의 꿈(1) 2018 / 8 / 3 271 0 5842   
101 바라볼 수밖에 2018 / 7 / 30 289 0 5547   
100 사랑에 빠지는 것은 아주 찰나의 순간이었다 2018 / 7 / 27 290 0 5618   
99 되돌아보다 2018 / 7 / 21 273 0 5525   
98 키스타임 2018 / 7 / 20 265 0 5870   
97 봄은 성큼 다가오고 있다. 2018 / 7 / 16 269 0 5177   
96 모든 건 과거로 흐른다. 2018 / 7 / 15 280 0 5877   
95 변하지 않는 것 2018 / 7 / 9 297 0 5583   
94 ...그러니까 다행인 거야. 2018 / 7 / 5 288 0 5984   
93 내가 있어야 할 곳에 나는 없었다. 2018 / 5 / 14 293 0 5781   
92 그러니까, 그걸 바랐거든, 난. 2018 / 5 / 3 271 0 5866   
91 평화는 개뿔. 2018 / 4 / 23 271 0 5949   
90 권태로움 2018 / 4 / 17 276 0 5773   
89 바쁜 일상, 그리고 작은 변화(2) 2018 / 4 / 8 257 0 5736   
88 바쁜 일상, 그리고 작은 변화 (1) 2018 / 4 / 5 294 0 5796   
87 동상이몽 2018 / 4 / 1 268 0 5684   
86 싸이는 댓글이 문제. 2018 / 3 / 31 258 0 5776   
85 우리가 함께했던 마지막 그 여름. 2018 / 3 / 24 250 0 5581   
84 영원이란 없을 걸 알지만 2018 / 3 / 20 265 0 5440   
 1  2  3  4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