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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까칠한 내 이웃사촌
작가 : 류설량
작품등록일 : 2016.8.27

서로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으르렁, 로맨스 작가만 7년째! 모코코의 새 교정 알바, 과격한 나라와 무심? 새침! 옆집 사는 편집장과의 코미디? 아니, 로맨스! "넌 날 좋아하게 될 거야" "네?" "내가 그렇게 만들거니까"
그와 그녀의 똘끼충만 엽기발랄 로맨스가 지금 바로! 시작됩니다.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연재됩니다. / 블로그 주소 http://blog.naver.com/bluesky7412

 
5. 제멋대로 라던가, 건방지다던가
작성일 : 16-09-10 07:02     조회 : 635     추천 : 0     분량 : 5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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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

 

 불…? 불을 뭐 어쩌라고요….

 

 “네?”

 

 “불 끄고 나오라고”

 

 빠직

 

 이건 뭐, 오빠가 방에서 계속 오라고 불러서 가봤더니 ‘불 끄고 가’라고 말하는 그런 열 받는 상황.

 

 말하자면 딱 그런 상황에 그녀는 그에게 ‘지는 손이 없어! 발이 없어!’ 라고 속으로 불을 내뿜으면서도 겉으로는 아무 말을 꺼내지 못한 채로, 다시 사무실 안으로 잽싸게 들어섰다.

 

 이윽고 다시 사무실 밖으로 나온 그녀에게 주환은 사무실 문을 굳게 잠그며 못 다했던 말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나온 사람이 뒷정리를 하는 건 매너입니다”

 

 그 한 마디에, 그녀의 마음속에 꺼져가고 있던 불씨 하나가 다시 활활 타올랐다.

 

 그래!! 너 잘났다!! 내가 뭐라고 했냐!? 에라이, 개차반아!!

 

 그녀가 입을 삐죽거리며 먼저 돌아섰다. 그런데 그가 그런 그녀를 뒤로한 채로 먼저 앞서 걸어가 버리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그녀는 괜히 또 열이 받았다.

 

 그래, 다리까지 길어서 아주! 좋으시겠다!!

 

 그렇게 하루하루 날이 갈수록 그녀는 그에 대한 적대감을 조금씩, 한 땀 한 땀. 더 열심히 쌓아가고 있었다.

 

 *

 

 “……나라 씨!”

 

 “신 나라 씨!”

 

 저를 부르는지도 모르고 생각 없이 사무실을 들어서려던 그녀의 몸이 누군가에 의해서 갑작스레 돌려세워졌다. 그리고 이윽고 제 어깨를 붙잡은 그 거친 손길에 그녀가 그만 화들짝 놀라버렸다.

 

 “엄마야!”

 

 “무슨 생각을 그렇게 골똘히 해요”

 

 금세 놀란 토끼처럼 눈이 커다래진 그녀에게 우현이 슬며시 미소를 건넸다.

 

 “아, 아. 사장님”

 

 아, 사장님이었구나. 다행이다.

 

 그런 우현의 얼굴을 보고 안심한 듯, 그녀가 이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아, 나 그 사장님 소리 듣기 싫다, 거슬린다.”

 

 우현을 사장님 대하듯 하는 나라에게 우현이 잔뜩 투정을 부렸다.

 

 “네?”

 

 사장님을 사장님이라고 하지, 그럼 뭐라고 해요?

 

 말 같지도 않은 말에 멍한 표정을 짓는 나라에게 우현이 친절하게 정정해주었다.

 

 “우현 씨~ 해봐요”

 

 “네??”

 

 “자, 따라 해봐요. 우현 씨~”

 

 사람을 놀래키는 걸로도 모자라서 능구렁이처럼 능청스럽게 제 입을 오물거리는 우현의 태도에 그녀가 몹시 난처해졌는지 별안간 입을 앙 다물어버렸다.

 

 하지만 괜히 제가 민망하다는 듯 그의 눈치를 슬슬 보는 그녀의 태도에도 그는 별로 아랑곳을 않는 것만 같았다.

 

 그녀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별 생각이 없는 이 천진한 남자는 그녀가 방심한 틈을 타서 그녀의 얼굴 가까이에 제 얼굴을 들이밀고 있을 뿐이었다.

 

 “우! 현!”

 

 “헙!”

 

 너무 가까워진 우현의 얼굴에 놀라버린 나머지, 그녀가 얼른 고개를 돌려버렸다. 그러자 우현이 그런 그녀를 놓치지 않겠다는 듯 얼른 그녀의 양 볼을 한 손으로 잡아서 제게로 확 돌려버렸다.

 

 “요 예쁜 입술로, 우현 씨라고 불러주면 참~ 좋을 텐데 말이야”

 

 우현이 그녀의 볼을 꾹 눌러 붕어를 만들고서야 만족한 듯이 헤헤 웃어보였다.

 

 “오빠면, 더 좋고”

 

 얄궂게 웃어보이던 우현이 이윽고 먼저 사무실로 들어섰다. 그런 그를 따라 나라도 얼른 사무실로 들어섰다.

 

 “여~ 좋은 아침이다, 온주”

 

 “2분 초과”

 

 “뭐?”

 

 “10시에서 2분 초과”

 

 그녀가 사무실에 발을 디딘지 채 30초도 지나지 않았을 무렵, 주환이 그녀에게 무심하게 꺼낸 말이었다.

 

 마치 인공지능 컴퓨터라도 된 양 철저하게 시간을 측정해내는 그를 보며 별안간 그녀가 억울하다는 듯 대답해냈다.

 

 “편집장님! 그건 밖에서 사장님을…!”

 

 “핑계는 듣지 않겠습니다.”

 

 여전히 딱딱하고 고지식한 사람.

 

 “야,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고작 알바한테, 너 너무 빡빡하게 구는 거 아니냐?”

 

 맞아 맞아, 사장님 말씀이 백 번 옳아!

 

 우현이 나라를 옹호해주자 그녀가 저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거렸다. 그러자 주환이 나라를 감싸려드는 우현에게 보란 듯이 눈치를 주었다.

 

 “알바도 직원입니다, 바지 사장님. 얼렁뚱땅 하려거든 출판사 일에서 손 떼라”

 

 그의 무심하고도 단호한 한 마디에 우현이 울컥, 소리를 내질렀다.

 

 “아무리 그래도 내가 사장이야, 인마!”

 

 “네, 네. 어련하시겠어요, 바지 사장님?”

 

 그런 우현의 태도가 가소롭다는 듯 그가 우현에게 빈정거렸다.

 

 “자꾸 약 올려라? 네 카드 아직 내 손에 있다”

 

 약이 잔뜩 오른 우현이 주환에게 협박이라도 하겠다는 듯 제 무기를 꺼내들었다. 하지만 주환은 의외로, 아니 제대로. 우현에게 대적 해보였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처음부터 우현은 주환에게 적수가 아니었다.

 

 “한도 낮추면 돼”

 

 “아! 그런 방법이…”

 

 우현은 멍텅구리였으니까.

 

 “……바보냐”

 

 적한테 자신의 허점을 내보이는 바보가 어디 있냐.

 

 우현을 미련하다는 듯이 바라보던 주환이 이내 덧붙였다.

 

 “그나저나, 왜 왔냐.”

 

 제 할 말을 끝낸 주환은 곧 다시 시큰둥한 태도로 하고 있던 업무를 마저 처리했다.

 

 “회사 돌아가는 동태 좀 살피러”

 

 하, 뭐? 동태?

 

 하마터면 주환이 우현에게 빈정거릴 뻔한 것을 겨우 참아내고는 다시 일에 몰두했다.

 

 그 사이 우현이 마실 이라도 나온 듯한 모양새로 이리저리 사무실을 훑고 다니자 결국 주환이 그에게 밉상을 부렸다.

 

 “너 없이도 아주 잘~ 돌아가거든? 내가 있는데, 대체 무슨 걱정이냐?”

 

 “아… 화가 난다”

 

 도도한 주환의 행동에 결국 우현이 삐친 듯이 투덜거렸다. 그러자 주환이 그를 날카롭게 노려보는가 싶더니만 잊지 않고 그에게 핀잔을 주었다.

 

 “잘 돌아가도 지랄이야, 저건…”

 

 미간을 구기는 주환의 어깨에 우현이 슬그머니 제 팔을 올렸다.

 

 “좋다, 친구야”

 

 좋긴 뭐가 좋은데?

 

 “일하는 거 방해하러 왔냐? 꺼져”

 

 “방해는 아니고, 구경~”

 

 얄밉게도 옆에서 계속 조잘대는 우현에게 주환이 잔뜩 심통을 부렸다.

 

 “시간이 남아돌지? 그럴 시간에 어떻게 하면 모코코를 좀 더 홍보할 수 있을지, 어떻게 스타작가를 꼬셔서 책을 출간해낼 지. 그런 생각이나 해, 인마”

 

 “그런 거라면 걱정할 거 없지~”

 

 “그건 대체 어디서 나온 근자감이냐”

 

 “여기 이 사무실에 있거든, 스타 작가”

 

 우현이 주환에게 음흉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러자 멀리에 앉아서 둘의 대화를 엿듣고 있던 나라의 어깨가 순간 움찔거렸다. 왠지 그녀의 온 어깨에서 찌르르한 느낌이 가득 퍼지고 있는 것만 같았다.

 

 서, 설마 내 얘기는 아니겠지…?

 

 초조해하는 그녀의 모습을 발견하지 못한 채로 주환이 곧 아니꼽다는 듯 그에게 대답했다.

 

 “뭐?”

 

 “우리 곧 대박 날거야~ 날 믿어!”

 

 자신만만한 우현의 태도에 주환이 결국 피식, 비웃음을 지어보였다.

 

 “지랄한다. 약 먹을 시간 지났냐?”

 

 “약? 약 먹을 시간 됐긴 했지… 근데… 약보다는 밥이 먼저지! 가자, 온주!”

 

 “어딜”

 

 “밥 사주는 거야? 고마워 온주!! 너 밖에 없다!!”

 

 차마 말릴 새도 없이 주환에게 호들갑을 떨어대던 우현이 곧 주환을 자리에서 일으켰다.

 

 “너 여기 밥 얻어먹으러 왔냐.”

 

 무심하게 묻는 주환에게 우현은 신이 나서 대답했다.

 

 “응! 응!”

 

 “미친놈…”

 

 결론은 그거였냐.

 

 좋아서 방방 뛰는 우현을 뒤로한 채로 주환이 먼저 저벅저벅 앞서 걸었다. 곧 나라의 자리 근처에 걸음을 멈춰 선 그는 이후 조금의 적의감을 품은 채로 고개를 갸웃거리는 나라의 책상 위로 USB 하나를 툭 내려놓았다.

 

 “오늘까지”

 

 오늘도 역시나 ‘오늘까지 끝내라’는 말만 건넨 채로 미련 없이 돌아서는 그를 보며 나라가 제 입을 마구 삐죽거렸다. 거짓말로 라도 ‘같이 갈래요?’ 한 번은 물어볼 수 있는 거였다.

 

 뭐 물론 같이 가자고 해도 딱히 갈 마음이 있는 건 아니었지만, 또 같이 가자는 말 한 마디를 안 꺼내줬다고 삐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예의상 그런 말을 할 수도 있는 거 아닌가.

 

 직원이 많으면 또 몰라, 단 한 명뿐인데. 그렇다고 같이 가면 제게 밥값을 내달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만약에. 아주 만~약에 동행하게 된다면, 더치페이를 할 용의도 있는데.

 

 그런데도 그는 그녀에게 한 번을 물어봐주질 않았다. 그저 그녀에게서 관심을 꺼둔 채로 현관 쪽으로 천천히 발걸음을 옮길 뿐이었다.

 

 나쁜 사람.

 

 입을 비죽이던 나라가 곧 그에게서 고개를 돌려버렸다.

 

 같이 가자고 말 한마디 해준다고 어디 입이 닳는 것도 아니면서.

 

 속으로 투정 대는 나라에게 불쑥 누군가가 말을 걸었다.

 

 “나라 씨도, 같이 안 갈래요? 해장하러”

 

 우현의 느닷없는 한 마디에 화들짝 놀랐는지 나라가 순간 제 몸을 흠칫 떨었다. 주환을 따라 나간 줄로만 알았는데.

 

 어느 샌가 제 앞에 다가와 있었던 우현 덕에 나라가 십년감수했다는 듯, 깊게 숨을 내쉬었다.

 

 저도, 저도 해장국 좋아합니다! 어제 술을 하도 퍼마셔서, 저도 해장이 필요해요! 그치만…

 

 “어, 아, 아직 점심시간이 안 됐…”

 

 우현의 말에 나라는 결국 흔쾌하게 대답하지 못했다. 그저 우현의 눈치만을 슬슬 보고 있을 뿐. 그런 그녀에게 우현이 다시 한 번 따뜻하게 말을 건넸다.

 

 “점심시간이 아니면 어때요. 누가 뭐라고 한다고”

 

 누가 뭐라고 하긴요. 저기 저 남자가 뭐라고 하지요.

 

 우현의 말에 나라가 아무런 대답도 못한 채로 그저 슬쩍 눈을 돌려 주환을 바라보았다. 그러자 주환이 보란 듯이 말했다.

 

 “내가 뭐라고 한다, 왜”

 

 정답!! 내가 저 남자가 그런다고 했지?

 

 뭐가 불편한 건지 눈썹까지 꿈틀거리며 반대하는 주환에게 우현이 조심스레 건의했다.

 

 “그, 그래도, 밥 한 끼 정도는…”

 

 “얻어먹으러 온 주제에 그런 말이 나오냐.”

 

 주환이 못마땅한 시선으로 우현을 보는 가 싶더니만 이내 그를 질질 끌어 사무실 밖으로 내쫓았다. 곧 우현에 뒤이어 주환마저 사무실을 빠져나가자 그들을 지켜보고 있던 나라가 콧잔등을 살짝 찡그렸다.

 

 그리곤 문 쪽으로 얼굴을 돌려 주환이 나간 자리에 대고 날름 혀를 내밀었다.

 

 메롱 이다! 나도요, 그 쪽이 사주는 밥. 뭐, 별로 안 당기거든요!

 

 그가 나간 자리에 대고서 나라가 어린애처럼 혀를 쏙 빼고 그를 약 올리자 곧 주환이 그녀에게 퉁명스레 말했다.

 

 “지금, 뭐하는 겁니까?”

 

 헉. 깜짝이야. 그녀는 순간 그가 축지법이라도 쓴 줄만 알았다.

 

 분명히 저 문을 열고 나가는 걸 이 두 눈으로 똑똑히 확인했는데, 어느새 다시 들어온 건지.

 

 귀신이라도 본 듯 소스라치게 놀란 나라가 이내 얼른 다시 입 안으로 혀를 쏙 집어넣었다.

 

 “아, 안면 운동이요! 요새 근육이 좀 당겨서… 하하하…”

 

 얼버무리는 나라를 보며 주환이 미간을 살짝 찡그리는가 싶더니만 그가 곧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 구역의 미친년은 너다.

 

 *

 

 “퇴근 합니다”

 

 뉘엿뉘엿 해가 질 무렵, 나라가 주환에게 USB를 건넸다.

 

 “같이 가죠.”

 

 제가요? 내가 왜요? 총 맞았어요? 그 쪽이랑 같이 가게?

 

 입을 삐죽이던 나라가 그에게 대답도 않은 채로 황급히 뒤돌아섰다. 이어지는 그의 말에도 아랑곳 하지 않았다.

 

 “어차피 집도 같은데”

 

 지, 집이 같다뇨! 엄연히 그 쪽은 옆! 집! 인데!

 

 나라가 주환과는 더 이상 말도 섞기 싫다는 듯이 서둘러 사무실을 빠져나가자 USB를 얼른 서랍에 던져 넣은 주환이 그녀를 급히 따라 나섰다.

 

 출판사 건물을 빠져나와 버스를 타러가는 길에도 주환은 계속 나라를 따라 걸었다.

 

 뭐야, 신경 쓰이게.

 

 주환이 계속 자신을 따라서 걷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에 나라가 결국 참지 못하고 그에게로 고개를 돌려버렸다. 그리고는 그에게 되도록 뾰족하게 말했다.

 

 “편집장님 갈 길 가시죠! 왜 자꾸 따라오세요!”

 

 이윽고 그녀가 그에게 당돌하게 쏘아붙였다. 그런데도 의외로 주환은 눈 하나를 깜짝 해보이질 않았다. 오히려 그녀를 먼저 앞서서 걸어가는 것이 아닌가.

 

 “그 쪽은 그 쪽 갈 길 가세요. 전 저희 집 가는 겁니다.”

 

 오히려 너무도 당당한 그의 태도에 아…하며 탄성을 자아내던 나라가 곧 재빨리 제 입을 닫아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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