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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여전히, 푸른 봄
작가 : 박양지양
작품등록일 : 2017.7.20

존경하다가,
동경하다가,
닮고 싶어 바라보다가,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가,
자각해버리고.
사랑해버리고
추억 할 수 밖에 없었던.
그런 이야기.

서툰 유지애의 서툰 이야기.
#여주성장물 #짝사랑주의



 
눈부신 빛에 눈이 멀다.
작성일 : 18-03-01 20:54     조회 : 40     추천 : 0     분량 : 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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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이야.’

 

  왜 하필 이 순간, 이 타이밍에 여은 언니의 말이 떠오르는 걸까...

 

  ‘지한인 키스할 때, 오른쪽으로 고개 튼다고.’

 

  아니, 언니 지금 그렇게 꼭 집어서 말 안 해주셔도 되는데... 선명하게 들리는 언니의 목소리처럼 사범님의 고개는 천천히 오른쪽으로 꺾이고 있었다.

  마주친 눈빛에 심장이 내려앉아 침만 힘겹게 삼킬 뿐 피해야 한다는 생각조차 할 수 없었다.

  그저 겨우 손으로 내 옷을 꽈악 움켜쥘 뿐이었다.

  헉. 순간 훅 다가오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움찔 몸을 웅크리며 질끈 눈을 감았다.

  그리고 침대에서나 속삭일 법한 관능적인 목소리가 들려왔다.

 

  “담배 냄새, 너한테서도 나.”

 

  사랑을 속삭이는 듯 잠긴 낮은 목소리였지만 귓가에 맴도는 말에는 그런 것은 존재하지 않았다.

  움켜쥐어진 머리카락에서 멀어지는 모습을 천천히 멀어지는 것을 그저 멍하니 바라만 보았다.

  꽤 길어버린 머리카락은 커다란 손가락 사이를 따라 흘러내렸다.

  홀리듯 그렇게 바라보고만 있었다.

 

  “악.”

 

  갑작스러운 이마의 고통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왜 때리세요!”

 

  피식. 사범님의 입가에 미소가 그려지는 순간 사범님에게 여자가 끊이지 않을 수 있던 원인을 깨달을 수 있었다.

 

 

  “정신 차리라고. 사람 민망하게 왜 그렇게 멍하니 쳐다봐?”

 

  이익. 그렇게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어느새 짓궂게 웃어버리는 모습에 당황스러움과 창피함이 몰려왔다.

 

  “...사, 사범님이.”

 

  애써 말을 내뱉어 보았지만, 내가 뭘? 이란 표정에 뒷말을 삼켰다. 사람을 이렇게 홀려놓고... 아니, 사범님은 자신이 페로몬을 뿌리고 다닌다는 자각은 하는 걸까?

 

  “아니요. 됐어요.”

 

  무덤덤하게 말은 했지만, 심장의 두근거림은 쉬이 가시지 않았다.

  대체 왜 사범님이 키스 할 거라 생각했지? 분위기 때문에?

  처음 보는 모습이었다. 그 표정도, 눈빛도 모두 다 낯설었다. 그렇지만, 착각인 듯 마치 무슨 일 있었냐는 듯 지금은 평소와 다를 바 없었다.

  다만, 미친 듯 뛰는 심장 덕에 현실이었었음을 알 뿐 이었다.

  생각해보면 사범님이 너무 잘났어.

 그래. 그게 문제지. 저 얼굴로 그런 목소리로 그렇게 대놓고 페로몬을 뿌려대는데 내가 무슨 심장이 없는 양철 인간도 아니고 당연히 심장이 두근거리지.

  그래. 연예인보고 떨리는 거 같은 거야. 오늘따라 사범님이 반짝이긴 했잖아. 그 빛에 현혹된 거지.

  제멋대로 다다른 결론에 납득하며 혼자 고개를 끄덕였다.

 

  “다들, 오네.”

 

  사범님의 말에 돌아보자, 여진이가 보였다.

  얼른 여기서 벗어나야겠다는 맘에 사범님을 뒤로 하고 뛰어갔다.

 

  “제제! 전화는 왜 꺼놔.”

 

  나를 보자마자 삐죽이는 여진이는 말에 분해되었던 폰이 떠올랐다.

 

  “아! 아까 떨어뜨려서... 전원 안 켰다.”

 

  주머니에서 꺼낸 폰의 전원 버튼을 눌렀다.

 

  “전화 안 받아서 아이스크림 그냥 내 마음대로 샀어. 자.”

 

  쭈쭈바와 함께 전해오는 차가움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그래 일단은 이거 먹고 정신 차리자 다짐하는 내 앞으로 숙취 음료가 내밀어졌다.

 

  “마시고 술 깨라.”

 

  어느새 따라온 박 사범님이었다. 아니 대체 이건 언제, 어쨌든 뭐든 일단 빠르게 정신 좀 차리자 싶어 냉수 마시듯 벌컥벌컥 마시고는 쭈쭈바를 입에 물었다.

 

  “경수는 오고 있대. 우리끼리 먼저 가자.”

 

  “그래. 가자 그럼.”

 

  여진이를 따라나서는데 뒤에서 따라오는 무리가 느껴졌다.

 

  “왜! 왜 따라오세요!”

 

  “왜? 우리도 같이 갈 건데?”

 

  한 사범님은 왜 그러냐는 듯 쳐다보았다.

 

  “우, 우리끼리 놀건대요? 그치?”

 

  여진이의 팔짱을 끼며 답했다. 지금 정신건강상 박 사범님과 계속 있는 건 좋지 못할 거 같았다.

 

  “제제, 그렇게 날 사랑해? 나랑만 있고 싶을 정도로?”

 

  “어 완전, 사랑해. 가자 우리끼리.”

 

  팔짱 낀 여진이와 돌아섰지만 뒤를 따라오는 기척은 사라지지 않았다.

 

 *

 

  “너는 사랑을 말하지만 그건 좀 곤란해에-! 진짜 사랑이라는 건 서로 느낌이라는데.”

 

  도착하자마자 지르는 노래들만 예약해 놓고는 여진이와 한참을 미친 듯이 불러댔다.

 

  “이열, 1st 누구예요?”

 

  혹사한 목을 물로 축이며 건너편 마이크를 든 사범님을 쳐다보았다. 사범님 곡인가? 그리고 보니 몇 번 같이 노래방에 왔어도 박 사범님 노래는 들어본 적이 없었다.

  아, 눈 마주쳤다. 아무렇지 않은 척 천천히 책으로 시선을 돌렸다.

 

  “시간이 흘러가도 변하지 않아 너는 내 맘에서 떠나지 않아.”

 

  미쳤다. 노래도 잘 하셨구나. 낮게 파고드는 음색에 자꾸만 눈이 가고 귀가 열렸다.

  나도 모르게 책을 넘기던 손을 멈추고 넋 놓고 바라보았다.

  그렇게 1절이 끝이 나고 드르륵, 테이블 위에 올려놓았던 폰이 빛을 내며 울었다.

  강민이네, 액정에 뜬 이름을 보며 방 밖으로 나갔다.

 

  -이번엔 받네? 아까는 왜 끊었어?

 

  아 아까, 배터리 빠졌을 때 전화한 게 강민이였구나. 잠깐 정신없어서 확인한다는 걸 잊었었다.

 

  “아까 배터리 빠졌었어. 미안, 걱정했지?”

 

  -...응, 어디야?

 

  “노래방.”

 

  -어디? 거기?

 

  “응, 맨날 갔었던 곳. 조용하네? 어디야? 자취방?”

 

  -거기 노래방 근처.

 

  “어? 내려왔어?”

 

  -응, 늦게 끝나?

 

  “들어온 지 얼마 안 됐어. 잠깐만, 그럼 나 인사만 하고 나갈게.”

 

  -그래.

 

  방에 들어가자 사미인곡 전주가 흐르고 있었다.

 

  “어? 제제. 딱 네 노래 나온다.”

 

  으...부르고 싶었는데, 아쉬움을 뒤로 하고 짐을 챙겼다.

 

  “미안. 진아 나 먼저 갈게.”

 

  “어딜? 이제 막 시작했는데?”

 

  “강민이, 여기 근처에 와있대.”

 

  “와! 남친때문에 날 버리는 거야? 날 사랑한다며!”

 

  “하하, 미안. 나 가볼게. 저 먼저 가볼게요. 월요일 날 봬요.”

 

  어두운 조명 아래, 박 사범님의 표정이 잘 보이지 않았다.

  잘되었다 싶었다.

 

  “이씨. 이거 내 취향 아닌데.”

 

  부르지 못한 사미인곡의 노래가 여진이의 목소리로 불렸다.

  아, 아쉽다. 저건 불렀어야 했는데. 아쉬움을 뒤로 하고 발걸음을 뗐다.

 

  “오랜만에 왔는데 일찍 가네?”

 

  “남친이 기다리고 있다고 해서요. 담에 또 올게요.”

 

  “그래 조심히 가.”

 

  사장님과 짧은 인사를 마치고 건물 밖으로 나서자, 벽에 기대 있는 강민이가 보였다.

 

  “꽤 늦었는데, 차 안 끊겼어?”

 

  살짝 눈치를 살피며 물었다.

 

  “차는 안 끊기고 우리 야보 전화가 끊겼지. 막차 타고 왔어.”

 

  퉁명한 목소리였다.

  천천히 다가온 강민이는 그대로 나를 품에 안았다.

 

  “또, 그렇게 전화 안 받을 거야?”

 

  “고의는 아니었지만, 다음부터는 안 그럴게. 미안.”

 

  안긴 품에서 살짝 벗어나 강민이를 보며 웃었다.

 

  “진짜 약았어, 웃으면 화 못 내는 거 알면서.”

 

  강민이는 내 볼을 쭈욱 늘리며 잡아당겼다. 아파, 작게 중얼거리자 그제야 살며시 볼을 매만져주었다.

 

  “있지, 오늘 집에 들어가지 말고 같이 있으면 안 돼?”

 

  만지작거리는 손이 멈추지 않았다.

 

  “오늘? 지금, 자취방까지 갈려고? 차 다 끊겼어.”

 

  “택시란 게 있지. 가자. 응?”

 

  “택시? 비싼데...”

 

  “내가 낼 건데 뭐... 갈 거지?”

 

  평소와 달리 애원 섞인 눈빛에 결국 손을 들었다. 대답을 들은 강민이는 도로로 걸어 나갔다.

  그 뒷모습에 어쩐지 조금 마음이 편치 않았다.

 

  “얼른 와.”

 

  금새 빈 택시를 잡은 강민이가 외쳤다. 하루 일한 돈보다도 비쌀 택시비에 몰래 한숨을 내쉬었다.

 

 *

 

  “결국은 체육관 다시 다닌다는 소리네.”

 

  쾌락에 잠긴 목소리가 퉁명했다.

 

  “으응.”

 

  “마음에 안 들어.”

 

  강민이는 툴툴거리며 꼭 껴안자 품에 안겨 땀에 젖었던 서늘한 몸을 토닥였다.

  웅얼거리듯 한참 투덜거리는 말은 점점 고른 숨소리로 변했다.

  잠들었나? 살짝 품에서 빠져나와 고개를 들었다.

  단정한 얼굴을 쓸어내리자, 작은 신음과 함께 강민이의 팔이 내 몸을 강하게 끌어당겨 안았다.

  살랑거리며 흔들리는 머리카락에서 풍기는 담배 향에 심장이 죄이듯 아파왔다.

 

  ‘담배 냄새, 너한테도 나.’

 

  피곤해서 그런 걸 거야, 그래야만 하고. 유난히 길게 느껴지던 하루를 탓하며 자꾸만 생각나는 사범님을 지우려 애썼다.

  미안, 죄책감 어린 마음을 삼키며 강민이의 품에 더 깊숙이 파고들며 눈을 감았다.

  그런 나를 아는지 팔은 더 강하게 나를 안아왔다.

 

 *

 

  “야, 제제 나 간다고 했는데 남친 보러 가냐? 너 진짜 그래 봐.”

 

  “그럼 어떡해, 바로 앞이라는데.”

 

  “그래도 그렇지. 좀 기다리지.”

 

  투덜거리는 경수와 함께 여유롭게 동아리 문을 열자마자 사람들의 시선이 모였다. 뭐지?

 

  “이야! 진짜가 나타났네. 해명해라 2호, 겁나 잘생긴 남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당구를 쳤다며?”

 

  이건 또 무슨 소문이야... 핀트가 이상한데. 진원 선배의 말에 소문이 무섭구나 싶었다.

 

  “헐. 남자들? 것도 잘생긴? 너가? 너어가아? 누구야?”

 

  경악하며 나를 위아래로 훑어보는 경수를 째려보며 조용히 속삭였다.

 

  “금요일 날 사범님들이 나 데리러 왔었거든.”

 

  “그날? 헐? 뭐야. 야 그럼 제제 넌 내가 그렇게 체육관 나오라고 해도 안 오더니 형이 데리러 가니까 군말 없이 따라간 거야?”

 

  “그럼 일하는 데까지 와서 둘 다 기다리시는데 가세요, 그러냐?”

 

  “야 그래도! 아, 하긴 뭐 제제 너야 형이 독재자였어도 그 측근에 있을 애였지.”

 

  “뭐냐 그게.”

 

  “형 바라기란 거지. 와 씨. 어쨌든 제제 너 배신감 쩔어.”

 

  “남자 셋에 1호까지 포함인가?”

 

  진원 선배의 말에 경수는 못들을 소릴 들었다는 듯 인상을 찌푸렸다.

 

  “제제, 얘랑요? 사람들이 이렇게 너를 모른다. 본 모습을 봐야 사실 네가 남자임을 알 텐데.”

 

  “죽는다, 진짜.”

 

  䄙호, 마성의 2호 양한테 왜 그래? 자그마하니 귀여운데.”

 

  마... 뭐요? 어이없는 내 표정에도 진원 선배는 넉살 좋게 웃었다. 그 뒤로 회장언니가 나타나기 전까지 말이다.

 

  “호오? 그런 타입이시겠다.”

 

  전형적인 누님 타입의 나이스한 몸매를 자랑하는 회장 언니의 웃는 눈에서는 레이저가 나오고 있었다. 하하, 두 사람 또 사랑싸움이시네.

  그리고 그 날 이후 동아리에서는 마성의 2호양으로 불리게 되었다.

  그리고, 카페에서는,

 

  “너, 말야.”

 

  말없이 쳐다만 보던 매니저에게 화를 내려 할 타이밍이었다.

 

  “네. 말하세요.”

 

  “그 이상한 거 안 느껴지냐 그 반짝이에게서?”

 

  “사범님이요? 지나치게 멋지셔서 문제죠. 그 정도면 죄라고요.”

 

  괜히 사람 심란하게 만드는.

 

  “아니, 그런 거 말고 남자로서.”

 

  그래, 있긴 있었지. 다시 떠오르는 모습을 애써 지우며 답했다.

 

  “네, 그렇게 생각해본 적 없어요. 그리고 사범님 여친 있으세요.”

 

  “여친 있다고?”

 

  왜 저리 놀래?

 

  “네, 엄청 예쁜 언니랑 사귀어요.”

 

  “...그래? 이상하네. 그 반짝이는 너한테 관심 있는 줄 알았는데.”

 

  “사범님이요? 왜요? 그 언니 엄청 예뻐요.”

 

  “그러게. 굳이 너에게 그럴 이유가 없나. 그래도 흠...”

 

  석연치 않아 하며 말을 흐리는 매니저의 말에서 ‘굳이’라는 말이 강조된 것은 기분 탓이겠지.

  어쨌든 더는 매니저가 귀찮게 하지 않아 다행이라 생각했다.

 

  *

 

  5개월 동안 쉬었던 것은 타격이 컸다. 굳었던 몸을 원래대로 만들기 위해 없는 시간을 최대한 쪼개서 다시 운동에 전념해야 했었다.

  정신없이 바빴다. 익숙하지 않은 리포트는 끝이 없었고 그 와중에 대회라도 있으면 주말까지 꼼짝없이 체육관행이었다.

  그러다 보니 강민이가 먼저 만나러 오지 않는 이상 서로 얼굴 보기도 힘들어졌다. 강민이는 이런 상황을 무척이나 못마땅해했다.

  그런 강민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사실 그것만 제외하고는 하루하루가 힘들지만 즐거웠다.

  우리끼리 운동하던 과거로 돌아간 거처럼 죽어라 운동을 하고 떠들고 웃고 그렇게 몸은 피곤해 쓰러져 자도 입가엔 계속 미소만 지어졌다.

  하루하루가 반짝이며 빛났다. 그게 마냥 행복하기만 했다.

  그렇게 나 자신에게 집중하며 다른 것들은 살피지 못한 채, 1학기가 끝나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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