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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게임판타지
이세계라도 괜찮잖아?
작가 : 테이어
작품등록일 : 2017.10.31

<로맨스><게임><판타지> 지구에서의 환생인가, 이세계에서의 환생인가! 그 갈림길의 기로에 선 주인공! 여러분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여기, 주저없이 이세계에서의 환생을 선택한 한 사람이 있습니다! [로겜판]이세계라도 괜찮잖아?

 
[4기-20화] 다시 찾아온 평범한. 그리고 행복한, 일상.
작성일 : 18-02-11 23:25     조회 : 49     추천 : 0     분량 : 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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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물 소개!!]

 Q : 도대체 로즈아가 누구죠? 언제 알려줄 건가요?

 A : 워 워. 진정 하세요~ 지금 바로 알려 드릴게요. 로즈아는 빨간 긴 머리에, 아티펙터가 직업인 18살의 여자아이입니다. 이런 로즈아는 특유의 말투를 지니고 있는데요, 말끝에 항상 ㅇ을 붙여서 말한답니다. 라이넬 파티와는 꽤 친한 사이이고, 퀘스트를 하던 도중 만나게 되면서 천천히 친해지게 된 것이죠. 그리고 또 한 가지! 로즈아는 와인을 정말로 좋아한답니다.

 

 Q : 또 새로운 인물이 나올 거라고 하는데... 누군지 알 수 있을까요?

 A : 알려드린다면, 스포일러가 되지 않겠어요?

 

 *********************************

 

 “로사. 정말 귀엽다. 하하핫.”

  리아는 마치 자신의 동생. 혹은 어머니가 자신의 딸에게 대하듯 굉장히 다정하게 로사를 대하며 천천히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로사는 그런 리아의 다정함이 좋은 것인지, 기분이 좋음을 표출했다.

 “아그네뜨의 쓰담쓰담... 기분... 좋아.”

  로사가 이렇게 말하자, 미르가 입을 열었다.

 “저, 저도 쓰다듬는 것쯤은 잘 할 수 있는걸요!”

  그러자 로사가 리아의 품에서 빠져나와 미르에게로 달려가 안겼다.

 “미르!”

  이런 로사의 행동에, 미르는 굉장히 행복한 표정으로 웃으며 로사를 쓰다듬어 주기 시작했다.

 “히히~ 잘 왔어요, 로사! 기분 좋게 쓰담쓰담~”

  미르의 말에, 로사가 대답했다.

 “미르의 쓰담쓰담...”

  그러자 로즈아가 미르를 보며 말했다.

 “로사가 과연 뭐라고 할깡? 궁금행!”

  로즈아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로사가 미르를 올려다보며 말했다.

 “기분... 좋아.”

  그러자 미르가 갑자기 코피를 뿜으며 몸을 뒤로 기울여 소파에 기댔다.

 “푸하아아! 귀, 귀여워요오!”

  그러자 엘리아가 놀라며 미르에게 휴지를 건넸다.

 “헤에엑! 코피까지 흘려?! 미르! 여기 휴지!”

 “헤헤헤... 귀여워요오...”

  미르의 표정은 정말 행복했다. 로사가 동물이었을 때 보다 수인이 되었을 때 훨씬 귀여운 것이 사실이니까.

 “그나저낭... 저녁은 뭘 로 하징~?”

  로즈아가 드레블 고기를 먹을 생각에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탁자 위에 올려져 있는 드레블 고기를 바라보았다.

 “드레블 고기는, 역시 바비큐가 아니겠는가.”

  리아의 말에, 엘리아가 동의했다.

 “나도 동감~!”

 “마침 로즈아 집에는 와인도 있지 않아? 오랜만에 다같이 모였는데, 파티를 하는 건 어때?”

  내 말에, 로즈아가 크게 소리쳤다.

 “대 찬서엉~!! 그럼~ 바로 준비하러 갈겡~!”

  로즈아는 2.3 페니온의 드레블 고기를 들고 부엌으로 향했다. 그러자 리아가 일어나 말했다.

 “나도 돕겠다. 뭐든 시켜 줘.”

  이에 나도 함께 로즈아를 돕기 위하여 일어서서 말했다.

 “이 일에 내가 빠질 순 없지. 나도 도울게.”

  그러자 엘리아가 일어나 나에게 말했다.

 “아니야~ 라이넬은 잠시 쉬어. 내가 갈게~”

  엘리아는 이 말을 하고는 로즈아와 리아를 따라 부엌으로 걸어갔다.

 “흠...”

  그렇게 엘리아가 부엌으로 들어가는 것을 지켜본 후, 시선을 다시 미르에게로 옮겼다.

 “헤헤에~”

 “쓰담... 쓰담... 기분 좋아...”

  미르는 여전히 행복한 표정으로 로사를 계속 쓰다듬어주고 있었다. 로사 또한 질릴법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분이 좋아보였다.

 ‘되게 행복한가보네.’

  나는 행복해 보이는 미르와 기분이 좋아 보이는 로사를 바라보며 짧은 생각을 했다. 그러자 로사가 자신을 쓰다듬어주고 있는 미르의 손에서 빠져나와 나에게로 천천히 걸어왔다.

 ‘어, 어이 미르! 너 지금 허공을 쓰다듬고 있다고?! 얼마나 행복한 거야?’

  미르는 자신의 쓰담쓰담에서 로사가 빠져나온 줄도 모른 채 계속해서 쓰다듬는 동작을 하고 있었다. 결론적으론 공중을 쓰다듬는 것이지만 표정은 여전히 행복해 보였다.

  그 와중에도 로사는 내 앞으로 걸어온 후 그 자리에 앉았다.

 “음? 왜 그래, 로사?”

  내 말에, 로사가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숙이고는 입을 열었다.

 “쓰담...”

 “하하하하. 쓰다듬어 줄까?”

  내가 웃으며 로사에게 묻자, 로사가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그리고 나는 로사의 부탁대로 로사의 머리에 손을 올려 천천히, 그리고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었다.

  로사는 내 쓰담쓰담에 세상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이 순간을 만끽하는 듯 보였다.

 “기분 좋아?”

  내 물음에, 로사가 부끄럽다는 듯이 앙탈을 부렸다. 이거, 앙탈 맞지?

 “으으응...”

 ‘부끄럽기라도 한 걸까...’

  그리고 그와 동시에, 나는 무의식 적으로 미르를 쳐다보았다.

 ‘아직도?!’

  미르는 아직도 눈을 감은 채 행복한 표정으로 허공을, 공기를 쓰다듬어주고 있었다.

 ‘로사를 쓰다듬어주는 게 그렇게나 행복했구나...’

  그렇게 천천히 로사를 쓰다듬어주며 이런저런 생각을 하던 도중, 어디선가 맛있는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로사도 이 냄새에 반응한 것인지, 갑자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말했다.

 “맛있는 냄새...”

 “응?”

  나는 로사에게 물어보며 맛있는 냄새를 더욱더 맡기 시작했다.

  이건, 드레블 고기의 냄새다. 틀림없어.

 “뭔진 모르지만... 맛있는 냄새다.”

  로사가 말을 끝마치자마자 부엌으로 뛰어갔다.

 ‘흠... 로사도 이제 인간화 된 상태니... 수인이잖아. 일반적으로 사람이 먹는 음식을 먹어도 되려나... 아니 그보다, 미르는 아직도 허공을 쓰다듬고 있잖아...?’

 “어이 미르~ 미르~”

 “에... 네? 흐이에에?! 로로, 로사는요?!”

  미르는 이제야 로사가 다른 곳으로 간 것을 알아챈 것 같았다.

 “그게... 조금 전에 부엌으로 뛰어갔어.”

  그러자 미르가 놀란 표정과 아쉬운 표정이 뒤섞인 표정을 하며 말했다.

 “에... 그런가요...”

 “그나저나, 오랜만에 여유로운 것 같지 않아?”

  내 말을 시작으로, 나와 미르는 일상적인 대화를 하기 시작했다.

 “그렇네요. 다들 평소와 같은 모습이고. 평범하잖아요?”

 “그렇지. 너무 많은 일이 단기간에 일어난 것 같아. 기억하고 싶지 않았던 일들도 함께.”

 “저도 동감이에요.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죠. 말로 다 하려면 앞으로 한 시간은 이야기해야 될걸요? 히힛.”

 “하하하하! 그렇네~”

  그렇게 일상적인 대화를 이어나가던 도중, 부엌에서 엘리아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우와아아~! 뭐야, 뭐야~!”

 “헤헹~ 어때 엘리앙? 신기하징! 멋있징!”

 “맛있는 냄새... 맛있는 냄새...”

  리아는 맛있는 냄새라고 계속해서 말하는 로사를 걱정하는 듯 했다.

 “그나저나... 로사가 우리가 먹는 음식을 먹어도 될지...”

  이곳 보다는 부엌이 더 장소가 좋을 것 같기에, 미르에게 말했다.

 “미르. 부엌으로 가볼까?”

 “좋아요~”

  나와 미르가 소파에서 일어나 부엌으로 걸어 들어갔다. 우리 둘이 부엌에 도착하자마자 앞에 펼쳐진 광경은, 굉장했다.

  굉장히 넓은 철판 위에 2.3 페니온의 손질된 드레블 고기들이 전부 차례대로 나열되어 있었고, 그 위로 로즈아가 불 마법을 마치 화염 방사기처럼 사용하여 고기들을 굽고 있었다.

 “헤에~! 이걸 한꺼번에 다 구워버리는 거에요?”

  미르의 물음에, 로즈아가 고기를 향해 불꽃을 쏘아대며 대답했다.

 “아닝~ 빨리빨리 바로바로 구워먹을 수 있게 초벌구이를 하는 거양~”

 “초벌구이라는 것은 처음 들어 보지만, 정말 좋은 방법 같다. 제법 향도 좋고.”

  리아의 말이 끝나자, 로사가 로즈아를 보며 말했다.

 “멋있어! 멋있어!”

 “로즈아~ 얼마나 걸리는 거야?”

  내 물음에, 로즈아가 대답했다.

 “앙~ 초벌구이라 얼마 안 걸령~ 식기 세팅도 바비큐 홀에 다 맞춰둔 상태공~”

  로즈아의 말이 끝나자, 엘리아가 뒤를 이어 말했다.

 “고기만 가져가서 구우면 되지렁~”

  엘리아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로즈아가 화염 마법을 멈추고는 말했다.

 “다 됐당~! 이제 가져가서 굽기만 하면 됑~!”

 “그럼~ 내가 힘 좀 써 볼까? 케오~!”

  나는 케오 스킬을 이용하여 철판 위에 차례대로 나열되어 있는 고기들을 전부 그릇들에 나눠 옮겨담았다. 그리고는 고기가 담긴 그릇들을 바비큐 홀로 옮기기 시작했다.

 “대단해요~! 꼭 마법을 쓰는 것 같다니까요?”

 ‘뭐~ 마법사라면 엘리아와 미르지만. 그러고 보니... 이것도 따지고 보면 염력인 건가? 하핫.’

  내 스킬을 유심히 보고 있던 로사가, 갑자기 눈을 번뜩이며 말했다.

 “라이넬, 멋있다! 나도 해보고 싶다!”

  그러자 로즈아가 로사에게 말했다.

 “아직 안 됑~ 내일 하게 해 줄겡!”

  이에 미르가 놀라며 말했다.

 “에에?! 로사도 가능한 거 에요?”

 “뭐... 로사도 이제 수인이니, 딱히 못할 것도 없지 않은가.”

  리아의 말에 뒤이어, 엘리아가 말했다.

 “그리고! 로사는 우리가 먹는 음식을 먹어도 상관없대~”

  엘리아의 말에, 나는 고기가 담긴 마지막 그릇을 바비큐 홀로 옮기며 물었다.

 “그래? 멜리니엄 아저씨가 그리 말씀하셨어?”

  내 물음에 로즈아가 대답했다.

 “맞앙~ 동물학사 아저씨가 그랬엉!”

 “뭐... 그렇다면야 다행이고. 자. 마지막 접시까지 다 옮겼어.”

 “수고했다, 라이넬.”

 “응. 고마워.”

 “자~ 그럼! 이제 파티를 시작해 볼깡~!!”

  나는 로즈아의 말에 대답했다.

 “좋아! 고기는 나에게 맡겨라! 파티~ 시작이다~!”

 
작가의 말
 

 파티 시작! 그런데, 한 가지 이상한 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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