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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기타
[해리포터] 찬란한 어린 왕자
작가 : 세하
작품등록일 : 2017.11.18

[빙의][해리포터와 원작과는 다른 줄기, 친친세대(고세대) 에서 줄리아의 목표는 톰 리들의 흑화 막기]

 
[교장 취임식]
작성일 : 18-02-02 10:13     조회 : 329     추천 : 0     분량 : 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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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그와트 학교에서 드디어 교장 선생님이 바뀌는 역사적인 일이 일어났다. 먼저 퇴임식이 열렸다. 그리고 취임식이 열리는 만큼 학교에서도 행사하기로 했다.

 

 잠시 학생들은 연회장에 있는 채로 머물러서 있었다. 그동안 학교 연회장에서 연 퇴임식을 이후로 아르만도 디팻 선생님은 조용히 짐을 꾸리고 있었다. 그리고 도와주려고 조졸한 교직원들과 학생 몇 명이 모였다.

 

 마지막 가는 길을 조촐하게 보낸 다음 가고 싶어하는 것은 싶어 하는 건 아르민도 더 펫의 개인적인 뜻이었다. 그리고 마지막 가는 그의 부탁을 교수들은 들어주기로 했다.

 

 "저는 이곳을 떠나게 됐지만 여러분들은 떠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 그리고, 제 뒤를 잇는 덤블도어 교수를 잘 보필해 주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는 잠깐 개그가 섞인 말을 했지만 눈치챈 사람들은 없는 것 같았다. 그의 말을 끝으로 자신은 짐을 완전히 챙겼다. 오히려 오랜 교직 생활로부터 벗어난 그의 모습은 즐거워 보였다.

 

 덤블도어 선생님의 경우엔 자신도 새로운 교장의 취임식을 아르민도 디팻 전 교장 선생님의 조용하게 퇴임식을 치른 것처럼 자신도 가급적 취임식 축제를 조용하게 치르는 것으로 아르민도 디팻 전 교장의 가는 길을 존중해 하고자 했다. 우선 퇴임식에 모인 이들은 모인 학생들은 교수들과 총학생회장과 부회장 그리고 각 반장의 반장과 부반장 그리고 덤으로 아르민도 뒤 펫이 아끼던 톰 리들이 있었다. 하지만 아르만도 디팻 선생은 역시 마지막 가는 길이 거추장할 필요가 없다고 조촐하게 짐을 챙기고 가게 되었다.

 

 그러나 학생들 앞에서 취임식을 한 번 해봐야 한다는 건 변함이 없었다. 잠시 후 아르만도 디펫이 완전히 호그와트에서 사라졌다. 그리고 아직 학생들은 그대로 연회장에 머물러 있었다.

 

 이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을 직접 맨 앞에 나가서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자는 새롭게 연설하는 교장 선생님을 본다면 교장 선생님이 바뀌었다는 인식을 더 빨리 알아차리고 적응할 것이기도 했다. 취임식에서 덤블도어 선생님은 학생 모두에게 나가서 완전히 교장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렸다.

 

 "안녕하세요. 저는 덤블도어 변신술 선생님이었으나 아르민도 디팻 선생님의 은퇴로 인하여 제가 그 자리를 맡게 되었습니다. 아르민도 디팻 선생님은 분명 훌륭한 교장 선생님이었으며 호그와트 역사에 길이 남을 것입니다. 저는 퇴임식에서 본 아르민도 디팻 전 교장 선생님의 유지를 받들어 조용한 취임식으로 바통을 이어 가겠습니다. "

 

 그러자 다들 손뼉을 치게 되었다. 이로써 공식적으로 발표가 모두 끝난 것이다. 그리고 연회장에서 이날 만들어진 요리는 드디어 교장이 교체 된 것에 대해 최고급 요리였다.

 

 한쪽에서는 퇴임식이 진행되고 한쪽에선 동시에 취임식이 합쳐진 날이라서 그렇다고 말할 수 있었다. 줄리아는 의자에 앉아 있었다. 아직도 아르만도 디팻이 교장인 줄 가끔 교장 선생님을 지칭할 때 말실수를 하는 것도 당분간은 이해해야 했다.

 

 그때 바뀐 교장 선생님의 연설이 잠시 있었고 그녀는 초집중을 했다. 그리고 이제는 정말 교장 선생님이 바뀌었다는 게 실감이 났다. 한편 예측하기 에는 톰 리들에 대한 감시가 조금 더 심해질 수도 있을 것이다.

 

 애초에 그를 원래부터 감시하고 있었던 덤블도어였기 때문이다. 이제는 그 어떤 방해도 없이 순전히 감시하는데 어렵지 않을 것이었다. 일단은 오늘 특식을 단짝 친구인 데이지와 같이 먹었다.

 

 데이지가 먹는 걸 보아 음식이 상당히 입에 잘 맞은 것 같았다. 자신도 먹어봤는데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다. 덤블도어는 더 변신술 선생으로서 있지 않은 단순히 있지 않은 호그와트의 교장 선생으로서 책임을 지는 위치에 올라선 것이다.

 

 변신술 선생님은 잠시 공백을 지나 얼마 지나지 않아 교수 한 명을 구하면 되는 것이다. 이제 그는 주로 업무를 교장실에서 하게 되었다. 교장으로 취임한 김에 그는 뭔가 자신이 할 만한 일이 있나 찾아보는 것부터 시작했다.

 

 생각 외로 교장이 된다는 것은 할 일이 많았나 보다. 자신도 모르는 업무 결제 종이가 쌓이고 쌓였다. 이 업무들을 잘 처리하는 게 우선이었다.

 

 어쩐지 아르민도 더 펫의 얼굴에는 다크서클이 항상 껴 있었다. 한편 교장실에 있는 액자에서는 전임 교장 선생님이 있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생긴 지 얼마 안 된 아르민도 디펫이 보고 있었다.

 

 줄리아는 한편 취임식 까지 마친 후 복도를 걸어가던 도중 저 앞에서 톰 리들을 발견했다.

 

 우선 뭔가 하려는 일이 있나 싶어 더 이상 앞서 가지 않았다. 자신은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을 껐다. 그때 안에 있던 덤블도어의 귀에 바깥에서 누군가가 문을 두드렸다.

 

 "들어오세요."

 

 들어오라고 하자 바로 문을 두들긴 이는 톰 리들이었다. 잠시 덤블도어는 안경을 만지면서 으쓱했다. 하지만 일단 학생인 신분으로써 교장실에 들어오지 못할 이유까지는 없었다

 

 그러기에 그도 별말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덤블도어 선생님만이 유독 자신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걸 톰 리들은 알고 있었다. 그래도 지금 교장실에 왔다는 것만으로 그를 질책할 수는 없을 것이다.

 

 톰 리들은 그리고 새삼 마치 덤블도어 선생이 교장 선생님이 된 것을 아니꼽게 생각하고 있는 표정을 숨겨서 움직였다. 어찌 됐든 아르민도 디펫이 교장 선생님이었을 때랑은 다르게 자신에 대한 감시가 더 심해질 것을 예상했나 보다. 톰 리들은 하지만 우선 취임식이 끝난 지 얼마 안 된 덤블도어 선생님에게 기 싸움을 벌이고자 하는 생각은 없었다.

 

 "덤블도어 교장 선생님, 이번에 학교에 대해 통괄하게 된 것을 축하드리려고 왔습니다. 저는 슬리데린 내에서 2학년 중에 실력으로 Top 5위 안에 들어가는 촉망 받는 학생입니다. 그런 제가 학교에 남아 있을 때 이런 교체식을 주고받게 되다니 영광입니다."

 

 "그래, 2학년 학생 중에 교수님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톰 리들, 나도 너에게 감사 인사를 받는 건 좀 껄끄럽지만 고맙구나"

 

 "교장 선생님의 업무를 방해 드린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축하 인사를 드리러 오는 것은 잠깐 시간만 내면 되는 거라 오게 되었습니다. 애초에 제가 이 학교에 오게 된 것도 덤블도어 교장 선생님 덕분인데 감사 인사도 전하고 싶었습니다."

 

 "뭐 하여간 촉망받는 학생에게 그런 축하 인사를 듣는 것도 나쁘지는 않군그래. 하지만 나는 너를 가끔 고아원에서 데리고 온 걸 잘못 생각했다고 생각될 무렵이 있단다. 적어도 나는 네가 마법 실력을 바탕으로 따른 이들을 우습게 여기는 것 또한 알고 있단다. 그러니 겸손함이란 걸 네가 깨달았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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