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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기타
[해리포터] 찬란한 어린 왕자
작가 : 세하
작품등록일 : 2017.11.18

[빙의][해리포터와 원작과는 다른 줄기, 친친세대(고세대) 에서 줄리아의 목표는 톰 리들의 흑화 막기]

 
[호그 스미드]
작성일 : 18-02-02 10:12     조회 : 293     추천 : 0     분량 : 3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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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은 불꽃같이 흘러갔다. 불꽃같이 흘러감에서는 나 자신의 학교생활도 지나가는 것이었다. 이대로 3학년까지 올라간다면 또다시 그럭저럭 적응한 신입생들에게 묻는 호그와트 마법학교를 다니는 학생 중에서 제일 인기 있는(멋진,예쁜) 학생을 뽑아라를 할 것 같았다.

 

 특별한 일은 없었다. 호그와트에서 덤블도어 변신술 선생님의 지도로 편안하게 학교에 다니고 있었다. 틈틈이 나에게 톰 리들에 대해 물어보는 것은 잘 알겠다. 그리고 그것 말고도 여러 배려를 직접 해줬다.

 

 나는 호그와트에서 덤블도어 선생님과 제일 친하다고 말해도 무방한 사이였다. 그 정도로 우리 사이는 친하다고 볼 수 있었다. 우리 사이는 친함과 더불어 서로의 동지라고 봐도 됐다.

 

 호그와트 덤블도어 선생님은 과거에 해리포터와의 만남에서도 그에게 잘 대해줬다는 것만 알았었다. 또한 자신에게 이렇게 잘해주는 걸 보자면 말이다. 웬만큼 선하다고 느껴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호감을 느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내가 2학년 수업 도중에 한가지 눈에 띄는 건 바로 점성술 선생님이었다. 점성술 선생님은 뜬금없이 접신이라도 되었는지 뭐라고 웅얼 중얼거리고 있었다. 그러더니 갑자기 나를 주목했다.

 

 "음, 저번에 이어 두 번째로 너에게 말을 할 차례로군. 한때 너에게 나는 이 세계에 속하지 않는 인물이라고 했지. 그래서 너는 무언가를 하려고 하는지는 모르겠다만 원래 세계로 돌아가려면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라는 게 있다고 하지. 그것이 시간 여행자의 특징이다. 하지만 그러기 위하더라도 웬만한 미래의 틀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네가 아무리 무슨 짓을 한다고 해도 정해진 일이 비켜나가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 될 것이다."

 

 그러자 잠시 모두 침묵했다. 평소 점성술 선생님의 익명은 드높은바 보통 학생들은 또 저 선생님 저러네라는 시선으로 보았다. 그러나 그 당사자는 당황할 할 수밖에 없었다.

 

 그건 자신만이 아는 줄 알았는데 저런 소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것을 소름 끼쳤다. 어쩌면 그런 적중률을 자랑하는 거로 따른 사람들에게 충격을 준다. 그러니까 이렇게 교사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건지도 몰랐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평소의 점성술 선생님으로 돌아왔다. 그러자 다들 한숨을 쉬었다. 하지만 줄리아라는 자신만큼은 그 말을 되새기고 있었다.

 

 그로서는 이 말을 되새기고 있었다. 자신이 무슨 짓을 하던가 웬만해서는 미래는 바뀌지 않는 다라 그야말로 탄성력에 대한 소리였다. 하지만 그녀는 이미 어느 정도 잘 알고 있었다.

 

 자신이 무슨 행동을 해서 등장인물들의 다른 행동 변화를 유도해봤다.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원래대로 어떤 일이 생기는 한이 있더라도 돌아간다는 소리였다. 탄성력에 대한 이론을 어느 정도 정립해둔 상태였다.

 

 탄성력이라는 본체 원래대로 돌아가는 성질이 있다 해보자. 몇몇 개는 자신으로 인해 확실하게 비뚤어진 것이 몇 가지 있었다. 그러나 나머지 일들을 바꾸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을 해야 할지도 몰랐다.

 

 우선 자신은 바뀐 일에 대해 한 두세 개를 세 보기로 했다. 한 두세 게를 세보는 것이란 우선 고아원에서 리들의 대화 상대가 됐었던 일, 혹은 여름방학 동안에 덤블도어 선생님하고 대화를 나눈 일, 그리고 줄리아로써 데이지와 서로 친구가 된 것은 원래 소설에 없던 내용이었다.

 

 지금 예시로 든 것은 탄성력의 작용이 적용 안 된 건지 모르겠다. 하여간 이 이론은 알쏭달쏭했다. 어떨 때는 진리 같다가도 몇 가지 상황이 앞에 놓여있을 때 어떤 건 작용이 된 건지 안 된 건지 아리송했다.

 

 탄성력의 작용이 약하게 하는 것과 강하게 되는 것이 있나 했다. 약하게 작용하는 것은 본 스토리 라인 안에서 어긋나지 않는 선에서 한해 작용이 약하게 돼 있는지 없는지조차 모르고 있다. 강하게 작용하는 것은 스토리 라인을 완전히 확 깨져버릴 일이라면 그에 맞춰서 관성의 법칙에 의해 심각하게 작용한다고 하면 이해가 됐었다.

 

 2학년도 어느새 다 지나갈 무렵이었다. 자신은 그동안 계속 호그와트 마법 학교 내에서 단조롭게 생활을 했다. 하지만 슬슬 일탈이라는 걸 해보고 싶어 근질근질하고 있었다.

 

 바깥에서 상가가 따로 있다고 했다. 상가의 이름은 호그 스미드라고 한다. 나는 호그 스미드로 주말에 나갈 계획이었다.

 

 호그 스미드로 가기에는 혼자 가기에는 좀 그래서 데이지에게 같이 갈 거냐고 물어보기로 했다. 데이지를 찾아서 계속 움직였다. 그러나 데이지는 쉽게 등장하지 않았다.

 

 왜 찾을 때만 없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결국 줄리아를 찾아냈다. 줄리아를 찾아내자 그는 반가워서 얼떨결에 빠르게 움직여서 바로 줄리아의 앞까지 도달했다.

 

 "데이지, 안녕? 어디 갔다 오는 길인지 알 수 있을까?"

 

 "말도 마, 마법 약 교수님이 수업시간에 내가 떠든다고 과제를 줬어. 그 과제 때문에 도서관에서 썩다가 지금 오는 길이야. 따른 애들도 떠들었는데 재수가 없어서"

 

 "그렇구나, 아 근데 너한테 부탁하고 싶은 게 있는데 말 좀 들어 줄 수 있을까? 우리 이번 주말에 호그 스미드로 나가서 일탈을 즐기자. 사실 내가 처음인데 같이 갈 친구를 구하고 있었거든, 네가 같이 와준다면 나는 정말 고마울 것 같아서 그래."

 

 "호그 스미드라, 그래 좋아"

 

 계속된 수업으로 지친 두 명은 주말을 이용해서 상가들이 모여 있는 호그 스미드를 가기로 했다. 사실 호그 스미드라는 곳은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곳이다. 그리고 호그와트 학교에서 온 학생들이 상권의 주요 손님들 목록에 속해 있었다.

 

 그리고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고 먼 미래에 해리 포터가 학교로 온다고 가정한다면 그때까지도말이다. 호그 스미드로 이들은 외출을 나갔다. 외출을 나가자 바깥에는 사람들이 다들 마을 거리를 돌아다니고 있었다.

 

 호그 스미드에서 데이지와 나는 거리를 구경하기 여념이 없었다. 그러나 데이지는 이미 나랑은 달리 이곳에 여러 번 온 것인지 능숙하게 돌아다니고 있었다. 능숙하게 돌아다니면서 나는 뒤를 따라갔다.

 

 "저기 있잖아, 너무 혼자만 앞서가는 거 아닐까? 같이 가면 안 되나 싶은데"

 

 "아, 미안해 이미 나는 이 거리들이 익숙해서 너를 생각 안 하고 먼저 앞서서 걸었나 봐 미안해 이해해줘"

 

 "우리 이곳까지 왔는데 옷 구경이라도 하고 갈래?"

 

 "좋아, 근데 옷 가게가 어디 있는지 알고서 그런 말을 하는 거야?"

 

 "음 네가 지리를 잘 아니까 알려 줄 수 있지 않나 싶었는데 어때?"

 

 "뭐 내가 이쪽 거리는 쫙 잘 아는 편이긴 하지. 그래 한 번 우리 옷 가게나 들려서 옷 구경이나 해보자. 나만 잘 따라오라고"

 

 옷 가게에 우리들은 함께 가기 위해 도보로 몇 분 더 가서 갑자기 데이지는 한 건물 앞에서 멈춰 섰다. 창문으로 보이는 내부는 여러 가지 옷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그중에서는 분명 마음에 드는 옷 한두 가지를 골라서 입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옷 가게에서 문을 열고 내부로 들어선다. 내부로 들어선 다음에 우리들은 구경하고 있었다. 이곳에는 여러 가지 옷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한가지 옷에 멈춰 섰다.

 

 그때였다. 옷 가게의 주인이 나온 건 말이다.

 

 "어서 오세요. 옷 가게입니다. 다양한 옷들이 있으며 계절별로 맞춰서 옷 판매대가 바뀝니다."

 

 옷 가게에서 머물러 있는 우리들을 주인아주머니가 환영해준다. 주인아주머니가 환영해 주는 걸 맞받아친다.

 

 "사실 옷이 있으신가 자유롭게 들러 보세요. 사람이 많은 시각이었다면 그 정도의 여유를 못 부렸을 것 같지만 지금은 사람이 없는지라.."

 

 뒷말로 갈수록 이상하게 작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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