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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메를린의 친구 프리드의 친구
작가 : 티안
작품등록일 : 2017.8.18

메를린의 바램을 들어주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한 어릿광대의 이야기.

 
07. 스프링 몽키 토벌 (2).
작성일 : 18-01-21 16:33     조회 : 275     추천 : 0     분량 : 6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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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걱정할 것 없다. 셰이라덴 왕국 측과 중앙의 아카데미 측에서 우수한 지원 병력을 보내주었다."

 

 그러면서 기사가 어딘가를 보면서 고갤 끄덕이자, 5명 정도의 사람들이 앞으로 나왔다. 피에르가 눈을 가늘게 좁혔다. 한 사람은 어두운 푸른 로브에 후드를 깊게 눌러쓰고 있어 얼굴을 잘 알아볼 순 없었으나, 나머진 두건을 쓴 자를 제외하곤 딱히 얼굴을 가리지 않았기에 자세히 확인할 수 있었다. 클레이모어를 등에 맨 다부진 체격의 남성이 가장 먼저 눈에 띄었다.

 

 그 다음으론 하늘색 로브를 입었으나 딱히 후드로 얼굴을 가리진 않은, 흑단목 지팡이를 든 여마법사와 큰 활을 등에 매고 있는 중년 남성이 눈에 들어왔다. 마지막으로 같은 검사인지 등에 투 핸드 소드를 맨 남성으로 이루어진 팀이었다. 기사가 말을 이었다.

 

 "각각 검술, 마법, 정령학부의 교수직 내지는 우수한 실력을 갖춘 이들이다. 너희들이 이들의 지휘만 잘 따라준다면 별 피해 없이 스프링 몽키를 토벌할 수 있을 것이다."

 

 "저 파란 로브 쓴 놈은 누구요?"

 

 용병 중 누군가 물었다.

 

 "이번 일에 직접 자원한 사제분이다. 이미 스프링 몽키들도 우리의 존재를 눈치 챘을 터..."

 

 이후 이어진 말은 피에르의 귀에 잘 들어오지 않았다. 그런 그의 시선은 정령사이기도 하다는 활을 든 자에게로 가 있었다. 들키지 않기 위해서라도 정령의 힘을 빌리지 말아야 할까. 아님 들키더라도 정령의 힘을 빌리는 것이 좋을까. 모두 우수한 아카데미 실력자들과 왕국 측에서 지원해준 기사 둘과 병사들. 그리고 용병들까지.

 

 확실히 지휘만 잘 따른다면 토벌하고도 남을 것이다. 거기서 자신이 정령의 힘을 빌려 도와준다면 피해는 더 줄어들 수도 있었다. 고민은 그리 길지 않았다. 아니, 정확힌 길게 이을 만한 여유가 없었다.

 

 "들었지? 자, 우린 저쪽으로 가자고."

 

 예의 용병이 제게 친한 척 어깨에 팔을 두르면서 그렇게 얘기해왔으니까.

 

 "...죄송합니다만 끝에 뭐라고 했었지요?"

 

 힐끔- 셋으로 나눠지는 인원들을 보며 피에르가 조용히 그에게 물었다.

 

 "못 들었나? 용병들은 아카데미 지원자들이 맡기로 했는데, 우린 저 여마법사와 함께 가기로 정해졌어."

 

 중립지역 혹은 평화지역이라고도 불리 우는 중앙의 '이샨티아 아카데미' 처음 시작은 제국에서 이 구역에서만큼은 서로 싸우지 말자. 고 제안했던 것이 쑥쑥 커진 형태였다. 처음엔 제국이 무슨 꿍꿍이가 있을 거라는 둥 말이 많았지만, 지금은 제국에게서마저 독립한 것 마냥 제국조차 여지없이 그곳에선 그곳의 룰을 따른다고 알려져 있었다.

 

 그리고 가장 명문으로 알려진 현 대륙 최고의 아카데미였다. 그 아카데미에서 직접 지원 병력을 보내왔다면, 아카데미 학생이 스프링 몽키에 의해 해를 입었다거나... 어떤 식으로든 아카데미의 심경을 건드렸음이 틀림없었다.

 

 "저기 저 사제 말이야, 치료하는 사제는 아니고, 몽크라더군. 아무튼 우린 저 여마법사 지휘만 따르면 되고, 젊어 보이는 검사는 기사와 병사들 쪽에, 정령궁사와 대검을 쓰는 자가 나머지들을 데리고 세 갈래로 나뉘어 이동 중이네. 이동하면서 보이는 몬스터는 즉시 사살하고, 체크해놓은 세 군데 지점에서 만나는 모양이야. 참고로 여기서도 반으로 나눠서 자네와 난 2조에 속해있네."

 

 이어진 용병의 설명에 피에르는 고개를 끄덕였다. 정령들의 힘은 혼자선 도저히 안 될 때라던가, 급할 때 외에는 가능한 사용을 자제하기로 마음먹으면서 신중히 앞에서 걸음을 옮기는 여마법사를 힐끔- 응시했다.

 

 병사들도 용병들 사이에 약간이지만 섞여 있는 것이 조금 의외이긴 했지만, 저가 고민에 빠진 그 사이에 빠르게 작전도 짜고 다 진행시킨 모양이었다. 아님, 원래 작전을 미리 다 짜두고서 여기까지 온 것이거나 말이다. 스프링 몽키와 조우하게 된 것은 이로부터 얼마 안 가서였다.

 

 키악! 우키키악! 키에악!

 스프링 몽키의 비명이 잇따랐다. 일부 용병과 병사들의 신음과 비명도 있긴 했지만, 스프링 몽키의 비명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쓰는 마법이라곤 파이어 에로우와 에어로 봄이 전부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마법들 한 방 한 방에 나가떨어지는 스프링 몽키들과 저마다 무기를 빼들고 스프링 몽키와 싸우는 용병과 병사들. 그리고...

 

 "윈드 커터!"

 

 옆에서 이어진 영창 이후, 바람의 칼날이 썩둑썩둑 제게 박치기를 해오던 스프링 몽키를 갈라냈다. 긴 적발을 포니테일로 묶은 낯익은 얼굴의 여성이 그를 보며 빙긋- 웃어보였다. 분명 자신의 상처 치료를 도와줬었다는 그 여 용병...

 

 "조심 해야죠~ 피에로씨?."

 

 아무튼 지금처럼 그가 도움을 받는 경우도 있었다. 설마 하니 또 이 용병에게 도움을 받을 줄이야... 마을에 오기 전 스프링 몽키들과 싸웠을 때에야 루나밖에 없었으니 평소처럼 묘기를 보여준다는 느낌으로 했었던 그였지만, 사람이 많은 지금은 선뜻 그렇게 나서기가 꺼려졌다. 그래서일까? 처음에 보여주었던 무력은 어디로 가고 그는 일반적인 단검술을 사용해가며 스프링 몽키를 한 마리씩 처리해 나가고 있었다.

 

 "뭐야~ 라이롯이 흥미로워 하길래 뭔가 굉장한 거라도 있는 사람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평범한 걸?"

 

 휘리리릭- 양쪽에 날이 붙어있는 특이한 형태의 검인 '쌍날 검'을 휘두르며 여성이 그렇게 말을 이었다. 저가 듣지 못한 설명을 해준 용병의 이름이 라이롯인 모양이었다. 젠장, 설마하니 저 여 용병이 마법사였을 줄이야.

 

 "몬스터와 싸우고 있는 중에도 말을 걸 수 있다니, 대단한 여유군요."

 

 듣기에 따라 비꼬는 것처럼 들릴 수도 있는 발언이었지만, 피에르의 음성은 그저 무덤덤하기만 했다. 마법사가 허약해빠졌다는 것은 말도 안 돼는 소리였다. 마법사이더라도 기본적으로 잘 다루는 무기가 하나씩은 있거나, 마법 실력 못지 않게 육신의 능력 또한 빼어난 편이었다.

 

 "그러는 피에로 씨야말로 보통 몸놀림이 아닌 것 같은데요?"

 

 퍽- 연속적인 할퀴기를 몸을 돌려 피하고, 그 반동을 이용해 스프링 몽키 한 마리에게 발차기를 먹인 피에르가 조용히 답했다.

 

 "그건 제가 할 말인 것 같군요."

 

 "으악!"

 

 그 즈음 가까이서 들린 비명에 그곳을 확인한 피에르의 눈에 무기를 빼앗겨 스프링 몽키에게 당하는 한 용병의 모습이 보였다. 쉬쉭- 재빨리 다가가 역수로 쥔 단검을 휘둘렀다. 그러나 스프링처럼 꼬리를 말았다가 도약해 손쉽게 피해내는 스프링 몽키.

 

 "1조는 자리 이탈하지 말고, 2조는 이틈에 북서쪽으로"

 

 그렇게 여마법사가 얘기하면 병사들을 이끌고 가는 리더 격 병사가 재차 용병들에게도 빨리 움직이라고 소리쳤다. 피에르를 포함한 용병들은 그 말에 따라 다급히 움직였다. 이런 것이 무슨 도움이 될까. 싶었다만 확실히 도움이 되고 있는 듯했다. 보통 스프링 몽키는 아까 본 녀석처럼 꼬리를 스프링처럼 말았다가 원상복구 시키면서 생기는 높은 도약력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그 스프링을 되돌리면서 나는 특유의 소음이 있건만, 지금 마주친 스프링 몽키들 숫자에 비해서 그 특유의 소음이 적은 편이었다. 이는 그만큼 스프링 몽키들의 도약력에서 나오는 특유의 기동력을 차단했다는 소리.

 

 "휘오~ 저 여마법사 굉장한데? 스프링 몽키들 습성을 잘 꿰차고 있어."

 

 라이롯이 휘파람을 불며 그렇게 얘기했다. 스프링 몽키가 예의 그 스프링 꼬리를 이용해 먼 거리까지 손쉽게 거리를 좁혀오는데, 한 번 페이스에 말려들면 빠져나가기가 쉽지 않다. 그 페이스란 간단하다. 스프링 꼬리로 이곳저곳을 튕겨 다니는 것은 그들의 트레이드마크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인데, 이를 이용해 특정 모양을 그려내면서 목표물이 도망치지 못하도록 포위하는 진을 구축해낸다. 특히나 지금처럼 나무가 많은 곳의 경우, 이곳저곳을 튕겨 다니는데, 위에서 내려다보면 다음과 같이 이동한다고 한다.

 

 동서남북으로 위치를 따지고 먼저 북쪽에 있다고 가정할 때, 북에서 남서로, 남서에서 북동으로, 북동에서 서로, 서에서 남동으로, 그리고 남동에서 다시 북으로. 이 모든 것을 이으면 별 모양의 진이 구축된다. 간단히 말해서 지형지물을 이용할 줄 알고 지들 꼬리의 능력을 유용하게 잘 사용하는데다가, 학습하진 않더라도 빼앗은 무기로 공격하기도 하니 상당히 상대하기 까다로울 수밖에 없었다.

 

 슈악- 챙 팅,

 일부 무기를 빼앗은 것인지 무기를 부메랑처럼 날려 던지기도 하고, 그대로 상대를 따라 무기를 휘두르는 스프링 몽키를 상대하면서 피에르의 몸에도 적지 않게 자잘한 상처가 생겼다. 가장 골치 아픈 것은 역시 무기를 쥐었으면서도 그 높은 도약력으로 잽싸게 요리조리 도망 다니면서 공격하는 스프링 몽키였다. 심지어 그리 큰 놈도 아니고, 작은 덩치의 놈이 그럴 경우 여간 상대하기 힘든 게 아니었다. 바로 지금처럼.

 

 "큭!"

 

 하마터면 스프링 몽키의 내지르는 창에 몸이 꿰뚫릴 뻔한 피에르가 옷이 찢겨진 부위를 채 보기도 전에 그 조막만한 스프링 몽키가 그에게 달려들었다. 쫘아악- 섬뜩한 소음이 일었다. 그게 마지막 스프링 몽키였다는 듯 목에서부터 가슴께까지 대각선으로 베인 스프링 몽키가 떨어지는 것을 끝으로 더 이상 싸우는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이게 마지막인 것 같지?"

 

 그렇게 물으면서 라이롯이 검에 묻은 스프링 몽키의 피를 떨쳐냈다.

 

 "...구해준 건 고맙지만, 기분은 별로군요."

 

 스프링 몽키의 몸에서 빠져나온 피를 졸지에 몽땅 뒤집어쓰게 된 피에르가 그렇게 얘기했다. 진짜 기분이 더러웠다. 무슨 피로 목욕한 것도 아니고... 찝찝해서 얼른 씻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지는 가운데, 풋- 하고 웃음을 터트리는 여성. 아까 도움을 받았던 그 붉은 머리 여마법사였다.

 

 "미안해요 피에로씨, 우리 대장이 원래 섬세한 면이 상당히 부족해서~"

 

 "프로세느, 적어도 너한테만큼은 섬세한 면이 부족하다느니 하는 소릴 듣고 싶지 않다만..."

 

 라이롯이 눈을 가늘게 좁히며 그렇게 얘기했다.

 

 "끝났나?"

 

 "대충 정리된 것 같군."

 

 타 용병들도 주변을 두리번거리면서 확인했다. 제법 많은 수의 스프링 몽키들과 조우했지만, 아직까지 그레이트 몽키와는 마주치지 않았다. 아카데미에서 보냈다는, 지금 용병과 병사들을 지휘하고 있는 여마법사가 빠르게 인원을 파악하고 사망자와 부상자를 확인하는 동안 피에르는 라이롯의 동료들과 통성명을 나누었다.

 

 "전 프로세느라고 해요. 줄여서 그냥 프로센이라고 부르면 돼요."

 

 "호잔."

 

 "이 몸은 말이제, 베니시스라고 해."

 

 프로센은 윈드 커터를 날려주었던 빨강머리 여성이었다. 바그 나우를 착용하고 있는 흑발에, 검은 옷의 남자 호잔은 상당히 과묵해보였고, 베니시스라고 자신을 소개한 이는 파란색 두건을 머리에 쓰고 어깨와 함께 가슴부위에만 철을 덧댄 부분 방어구를 착용한 상당히 뚱뚱해 보이는 남성이었다.

 

 "거기, 휴식 시간을 안 줘서 미안하지만, 이제 출발할 테니 떠드는 건 자중하세요."

 

 여마법사가 라이롯의 일행들이 있는 곳을 지적하며 그렇게 얘기했고, 시간이 없어서일까 죽은 자를 묻어주는 일 없이 곧바로 이동하는 듯했다. 잠시 후, 쿵! 하는 소음과 더불어 한 쪽에서 연기가 피어올랐다. 지휘를 맡았던 여마법사는 그 모습에 눈을 가늘게 좁혔다. A, B, C 세 조로 나눈 조 중, 정령 궁사인 드로벨이 갔던 곳이었다. 벌써 다른 조는 그레이트 몽키와 조우한 모양이었다.

 

 "서두르죠."

 

 여마법사가 그렇게 얘기하며 남아있는 용병과 병사들을 이끌었다. 현 인원의 두 배 가량 되는 스프링 몽키와 조우하여 마법의 도움으로 사망자 7명이라는 적은 수를 기록했지만, 빠르게 모이기로 한 장소로 움직이는 그녀의 표정은 그리 좋지 않았다. 그완 반대로 일부 C급 용병들은 역시 아카데미 출신이다, 과연 뛰어난 마법사다 등 수군거리면서도 현 인원에서 두 배나 되는 스프링 몽키와의 싸움에서 사망자가 이토록 적음에 희희낙락해 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레이트 몽키를 여기서 발견하지 못했다는 것은...어쩌면 다른 조에서 두 마리 씩이나 나타날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뜻. 여마법사는 힐끗- 한 번 이긴 것 갖고 풀어진 경험 부족한 일부 C급 용병들을 바라보면서 남몰래 한숨을 쉬었다.

 

 이미 어느 정도 꽤 마리수가 되는 스프링 몽키를 처리해서일까? 조금씩만 보이는 스프링 몽키들을 가뿐히 처리해나가며 피에르가 속한 토벌대 조 'C'조는 그렇게 앞으로, 앞으로 나아갔다. 그레이트 몽키 두 마리가 다른 조에 나타났을 지도 모른다는 그녀의 예상을 마치 입증해주는 것처럼 이후에도 그레이트 몽키의 거대한 몸은 보이지 않았다. 소수의 스프링 몽키들만이 있었을 뿐이었다.

 

 "피에로 씨는 뭔가 스스로 움직임에 제약을 거는 것 같아요."

 

 연신 소수의 스프링 몽키만 발견하고, 발견하는 족족 손쉽게 처리해서일까. 경계가 조금 풀린 듯 프로센이 피에르에게 얘기했다. 그 말에 조금 놀란 눈으로 그녀를 응시한 피에르가 묻는다.

 

 "그래 보입니까?"

 

 "네, 왠지 그래보였어요."

 

 선뜻 긍정하는 대답에 피에르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입을 떼었다.

 

 "신기하군요. 그런 것도 알 수 있는 마법이 있습니까?"

 

 "아뇨, 마법이 아니라..음...그냥 감이랄까요?"

 

 그러면서 어깨를 으쓱이는 프로센. 라이롯이 거기에 말을 덧붙였다.

 

 "참고로 프로센의 감은 꽤나 정확하네."

 

 감이라... 정말 그냥 감이라면 그 예리한 감각에 박수를 쳐주고 싶을 정도였다. 자신이 제약을 걸고 있는 걸까? 엄밀히 말해 틀린 말은 아닐지도 모른다. 눈에 띄는 것이 싫어서 가능한 정령의 힘을 빌리지 않았고, 그에 따라 스스로 싸워보려 했다. 그렇지만 그마저도 눈에 띄게 싸우지는 않았다. 그러니까...자유분방한 용병들만의 언어로 쉽게 풀이하자면 '날뛰지 않았다'라는 말 정도가 되겠다.

 

 "눈에 띄기 싫다보니..."

 

 무심코 말을 내뱉어버린 그는 뒤늦게 저가 무슨 말을 했는지 깨닫곤 아차 하는 표정을 일순 지어보였다. 그러자 프로센, 라이롯을 포함한 일행들이 모두 그를 이상하다는 눈으로 바라봤다. ...뭘까 이건.

 
작가의 말
 

 늦어서 죄송합니다(할말없음..<

 그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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