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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해경 특공대
작가 : 심삼일
작품등록일 : 2017.6.1

고교 시절 좀 놀았던 코모도섬의 왕도마뱀.
세월호 시신인양 임무에 환멸을 느껴 퇴역했다.
밀수꾼?... 간첩?... 조폭?
뭍으로 올라온 해경특공대의 맹활약이 전개된다.

 
쌍칼과 해삼의 결투
작성일 : 18-01-20 08:57     조회 : 355     추천 : 1     분량 : 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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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칼과 해삼의 결투

 

 

 “우리 장유파가 서면파 시다바리냐고? 웃기고 자빠졌네! 나는 임마, 서면파보다 더 쎈 유태파 박신배 보스하고 직접 거래 트는 사이다, 새끼야!”

 쌍칼이 가소롭다는 듯 웃었다.

 

 “유태파 보스랑 거래를 터? 무슨 거래? 깜방에서 그 박 머시기하고 거시기라도 했던 사이냐? 큭큭.”

 해삼이 쌍칼을 놀리고 약을 올렸다.

 상대방 약 올리는 건 싸울 때 기본이다. 그래야 약발 받은 놈이 이성을 잃고 함부로 덤비다 다치게 되니까.

 

 “이런 뭣도 모르는 새끼가! 서면파도 유태파한테서 히로뽕 사간다, 왜?”

 열 받은 쌍칼이 실언을 하고 말았다.

 

 “히로뽕? 아, 너네 장유파가 히로뽕 사다 파는 거구나! 어쩐지, 뽕하는 중독자처럼 생겼더라니. 큭큭. 지금 괜찮아? 이거 잡을 수 있겠어?”

 감 잡은 해삼이 혁대 끝을 다시 던져 올려 슬슬 돌리기 시작했다.

 

 “이 새끼가, 주둥이만 살아서 깝작거리네! 어디 해삼 회 쳐서 맛 좀 볼까? 흐흐.”

 쌍칼이 양손에 든 잭나이프를 동시에 살짝 회전시켜 던져 올리고는 다시 받는 묘기를 보이며 좌우로 움직였다.

 

 장유파 한 놈에게 허리를 잡힌 멍게는 레슬링 경기에서 패시브 선언 받고 빠떼루(파테르) 당하는 자세로 땅바닥에 엎드려 고전하고 있다. 그 놈이 레슬링 선수출신인 모양이다.

 

 한편,

 자성병원 주차장 반대편의 해장국집 주차장에서 몰려오는 장유파 대원 20명은 삼봉이 혼자서 백동전 팔매질로 막고 있다.

 

 벌써 대여섯 놈은 면상에 정통으로 맞아 나둥그러졌고, 나머지 여남은 명 조무래기들은 안전거리인 10여미터 이상 떨어져서 몽둥이만 들고 주춤거리고 있다.

 조금 더 전진하면 백동전이 정확하게 면상에 날아들기 때문이다.

 

 “야이, 새끼들아! 저 새끼 동전 다 떨어져 가는데, 빨리 공격 안 해?”

 조장들이 뒤에서 부하들을 독려하며 고함을 질러댔다.

 

 조장들은 손에 짧고 가는 회칼을 들고 있다. 지난번 김해중앙병원 주차장에서 칼만 믿고 폼 잡고 앞장 섰다가 백동전에 맞아봐서 선뜻 앞으로 나서지 못한다.

 

 “한꺼번에 덤비자! 가자~”

 앞줄에 선 고참 한 놈이 하는 수 없어 삼봉을 향해 돌격했다.

 

 “죽여라~! “ “와와~!”

 옆에 있던 놈들도 얼떨결에 몰려가기 시작했다.

 

 -휘익~ 퍽! “으앜! 으읔~”

 삼봉이 남은 백동전으로 앞장 선 놈을 정확히 맞히고는 빈손으로 한 발짝 물러섰다.

 

 “맨손이다! 죽여라~!”

 네댓 놈이 쇠파이프를 휘두르며 삼봉의 오륙 미터 앞까지 달려들었다.

 

 -퀄럭 퀄럭, 쀽~ 쀽~

 “으읖! 으으~ 캑캑.”

 순간, 삼봉의 손에서 물총 같은 액체가 쭉쭉 뿜어져 나가 장유파 선봉의 얼굴에 뿌려졌다.

 

 어느새 삼봉이 권총처럼 생긴 페퍼 가스건을 들고 앞쪽을 향해 조준하고 있다.

 4단 터보 압축방식 프리미엄 페퍼건으로 유효사거리는 5m이며, 한번의 최루액 장전으로 15회까지 발사할 수 있다.

 호신용으로 경찰서에 소지 허가를 받지 않고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퀄럭 퀄럭, 쀽~ 쀽~ “으엎! 캑캑!”

 뒤따르던 놈도 두발을 맞고 얼굴을 감싸며 땅바닥에 뒹굴었다.

 

 “야이, 새끼들아! 한 놈이야! 한꺼번에 덤벼들어~!”

 회칼 든 조장들이 뒤따르며 고함을 질렀다.

 

 남은 8명의 쇠파이프 대원이 굶주린 늑대처럼 삼봉을 향해 달려들었다.

 회칼 든 조장 4명도 수 미터 뒤에서 그들을 바짝 뒤따라 달려왔다.

 

 삼봉이 뒷걸음질로 물러서며 페퍼건을 마구 쏘아댔다.

 

 -퀄럭 퀄럭, 쀽, 쀽, 쀽~ 퀄럭, 쀽, 쀽~ 퀄럭, 쀼, 쀼욱~

 “읖! 크억!” “아읔! 캑캑.” “아읔! 캑.”

 다섯 놈이 더 쓰러지고도 남은 세 놈은 팔을 들어 얼굴을 가리며 삼봉의 2미터 이내로 바짝 달려들었다.

 

 근접하면 페퍼건도 무용지물이다. 너무 급속히 사격해서 이젠 최루액도 제대로 발사되지 않는다.

 뒤로 밀리던 삼봉이 페퍼건을 팔매질로 던지고 땅바닥에 주저앉았다.

 

 “이, 개새끼! 죽인다~”

 한 놈이 쇠파이프를 치켜들고 삼봉을 향해 내리칠 자세를 취했다.

 

 그때, 삼봉이 땅에 떨어져있는 멍게의 테이저건을 집어 들고 얼른 그 놈의 다리에 갖다 댔다.

 -뿌지직~

 “으읖! 으으으~”

 쇠파이프 든 놈이 수만 볼트의 전기충격에 비명을 지르며 옆으로 나자빠졌다.

 

 멍게의 테이저건은 카트리지 없을 때 전기충격기로 사용할 수 있다. 전기 충격기로 사용될 때의 순간 최대 전압은 5만볼트나 된다.

 

 남은 쇠파이프 두 놈이 주춤거리자, 뒤따라온 조장 한 놈이 회칼을 삼봉에게 던지려고 치켜들었다.

 “이, 새~끼! 명줄 끊어줄까?”

 바로 그때,

 

 -피리릭, 슈웅~ 치지직 칙칙

 문도의 투싼 지붕에서 드론이 솟아오르며 그 놈의 면상에 최루가스를 뿜어대었다.

 

 “으앗! 으으읖 캑캑!”

 녀석이 회칼을 놓치고 양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비틀거렸다.

 눈에 따가운 클로로OOO 가스를 맞았으니 매운맛에 당장 눈물 콧물 흘리며 앞도 잘 보지 못하게 생겼다.

 

 “저, 저게 뭐야? 안되겠다, 튀자!”

 쇠파이프 든 두 놈이 기겁을 하고 뒤로 돌아섰다.

 

 “야이, 새끼들아! 어딜 튀어? 쇠파이프 던져서 맞혀! 이, 새꺄!”

 뒤에 있던 조장 놈이 도망 못 치게 막으며 소리질렀다.

 

 -슈우웅~ 치지직 칙칙칙

 드론이 소리 지른 놈에게 날아가 면상에 최루가스를 듬뿍 쏟아 부었다.

 

 “으앜! 켁켁켁! 으으으~”

 제 놈은 별수 있나? 회칼로 휘두르다 내던지고 눈을 감싸며 뒤돌아 튀려다 제 다리에 걸려 고꾸라졌다.

 

 그걸 본 조장 두 명은 걸음아 날 살려라 하며 해장국집 주차장으로 달아났다.

 쇠파이프 든 두 놈이 드론을 향해 휘둘러 보지만, 한번 사격한 드론은 높이 솟아올라 다시 방향을 잡는다.

 문도가 투싼 안에서 창 밖을 훤히 내다보며 솜씨 좋은 드론 조종술을 뽐내고 있다.

 

 쇠파이프 든 두 놈도 더 이상 안되겠으니까, 달려드는 드론을 향해 쇠파이프를 내던지고는 부리나케 자기들 SUV차량으로 도망쳤다.

 드론은 공중 곡예를 하며 쇠파이프를 피하더니, 태성춘 주차장 주변에서 뒹굴다 일어서는 놈들에게 다가갔다.

 

 걸을 수 있는 놈 10여명은 전부 자기들 차량으로 흩어져 도망쳤고, 문을 닫은 채 옴짝달싹 못하고 드론만 올려다보고 있다.

 드론은 부상이 심해 아직 땅바닥에서 뒹구는 놈들 머리 위에서 공중비행을 하며 감시하고 있다.

 

 한편,

 자성병원 주차장 쪽 골목길에서 쌍칼과 마주하고 결투를 벌이고 있는 해삼은 잡았던 전갈꼬리 혁대를 다시 공중에 던져 올리고 천천히 휘두르며 공격할 자세를 취했다.

 

 “쌍칼 너는 욕심이 많은 거냐, 겁이 많은 거냐? 웬 잭나이프는 두 개씩이나 들고 다녀? 큭큭.”

 

 “한 개는 해삼 머리통을 도마에 콱 박아 두는데 쓰고, 한 개는 해삼 배때기를 쭉 찢는데 쓰려고 그런다, 왜? 흐흐.”

 쌍칼이 잭나이프를 저글링 하듯이 공중에 교차해서 던져 올렸다 잡으며 칼 솜씨를 과시했다.

 여차하면 한 개를 해삼 얼굴에 던지면서 해삼이 피할 때 동시에 달려들어 찌를 참이다.

 

 “어쭈! 잭나이프로 저글링도 할 줄 아네? 어쩌다 용케 된 거지? 한 번 더하면 네 칼에 손 베이는 거 맞지? 큭큭.”

 해삼이 놀라는 척 하면서 한번 더 해보라고 놀렸다.

 

 “새꺄, 내가 손에 이 칼 잡은 지 10년도 넘었다. 한 시간을 갖고 놀아도 떨어뜨리지 않는다. 흐흐.”

 쌍칼이 웃으며 이번에는 한 바퀴 회전시키며 교차해서 던져 올렸다가 다시 잡았다.

 

 “하이고, 자식아! 그 정도 높이는 나도 하겠다. 1미터는 넘게 던져야 솜씨가 있는 거지, 꼴랑 50센티 정도 던지면, 그게 무슨 재주냐? 킥킥.”

 해삼이 계속 놀리며 쌍칼의 약을 바싹 올렸다.

 

 “1미터? 당근, 되지 임마!”

 -휘익~

 약발 받은 쌍칼이 잭나이프를 두 배 높이로 던져 올렸다.

 

 -휘리릭, 착!

 눈 깜짝할 새 해삼의 전갈꼬리가 공중에 뜨던 잭나이프 한 개를 낚아채 멀리 날려버렸다.

 

 “어, 어? 이, 새끼가!”

 남은 한 개는 간신히 받아 쥔 쌍칼이 눈에 쌍심지를 켜고 해삼을 노려봤다.

 

 “하하, 내 머리통 박기는 틀렸고, 배나 갈라야 쓰겄네? 어떡하냐? 어서 와라, 내 배 내어줄게! 큭큭.”

 해삼이 전갈꼬리를 속도 내어 휘두르며 한 발짝씩 다가섰다.

 

 칼 던지면서 동시에 찌르기는 이제 틀려먹었다. 칼은 얼굴로 던지고 맨손으로 혁대를 피해 달려들며 해삼을 공격할 수밖에 없다.

 쌍칼이 몸을 좌우로 잽싸게 움직이며 전갈꼬리를 피해 3m 정도의 안전거리를 유지했다.

 

 ‘해삼 눈깔에만 정확히 던져 꽂으면 된다!’

 기회를 엿보며 해삼의 혁대 휘두르는 팔이 머리 뒤로 돌아가는 타이밍을 맞추고 있다.

 

 -휘리릭~

 해삼의 팔과 함께 전갈꼬리가 해삼 머리 뒤쪽으로 돌아갔다.

 

 -휙~

 쌍칼이 던진 잭나이프가 바람을 가르며 쏜살같이 해삼의 얼굴로 날아들었다.

 

 -퍽!

 “으읔! 비겁한 새끼~”

 해삼이 미간을 일그러뜨리며 달려오는 쌍칼을 향해 혁대 끝으로 후려쳤다.

 

 -휘리릭~ 쓰걱

 전갈꼬리 혁대 끝의 면도날이 팔을 올려 급히 혁대를 잡던 쌍칼의 왼손을 스치며 베었다.

 

 “으엇! 으으으~”

 손가락 몇 개에서 핏물이 솟구치자, 쌍칼은 따끔거리는 통증에 공격을 멈추고, 왼손 손가락 네 개를 오므리며 오른손으로 감싸 잡았다.

 

 혁대를 땅에 팽개친 해결사 해삼이 엉거주춤 서있는 쌍칼 앞으로 뚜벅뚜벅 걸어왔다.

 “이 새~끼! 네 손때 묻은 칼로 죽여줄까?”

 

 해삼이 왼손 팔뚝에 박힌 쌍칼의 잭나이프를 오른손으로 잡으며 입꼬리를 올렸다.

 날아들던 쌍칼의 잭나이프가 본능적으로 얼굴을 가리며 올라온 해삼의 근육질 팔뚝에 꽂힌 것이다.

 칼날은 겨우 1센티 정도 들어가서, 팔뚝의 힘을 풀면 떨어질 듯이 매달려 있다.

 

 “아, 아… 내가 졌다, 해삼! 제발…”

 상황파악이 된 쌍칼이 비루하게 용서를 빌었다.

 

 “제발.. 고통 없이 죽여달라고? 많이 들어 본 소리네. 알았어!”

 이글스파 해결사 해삼이 잭나이프를 쑥 뽑아 들더니 쌍칼의 목을 겨누며 다가갔다.

 칼날이 빠진 팔뚝에는 핏자국만 조금 배어난다.

 

 “아니, 제발 살려주시오! 해삼 형님~”

 겁먹은 쌍칼이 얼른 무릎을 꿇고 앉더니 머리를 땅바닥에 처박고 볼멘소리를 내었다.

 

 “내가 어째서 네 놈 형님이냐? 이 마약장사 새끼!”

 해삼이 눈살을 찌푸리며 쌍칼의 머리를 발로 걷어찼다.

 

 “읔! 으으~ 제발 살려주시오, 해삼 형님!”

 아구통이 돌아간 쌍칼이 그래도 비굴하게 애원했다.

 

 “살고 싶어? 그럼 베인 손가락만 전부 절단하고 살려줄까? 어때?”

 

 “야이, X새꺄! 나한테 찔러봐라~!”

 그때,

 삼봉에게 백동전으로 얼굴을 맞아 뒹굴었던 장유파 두 놈이 자기들 행동대장을 구하려고 방망이를 들고 달려왔다.

 

 허벅지에 테이저건 맞은 6명은 여태 마비가 풀리지 않았는지 땅바닥에 주저앉아 낑낑대고 있고, 전갈꼬리에 손목을 베인 놈도 다시 덤빌 엄두를 못 내고 있다.

 멍게 위에 엎드려 빠떼루 하던 놈은 아직도 큰 대자로 버티는 멍게를 들어올려 굴리지 못하고 낑낑거리고 있다.

 

 “이 새끼들이 돌았나? 눈텡이 밤탱이에 칼질해서 까 달라고? 그래, 이리 와라 까줄게. 킥킥.”

 해삼이 잭나이프를 겨누며 두 놈에게 덤비라고 소리쳤다.

 

 “야, 둘이서 한꺼번에 덤벼~”

 그 소리를 듣고 벌떡 일어난 쌍칼이 양손 주먹을 불끈 쥔 채 해삼에게 발로 공격할 자세를 취했다.

 

 몽둥이 든 부하 두 놈만 합류하면 잭나이프 든 해삼도 어쩌지 못할 거란 생각이 든 모양이다.

 창피하게 목숨을 구걸하느니 수하들 앞에서 대장답게 싸우다 칼 맞는 게 낫겠다 싶었겠지.

 

 “해삼 새끼 죽여라~”

 두 놈이 몽둥이를 휘두르며 달려들자, 해삼도 황급히 뒷걸음질로 물러나며 자기의 전갈꼬리 혁대 둔 곳으로 달려갔다.

 

 그때,

 -퀄럭 퀄럭, 쀽~ 쀽~

 삼봉이 쏜 페퍼건 최루액이 달려들던 두 놈의 얼굴을 명중시켰다.

 아직 두세 발 분량이 남아 있었던 모양이다.

 

 “으읖! 캑캑.” “읖! 으으읔. 캑!”

 두 놈은 몽둥이를 내던지고 얼굴을 감싸며 땅바닥에 뒹굴었다.

 

 “삼봉 씨! 요 쌍칼 자식한테는 쏘지 마시오. 요놈은 내가 아주 요절을 내줄 테니까. 큭큭.”

 위기에서 벗어난 해삼이 쌍칼 앞으로 다가서며 삼봉을 보고 웃었다.

 왼손에는 잭나이프, 오른손에는 전갈꼬리 혁대를 거머쥐고 있다.

 

 “예, 해삼 씨! 저 마약쟁이 야생마 놈, 채찍질로 길 좀 잘 들여 보십시오. 하하.”

 삼봉이 알았다며 땅바닥에 엎드려 고전하는 멍게 쪽으로 걸어갔다.

 

 “이 새끼는 숫놈이 돼가지고, 수컷 위에 올라타서 뭐 하는 짓이고?”

 하며,

 멍게 위에 엎드린 놈 똥꼬 아래쪽을 구둣발로 콱 찍어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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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이브 18-01-20 09:15
 
와, 빠때루, 페퍼 건, 쇠파이프, 잭나이프, 전갈고리 혁대, 숨 쉴 틈 없는 액션의 연속입니다! 엄지척입니다 행님!!!!
     
자신만의 이미지를 등록해보세요
심삼일 18-01-20 10:34
 
아, 빌리이브님 행차햐셨군요!
어제 예선 통과작품 결과 보고 기사의 던전 공지문에 축하메시지 올렸습니다.
'기사의 던전'은 역시나 였고, '달달하면 죽느다'도 함께 통과했더군요.
겹친 경사에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본선도 가뿐히 통과하시길 바랍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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