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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영겁의 환상
작가 : 레바테인
작품등록일 : 2016.8.11

환상의 세계에서 펼처지는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복수자와 멸망을 막으려는 어느 멸망한 가문의 생존자.
그리고 세상을 파멸시키려는 악마들의 개입. 멸망한 가문의 생존자는 천계의 지원을 받으며 그들을 막으려고 노력하고, 그 와중에 이러저러한 일이 일어나는데...

 
No.36-평화로운 어느 날
작성일 : 18-01-10 21:32     조회 : 225     추천 : 0     분량 : 6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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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쉐츠가 다시 살아나고, 며칠 뒤, 쉐츠는 만약을 대비해 자신이 용병으로 일하던 선술집으로 가, 정보를 얻으러 자리를 비웠다. 무언가 답을 얻을 때 까지는 움직이지 않겠다는 쉐츠의 방침이었다. 또한 아카게스도 갑작스럽게 천계로 돌아가게 되었다. 빠른 시일 내에 돌아온다고는 했지만, 무언가 일이 났음은 틀림이 없었다. 쉐츠의 동료들은 오랜만에 한가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만끽하며, 앞으로 다가올 악티몬과의 전투를 위해 군사 훈련을 시작했다.

 

  "좋아! 오전 훈련은 여기까지! 각자 숙소에 가 쉬도록! 이따 점심시간에 보도록 하지."

  레무리아가 병사들을 관리감독하면서 훈련시킨 후, 점심시간까지 1시간이 남자, 오전 훈련을 마치고 병사들을 집 안의 숙소로 보냈다.

  쉐츠의 집은 낡고 허름한 옛 교회의 형상을 한 작은 집이었지만, 천계의 도움을 받아, 시공각문의 힘에 의해 집의 내부는 거대한 저택처럼 커져있었다. 단순하게 말해. 집 안이 밖보다 큰 상황이다. 집의 거대한 내부는 병사들의 개인 생활을 존중해, 병사 한명 한명마다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두었다. 500명의 병사들이 살기에는 겉보기에는 매우 작은 집이었으나, 시공각문의 힘 덕분에 병사 전체가 살 수 있는 것이 가능한 일이었다.

 

  "어, 레무리아. 훈련 끝났어?"

  카를이 복도를 지나가다, 훈련장에서 나오는 레무리아를 만나 물어보았다.

 

  "어. 마침 식당으로 가려고 하는데, 같이 갈래?"

  레무리아가 카를에게 물어보았다.

 

  "물론. 네가 원한다면."

  카를이 대답한 뒤, 레무리아와 함께 식당으로 갔다.

  식당은 쉐츠의 집에 있는 강당을 제외하고 가장 큰 공간이지만, 그만큼 가장 중요한 공간이라고 할 수도 있다. 병사들의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며, 이곳에서는 매일 20명씩 돌아가며 그날의 식사를 담당한다. 식사 당번은 그날 있을 훈련이 면제되지만, 그만큼 하루종일 육체 노동을 해야 한다.

 

  "그래... 어디보자... 오늘 점심은 소고기 스테이크군. 거기다 볶음밥이라... 꽤 괜찮게 나왔군."

  카를이 점심 식단표를 보고 말했다. 레무리아는 카를의 말이 들리지 않고, 갑작스럽게 두통이 오기 시작했다.

 

  "뭐야, 저녁은 아예 튀김 세트인가? 치킨이 있군. 오늘 실컷 뜯을 수 있겠군."

  카를이 저녁 식단표를 보고 말했다. 레무리아는 점점 머리가 더욱 아파지기 시작했다.

 

 

  "레무리아! 정신차려!"

  "아악!"

  "레무... 리아..."

 

 

  "레무리아?"

  카를이 멍하니 서 있는 레무리아를 보며 불렀다.

 

  "아, 잠시 머리가 아파서..."

  레무리아가 대답했다.

 

  "이상하네. 요괴들은 두통이 희귀하게 온다던데. 선천적으로 몸 자체가 튼튼해서 그럴 리가 없는데..."

  카를이 말했다.

 

  "가끔 허약한 체질의 요괴들은 두통이 올 수도 있겠지. 물론 그건 중요하지 않지. 오늘 점심이 뭐라고 했지?"

  레무리아가 말했다.

 

  "소고기 스테이크에 볶음밥. 내 말 안 들었어?"

  카를이 한심하다는 눈치로 레무리아에게 말했다.

 

  "스테이크라... 근데 무슨 볶음밥이지?"

  레무리아가 볶음밥에 대해 궁금해 하면서 말했다.

 

  "오늘은 마늘이 곁들여진 야채 볶음밥입니다. 레무리아님."

  오늘의 식당 주방장을 맡은 병사가 말했다.

 

  "오? 너 오늘 괜찮게 했는데? 내가 마늘 좋아하는 거 어떻게 알았어?"

  레무리아가 환호하는듯이 병사에게 물어보았다.

 

  "저번에 식사하실 때, 마늘을 한 바가지 쌓은 것을 보았습니다. 덕분에 오늘 볶음밥은 꽤 맛있을 겁니다."

  병사가 말한 뒤, 배식을 준비하러 갔다.

 

  "참 이상하네. 여기는 내 환상에 대한 상식을 깨부수고 있는 것 같아."

  카를이 혼잣말을 했다.

 

  "무슨 상식?"

  레무리아가 카를의 혼잣말을 듣고 카를에게 물어보았다.

 

  "넌 자각도 없냐? 흡혈귀는 마늘이 독이라서 치명적일 텐데, 왜 흡혈귀인 네가 마늘을 먹냐고."

  카를이 레무리아에게 따지듯이 말했다.

 

  "왜. 마늘 좋잖아. 몸을 해독시켜준다고. 따지고 보면, 우리 종족은 피를 마시면 회복이 더 빨라진다고 하지만, 그 외에는 사람하고 별 다를 바 없다만."

  레무리아가 말했다.

 

  "아, 그러셔?"

  카를이 코웃음 치면서 말했다. 그 말이 끝난 후, 카를과 레무리아가 식당 안으로 들어오자, 힘없이 책상을 보며 앉아있는 메리가 보였다. 메리는 슬픈 눈빛으로 레무리아를 본 뒤, 다시 책상을 바라보기 시작했다.

 

  "쟤 왜 저런대. 쉐츠가 다시 살아나서 가장 기뻐하던 녀석이, 갑자기 침울해져있네."

  레무리아가 메리를 보고 카를에게 말했다.

 

 

  "레무리아! 대체 무슨 짓을 한 거야!"

 

 

  그 순간, 레무리아의 머릿속에서 갑자기 메리의 목소리가 들렸다. 레무리아는 깜짝 놀라 뒤를 돌아본 뒤, 다시 메리를 바라보았다.

 

  "뭐야. 뭔 일이야?"

  카를이 레무리아에게 물어보았다.

 

  “아, 아무것도 아니야.”

  레무리아가 대답했다.

 

  “갑자기 이상한데? 어디 아픈 거 아냐?”

  카를이 레무리아의 이마를 짚으면서 말했다.

 

  “에이. 아니야. 그냥 살짝 빈혈이 있었나봐.”

  레무리아가 카를의 손을 치우며 말했다.

 

  “어? 흡혈귀가 빈혈에 걸릴 수도 있었나?”

  카를이 의아하다는 듯이 레무리아에게 물어보았다.

 

  “가끔 그런 경우가 있어. 아까도 말했다시피, 우리는 인간과 별 다를 바 없다고.”

  레무리아가 대답하고, 병사들이 만든 밥을 접시에 받은 뒤, 자리에 가서 밥을 먹었다. 레무리아는 밥을 먹는 도중, 메리가 앉아있는 자리를 보았지만, 메리는 어느 순간 식당을 나간 뒤였다.

 

 

  그날 저녁, 레무리아가 병사들의 훈련을 마치고 식당에 들어와 간식으로 소의 심장에서 뽑은 피를 잔에 따라 마시고 있었다. 오랜만에 만끽하는 평화에 잠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간식을 먹고 있었지만, 무언가 자신을 감싸고 있는 불안을 떨쳐낼 수 없었다. 하지만 그 불안은 카를이 식당에 들어와 레무리아를 찾는 것으로 떨쳐내게 되었다.

 

  “요새 너 답지가 않네. 무슨 고민이라도 있지 않아?”

  카를이 레무리아 곁에 앉아 탄산음료를 마시며 물어보았다.

 

  “글쎄? 네가 보기에는 어떤데?”

  레무리아가 카를에게 물어보았다.

 

  “뭐, 딱히 고민거리가 있을 것 같지는 않지만, 혹시나 라는 것이 있잖아. 물론, 나는 잘 모르겠지만.”

  카를이 말했다.

 

  “음... 뭔가 기억이 날 듯 말 듯 하면서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드는데... 영 모르겠단 말이지.”

  레무리아가 말했다.

 

  “그럴 땐 일단 잠이나 자는 건 어때? 일단 잠을 자고, 내일 다시 생각하는 거지.”

  카를이 말했다.

 

  “후, 그러게. 슬슬 졸리니, 나도 좀 잠을... 자야겠네.”

  레무리아는 그 말을 한 뒤, 잔에 따른 피를 다 마시고, 자신의 방으로 돌아갔다. 카를은 레무리아가 식당을 벗어난 뒤, 자신의 시야에서 벗어나자, 소형 무전기를 들어 누군가와 통신했다.

 

  “코드 블루. 코드 레드 상황이 올 시, 당장 무전으로 연락하도록.”

  카를이 말했다. 그런 뒤, 레무리아의 방에서 가장 먼 아카게스의 방에 가, 아카게스의 방 귀퉁이의 비밀통로로 들어갔다.

 

  “상황은... 어떤가?”

  어둠속에서, 익숙한 목소리, 아카게스의 말소리가 들렸다.

 

  “다행히 녀석은 눈치를 채지 못한 것 같아. 상처는 좀 어때?”

  카를이 대답했다.

 

  “지금은 많이 회복되었어. 다행히 지금은 박려가 마취 역할을 해 줘서 지금은 자고 있지만, 이 이상은 회복되지 않고 있어.”

  어둠속에서, 익숙한 목소리, 메리의 말소리가 들렸다.

 

  “으... 으윽...”

  어둠속에서 익숙한 목소리, 쉐츠의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그날은 왠지 모르게 안개가 짙은 날이었다. 쉐츠는 그날 잠이 안 와서 집의 지붕 위에 올라가 상황을 보고 있었다. 그렇게 있었는데, 어느 순간 레무리아가 기척도 없이 쉐츠의 등 뒤에 와, 날카로운 손톱으로 쉐츠의 등을 할퀴었다. 그와 동시에 쉐츠가 일어나 레무리아를 보자, 레무리아의 눈은 동공이 풀린 채로 더욱 어두우면서 밝게 빛나고 있었다. 쉐츠는 레무리아를 상처를 입히지 않으면서 제압하려고 했으나, 레무리아는 쉐츠를 죽일 기세로 달려들어 복부에 깊은 상처를 내고, 심장과 인접한 가슴을 꿰뚫고, 치명상을 입은 쉐츠의 복부를 발로 계속 밟기 시작했다. 아카게스가 피 냄새를 맡고 동료들을 불러 집 밖으로 나왔을 때, 쉐츠는 장기의 일부가 배 밖으로 나온 채로 의식을 잃어가고 있었고, 레무리아는 쉐츠에게서 흘러나오는 피를 마시고 있었다. 메리가 레무리아를 향해 경악과 분노를 담은 소리를 치자, 레무리아는 자리에서 일어나다가, 갑자기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어떻게 살아있는 쉐츠의 몸을 치료해, 수복했지만, 왠지 모르게 쉐츠의 회복이 더딘 상황이었다. 쉐츠의 뜻에 따라, 이 일은 레무리아에게 알리지 않고, 은밀하게 치료하기로 했다.

 

 

  “레무....리아는?”

  쉐츠가 신음하며 레무리아를 찾았다.

 

  “아직 녀석은 너를 공격한 일을 몰라. 아니, 애초에 기억하지도 못하고 있는 것 같던데.”

  카를이 말했다.

 

  “그럼... 됐어...”

  쉐츠가 신음하며 다시 안식을 취하려 했다.

 

  “아직 상처가 깊어. 흡혈귀의 힘을 가지고 있는데도 전부 수복이 안 되었어.”

  메리가 말했다.

 

  “다리 골절, 팔 골절, 두개골 골절, 치명적인 상처, 깊은 관통상. 흡혈귀라도 이 모든 것을 수복하는 것은 힘들어. 특히 지금은 살아있는 것이 기적에 가깝지.”

  아카게스가 말했다.

 

  “그래서 말인데, 그 증폭기 말이야. 방금 완성해서 가져오는 참이야.”

  카를이 말했다. 그리고 메리가 증폭기를 통해서 회복 마법을 쓰자, 꿰매었던 상처가 점점 서로 붙기 시작했다. 그렇게 5분 정도 회복 마법을 쓰자, 쉐츠는 골절된 것을 제외한 다른 상처를 수복했다.

 

  “골절상까지 치료하려면 좀 더 있어야 할 거야. 대략 2분 정도?”

  메리가 말했다. 그렇게 메리가 3분 정도 더 마법을 쓰자, 쉐츠의 골절상도 치료가 되었다.

 

  “후... 잠깐 난 쉬어야겠어.”

  메리가 말한 뒤, 벽에 기대어 앉았다.

 

  “으...아직 뻐근한 것 같네...”

  쉐츠가 침대에서 일어나며 말했다.

 

  “아직 움직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쉐츠님이 강인하다고는 하나, 상처가 치유되자마자 움직이는 것은...”

  박려제가 침대에서 내려와 일어서는 쉐츠를 보고 말하다, 쉐츠의 손짓에 말을 멈췄다.

 

  “괜찮아. 재활 치료한다고 생각하면 돼. 잠깐... 바깥 공기좀 쐬러 가야지.”

  쉐츠는 그 말을 한 뒤, 아카게스의 방에서 나와, 집의 지붕 위에 올라갔다.

 

  “으으... 아직 뼈가 다 안 붙었나...”

  쉐츠가 다리와 팔의 통증에 호소하며 혼잣말을 했다.

 

  “어제 마신.... 그녀석의 피가.... 아직도 뇌리에 남아... 마시고 싶어...!”

 

  쉐츠가 생각에 잠겨 있다가, 갑자기 뇌리에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렸다. 쉐츠가 고개를 들었을 때, 안개가 짙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안개가 붉게 물들기 시작했다.

 

  “이 무슨... 이건 대체...”

  쉐츠가 놀라 뒤를 돌아보았을 때, 누군가가 자신을 향해 손을 뻗는 것을 간신히 잡았다.

 

  “넌... 어제 죽었을 목숨이었을... 텐데...!”

  레무리아가 소리쳤다. 레무리아의 눈은 어제 쉐츠를 습격했을 때처럼 붉은 눈이 어두워짐과 동시에 밝게 빛났다.

 

  “레무리아! 나다! 쉐츠! 정신차려!”

  쉐츠가 레무리아의 힘을 억누르며 소리쳤지만, 막 치료된 팔로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어제 먹었던 네놈의 피가.... 아직도 뇌리에 남아... 네놈을 죽이지 않으면 이 갈증, 해소되지 않아!”

  레무리아가 소리치며, 반대쪽 팔을 쉐츠의 복부를 향해 날려, 쉐츠에게 상처를 냈다. 쉐츠는 간신히 힘을 방출해 레무리아를 떨쳐냈고, 지붕 밑으로 내려갔다. 쉐츠가 힘겹게 걸으며 집으로 들어가려 했지만, 레무리아도 신속하게 내려와 쉐츠의 앞을 막아섰다. 그러면서 레무리아는 자신의 손에 묻은 쉐츠의 피를 핥았다.

 

  “흐으... 이 피의 향기, 피의 맛! 짙고... 영양분이 풍부한 이 맛! 참을 수 없어...! 너를 죽이지 않으면!”

  레무리아가 소리치며 쉐츠에게 달려들었고, 쉐츠는 간신히 마력을 방출해 자신의 팔을 에퀼레스로 변형시켜, 레무리아의 공격을 간신히 막았다. 그러던 찰나에, 레무리아가 경직되며, 오른팔에 총알이 관통한 듯한 상처가 났다.

 

  “크...크윽... 갑자기... 대체... 피를 마시고 싶은 이 욕구는...!”

  쉐츠가 레무리아의 피의 향기를 맡자, 갑자기 머리에 두통이 오며 몸을 가누기 힘들어지며 비틀거리기 시작했다. 그런 쉐츠를 향해, 메리가 달려와 쉐츠를 부축했다.

 

  “쉐츠! 괜찮아?”

  메리가 쉐츠를 부축하며 말했다.

 

  “레무리아! 지금 당장 쉐츠에게서 떨어져라! 다음은 머리를 노리겠다!”

  카를이 레무리아를 향해 경고했다. 카를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레무리아는 자신의 등에 달린 거대한 박쥐 날개를 펼치고, 어디론가 날아가기 시작했다. 카를은 곧바로 레무리아를 저격했으나, 한 발도 맞추지 못한 채, 레무리아를 놓쳐버렸다.

 

  “크윽... 피... 피가.... 진한... 인간의 피를...!”

  쉐츠가 갑작스럽게 정신이 나가면서 말함과 동시에, 메리의 목덜미를 잡았다.

 

  “쉐츠?”

  메리는 그 말을 끝으로, 정신을 잃었고, 쉐츠는 자신에게 갑작스럽게 발달한 송곳니로 메리의 목을 물어, 피를 마시기 시작했다. 그리고 얼마 가지 않아, 카를이 발사한 강력한 마취총에 의해 쉐츠는 그 자리에서 기절했다.

 

  “이건... 대체...”

  카를은 메리와 쉐츠의 상태를 본 뒤, 둘을 집 안으로 옮겨, 치료를 하기 시작했다.

 

  “레무리아를 추격했으나, 갑작스럽게 그의 신호가 끉겼습니다. 전 복귀하겠습니다.”

  레무리아를 추격하던 박려제가 카를에게 통신을 했다.

 

  “그래... 일단 상황을 좀 파악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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