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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마왕-마법을 창조하는 자
작가 : Crazy카빈
작품등록일 : 2017.12.3

 
Chapter.12(1)
작성일 : 18-01-10 17:08     조회 : 274     추천 : 0     분량 : 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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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pter.12(1)

 

 

 케시스가 마계로 넘어오면서 차원의 문을 만드는 실은 이제는 아이 한명이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커졌다. 이제 케시스는 자신의 정체에 한 발짝 다가갔고, 그 와중에 세비아는 중대한 발표를 한다. 그 발표는 케시스와 마찬가지로 애드워드의 과거와 정체에 대해 한 발짝 다가가게 되었다. 자신도 몰랐던 과거와 정체는 케시스와 밀접한 관계가 지어졌다. 자신의 과거를 알고 있는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자신도 그것이 자신의 과거일거라 케시스의 영향 때문에 자신도 그런 종족일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안녕하십니까. 세비아입니다. 오늘은 한 가지 중대한 발표가 있는 날인데요. 아시겠지만 저번 오크 토벌 전에 선발되었다가 사정에 의해 참가하지 못했던 학생들이 많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선생님들과 오랜 회의 끝에 그들을 위한 맞춤 토너먼트를 개최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중대한 사항이라고 생각한 만큼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요. 그와 더불어 무대를 만들기 위해 약간의 시간이 좀 더 필요로 했습니다. 무대는 이 학교 지하에 공간을 마련했으며, 참가 인원은 예선 무대는 전원 참가 가능하며, 그 후 결승에서는 선발된 20명이 개인으로 맞붙게 됩니다. 그런 관계로 그런 조건에 부담 갖지 마시고 참가해주시기 바랍니다. 한 가지 더 저번 토벌 전에 나섰던 케시스, 로이 빈스, 애드家형제들 그리고 알렉산더는 가능하면 참가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예선 일은 추후에 다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엥? 갑자기 무슨 대결을...”

 “나는 기대되는데?”

 그 말에 한 곳으로 시선이 모두 쏠렸다.

 “역시 저 녀석이군.”

 그와 멀리 떨어져 있지는 않았지만 그의 목소리라는 것을 단번에 알아차렸다.

 “예선 할 것도 없이 결승에 누가 올라갈지는 뻔한 거 아냐?”

 그 동안에 봐온 것들이 있었기 때문에 예선조차 쉽지 않을 것이란 얘기들이 먼저 나왔다.

 

 “케시스의 존재 때문에 학생들이 두려워하는데 어떡하죠?”

 “흠...”

 “제가 저 아이들 같아도 두려워하는 건 마찬가지예요. 저 아이의 존재가 거대하긴 하지만 이건 온전히 저 아이를 위한 무대는 아니에요.”

 “말은 그렇게 하지만 저 아이들을 두려움에 떨게 할 필요는 없잖아요.”

 “아니, 왜 여태 가만히 있다 발표를 하고 나니 이런 반응이 나오는 거죠? 이런 반응 예상하지 못했던 건가요?”

 그녀의 말이 맞다. 이런 반응, 예상했어야 했다.

 ‘저 아이의 숨겨진 힘을 더 보고 싶을 뿐이야.’

 말과 전혀 다른 그녀의 생각은 정확히 케시스를 가리키고 있었다.

 “교장 선생님?”

 “네?”

 “무슨 생각을 그리 하시죠? 그래서 어떻게 하실 거죠? 뭐 이미 크게 판을 벌려 놓았어요. 그리고 발표도 했고요. 그 곳은 연습실과 동일한 구조를 갖추었으니 무너질 일은 없을 거고...”

 “하지만 그 아이가 나올까요?”

 “나올 겁니다.”

 “무척이나 확신에 찬 말투네요.”

 “그럼요. 그 아이는 이런 일이 일어날수록 먼저 솔선수범하니까요.”

 ‘그게 그의 본능을 자극하는 일이기도 하고.’

 

 

 “야, 케시스. 너 아주 노리고 있지.”

 “뭘?”

 “알렉산더 말야. 그 녀석은 이제 빼도 박도 못해.”“나오면 나오는 거고 안 나오면... 안 나오는 거고.”

 의외로 긍정적인 반응에 하나같이 놀라 그를 쳐다봤다.

 “응? 왜 그래? 하나같이.”

 “아, 아냐. 아무것도.”

 

 

 

 그렇게 다시 한 달이 흘렀다.

 그 사이 선생님들이 예상했지만 신청자 수는 그 예상을 뒤엎을 정도로 적은 수였다.

 “역시나.”

 “그들이 안 나온 이유는 꼭 그것만이 아닐 거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학생들의 생각을 모두 알 수 없어 정확히 판단은 못 하겠지만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겠죠. 하지만 근본적인 건 케시스 때문이라고 확신합니다.”

 “다른 이유 생각하다 죽을 지도 모릅니다.”

 “이제 시작하죠. 개최하는 시기가 생각보다 늦어졌어요.”

 

 

 다음 날.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오랜 시간 결정했던 사항인데 무슨 일인지 잘 풀리지가 않았네요. 신청을 해주신 학생들은 케시스, 빈스, 로이, 애드가, 애드윈, 애드먼드, 애드워드, 알렉산더, 딩컨, 아리스, 두린, 알렉스 외 33명입니다. 저희가 예상했던 인원수가 충족되지 않아 예선을 하지 않고, 곧바로 본선을 열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이 사항은 지금 상황에 맞게 조정되었음을 알려드리고요. 지금부터 규칙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1차는 몬스터 토벌입니다. 지하에 가시면 처음 보이는 문은 9개의 문이 있을 겁니다. 그 문을 5명씩 짝을 지어 들어가시면 45개의 방이 있는데요. 그 안에는 여러분이 처치 할 몬스터들이 있습니다. 그 방을 빠져 나오는 여러분만이 2차로 갈 수 있는데요. 만약 1차에서 그 방을 빠져 나오지 못할 시에는 사망했다고 판단해 바로 이 자리로 소환이 될 겁니다. 이제 선발된 45명의 학생들은 지하로 가 주시기 바랍니다.”

 

 

 잠시 후 지하로 내려가자 지상 못지않은 거대한 공간이 있었다.

 “와, 이거 만들려고 개 고생했겠다.”

 “그렇게 쉽지 않았겠는데?”

 “야, 저기 문 있다.”

 “우리 같이 갈래? 아님 따로 갈까?”

 “왜, 갑자기. 우리가 언제 떨어진 적 있어?”

 로이 말대로 그들은 떨어진 적이 없었기 때문에 그런 질문 자체가 우습게 느껴졌다.

 

 

 

 끼——이——익——

 케시스와 빈스를 제외하고 로이와 애드家형제들은 첫 번째 문으로 들어갔고, 그들이 들어가고 나니 남는 사람은 알렉산더와 딩컨이었다.

 “참, 교장은 널 잘 끌이고 있어. 나 같으면 내쫒고도 남았는데, 운이 좋아. 그래, 운이 좋으니 2차까지 오라고. 2차가 뭔지는 모르지만 내기할래?”

 “뭐?”

 “장담하는데 저 안에 몬스터. 한 마리는 아닐 거야. 선생들이 쉽게, 쉽게 이런 토너먼트를 만들 사람들이 아니지. 그러니 그 몬스터를 싹 다 갈아엎고 먼저 빠져 나오는 사람이 허리를 숙이는 걸로.”

 “......”

 그런 말을 들었다는 것 자체로도 굴욕적이었지만 정말로 그렇게 된다면 그건 정말로 고개를 들을 수 없을 것 같았다.

 “왜? 혹시 알아. 내가 늦게 나와서 너를 떠받들어줄지? 그건 아무것도 모르는 거야. 내 성격상 이런 걸 대충 못하는 성격이니 너도 악착같이 이 꽉—— 깨물고 해야 될 거야. 그럼 먼저 간다. 대답은?”

 “야, 저 녀석한테 말리지 마.”

 옆에서 말리던 딩컨을 제치고 그가 다가왔다.

 “좋아. 하자. 군말 없기. 이거 달린 사람은 한 입으로 두말 하지 않기. 그럼 여기에 하나 더. 기한 없이.”

 “오, 자신만만? 그러다 죽지나 마라.”

 그리고 그들의 대화는 지상에 생중계가 되고 있었다.

 ‘역시 케시스. 도발하는 군. 저 앞에 뭐가 있을 줄 알고.’

 “역시 케시스네요. 알렉산더와 적대관계. 볼거리가 많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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