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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마왕-마법을 창조하는 자
작가 : Crazy카빈
작품등록일 : 2017.12.3

 
Chapter.11
작성일 : 18-01-10 17:07     조회 : 279     추천 : 0     분량 : 6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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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pter.11

 

 

 어제 이후 알렉산더는 나타나지 않았다. 다행이기도 싶었지만 선생과 학생들은 안보여서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빈스는 배식 받으며 뒤에 서 있던 케시스에게 물었다.

 “케시스, 너 정령이라고 알아?”

 “응, 당연히 알고 있지.”

 그 순간 인간 세계의 기억이 다시 되살아났다. 자신도 모르게 잊고 있던 그 기억이 자신의 기억이었는지 조차 혼란스러움을 불러올 만큼 복잡해졌다. 최근들어 일어난 사건에 대해서 간신히 정리되었나 싶었는데 그 물음에 머릿속 한 구석에 차곡차곡 쌓여있던 상자들이 와르르 무너졌다. 그 단어가 뇌리에 꽂힐 정도로 강한 단어였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리고 그의 제안에 더 혼란스러워졌다. 하지만 그의 눈엔 케시스가 무슨 생각하고 있는지 보이지 않았다.

 “그래? 그럼 정령하고 계약할 생각 없어?”

 “갑자기 무슨…”

 혼란에서 그치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눈독 드리고 있는 얀 선생님과의 대화가 떠올랐다.

 “아 우리 중에는 계략한 사람이 없어서 말이야. 정령을 본적이 한 번도 없거든.”

 “꼭 해야 되? 나는 그 사람 얼굴 보고 싶지 않아.”

 그의 말에 현혹되어 함정에 빠져버렸다.

 “아...그럼 싫어?”

 “정령에는 흥미가 없어. 관리하는 것도 힘들고.”

 “그래도 말은 들어보는 게 어때?”

 “그래, 네가 정 원한다면. 듣기만 할 뿐이지 계약은 안하는 걸로. 가서 무슨 얘길 지껄일지 모르니까.”

 “그래, 그럼 내가 보충 설명을 해줄게. 계약도 제한이 있어. 서클에 상관없이 우월한 성적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 중에서 선생님들의 추천을 받아. 그래서 제일 많이 받은 학생만이 계약할 수 있는 권한이 주워져.”

 계약치고는 자신에게 넘을 수 없는 산이라 생각이 들었다.

 “조건치고는 과한 거 아냐?”

 “좀 그런 면이 없진 않지. 하지만 그렇지 않고서는 계약이 성립되지 않으니까.”

 “그래? 그럼 나를 추천하는 이유는 뭐야? 오로지 네가 추천하는 거지 선생님 추천이 아니잖아.”

 “네가 우리에게 가르치려는 결합 마법, 그건 아무리 서클이 올라간다할지라도 불가능한 일이야. 그리고 더 큰 이유는 그 초반에 네가 내뿜었던 마나의 양이라든지 그 속에 묻혔던 힘 때문이야. 알겠지만 네가 우리한테 가르치려는 마법은 마법의 역사에 있어서 엄청난 획을 그은 거니까 선생님들은 이거까지 생각을 못했을 수도 있고, 넌 충분히 정령을 부릴 힘이 충분하다고 생각해. 한번 맞부딪혀볼 용기는 있지 않아? 하지만 내가 선생이라면 내가 적극 추천 할 정도로 뛰어나.”

 케시스는 그의 열정적인 발언에 귀를 기우리고 말았다.

 “뭐, 계약할 수만 있다면.”

 거절 하고 싶었지만 싫다고 하질 못해서 마지못해 그에 이끌려 얀의 방으로 향했다.

 “오케이, 그럼 너희 먼저 방에 가있어. 난 케시스하고 있다 갈게.”

 그들은 아무 의심 없이 대답을 하고는 사라졌다.

 “그래~”

 

 “선생님 계세요?”

 “그래, 들어오너라.”

 그는 아이들을 앉게 하고는 다시 입을 열었다.

 “무슨 일로 왔니?”

 빈스는 거침없이 결론부터 얘기했다.

 “저 케시스한테 정령과 계약을 허락해주세요.”

 “정령?”

 얀 선생님은 되물었다.

 “네, 저는 케시스의 완전한 능력을 알지 못해요. 하지만 저, 반장으로서 권한이 있다고 봐요.”

 “정령과 계약이라...”

 “네, 하지만 선생님도 아시잖아요. 케시스의 능력! 누구도 따라올 수 없다는 사실을”

 그는 확실한 답변을 해주지 못했다. 물론 그의 능력을 의심하는 건 아니다.

 “그래! 알고 있단다. 하지만… 두려운 사실이 한 가지가 있다. 최근 들어 정령과 계약하는 횟수가 많이 줄어들었단다. 정령에게 관심을 두지 않는다면 계약은 깨지게 되고 목숨을 빼앗게 되지. 어떻게 보면 목숨을 담보로 계약을 하는 거지. 한때 나도 계약을 맺었었다. 그리고 정령을 내 자식처럼 생각하고 키워나갔다. 엄청 귀여운 놈이었지. 하지만 하는 일이 많아지다 보니 그 정령을 점점 잊게 되고, 머지않아 계약을 파기 시켰다. 깨지는 것과 파기시키는 것은 엄연히 다른 의미지만 깨지고만 거야. 난 목숨을 내놓아야 했지. 그래서 나는 다른 것과 맞바꾸었단다. 앞서 말한 아이들 나와 비슷한 이유로 파기되거나 계약이 깨졌다. 죽음을 피하고 싶다면 목숨이 아닌 다른 것과 맞바꾸어야 한다.”

 “맞바꾼다니 그게 무슨 소리죠?”

 “뭐하고 바꾸셨는데요?”

 “나는 성욕과 바꾸었다. 내 몸의 일부를 내주어야 하지. 영혼도.”

 그 내용은 충분히 일리가 있는 말이었다. 악마와 계약을 맺을 때도 간혹 영혼을 팔기도 한다. 따지고 보면 이것과 전혀 다를 바 없는 얘기였다.

 “죽은 아이가 90%라면 나머지는 살아있다는 말인가요?”

 “음… 그런가… 그래, 산 아이도 있다. 하지만 내가 살았다고 했지만 어떻게 보면 아닐 수 도 있다. 정신이 붕괴되어 살아있는 아이라고 볼 수도 어려울 수 있지.”

 “그리고…”

 그는 뜸을 들이다 말했다.

 “이런 과거가 있다 해도 네가 원하면 계약 할 수 있다. 하지만 중요한건 그 뒤 네가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그러니…….”

 “왜 이렇게 뜸을 들이시는 거죠? 항상 이런 식이냐고요 애초에 허락해주기 싫으면 싫다고 하세요. 상관없으니까. 물론 할 생각으로 온 게 아니니 화낼 이유는 없지만 선생님하고 거리를 더 두고 싶어지네요. 뭐 이왕 이렇게 된 거 못 들은 걸로 하죠.”

 “빈스, 가자.”

 “아…응 그…그래.”

 빈스는 자신이 생각했던 시나리오대로 흘러가지 않자 얼떨떨한 표정을 지었다.

 그가 주저리주저리 본론과 전혀 상관없는 말을 하는 건 그만한 이유가 있을 거라 생각했는지 얀은 아무 말 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문 앞에 섰을 때 그를 불렀지만 그는 이미 문을 닫은 생태였다.

 

 

 그 후로 시간이 나는 대로 연습실에서 끊임없이 연습한 결과 한달 뒤 그는 전기와 돌, 불과 바람, 바람과 전기등 5가지의 마법을 섞은 혼합 마법을 구사했다.

 “케시스 놀라보게 성장했구나…”

 뒤에서 말소리가 들리자 케시스는 목소리만 듣고 누군지를 짐작하고는 하고 있던 일을 잠시 멈추고 눈은 감은 채로 말했다.

 “왜 오셨어요?”

 그의 말투는 진지했다.

 “여전히 예의가 없구나.”

 “지금 그런 말이 나오시나요? 글쎄요. 절 이렇게 만든 건 선생님입니다. 그걸 당사자인 당신이 모르시면 어떠합니까? 이전에도 말을 한 거 같은데 지금 와서 저에게 잘 해준다 한들 변하는 건 없습니다. 저와 학기 초반에 기억하세요? 그 때 믿어선 안 된다는 걸 알았어야 했는데 너무 지체되었어요. 그 뒤로 교장하고 얘기 한 거 알아요. 교장은 다 알고 있었겠죠? 당신도 어느 정도 직감하고 있었을 거고, 그럼 말 다했네요? 아, 선생님 말대로 예의가 없었네요. 결론만 말씀하시죠. 무슨 일로 절 찾아오신 거죠? 만약 정령 얘기라면 전 조용히 있겠습니다.”

 “하…”

 “또 뜸들이시네. 그만 뜸들이시라고요.”

 “네 말이 맞다. 그때 네가 화만 안 냈으면 네가 자신만 믿었다면 충분히 계약할…”

 “아뇨, 그 때도 말했지만 빈스의 말에 솔깃했을 뿐 관심도 없었어요. 그 사건은 마음에 두지 마세요. 계약을 했더라도 관리가 안 됐었을 겁니다. 그리고 저, 지금 바쁩니다, 그만 하시죠. 뭐라 하셔도 전 입 다물고 있겠습니다.”

 “그래, 네가 그렇게 원한다면 그렇게 해주마.”

 그는 뒤돌아가 걸어가려다가 문득 생각난 것이 있는지 소매에서 무언가를 꺼냈다.

 “그래, 이게 본론이지. 이걸 선물로 주마. 케시스, 받아라. 이건 1서클부터 최고지에 달하는 고대 마법, 신성마법까지 담긴 마법서(書)란다. 일단 여기에 너의 최초로 피를 떨어트리면 이 책은 너를 주인으로 받아들이고, 네가 서클이 한 단계 씩 올라갈 때마다 피를 떨어트리면 다음 서클의 마법 주문을 배울 수 있단다. 게다가 네가 만드는 혼합 마법도 새길 수 있지. 마법사(史)에 한 획을 긋고 있는 너에게 필요한 물건일지 모르겠구나. 일단 기본적인 것은 이렇다만… 넌 특별한 케이스니 이곳에 너의 그 결합마법을 써 내려가거라. 너와 같은 아이는 전무후무하다. 이 계기가 나중에 이곳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모르지만, 너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그가 준 마법서(書)를 받긴 했지만 그 입장에서는 이미 최상위 서클에 도달해 있다 해도 무방했다.

 “그래도 쓸모가 있겠지?”

 그는 책을 펼치고는 아무것도 적히지 않은 종이 위에 손바닥을 갖다 대자 책과 손바닥이 밝게 빛이 났다.

 빛이 사라지고, 페이지 상단에는 결합마법이라는 제목이 새겨지고, 첫줄에는 당연히 빙염시가 새겨졌다. 속성에는 불과 물이었다.

 그리고 그 마법을 구현하기 위한 순서가 하나 둘 새겨졌다.

 “와, 이거 좋은데?”

 그리고 맨 마지막엔 구현된 빙염시의 모습이 새겨졌다.

 그 뒤로 몇 가지의 마법을 새겨 넣었다.

 

 

 깊은 산 속에 그들이 다시 나타났다. 인간들을 우습게 여긴 결과 그들은 너무 큰 타격을 입었다. 타격을 입은 그들은 사라지지 않았다. 사라지지 않고, 복수를 꿈꾸었다.

 “대장님.”

 깊은 산 속 이곳에 이것이 있으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지만 당당히 자리 잡고 진을 치고 이었다.

 그 소리가 들리는 곳엔 오크들이 무리지어 있었다. 그들은 형체없이 피투성이인 체 누워있는 제단 앞에 무릎을 꿇고 있었다.

 하지만 그 오크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었다. 공격 당시 아무리 강한 오크라 해도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다.

 “대장은 죽었다. 하지만 대장은 명예롭게 죽었다. 그리고 대장에 뒤를 따를 자는 누구인가?”

 그들은 슬퍼하지도 않았다. 대장이라고는 하지만 대장이라는 자가 죽는다면 그에 대한 복수의 이만 갈 뿐이다. 입을 연자는 제이슨이란 자였다. 그 오크는 대장이 살아있었을 때 가장 아끼던 오크였기 때문이다.

 “바로 제이슨입니다.”

 “그래, 바로 나다. 내가 뒤를 이을 자이다.”

 제이슨은 가슴에 손을 올리고 고개를 숙이며 그를 인정했다. 모두가 그를 원했고, 오래 전부터 해오던 방식이다. 대장이 자신의 부하에게 죽었든 적에게 죽었든 상관없다. 오로지 대장이 죽으면 그 뒤를 이을 오크는 부대장이다.

 아무도 그 말에 찬, 반을 논하지 않는다. 대신 침묵만이 그 대답을 대신했다. 제이슨은 그 반응에 만족했는지 옆구리에 차고 있던 단도를 꺼내 손바닥을 십자로 그었다. 이 또한 그들만의 의식이었고 방식이었다. 그리고는 주먹을 꽉 쥐었다. 피를 한 방울 한 방울 떨어져 땅에 흡수 되었다.

 동시에 무릎을 꿇고 있던 부하들이 일어섰다. 그 모습을 보자 입엔 음흉한 원기가 돌았다. 그리고 복수할 수 있는 방법이 생각이 났다.

 “그래, 바로 그거야.”

 시기적으로 뒤늦게 안 사실이지만 토벌 이후로 이곳으로 옮겨 오면서 의미심장한 소문 하나를 들었다. 지구에서 이곳으로 넘어 왔고, 그로 인해서 세 개의 세계가 연결되었다고. 지금까지도 이례적인 일이었다. 세 개의 세계가 완벽하게 연결이 된다면 경계가 무너지는 일다.

 

 

 

 

 케시스가 마계로 넘어오는 순간 지구에서의 시간은 멈춰져 버렸다. 하지만 그런 이유로 지구인 지구와 가까이에 있던 두 개의 차원의 틀이 흐트러지면서 연결이 되 버렸다. 이미 넘어와 버린 케시스는 자기 때문에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그가 마계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지구의 시간도 천천히 흐르다가 지금은 온전한 시간 흐름의 속도를 되찾았다. 아직까지는 아무런 영향이 없을지 모르지만 시간이 지속될수록 차원의 문은 점점 거대해지면서 인간들이 넘어올 수 있고, 게다가 지구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이다. 마계에서도 그 영향이 미치고 있단 사실을 알게 될 때는 전쟁이 일어날 것이다.

 

 

 “이곳이 지구?”

 그는 주위를 둘러보더니 자신의 세계와 비교하며 말했다.

 “흠… 역시 과학이 발전해서 그런가? 우리보단 잘살진 않는군.”

 공기의 흐름조차 멈춘 이곳에 어느 구석진 곳에 검은 구멍이 생겨났다. 그 구멍에서 누군가가 나오더니 멈춰있던 공기의 흐름을 깨고, 이곳저곳을 누비고 있었다, 시간이 멈추었기 때문에 바람도 공기도 없어서 그가 지나간 길이 무중력 터널이 생겼다. 그가 통과해 나온 검은 인공 홀이 점점 작아지더니 이내 사리지고 말았다. 흐름을 깬 자는 그 홀이 사라지는 것도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의 목적지를 찾아 걸어 나갔다. 그의 옷차림은 인간들이 보면 깜짝 놀랄 모습이었다. 처음 보면 저승사자를 닮았지만 매서운 눈도 아니고 얼굴도 그리 하야지도 않았다. 하지만 저승사자를 떠올리게 하는 검은 갓에 검은 한복을 입고 있었다.

 그가 목적지에 거의 다다랐을 때쯤 그와 멀지 않는 곳에서도 두 번째 홀이 생겼다.

 그들은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마주하게 되었다.

 “어라? 넌 누구냐.”

 먼저 온 자가 물었다. 나중에 온 자가 그를 보는 순간 도망치기 시작했다.

 “뭐야, 왜 도망가! 멈춰봐.”

 하지만 그는 멈출 생각이 없는지 속도를 더 내기 시작했다.

 그 두 사람 다 이곳으로 넘어온 사람은 자신 혼자라고 생각했지만 서로를 발견 하는 순간 깨져버렸다.

 “이런 여기서는 쓰고 싶지 않았는데…”

 그는 양손에서 어둠을 불러내었다. 그 순간 주위가 그 두사람을 제외하고는 어둠에 휩싸이자 달러가던 자가 멈춰 서서 뒤를 돌아보았다.

 “당신 뭐야. 뭔데 이 어둠을…”

 “그러는 당신이야 말로 뭐야. 왜 다짜고짜 달리는 건데? 괜히 의심스럽잖아.”

 이곳에 처음 넘어 온 남자는 의심을 했다. 흐릿한 기억 속에서는 서로가 아는 사이일 것이란 느낌만 받을 뿐 그 외에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했다. 간신히 온전한 시간의 흐름을 되찾은 지구에 또 한 번 시간이 머물고 말았다. 공기의 흐름마저 멈춰버린 지구에 그 흐름과는 전혀 상관없이 움직이고 검은 홀을 통에 이곳으로 넘어 온 두 명의 낯선 이들은 누굴까?

 

 지구에 의문의 남자가 나타났다. 그것도 두 명이나. 그들이 지구를 통해 향하는 곳은 케시스의 집이었다. 그들은 왜 그곳을 찾은 것일까. 무엇보다 지금 이곳은 시간이 멈춰있지만 그들은 영향이 없이 움직이고 있다. 그런 상황에 마계. 그의 학교에서는 다른 일이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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