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판타지/SF
디멘션 게임 : 이차원 헌터
작가 : 범미르
작품등록일 : 2017.9.13

 
마주치다 (5)
작성일 : 18-01-10 10:00     조회 : 275     추천 : 0     분량 : 6096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혈사장은 중국의 사파 중에서 최고봉이라고 불리는 혈교의 독문 무공이었다.

 

 혈사장은 전 세계의 수많은 장법 중에서도 열 손가락에 뽑는 무공으로서 중국에는 무당의 칠단금, 개방의 강룡십팔장과 한국 제왕파의 혼원장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강맹한 장법이었다.

 

 혈사장은 뱀의 모양을 하고 나가는 것이 특징인데 내가중수의 묘용도 숨어있어 어설프게 막는다면 피가 역류하여 피를 토하고 죽는다는 무시무시한 파괴적인 장법이었다. 그래서 일간에서는 독장의 한 부류로 분류하는 곳도 있었다.

 

 서민정은 남자가 혈교에서도 혈사장을 익힌 고위급의 인사인 것을 안 순간 전신이 오한이 든 듯이 떨며 주저앉았다. 자신 수준의 실드 마법으로는 저 장의 충격파까지 모두 막기가 힘들 것 같았다. 서민정의 마음을 읽기라도 한 듯이 광우가 말했다.

 

 "클클~ 걱정 마라. 난 계집을 괴롭히는 취미는 없어. 내 목표는 오직 너······, 응?"

 

 광우가 손가락을 천유강에게 가르치며 호기 있게 말하였지만 천유강의 시선은 광우가 아닌 다른 사람을 보고 있었다. 천유강은 마치 광우 따위는 관심도 없다는 듯이 오직 한 사람 가면을 쓴 사람만을 쳐다보고 있었던 것이다.

 

 그것은 상대도 마찬가지였는데 가면인도 마찬가지로 금방이라도 출수할 듯이 기세를 올리고 있었다.

 

 광우는 그런 천유강의 모습에 광분하였다.

 

 "감히 어디를 보고 있는 것이냐!!!!"

 

 우우우우웅!!

 

 아까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기운이 광우의 손에 맺혔다. 핏빛의 기운이 광우의 팔에 모이니 마치 전쟁터에서 피로 목욕을 한 전사의 모습을 보는 듯했다.

 

 광우가 혈사장을 던지는 것보다 빠르게 천유강이 움직였다.

 

 스윽

 

 순식간에 움직인 천유강은 광우의 옆면에서 나타났다.

 

 "크하하하하!! 그런 얄팍한 수작이 내게 통할 거 같으냐!"

 

 광우는 마치 천유강이 어디로 올 것을 알고 있었다는 듯 혈사장을 쏘아내었다.

 

 콰카카카카카광!!!!!!

 

 광우의 혈사장이 지나간 암석 위에는 거대한 뱀의 모양이 그대로 도장을 찍은 듯 남아있었다. 하지만 천유강의 모습은 어디에도 보이지를 않았다.

 

 "크으으! 어디냐!"

 

 애당초 천유강은 일부러 광우의 공격을 옆으로 돌리기 위해서 옆으로 이동한 것이다. 아까 광우가 그대로 혈사장을 던졌다면 뒤에 있던 수화진과 서민정에게까지 충격이 갈지도 몰랐다.

 

 물론 서민정이 실드로 막긴 하겠지만 혈사장의 특성상 막아도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점에서 조심해야 했다.

 

 파바박!

 

 광우의 뒤를 점유한 천유강의 공격이 순식간에 세 번이나 들어갔다. 그 신속한 일격에 광우는 전혀 반응도 하지 못하였지만 천유강의 공격을 받고도 광우는 비릿하게 웃으며 천유강을 쳐다보았다.

 

 "크흐흐흐 마치 모기가 문 것 같구나. 겨우 그 정도냐! 겨우 그 정도의 공격이라면 내 피부에 생채기도 하나 내지 못한다!"

 

 부우우우

 

 마치 솥뚜껑을 연상시키는 광우의 커다란 손이 천유강의 머리통을 향해 내리쳐졌다. 그냥 손이 아니라 혈사장의 묘용이 들어있기 때문에 스치기만 해도 내부가 진탕될 터였다. 키가 큰 만큼 팔 길이도 길어서 마치 언월도가 휘둘러지는 느낌이 들게 했다.

 

 하지만 관안마저 터득한 천유강이 그런 큰 공격에 당할 리가 만무하였다. 천유강은 가볍게 피하면서 다시 두 번의 공격을 광우의 가슴팍에 성공시켰다.

 

 파밧

 

 하지만 역시나 그 공격을 받고도 끄떡없는 광우는 다시 손을 휘둘렀다.

 

 "쥐새끼 같은! 겨우 그 정도 공격이냐? 그런 공격은 백날 해보았자 나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크흐흐흐!"

 

 광우는 다시 한번 혈사장을 천유강에게 던져버렸다. 이번에는 천유강도 피하지 않고 정면에서 받아내었다. 뒤에 수화진과 서민정이 없으니 걱정하지 않고 맞선 것이다.

 

 쿵!

 

 혈사장이 천유강의 팔을 타고 기맥 안쪽을 헤집어 놓기 시작했다.

 

 '이것이 혈사장인가? 역시나 그냥 파괴적인 것만이 아니군. 혈사장의 음습한 기운이 내부를 파괴하면서 장기를 손상하려고 침범한다. 기혈을 찢어 갈기며 들어온다는 십단금과도 비슷하지만, 더 음습한 능력이군······, 하지만'

 

 팟!

 

 천유강은 기를 방출시켜 혈사장의 기운을 몸 밖으로 내보낸 후 고요하게 서서 광우를 쳐다보았다. 그 모습을 본 광우는 눈을 부릅뜨고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천부경은 그 어느 무공보다 자연에 가까운 무술이다. 인위적인 독이나 기 따위가 들어올 자리는 없다.'

 

 "크으으윽!! 설마 아무런 영향도 없는 것인가!"

 

 "그런 공격은 백날 해 보았자 나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천유강은 광우가 했던 말을 그대로 돌려주었다.

 

 "지금의 공격은 내 공력의 일성만 넣은 것이다! 어디 한 번 이것도 받아봐라!!!"

 

 광우는 다시 팔에다가 많은 공력을 불어넣었다. 온 힘을 다해서 공격하려는 것이다. 물론 혈사장의 음습한 공력은 떨쳐낼 수 있지만 혈사장의 무서움은 그것만이 아니라 강한 물리력에도 있었다.

 

 암석도 깎아버리는 공력을 정면에서 받는다는 것은 아무리 천유강이라도 위험 부담이 컸다.

 

 우우우우우웅!!

 

 핏빛의 기가 광우의 팔을 타고 전신으로 돌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광우가 기를 방출하기보다 먼저 천유강이 광우의 몸에 붙었다.

 

 짝!!!

 

 광우의 손바닥이 천유강의 어깨를 정확히 강타했다. 하지만 생각했던 파괴음이 나지 않고 대신에 그냥 손바닥과 어깨가 부딪히는 소리만이 울렸을 뿐이다.

 

 혈사장이 나오지 않는 것이다.

 

 이번에는 광우가 먼저 뒤로 물러났다. 마치 상처 입은 야수처럼 팔을 한 바퀴 돌린 후에 천유강을 무섭게 노려보았다. 그의 모습에서 아까와 같은 여유는 찾을 수가 없었다.

 

 "무슨 짓을 한 것이냐! 어째서 혈사장이 나오지 않지?"

 

 광우는 다시 한번 혈사장을 운용해보았다. 다행히 이번엔 운용되었지만 체내에 불순물 같은 것이 낀 듯 아까 같은 위력이 나오지 않았다. 그 불순물이란 천유강이 주입한 기였다.

 

 '역시 생각대로군 혈사장의 운용은 자기 자신에게도 해를 끼칠 수 있다. 성취가 낮으면 자멸할 거야. 독장으로 분류하는 것도 억측은 아니군. 그래서 내가 흐트러지게 할 수 있었어.'

 

 광우의 옆으로 붙었을 때 천유강이 기를 광우의 몸으로 직접 투과시켜서 광우의 몸에 있던 혈사장의 기운을 없앤 것이다.

 

 천부경의 기는 혈사장에게는 해독제와 같은 작용을 하였다. 그래서 영향이 남아 아직도 광우가 힘을 쓰지 못하는 것이다.

 

 그때였다.

 

 부스럭

 

 한쪽 숲에서 소리가 들리면서 사람들의 소리가 들렸다.

 

 "어랏? 유강이 아냐?"

 

 "화진 언니다! 언니!!"

 

 바로 배대강과 배연아였다. 그들도 같은 무과이니 당연히 같은 시험을 치르고 있었던 것이다. 우연히도 남매는 한 조에 배정을 받았는데 다른 조원들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배대강은 여전히 커다란 도끼를 들고 있고 한쪽 어깨에는 커다란 어떤 짐 같은 것을 둘러업고 있었다.

 

 그들은 반가운 마음에 한걸음에 달려왔다.

 

 "유강아 역시 네가 더 빨리 왔구나. 우린 조금 늦었다."

 

 "이게 다 오빠가 내 말을 듣지 않고 무작정 걸어가니까 생긴 일 아니야? 길치 주제에 그냥 내 뒤만 따라오면 되지 왜 말도 안 듣고 앞으로 뛰어가냐?"

 

 "와하하하!! 미안~ 어쨌든 이렇게 왔으니 된 거 아니야?"

 

 배대강이 무안한 듯 뒤통수를 잡고 말했다.

 

 "근데 여기서 뭐 하냐?"

 

 배대강이 저쪽에서 이곳을 지켜보고 있던 중국 조원들을 보며 말했다.

 

 그때 그 모습을 가만히 보고 있던 제갈소가 부채를 치며 말했다.

 

 "이거 전왕의 자제분들 아니십니까?"

 

 배대강이 그 소리에 고개를 갸웃했다.

 

 "그렇소만, 나 아쇼?"

 

 "하하 전왕의 자제분들을 모를 수가 있겠습니까? 그나저나······ 혹시 오다가 다른 사람 못 보았습니까?"

 

 "다른 사람? 물론 다른 시험자들은 많이 봤지. 아! 그러고 보니 요놈도 있었지."

 

 배대강은 이제까지 어깨에 메고 있던 무언가를 땅으로 떨어트렸다. 자세히 보니 그것은 어떤 사람이었다. 그 사람은 실신한 듯 아무런 반응이 없었는데 그 역시 중국 고유의 무복을 입고 있었다.

 

 사람들의 시선이 배대강에게 모이자 배대강은 손을 절레절레 흔들며 뒤로 빠졌다.

 

 "나 아니야! 내가 물론 조금 때리긴 했지만, 이놈이 먼저 덤벼서 손이 반사적으로 나간 거라고. 그리고 죽은 게 아니라 실신한 거야, 실신! 이렇게 병원에 보내려고 들고 왔잖아."

 

 쓰러진 자의 얼굴을 보던 제갈소가 나지막하게 말했다.

 

 "···모용현······, 맞군요. 검성의 후계자가 이 꼴이라니······. 쯧! 할 수 없군요. 오늘은 이만 물러나지요. 광우! 이리로 오세요."

 

 제갈소의 말에 배대강의 출현에 정신을 놓고 있던 광우가 퍼뜩 정신이 들었다. 그는 아직도 전신에 혈사장을 방해하고 있는 기운을 몰아내려고 애를 쓰는 중이었다.

 

 그러나 천부경의 기운은 끈질기게 남아서 광우의 혈사장 운용을 계속 방해하였다. 시간이 좀 더 필요했다.

 

 "클클클 좋아. 하긴 이쯤 돼야지 내가 한국에 온 보람이 있지. 오늘은 운이 좋은 줄 알아라."

 

 광우는 순환시키고 있던 혈사장을 다시 갈무리했다.

 

 "그럼. 다음에 뵙죠."

 

 제갈소가 가볍게 인사를 하고 중국인들은 모두 어둠 속으로 사라져버렸다.

 

 "어라 이 사람들은 누구야?"

 

 그제야 피를 토하고 쓰러져 있던 천유강의 조원들을 발견한 배대강이 물었다. 그와 동시에 서민정이 주저앉았다. 긴장이 풀리자 다리의 힘도 풀린 것이다.

 

 "무···무서웠어."

 

 "뭐야? 무슨 일 있던 거야?"

 

 배대강의 말에 천유강이 같은 조원들을 둘러메면서 말했다.

 

 "자세한 것은 가면서 말해줄게. 그나저나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으니 빨리 걷자. 아직 시험이 끝난 것이 아니잖아."

 

 "그래 그렇게 해 그럼. 근데 왜 화살을 손에 쥐고 있어?"

 

 배대강은 천유강의 손에 화살이 잡혀 있는 것을 보고 말했다. 아까 기관 장치에서 날아온 화살을 아직도 천유강이 쥐고 있는 것이었다.

 

 “아까 날아온 것을 잡은 거야. 우연치 않게 썼지만······.”

 

 천유강은 화살을 바닥으로 던져버렸다.

 

 ***

 

 쾅!!!!!!

 

 광우가 시험 관리자의 책상을 손바닥으로 쳐서 부숴버렸다. 그 앞에는 영문도 모르는 관리자가 벌벌 떨면서 앉아있었다.

 

 "똑바로 말해라. 우리가 중국인이라고 엉터리로 채점하는 것 아냐?! 분명 목적지에 가장 먼저 도착했고 아무런 피해를 입은 적도 없는데 왜 3등으로 밀려난 거야!"

 

 광우가 급기야는 관리자의 멱살을 잡고 공중으로 들어 올리며 화를 냈다. 그러자 뒤에서 있던 제갈소도 평온하게 다만 조금 언짢은 표정으로 관리자에게 물어보았다.

 

 "그건 저도 궁금하군요. 무슨 이유로 저희가 2위도 아닌 3위인 것이죠?"

 

 "켁~~~ 잠···시만, 켁! 이것 좀······."

 

 관리자가 죽으려 하니 광우가 그제야 손을 놓았다. 죽다 살아난 관리자가 서둘러 컴퓨터로 향했다.

 

 "켁켁!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제가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관리자는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컴퓨터를 조작했다. 그러자 이유가 컴퓨터에 떴다.

 

 "여기 10분 전쯤에 공격을 5차례나 받은 적이 있습니다. 어디보자······, 그쪽 덩치 큰 분이 모두 공격에 당하셨는데······. 어? 이상하게 모두 한 화살로 맞으셨군요. 이럴 가능성도 있나?"

 

 그의 말을 듣고 가만히 생각하던 광우가 이를 갈았다.

 

 “설마, 화살을 들어서 날 공격한 건가!?”

 

 어쩐지 아까 천유강의 공격이 너무나도 미약했다고 생각되더니 그의 손으로 공격한 게 아니라 떨어져 있던 화살을 들어서 자신을 공격한 거였다.

 

 그의 스피드를 생각해봐도 그 정도의 파괴력밖에 없다는 것은 한 번 의심해봐야 할 문제였다. 아까는 너무 흥분한 상태라서 그 정도까지는 생각지도 못한 것이다.

 

 빠드득!!

 

 "으!!! 천유강!!! 마경!!!!!!"

 

 광우가 자신이 천유강에게 당한 것을 깨닫고 분노하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보던 제갈소는 인상을 찌푸리고 가면인에게 다가갔다.

 

 "역시 상대방도 조금은 하는군요. 하긴 그 정도가 아니면 우리가 여기까지 날아올 이유는 없었겠죠."

 

 그러자 차갑고 얇은 여성의 목소리가 들렸다.

 

 "방심하지 마라. 전왕과 그의 후계자도 있다."

 

 "하! 물론 그들도 경계 대상이죠. 하지만 급한 쪽은 따로 있지 않습니까? "

 

 "······."

 

 "그럼 한 가지만 물어보죠. 당신은 마경의 정통 후계자인 천유강의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아십니까?"

 

 제갈소의 말에 가면인은 가만히 침묵을 지키다가 입을 열었다.

 

 "마경의 단계라면 터무니없을 정도로 낮은 단계이다. 겨우 첫 번째 단계인 탈각(脫殼)의 경지에도 이르지 못했어. 하지만 다른 능력이 대신 비약적으로 발달한 거 같군. 단계로 평가하기에는 무리야."

 

 "그렇군요. 그렇다면 지금 당신과 비교한다면 어떠할까요."

 

 "······내가 이긴다."

 

 가면인의 말에 제갈소는 특유의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렇다면 현재 마경의 최강자는 당신이군요. 숨겨진 마경의 계승자 당군명."

 

 제갈소의 말에 가면인의 눈이 가면 속에서 사납게 빛났다.

 

 "······이만 가 보겠다."

 

 가면인, 또 다른 마경, 즉 천부경의 사용자인 당군명은 몸을 돌려 시험장을 나갔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122 크러쉬 (10) 2018 / 1 / 28 285 0 6243   
121 크러쉬 (9) 2018 / 1 / 28 295 0 6421   
120 크러쉬 (8) 2018 / 1 / 25 291 0 6312   
119 크러쉬 (7) 2018 / 1 / 25 306 0 7008   
118 크러쉬 (6) 2018 / 1 / 24 355 0 10422   
117 크러쉬 (5) 2018 / 1 / 22 272 0 9351   
116 크러쉬 (4) 2018 / 1 / 20 323 0 6358   
115 크러쉬 (3) 2018 / 1 / 19 271 0 10530   
114 크러쉬 (2) 2018 / 1 / 15 310 0 6449   
113 크러쉬 (1) 2018 / 1 / 15 341 0 8940   
112 별을 품은 소녀 (9) 2018 / 1 / 15 334 0 9886   
111 별을 품은 소녀 (8) 2018 / 1 / 15 348 0 7174   
110 별을 품은 소녀 (7) 2018 / 1 / 15 351 0 5298   
109 별을 품은 소녀 (6) 2018 / 1 / 15 307 0 8802   
108 별을 품은 소녀 (5) 2018 / 1 / 15 358 0 9378   
107 별을 품은 소녀 (4) 2018 / 1 / 15 288 0 5962   
106 별을 품은 소녀 (3) 2018 / 1 / 15 266 0 7949   
105 별을 품은 소녀 (2) 2018 / 1 / 15 304 0 5976   
104 별을 품은 소녀 (1) 2018 / 1 / 15 291 0 7390   
103 마주치다 (5) 2018 / 1 / 10 276 0 6096   
102 마주치다 (4) 2018 / 1 / 9 273 0 8532   
101 마주치다 (3) 2018 / 1 / 7 267 0 9614   
100 마주치다 (2) 2018 / 1 / 6 271 0 8728   
99 마주치다 (1) 2018 / 1 / 2 271 0 9420   
98 바다 이야기 (7) 2018 / 1 / 2 269 0 7781   
97 바다 이야기 (6) 2017 / 12 / 31 282 0 7725   
96 바다 이야기 (5) 2017 / 12 / 30 303 0 5588   
95 바다 이야기 (4) 2017 / 12 / 28 279 0 6851   
94 바다 이야기 (3) 2017 / 12 / 26 289 0 6738   
93 바다 이야기 (2) 2017 / 12 / 25 258 0 6605   
 1  2  3  4  5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디멘션 게임 (구)
범미르
운명찬탈자 : 미
범미르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