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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무협물
축귀의 검
작가 : 후우우우니
작품등록일 : 2017.12.4

세조 10년 현덕왕후의 저주로 나병에 걸려 문둥이가 된 세조.
설상가상으로 왕에 오르며 저지른 짓들이 다시 세조와 조선에 앙갚음으로 돌아온다.
적의 무기는 위대한 세종대왕이 창제하신 한글을 주문으로 사용하여 고대의 악한 마법을 되살린

"언문주"

언문주로 조선과 조선의 7대 임금 세조의 정권을 붕괴시키려는 적들.
그들로부터 국가의 안정을 지키고 사악한 주법을 막기 위해 언문주를 사용할 줄 아는 새로운 국가기관을 창설하는 데

그 이름은 "축귀검" 이었다.

 
8. 북청반란전 9.포로(다리)
작성일 : 18-01-06 18:19     조회 : 401     추천 : 0     분량 : 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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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젠장-! 이게 무슨-!”

 

 항현은 의식을 찾고는 깜짝 놀랐다.

 손이 뒤로 잡혀 결박되고 하박과 가슴에 밧줄이 둘둘 말려 포박이 되어 있었다.

 

 ‘내가...... 그러고보니.......’

 

 생각을 잠깐 동안 추스린 항현은 자신이 본 마지막 장면을 겨우 떠올렸다.

 건암과의 싸움, 그 와중에 갑자기 뒤에서 날아온 한 줄기 유성추.

 부름으로 소환한 귀신 호랑이를 뚫고 자신에게 격중된 쇠뭉치.

 

 ‘그리고는.......’

 

 성벽 아래로 끝없이 끝없이.......

 

 ‘그래 내가 성벽 아래로 그만 떨어져서......’

 

  성벽 아래로 떨어진 사실까지 알고 나니 새삼스레 갑자기 몸 전체, 마디마디, 체절체절이 모두 쑤시고 아프기 시작했다.

 항현은 양팔이 묶인 상태로 겨우 몸을 일으켜 한 켠의 벽에 몸을 기대어 앉았다.

 사방을 둘러보고는 창고나 헛간정도의 공간일 것이라는 말고는 자신이 어디 있는 알 수가 없었다.

 

 ‘내가....... 적들에게 잡혔구나......’

 

 치욕과 수치심으로 가슴이 뜨거워졌다.

 눈에서 눈물이 흐를 뻔 했지만 이를 악물고 참았다.

 눈물도 봐주는 내 사람이 있을 때 내는 법이다.

 눈물을 보면 비웃을 내 적들 밖에 없는 적진에서 울어서 무얼 하겠나?

 항현은 다시 주변을 둘러보았다.

 불빛하나 없는 작은 공간은 항현의 수치심과 절망감을 더욱 확대시켜 주었다.

 그 순간 방에서 작은 움직임이 느껴졌다.

 곧 작은 호롱을 하나 받쳐든 갑옷을 입은 남자하나와 칼을 찬 사람이 하나, 그리고 그 둘의 보좌를 받는 듯이 가운데에 비합이 걸어 들어왔다.

 그 손에는 항현의 사인참사검이 들려 있었다.

 

 “비합 거사~!”

 

 분노와 수치로 항현이 이를 갈며 비합의 이름을 씹어 뱉었다.

 항현의 이글이글 불타는 눈빛에 비합은 상당히 침착하고 상냥하게 받아내었다.

 

 “관원 항현님, 지금 해명 도련님이 만나고 싶어 하십니다. 일어나시지요.”

 “....?....”

 

 항현은 비합이 잘난 척 깝죽대며 자신의 속을 뒤집어 놓을 것을 예상하고 먼저 으르렁대며 적대감을 표현했다. 그러나 그런 항현의 고성을 받는 비합의 대답은 지극히 침착했다.

 

 ‘이 자가 이런 위인이 아닌데.....’

 

 항현은 다소 의아한 느낌에 더는 비합을 자극하지 않으며 포박이 묶인 그대로 일어났다.

 

 “어떻소? 네 사인참사검을 손에 넣었는 데....... 오래 전부터 탐을 내던 것이 아니었소?”

 “제 주술 이론에 입각하여 다소 알고 싶은 것이 있었을 뿐이외다.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곧 돌려 드리겠습니다.”

 

 얌전하다.

 의외의 반응!

 항현은 비합의 그런 대답을 듣고는 더는 자극하질 않고 그들이 이끄는 대로 따라 나섰다.

 어차피 적의 대장이라면 해명일 것이고 이미 잡힌 몸인 이상 선택의 자유는 있을 수가 없으니......

 

 항현은 비합이 이끄는 대로 갇혀있던 작은 헛간을 나왔다.

 사방이 깜깜해서 아무 것도 보이질 않았다.

 전시의 보안과 구름에 달조차 가려져 있던 관계로 정말 까만 흑암지옥의 정경같았다.

 

 ‘이 자들을 만나기만 하면 이런 암흑천지에서 해매이게 되는 군......’

 

 항현이 입을 들썩이며 한 마디 해버릴까 하다가 입을 다물었다.

 끌려가는 주제에 전에 고전한 것까지 투덜대는 것이 도리어 더 창피한 꼴이란 자각이 들어서 였다.

 먹물 속을 걷는 듯 계단과 자갈길을 걸어서 작은 군막이 있는 곳까지 당도했다.

 

 “도련님, 관원 항현을 대령했습니다.”

 “예~? 대령~?”

 

 놀란 듯한 소리가 나더니 천막 안에서 해명이 나오고는 놀란 얼굴을 했다.

 

 “아니, 이 결박은 뭡니까? 얼른 풀어드리세요!”

 “예? 그러나......”

 “어서요! 거사님! 항현님은 그 높은 성벽위에서 떨어지셨어요. 낙법을 하셨지만 몸이 온전하실 리가 없어요. 어서 풀어드려요~!”

 

 해명이 약간 높게 말을 올리자 비합과 다른 병사들이 서둘러 항현을 묶었던 포박을 풀었다.

 단단하게 묶여 있던 결박이 일종의 고정부목의 역할을 했던 것인지 포박이 풀리고 양팔이 털래털래 움직이자 항현은 온몸에 새로운 격통이 밀려들었다.

 

 “으읔~!”

 

 숨을 삼키며 작은 비명을 지른 항현이 한쪽 무릎을 꿇자 해명이 달려들어 항현을 부축했다.

 

 “항현님, 괜찮으십니까?”

 “......?”

 

 항현은 비합도 그렇고 지금의 해명도 뭔가 석연치가 않았다.

 도대체 왜 이리 곰살궂게 구는 건지 이해가 되질 않았다.

 

 “일단 안으로 드시지요. 나눌 이야기도 있고요.”

 “......이야기?”

 

  고통으로 얼굴을 잔뜩 찡그린 항현은 해명의 부축을 받으며 그가 이끄는 대로 작은 군막으로 들어갔다.

 

 “기분이 어떠냐? 이젠 확실히 이긴 것이 아니냐? 나를 이렇게 포로로 잡았으니......”

 “흠...... 일대 일로 맞서서 누른 것도 아닌 걸요? 혼잡한 얼찜에, 한 방을 넣은 것뿐입니다. 저는 이겼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럼 내가 운이 나빴던 것뿐이로구나, 난중에 피격을 받았으니......”

 “그건 아닙니다. 저희는 처음부터 항현님을 노린 겁니다. 아니, 더 크게 말하자면 이 함주, 길주의 병을 움직인 것 자체가 항현님을 다시 만나기 위한 핑계에 불과한 거죠.”

 

 몸에 통증이 가시지도 않는 항현이 해명을 빤히 노려보았다.

 해명은 항현의 분노를 모르지 않았지만 모른 척, 자신의 말을 계속 이어나갔다.

 

 “그럼 뭘 생각하셨어요? 널이라도 등에 지고 죄를 청하며 무릎 꿇는 것을 생각하셨습니까? 제가 세상에 나올 때는 당연히 천하가 떠들썩하도록 어지럽고 시끄러운 게 당연하죠. 헤헤헤....”

 “뭔 수줍은 웃음이냐? 그럼 너는 이 반란을 단지 나와 만나기 위한 수단으로 밖에는 생각하지 않는다는 게냐?”

 

  해명이 계속 빙글빙글 웃으며 항현을 한쪽의 의자에 앉히고 자신은 반대쪽 의자에 앉아 마주 보았다.

 

 “솔직히 전혀 반란에 기대를 걸지 않은 건 아니예요. 누가 뭐라든 이 곳, 동북면의 군사라면 태조 대왕을 도와 이 나라를 건국한 강군! 잘 하면~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생각이 없지는 않았죠. 그러나.....”

 “뭔가 성에 차질 않았나?”

 

 항현의 말에 해명이 고개를 끄덕거렸다.

 

 “노인이 겁이 많아요. 왕을 타도하여 자기가 이 나라의 군왕이 되겠다든가, 동북면만을 독립하여 독자왕국을 세운다든가 하는 앞날의 큰 뜻 같은 것이 없어요. 그저 자치권, 자치권...... 지들 씨족에서 관아의 사또하나만 나오면 다 접어 치우려고 드니..... 알고 계십니까? 북청성이 지켜 진거?”

 “?”

 

  항현이 자신이 지키던 성의 행방을 알고 싶었지만 차마 대놓고 물을 수는 없어 눈만 크게 꿈벅거렸다.

 그 모습을 해명은 바로 항현의 속을 알아차렸다. 그래서 바로 북청성의 사정을 바로 말해 주었다.

 

 “우리가 위로 받드는 이시애 장군이 우리가 잠시 항현님을 빼서 모시는 동안 북청의 문 앞에서 무릎을 꿇고 무사히 퇴각만 할 수 있게 해달라고 빌었데요. 큭큭큭......”

 “......”

 “북청에 있던 정부군은 이시애군이 도망친 후 자신들도 신원의 본진으로 쏜살같이 도망쳤다더군요. 아마도 자신들도 여력이 다 되었으니 그랬겠지요? 결국 더 버티고 싸웠다면 이길 수 있던 싸움을 무릎꿇고 빌며 패잔병처럼 도망쳤다는 얘기지요. 큭큭큭....... 이 겁쟁이 노인네는 틀렸어요. 후후후.....”

 

  해명이 말해준 북청성의 결말에 항현은 표정으로 나타내진 않았지만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모두 죽었다는 소식이 아니어서 천만 다행이라는 생각이었다.

 

 “항현님, 그러나 결국 관군이 빠져나간 북청성은 우리가 접수했습니다. 아직 이 지역에서는 우리가 강세예요.”

 “그래서? 이젠 어쩌려는 게냐? 나를 따로 불러 무슨 얘기를 하려는 게냐?”

 

 해명의 얼굴에서 미소가 사라졌다.

 조용하고 낮게 해명은 항현에게 말을 더해갔다.

 

 “저희 해운이요. 항현님이 거두어 가시면 안될까요?”

 “해운이?”

 

 잠시간의 침묵이 이어졌다.

 항현이 갑자기 생각과는 다른 이야기가 나오자 머리가 잠시 멍해졌던 까닭이다.

 

 “해운이라면..... 네 여동생......, 그 꼬마아이 말이냐?”

 “계속 꼬마겠습니까? 아직 처녀까지는 아니어도 많이 자랐죠. 지금은 꽤 예뻐졌어요.”

 

  의외의 부분에서 해명이 실쭉하니 서운한 표정으로 항현의 말에 대답했다.

 항현은 해명의 표정에 아랑곳없이 질문을 해나갔다.

 

 “거두어 달라니? 무슨 이야기냐? 해운을 버린다는 게냐?”

 “버리다니-!”

 

 해명이 버럭 소리를 쳤다.

 이야기에 단어하나하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해명을 항현은 관찰하기 시작했다.

 

 ‘이게 대체......’

 “...... 버리다뇨. 하늘아래 우리 둘뿐입니다. 남매로 아버지 어머니의 피를 이은 것은...... 허나.....”

 

 해명이 머리를 거칠게 쥐어뜯더니 말을 더듬거리며 이어갔다.

 

 “...... 허나 해운이는 이제 힘을 잃었어요. 전에 태상왕 전하를 모셨다가 성불하신 후에 갑자기 스스로도 귀접을 그리 좋아하지 않더니...... 이젠 보통의 여염집 계집아이입니다.”

 “그래서 바깥세상에서 키우기를 원한다?”

 “그 부분에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무슨 도움?”

 

 해명이 항현과 눈을 똑바로 마주치며 말했다.

 

 “운이가 나가더라도 조정의 인질 따위가 되지 않도록 해달라는 겁니다.”

 “인질?”

 “저는 계속 투쟁을 이어나갈 겁니다.”

 “해명!”

 

 항현이 안타까움에 언성이 높아졌다. 그러나 그 눈을 보고는 더는 말을 잇지 못했다.

 이미 자신의 증오가 삶의 목적이 되어버린 해명에게 무슨 이야기를 해도 듣지 않을 것임이 분명했다.

 눈으로 이미 대답을 다하는 해명이었다.

 

 “그럼, 계속해서 이 나라, 이 조정을 공격하는 네놈과는 별개로 동생해운은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것이구나. 그렇지?”

 “제대로 이해하셨네요.”

 

 고개를 끄덕이며 해명이 긍정하자 항현이 다시 한 번 해명을 떠보았다.

 소용없는 줄 알더라도 이렇게 대면하여 말을 섞는 일이 좀처럼 없는 사람이니 한 번이라도 더 설득을 해야한다는 사명감같은 것이 느껴졌다.

 

 “너도 내려놓으면 되질 않아? 네 말마따나 해운이 혼자 내려가 예기치 못한 변이라도 당한다면 네가 그 곁에 있어야 힘이 될 것이 아니냐? 한 조각 더 가져야하는 어려움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저 마음의 한 편을 내려놓기만 하면 되는 일이거늘 너는 그 일을 어찌 그리 어려워하느냐?”

 “내려놓는 것이 얻는 것보다 힘든 일도 있는 겁니다. 난.......”

 

 해명이 말을 채, 맺지 않고 숨을 한 모금 마셨다가 다시 뱉으며 말했다.

 

 “지난 창경궁 궐범이 실패하고서 많이 생각을 해 봤어요. 앞으로는 어떻게 살아야하나......”

 “어떻게 살아야하나? 남들이 사는 것을 따라 살아 보려무나. 어렵지도 쉽지도 않은 보통의 길이 있으니......”

 

 해명이 항현의 절박한 설득에 피식 웃었다.

 

 “난 보통을 살 수는 없어요. 남들이 다하는 일이라도 난 못합니다. 보통의 삶이란 거......”

 “해명.....”

 “사흘 뒤, 수빈님을 만나 항현님을 넘겨드리기로 했어요. 그 때까지는 대화의 시간이 많습니다. 공연히 성치 않으신 몸으로 탈출입네 뭐네 하며 고생하지 마시고 잠시 기다리세요. 저희가 나쁘게는 대하지 않겠습니다.”

 “......”

 

  항현이 뭐라 하기 전에 해명이 밖을 불렀다. 그러자 끌고 왔던 두 병졸과 비합이 들어와 항현에게 말했다.

 

 “일어나시죠. 관원 항현님. 거처를 따로 만들었으니 모시겠습니다.”

 “.......”

 

 여전히 비합의 존대가 어색한 항현은 말없이 일어나 그 뒤를 따랐다.

 

 “아직 시간이 있다니 더 이야기를 해보자.”

 

 항현의 말에 해명도 싱긋 웃으며 대답했다.

 

 “물론입니다. 즐거운 시간일 겁니다.”

 

 항현은 다시 나가자 역시 아무것도 보이질 않았다.

 온 길과는 다른 방향으로 걷는 것은 확실한데 역시 표지로 삼을 만한 그 무엇도 눈에 들어오질 않았다.

 얼마 쯤 걷자 비합이 걸음을 멈추고 천막을 들어 올렸다.

 

 “이 곳입니다. 관원 항현님.”

 

 비합 자신이 먼저 천막으로 들어가며 항현을 보았다.

 따라 들어오라는 소리로 듣고는 항현도 따라 들어가자 비합이 들어올린 천막의 문을 내렸다.

 

 “포로 생활도 할 만하군. 비합거사의 존대말도 다 들어보고......”

 

 슬쩍 빈정대자 비합이 항현에게로 고개를 돌리고는 낮고 절박한 어조로 이야기를 했다.

 

 “주상전하는 우리를 확실히 용서할 의향이 있는 것입니까? 항현님. 믿어도 될는지요.”

 “.......”

 

 항현이 비합의 절박한 어조에 놀라 대꾸도 제대로 못했다.

 이것이 비합이 항현을 대하는 태도 변화의 이유였던 것이다.

 비합도 조정에 귀순의 뜻이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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