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판타지/SF
문 (門)
작가 : 이태희
작품등록일 : 2017.10.31

내가 강시라고! 그런데 그녀도 강시······. 차원의 틈을 통해 알 수 없는 무림의 세계로 떨어진다. 그곳에서 대법을 통해 강시(强尸)가 되어버린 나강현의 신묘한 이야기!



사뿐사뿐 달빛이 내려앉듯
사뿐사뿐 꽃잎이 내려앉듯
그의 한마디 손짓, 눈빛
그녀의 가슴에 수 놓인다.
눈에 머리에 영혼에 각인 한다
야속하게 눈 녹듯 사라질세라.

 
인간으로서의 기억을 되찾다
작성일 : 18-01-04 09:31     조회 : 16     추천 : 0     분량 : 5786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자신의 방이 아닌 낯선 곳에 그것도 모자라서 밤하늘에 별을 보고, 노숙하고 있는 지금의 상황이 언뜻 이해가 되지 않았다.

 

  ‘아직도 꿈인 건가.’

  한쪽 볼을 손으로 꼬집으니 감각이 없었다. 그때, 부산함에 눈을 뜬 천둥이가 강현을 보고 하품을 하였다.

 

  ‘······개꿈이구나.’

  개꿈이라고 치부한 강현은 다시 누웠다. 꿈속의 달이 유난히 밝게 빛나 보여 쳐다보고 있자니 누군가 다가와 말을 건네는 것이었다.

 

  “표두님. 오늘도 다른 표사들과 마찬가지로 잠을 많이 주무시지 않는군요. 그래도 내일 표행길을 위해서 주무셔야죠.”

  주위에 자리 잡고 쭉 누워 있는 사람들을 보며 말하는 상대는 중국말을 했다. 거기다 그 말을 자신이 얼추 알아듣기 까지 하는 것이었다.

 

  ‘이야! 이거 국제적으로 꿈을 꾸네.’

  “그럼, 이만.”

  인사를 하는 사내에게 고개를 끄덕여 준 강현은 도로 자리에 벌렁 누웠다.

 

  -쿠울, 드르릉, 사각사각, 찌르르, 찌르르

  코고는 소리하며 온갖 이름 모를 벌레들의 잡소리가 바로 귀속에서 나는 소리처럼 생생하게 들리는 것이었다.

 

  ‘무슨 놈의 꿈이 이리도 자연 친환경적인지 아주 끝내준다.’

  귀를 막으며 옆으로 돌아누운 강현은 찜찜한 느낌에 눈을 살짝 떴다.

 

  “흐읍!”

  그만, 놀라서 헛바람을 들이켰다. 곰 같이 덩치가 큰 사내가 바로 옆에 바짝 붙어서 자신을 멀뚱히 쳐다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

 

  “누, 누구?”

  누구냐고 묻자 상대가 무뚝뚝하게 답했다.

 

  “광운.”

  ‘광운?’

  강현은 광운이라는 이름을 몇 번이고 되뇌었다.

 

  ‘아!’

  생각이 나긴 했는데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분간하기가 상당히 어려웠다. 뜬금없는 전개에 술 탓으로 돌렸다.

 

  ‘도대체, 어제 술을 얼마나 먹은 거냐. 어이구!’

  술을 과하게 먹은 탓이라고 여기던 강현이었건만, 꿈이라고 하기엔 어딘지 불길함에 주위를 살피며 기억을 곰곰이 따져봤다.

  결과는 믿기지 않았으나, 꿈이 아니고 현실이었다. 정말이지 깨어났지만 깨고 싶지 않다.

 

  “아니, 뭐 이런 일이 정말 미치겠네!”

  자리에서 벌떡 상체를 일으켰다. 황당함에 머리칼은 두 손으로 쥐어뜯느라 온통 헝클어질 대로 헝클어졌다. 다시 한 번 주위를 슥 둘러봤다.

  놀랍게도 이들은 모두 아는 사람들이었다. 호흡을 가다듬고 가까스로 냉정을 찾은 후 어떻게 알고 있는지 기억 밑바닥부터 긁으며 떠올렸다.

 

  ‘그래. 그날 몸이 망신창이가 돼서……. 골동품에 들어 있던 유리조각 비슷한 물건이 손바닥을 파고드는 고통에 쓰러졌지.’

  손바닥을 자세히 살펴봤지만, 흔적은 전혀 남아있지 않았다.

 

  “흐음. 손바닥은 이리 멀쩡한데. 어라! 왼 팔이 어떻게 된 조화냐?”

  왼팔을 들었다 놨다 해보고, 이리저리 돌려도 봤다. 틀어진 팔이 멀쩡 하자 당최 믿기지가 않았다.

  어찌 믿을 수가 있단 말인가. 수술로도 완전히 돌려놓기에는 의사가 어렵다 하지 않았던가. 그래서 그렇게 이십년을 넘게 살아 왔는데. 눈물이 다 날 지경이었다.

  팔을 돌려도 보고 꺾어도 보고, 요리조리 휘둘러도 보았다.

 

  저만치서 주위 경계를 서던 표사는 자다 말고 뭐하는 짓인가 하는 이상한 눈빛으로 나표두를 쳐다보다 낮게 혀를 차며 슬며시 고개를 저었다.

  모호했던 기억은 선명해지고, 갇혔던 기억이 봇물 터지듯 연속해서 떠오르기 시작했다. 난데없이 시연통에 떨어진 것과 그 안에 벌거벗은 사내가 자신에게 했던 말들이 모두 기억난 것이다.

  인간이 아닌, 자혼 강시로서 지내온 그동안의 많은 일들이 차례차례 떠오르며 지나갔다.

  이건 뭐 환생도 아니고, 그렇다면 강시로 재생.

 

  “후아아!”

  긴 한숨을 허공에 토해낸 강현의 눈에 밤하늘에 둥실 떠있는 달이 들어왔다. 집 생각이 더욱 간절해졌다.

 

  ‘이곳이 어디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아마도 중국 어디쯤인 것 같은데 어떻게든 돌아갈 방법을 찾아야겠다. 그런데 아무리 중국 변두리라고는 하나, 지금 시대에 저렇게 떡하니 칼을 차고 돌아다닐 수가 없는데 설마 아니겠지.’

  설마가 아니기를 바라는 강현은 머리를 감싸 쥐고 자리에 다시 누웠다. 당연히 잠은 오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잠이 오는 게 이상한 일일 것이다. 점점 기억이 명확해지며, 그간의 많은 일이 또렷해지며 기억이 돌아오기 시작했다.

 

  ‘으극, 젠장, 젠장. 내가 뭘 얼마나 잘못했다고 이런 젠장할…….’

  수도 없이 속으로 젠장을 남발하는 강현의 몸을 누군가 다가와 건드렸다.

 

  -툭, 툭

  한탄은 그만 접고, 정신을 가다듬으며 눈을 떴다. 신세 한탄을 해봐야 골머리만 아프지 소용없었다. 어느새 아침이 된 것이었다.

 

  “사부님. 식사 준비되었어요.”

  “······으응, 그래.”

  뒤늦게 제자가 있는 게 떠올랐다. 사부라고 부르며 자신을 깨우는 수연을 따라 자리를 옮겼다.

 

  “후훗.”

  수연이 뒤를 보며 살포시 웃자 강현은 고개를 돌려 뒤를 봤다.

  뒤에는 자혼 강시들 전체가 줄줄이 어미 쫒는 병아리 마냥 따라왔다. 그 모습에 수연이 웃은 것이었다.

 

  “죄송해요. 표사님들이 항상 사부님만 따라 다니는 것 같아 웃었습니다.”

  “아, 이들은 사실 자혼…….”

  “네?”

  “아, 아니다.”

  자신도 이들과 같은 자혼 강시다. 다른 점이 있다면 기억이 있고 없고의 차이점이었다. 그래서 수연의 말에 강현은 자혼 강시들이라고 말하려다 멈추었다.

  잠시 휴식을 취한 후 표국 행렬은 다시 출발했다. 며칠 뒤엔 소주에 당도할 예정이었다.

  수연은 사부를 스스럼없이 대했고, 강현 또한 마찬가지여서 궁금한 점을 이것저것 걸어가며 묻곤 했다.

 

  “사부님은 소주에 가보셨지요?”

  “소주! 아니. 아직 못 가봤다.”

  “아! 그러셨구나. 저도 할아버지에게 들어는 봤어도 한 번도 가보지는 못했어요.”

  말을 하는 수연의 얼굴에 잠시 그늘이 드리워졌다.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생각난 것이리라. 침울한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소주에 관해 물었다.

 

  “어디, 할아버지에 들은 소주에 관한 얘기를 해보렴.”

  “예. 으음, 소주에는 아주 유명한 정원이 있는데 그 정원에서는 특이한 기예 공연을 한다고 들었어요. 뭐냐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머릿속이 복잡한 강현은 수연의 설명을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렸다.

 

  ‘참나, 왜, 왜. 하필 나에게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 진거냐. 영화나 소설 속의 일들인 줄만 알았는데 실제로 이렇게 되어버리다니. 아! 진짜로 돌아버리겠네.’

  시시각각 붉으락푸르락 변해가는 강현의 안색을 살피던 수연은 조심스럽게 물었다.

 

  “저어, 사부님. 어디 편찮으세요?”

  “어! 아니야.”

  수연의 걱정스런 물음에 팔을 휘휘 저으며 딴 생각에 빠져있다 제자리로 돌아왔다. 고개를 갸웃거린 수연은 다시 말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현재로서는 집으로 돌아갈 길이 막막해 걱정이지만, 현재 자신의 몸이 좋아졌고, 이전과는 천양지차로 주체할 수 없을 만큼 힘이 넘쳐나는 것에 위안을 삼았다.

  살아 있다면 언젠가는 반드시 돌아 갈수 있다 굳게 믿고 사는 게 정신건강에 이로웠다.

  길을 가며 수연에게 이것저것 표 안나 게 물어본 결과, 이곳은 중국 당나라 시대로 짐작되었다. 시간을 거슬러 과거로 간 것도 모자라서 강시에다 거기에 한술 더 떠서 제자라니.

  이런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믿기 힘든 현실에 강현이 할 수 있는 건 깊은 한숨뿐이었다.

 

  ‘휴우, 이제 난 어쩌라는 건가. 가만, 처음 이곳으로 온 장소에 가면 다시 돌아 갈 수 있지 않을까? 흐음, 길은 찾으면 된다. 암.’

  이 생각 저 생각을 하느라 복잡한 심정이었다. 수연은 자신의 얘기를 들으면서 시시각각 표정이 변하던 사부가 부드러운 얼굴로 고개를 끄덕이자 따라서 고개를 끄덕이며 웃었다.

 

  “오늘은 여기서 노숙을 해야겠으니, 모두 각자 준비를 하도록 하시오.”

  적당한 장소가 나타나자 모표두의 지시를 받은 쟁자수들은 능숙하게 노숙과 음식을 준비하느라 부산하게 움직였고 표사들도 거들었다.

  이들이 하는 양을 보고 있는데 앞에 수연이 다가왔다.

 

  “사부님. 수련준비 다 됐습니다.”

  “수련?”

  “네, 사부님.”

  ‘그래. 얘가 내 제자였지. 근데 뭘 가르쳐야 되는 거야.’

  일단, 가르쳐야겠으니 수연을 데리고 노숙 장소에서 좀 떨어진 곳으로 자리를 옮겼다. 둘은 적당한 간격을 두고 서로 마주 보았다.

 

  -스릉

  며칠 전부터 목검이 아닌 진검으로 수련을 하기 시작한 수연은 검을 뽑았다.

 

  ‘헛! 미친, 진짜로 검을!’

  날이 선 검을 빼내들자 속으로 엄청 놀래 들고 있던 검을 놓칠 뻔 했다.

  내키지 않았다. 그렇다고 어린 제자 앞에서 꽁무니를 뺄 수도 없는 노릇이다. 어쩔 수 없이 차고 있는 검을 조심히 꺼내 들었다.

 

  ‘아이고 이런, 변이 있나!’

  -스륵

  검집에서 빠져 나온 검은, 광택이 아예 없는 검은색으로서 날은 아예 서있지도 않았다. 검이라기보다 몽둥이에 가까웠다. 날이 없으니 차라리 잘됐다 싶었다.

 

  ‘내가 아는 게 있어야지. 그나저나 뭔 검법을 가르쳐야 된단 말이냐?’

  사부의 모습이 오늘따라 처음 검을 잡는 사람처럼 어딘지 부자연스러워 보였다. 당연히 그럴 리는 없고, 그러면 혹시 자신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검을 고쳐 잡고 온전히 집중했다.

  하늘을 올려보다 지그시 눈을 감고서 차분히 생각했다. 태어나서 검법은 고사하고 검마저도 난생처음 잡아본 강현이었다. 물론, 강시로 지낼 때에야 해봤겠지만 말이다.

  마음을 가라앉히니 무공에 관련된 많은 것들이 하나둘 떠오르기 시작했다. 실로 엄청난 무공들이었다.

 

  ‘와우, 이것들을 모두 내가 했단 말이지.’

  뛰어난 검식에 감동하며 눈을 떴다. 그런데 놀랄 일이.

 

  ‘흡, 무슨 놈의 눈빛이!’

  수연이 무섭게 집중하며 자세를 잡고 있는 것에 놀라 그만, 한발을 뒤로 빼려다 멈추었다. 제자 앞에서 체면이 말이 아니었다.

  검법을 가르치기 전에 우선 초식 하나를 떠올려 제자 앞에서 곧바로 시연했다.

 

  “일검만환.”

  펼친 초식은 천변무의 초식 중 하나였다.

  많은 수의 검 날이 강현의 주위로 채워졌다. 단 한 번의 출수로 생긴 일이라고는 믿기 힘든 광경이라 시연한 본인이나, 보고 있던 제자나 놀라서 입이 다물어 지지 않았다.

  대성하면 초식 명처럼 수많은 검이 생겨났겠지만, 수련이 부족한 강현은 열 개를 넘지 못했다.

  수연은 놀란 토끼눈을 하고 있었다. 대단하다 못해 아름답기까지 해 보였다. 과연, 사부였다.

 

  “어떠냐?”

  딱 봐도 존경해 마지않는 얼굴이었다.

 

  “예에, 사부님. 대단해요!”

  사부의 무시무시한 검법에 엄청 놀라면서도 한편으로는 묘한 감흥이 일어난 수연이 눈을 빛냈다.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수련하여 사부님께 누가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그, 그래. 그러든지.”

  한참 검술 수련중인 수연을 두고 잠시 생각에 잠겼다. 강시전대에 있으면서 배우고 익힌 검법들과 무공에 관련된 여러 가지들이 어제 일처럼 또렷이 기억나기 시작했다.

 

  “아! 내 머리가 이렇게 좋았던가!”

  “사부님. 뭐라 말씀하셨어요?”

  “아니다. 어서 수련하도록 해라.”

  “네, 사부님. 하앗.”

  자신의 혼자 말을 듣고 물어보는 제자에게 수련이나 계속하라고 손짓했다.

 

  ‘쟤는 나이도 어린 게 귀도 참 밝네.’

  그나저나, 왜 이런 일이 하필이면 나에게 생긴 걸까? 내가 무슨 죄를 그리 많이 졌다고…….

 

  ‘살아가면서 다른 곳으로 가면 그곳에서의 연(緣)이 다됐다고 믿고, 계속해서 머물러 있으면 아직 연(緣)이 다하지 않았다고 여기며 나름 살아왔다. 그래도 이건 아니지!’

  별이 유난히도 빛나는 밤. 들끓는 마음을 진정시키려고 가부좌를 틀고 앉았다. 마음을 어느 정도 가라앉힌 강현은 단전에 있는 내공을 천천히 혈도를 따라 운기하기 시작했다.

  얼마나 지났을까? 몸이 나른해지면서 몽롱해져 갔다. 해시(저녁10시)에 시작한 운기조식을 축시(새벽2시)가 넘어서야 끝내고 눈을 떴다.

  온몸의 기운이 차고 넘쳐났으며 머리는 맑고 개운 했다.

 

  ‘참으로 신기하기 짝이 없구나. 여기서는 다들 이렇게 한단 말이지.’

  몸속 구석구석에서 흐르고 그 내공이 모여 상상하기도 힘든 강대한 무공을 만들자, 강현은 무공의 신묘함에 빠져 들었다.

  이후로 집으로 돌아갈 방법을 찾을 때까지 기왕 이렇게 된 거 무공수련을 하기로 결심했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공지 연재주기 공지. 2018 / 5 / 6 622 0 -
공지 공지입니다. 2018 / 4 / 23 742 0 -
114 기다려온 만남 2019 / 12 / 30 1 0 9   
113 천성비검 2019 / 11 / 28 3 0 5304   
112 황룡세가 2019 / 10 / 31 5 0 5653   
111 수연의 연정 2019 / 9 / 30 5 0 5898   
110 인질(2) 2019 / 8 / 31 3 0 5644   
109 인질 2019 / 7 / 31 4 0 5123   
108 빙백수룡 2019 / 6 / 29 2 0 5762   
107 낭만 강시 2019 / 5 / 28 2 0 5093   
106 빙궁 설소정 2019 / 4 / 30 4 0 5368   
105 그대는 내가 지킨다 2019 / 3 / 31 3 0 5938   
104 비무행 2019 / 2 / 27 8 0 5334   
103 사랑은 예기치 않게 불쑥 찾아오는 법이다 2019 / 1 / 31 13 0 5096   
102 목숨은 소중한 것 2018 / 12 / 31 15 0 4868   
101 내가 졌다! 2018 / 11 / 30 17 0 6130   
100 여기도 글렀어 2018 / 10 / 30 26 0 6383   
99 동행 2018 / 9 / 28 17 0 6055   
98 북해 빙궁으로 2018 / 8 / 31 19 0 6031   
97 발자국 2018 / 8 / 17 16 0 5723   
96 금수만도 2018 / 8 / 13 18 0 6262   
95 소림 무공 2018 / 7 / 31 18 0 7071   
94 원치 않은 인연 2018 / 7 / 16 22 0 5579   
93 눈을 어디에 두란 말인가! 2018 / 7 / 6 18 0 5909   
92 흉악 무쌍 2018 / 6 / 23 22 0 6311   
91 복호문과의 충돌 2018 / 6 / 16 18 0 6487   
90 벽사방 2018 / 6 / 8 14 0 5743   
89 외전 (좀비) 2018 / 5 / 31 376 0 5790   
88 나는 봤다 2018 / 5 / 25 19 0 4985   
87 무공의 진전 2018 / 5 / 17 25 0 4300   
86 괴수 출현 2018 / 5 / 9 19 0 5604   
85 나와 같음을 2018 / 5 / 3 23 0 5035   
 1  2  3  4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