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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기타
[해리포터] 찬란한 어린 왕자
작가 : 세하
작품등록일 : 2017.11.18

[빙의][해리포터와 원작과는 다른 줄기, 친친세대(고세대) 에서 줄리아의 목표는 톰 리들의 흑화 막기]

 
[2학기 2]
작성일 : 17-12-18 23:30     조회 : 327     추천 : 0     분량 : 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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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법약 수업이 끝났다. 이학년이 배우는 수업을 마치고 나니 새삼 이학년인 게 실감 났다. 나는 비행술을 졸업하였다.

 

 길을 걷다 마주치는 1학년들의 얼굴은 한 번도 못 본 새로운 얼굴들이었다. 신입생들은 마치 과거의 우리들의 신입생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들을 우리들은 잘 살펴줄 이유가 있었다.

 

 우리들도 1학년일 때 선배들의 인도하에 도움을 받았었다. 아직 신입생인 아이들은 자신들의 기숙사가 어디인지도 모르고 있을 때였다. 한편 나는 길을 가다가 톰 리들과 그의 패거리들을 보게 되었다.

 

 톰 리들에게는 사람들을 따르게 하는 재주가 있는 것만 같았다. 그 말인즉슨 그의 뒤를 따르는 학생들이 여러 명 있었다. 아마 이들이 모여서 나중에는 죽음을 먹는 자로 변화할 것 같았다.

 

 그러나 대다수의 이곳의 사람들은 아직 대다수가 순진했다. 나는 2017년에서 1800년대 초의 영국으로 이동되어 고아원에서 쉬게 되었다. 그리고 우연히 호그와트로 오게 되고 말이다.

 

 나의 목표는 수많은 희생자들을 낸 볼드모트를 막고 2017년으로 다시 가는 것이다. 2017년으로 가서 평범한 일상을 누리고자 한다. 마법 세계니 뭐니는 관심을 끄고 말이다.

 

 나는 지금 줄리아로 활동하고 있지만 원래 내 몸을 되찾을 것이었다. 그러면 모든 게 해결된다.

 

 그러나 지금의 생활도 나쁘지는 않았다. 마법학교라는 곳에서 친구들도 많이 사귀었다. 기숙사 생활도 적응됐다.

 

 기분이 이상했다. 이 생활도 꽤 좋았다. 하지만 자신은 그저 이곳에서 줄리아로 대역을 할 뿐이었다. 그렇게 언젠가는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갈 것이다.

 

 나는 덤블도어와 친해져서 자주 만날 기회를 었다. 덤블도어 교수님이 있는 방안 물을 똑똑 두드린다. 그러자 안에서 들어오라는 소리가 들렸다.

 

 "덤블도어 교수님, 머글들의 세계에서 마법사들의 세계를 모르듯 또 다른 세계가 있다면 어찌하겠습니까"

 

 "그게 무슨 소리죠? 이해가 안 가는군요, 줄리아 학생 나에게 자세히 그 말에 대해 설명해 줄 수 있나요?"

 

 "그곳의 세계에서는 모두 주머니 속에 기계를 넣고 다니죠. 또한 하늘을 나는 기구들은 물론 말과 달리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자동차가 있습니다. 그리고 주거하는 집은 높디높은 콘크리트 벽으로 지어진 곳이죠."

 

 "음.. 줄리아 학생 혹시 꿈이라도 꾼 겁니까?"

 

 "네 꿈을 꿨어요. 그런 세계가 있었다는 게 그러나 너무 생생했습니다."

 

 "꿈은 때로는 현실을 넘어서 오히려 자신이 꿈꾸고 있었다는 곳이 더 현실인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말하고자 하는 건 그런 게 아닙니다. 꿈은 꿈으로 남기시고 현실에 와야겠죠"

 

 "알겠습니다. 덤블도어 변신술 선생님 알려줘서 감사합니다."

 

 덤블도어 변신술 선생님은 제대로 이해를 못 해 단순한 꿈으로 취급하면서 대화를 마쳤지만 내가 온 세계는 꿈이 아니었다. 분명 실재하는 세계였다. 하지만 이곳에 있는 사람들에게 납득 시키려고 애를 쓸 필요는 없다는 걸 뒤늦게 깨달았다.

 

 나는 이 세계에 존재하지만 어떻게 보면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기도 했다. 줄리아는 나인 동시에 내가 아니기도 했다. 그저 빙의된 내가 줄리아로 활동하는 것뿐이다.

 

 내가 만약 원래 세계로 돌아가게 된다면 원래 주인인 줄리아는 다시 자신의 몸을 되찾을 것이다. 활동한다면 그 이전에 내가 줄리아로써 활동하면서 맺은 인연들은 모두 초기화될 것이다.

 

 원래 주인 줄리아는 모르는 사람들이 인사하는 걸 보며 당황해 할 것이였다. 그러나 임기 응변이 뛰어나면 어떻게 해서든 그럭저럭 넘길 것을 잘 안다. 나는 그녀 대신에 이 몸으로 호그와트에도 다니고 활동한다.

 

 내가 원래 세계로 돌아간 다음에는 사람들은 그 이전의 줄리아와 지금의 줄리아가 똑같은 사람으로 알고 똑같이 대할 것이다. 그건 데이지도 마찬가지였다. 그저 만약에 내가 다시 돌아가게 된다면 줄리아가 잘 적응하길 바라길 원했다.

 

 나는 아무리 이곳이 좋아도 계속 이곳에 있지는 않을 것이었다. 그때 내가 가만히 창틀에서 바깥을 보고 있을 때 뒤에서 지켜보고 있던 이가 있었다.

 

 지켜보고 있던 이는 폴리몬트 포터였다. 제임스 포터의 부모님이다. 이 학교에 다니면서 마주칠 기회는 없었는데 우연히 마주쳤다..

 

 "안녕? 거기서 혼자 뭐하고 있는 거야, 밥 먹을 시간 다 됐어"

 

 제임스 포터의 부모님인 폴리몬트 포터에게 원작인 해리 포터의 경우에는 해리 포터의 할아버지가 폴리몬트 포터인 것 같다. 그는 갑자기 나에게 와서 밥을 같이 먹을까라고 물어보면서 가깝게 당돌하게 왔다. 나는 그런 그가 나쁘지 만은 안았다.

 

 "밥 먹을 친구가 없는 것이면 내가 대신같이 먹어 줄 수 있어"

 

 나는 밥 먹을 친구가 없던 건 아니었지만 그의 마음 씀씀이가 고마워서 같이 먹기로 했다. 식사 메뉴는 잘 나오는 편에 속했다. 원래 있던 곳 경우에는 툭하면 먹을 것을 가지고 우스갯소리로 횡령을 친다는 급식인 게 달랐지만 말이다.

 

 오히려 몇 세기 전인 지금의 급식이 더 잘 나온다는 건 미스터리 한 일이었다. 하여간 그와 앉아서 밥을 먹으면서 그는 나에게 질문 몇 가지를 던졌다.

 

 "넌 이름이 뭐야?"

 

 "나는 줄리아라고 해"

 

 "그래, 줄리아 내 이름은 폴리몬트 포터라고 해 앞으로 잘 부탁한다."

 

 나는 본의치 않게 폴리몬트 포터와 연을 맺게 되었다. 나도 인사를 받았으니 마저 답례를 해야 할 것만 같았다.

 

 "그래, 앞으로 나도 잘 부탁해, 나는 2학년 후롤로프 기숙사에 다니고 잇어"

 

 "오 그래, 폴리모프 기숙사라 그곳도 괜찮은 기숙사지"

 

 그들은 식사를 마치고 서로 각자 인사를 주고받으며 헤어졌다. 훗날 이 연이 어떤 식으로 다시 전개될까 몰랐다. 요즘 들어 학교에서 이슈 중 하나로 떠오르는 건 바로 퀴디치 경기였다.

 

 빗자루를 이용하며, 마법사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이다. 퀴티치에는 1학년은 흔히 참가할 수 없었고 구경만 가능한 위치에 있었다. 그러나 2학년부터는 퀴디치 경기에 구경 말고도 참여할 수 있었다.

 

 나 줄리아는 참여하지 않을 것이었다. 하지만 퀴디치 경기가 마법사들 사이에 흔히 인기를 끌듯이 이 학교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퀴디치를 하자고 나선 이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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