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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디디디! 라이프! (DDD! LIFE!)
작가 : 구름향
작품등록일 : 2016.8.22

멸망의 위기에 처한 용들의 세계로 초대된 지우.
마지막 남은 용들과 용생한번 잘살아 보기 위해서.
지우의 유쾌한 용생 설계가 시작된다.

 
5. 사냥꾼과 사냥감 – 4
작성일 : 16-09-05 00:17     조회 : 426     추천 : 1     분량 : 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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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르르르!"

 

 숲의 사냥꾼인 잿빛 늑대는 오늘도 사냥에 나선 참이었다. 조용히 기척을 죽이며 후각을 간지르는 달콤한 냄새에 집중해 본다. 혈향, 상처입은 생명의 향기가 늑대를 유혹해 왔다. 배고픈 늑대에게 은은하게 느껴지는 혈향은, 사막의 오아시스를 발견한 것과 같은 참을 수 없는 유혹.

 

 킁. 킁.

 방향을 확인한 늑대가 천천히 발을 떼었다. 수풀을 짓밟으며 늑대가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놀란 동물들이 숨을 죽이며 포식자를 주시했다. 그저 자신들이 오늘 늑대의 사냥감이 아니길 빌면서.

 

 “크르릉.”

 

 우쭐한 기분에 재색 늑대의 발걸음에 더욱 힘이 들어선다. 보통 늑대와는 다르게 ‘용의 둥지’에 적응한 자신은 마수화가 진행중인 ‘반마수’ 늑대였다. 마수라 함은 체내에 마력을 쌓아서 스스로를 강화하거나 종의 한계를 벗어남을 일컫는다. 비록 ‘반’마수 였지만, 어디가서 맞고 다니거나 꿀릴 위치가 아닌 것이다.

 

 특히나 이곳은, 황룡의 거처 주변은 일종의 비어있는 세력권이다. 일종의 휴전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 누구도 용의 세력권에서 자신의 영역을 주장할 순 없는 것이다. 영악한 재색 늑대는 현재, 황룡의 영토에 기생하여 살아가고 있었다.

 

 “크릉.”

 

 경계 밖은 늑대에게 위험한 곳이었다. 그 이유는 반쪽 짜리 마수라 힘이 부족하기 때문이었다. 완전한 마수에게 반마수는 결코 당해낼 수 없다. 때문에 숲의 ‘짓이기는 발톱’ 마수 흑곰이나, 다른 마수들에게 아무래도 눈치가 보가 보였다. 그 녀석들은 경쟁자를 발견하면 즉시 죽이려 들기에, 최대한 힘을 키우기 전까진 바짝 엎드려 있는게 최선이었다.

 

 이러한 이유로, 늑대의 상황은 호랑이 없는 산에 여우가 주인이라고…, 딱 그 꼴인 것이다.

 

 자신만만한 걸음으로 혈향을 추적한 끝에, 숲의 경계를 벗어난 늑대가 드디어 목표물을 발견했다.

 

 바닥에 피를 적시며 쓰러진 사슴과 기다란 막대를 들고 기절한 인간이 하나. 지우와 그에게 사냥당한 사슴이었다. 둘이 싸우다가 양패구상이라도 당한것일까?

 

 크응. 킁.

 먹이감을 잡다가 당하다니, 한심한 인간이었다. 입맛을 다신 늑대가 잘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질을 시도하기 위해서 천천히 접근했다. 이런 횡재는 숲에서도 귀한 행운이다. 기회를 놓칠 순 없었다.

 

 스으으으.

 늑대가 지우에게 날카롭게 번뜩이는 이빨을 들이 밀 때였다. 한끼 식사로 전락할 위기를 맞이한 지우의 상황에 변화가 찾아온 것은.

 

 스으으.

 스잔한 바람 소리와 함께, 지우가 아직까지도 손에서 놓지 않았던 흑창에서부터 검은연기가 안개처럼 바닥에 깔리기 시작했다.

 

 “크릉?”

 

 샤아아아.

 연기가, 안개가, 흑무가 뚜렷한 의지를 가지고 바닥을 스물스물 기어온다. 꼬리가 사타구니 사이로 말려들어간다. 늑대가 숨소리 조차 죽이고 조심조심 뒤로 물러나기 시작했다. 저것은 위험했다. 탐욕으로 물든 검은 악의가 자신의 생명을 노리고 있었다.

 

 “케엥! 깨개갱―!”

 

 조금이라도 시선을 돌리면 잡아 먹힐 것이다. 형체는 없지만 뚜렷하게 느껴지는 공포에 늑대가 오줌을 질질 흘리며 달아났다. 뒤도 돌아보지 않고, 오로지 간신히 움직이는 네발을 격려하며 필사적으로 도망쳤다.

 

 샤아아아아.

 흑무가 놓쳐버린 재물에 안타까운지 흐느적 거리며 주변을 더듬어 보지만, 생명력이 가득한 ‘살아있는’ 먹이를 찾을 수 없었다.

 

 “으으음…! 으으…!”

 

 스스스스.

 지우가 신음을 흘리자 놀란 흑무가 창에게 빠르게 되돌아 갔다. 그러자, 지우가 쓰러진 주변에는 지금껏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고요함이 찾아왔다.

 

 “아이고, 머리야…!”

 

 정신을 차린 지우가 한 손으로 머리를 짚으며 고통을 호소했다. 깨질듯한 두통이 느껴져 뇌가 통채로 흔들리는 느낌이었다. 딱다구리 한마리가 계속 이마를 쪼는 느낌이랄까.

 

 “다행히 아직 살아는 있나보네… 나, 의외로 생명줄이 길구나.”

 

 사지가 멀쩡한걸 보니 기절한 사이에 아무일도 없었던 모양이다. 지우는 자신의 목숨이 위태로웠다는 사실도 모른채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어쨌든 무사하다면 다행이다.

 

 “그 보다…”

 

 지우를 기절로 몰아넣었던 그 현상. 순간적으로 사고가 빨라지고 결코 인간이 행할수 없는 움직임을 보여준 기이한 힘을 떠올렸다. 도대체 자신의 몸에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지…도무지 모르겠다.

 

 ‘분명, 이 흑창을 통해서 발현된 능력은 아니야.’

 

 손에 들려있는 흑창을 바라본 지우가 고개를 저었다. 심장의 고동과 함께 시작된 그 것은 분명, 지우의 내부에서부터 급작스럽게 터져 나왔다. 흑창과는 관련없는 지우 본인과 연관된 능력이 분명했다.

 

 ‘이곳에…, 둥지에서 깨어난 일과 관련이 있겠지…! 상관없어! 지금의 나로썬 반드시 필요한 힘이야!’

 

 비범하게 발전하는 신체능력과 기현상의 발휘. 지금 당장 생존에 급급한 지우로썬 감사하게 사용할 뿐이다. 스스로 가진 자원이라면 최대한의 효율로 사용하면 된다.

 

 “문제는 반동, 제어, 발현인가?”

 

 처음 능력 발휘는 본능적인 사용이었다. 발현방식이 어떻게 가능한지를 알아야 위급할 때 써먹을수 있을 터였다. 기껏 총기를 쥐어주었는데 방아쇠를 당기는 법을 몰라 사용할 줄 모른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뭐, 연습해서… 숙련치를 쌓는 수밖에!”

 

 정체 모를 힘이기에 조급함 없이 천천히 연습하여 익히는 방법밖에 없다. 능력을 제대로 제어하는 방법을 터득해야 반동으로 코피를 흘리며 기절하는 상황까지 가지 않을 것이다. 무슨 최종기도 아니고 한번쓰고 쓰러져서야 봉인하는게 났다.

 

 “하, 이건 뭐…”

 

 어째 게임속 케릭터가 되어서 스킬을 습득, 숙련치를 올려 레벌업을 해야될 주인공이 된 느낌이었다. 웃음이 절로 터져 나와서 한참을 끅끅 거리던 지우가, 사냥한 사슴을 한쪽에 수풀을 덮어 위장을 가했다.

 

 ‘한 마리론 얘들 입가심도 못하겠지? 몸이 정상은 아니지만 어떻게든 움직일 수 있을 것 같고…’

 

 입이 여섯개다. 거기다가 그 중에 한 마리는 대식가가 포함 되어있었다. 이대로 돌아간다면 노랑이가 실망할 모습이 환하게 그려졌다.

 

 ‘…그럴순 없지! 첫 사냥인데!’

 

 어깨에 힘을 잔뜩 주고 창을 움켜 쥐었다. 앞으로 한 마리만 더 사냥해보기로 결심한 지우가 다시 숲으로 들어섰다. 물론, 흑곰이 지나간 파괴만이 가득한 길쪽은 쳐다도 안봤다.

 

 한바탕 어지럽혀진 숲은 평온을 찾아 여기저기 동물들의 흔적이 가득했다. 어떻게든 한번더 사냥에 성공하려는 초보 사냥꾼에게 마침 기회가 찾아왔다. 땅을 뒤집어 파헤치며 먹이를 먹는 멧돼지를 발견한 것이다. 다만 지우가 알던 익숙한 녀석은 아니었다.

 

 ‘…꽃? 저게 뭐지?”

 

 체구가 거의 2미터에 가까운 야생 멧돼지가 귓가에 어여쁜 붉은색 꽃을 달았다. 길게 자라난 날카롭고 단단한 어금니와 거대한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저런 귀염귀염한 꽃이라니!

 

 ‘미친…! 아니, 광견병 같은 이상한 질병에 걸린 녀석은 아니겠지? 아무리 봐도 정상으로 보이진 않는데…?’

 

 움직이는 식충식물도 봤더니, 저 붉은꽃도 의심이가는 지우였다. 정신없이 식사에 열중하는 녀석을 보던 지우가 사냥하기로 결심했다. 뭐가 됐든 흔치 않은 기회였다. 호흡을 가다듬고 심장의 고동에 집중했다.

 

 쿵. 쿠쿵. 쿵.

 지우의 의식이 점차 하나로 모아졌을 때, 시야가 일렁이기 시작했다. 오로지 목표로 정한 사냥감만이 또렷하게 상이 잡힌다.

 

 ‘왔다! 지금!’

 

 파아악!

 화살처럼 쏜살같이 튀어나간 지우가 한걸음에 멧돼지의 뒤를 점했다. 이대로 창날을 쑤셔 넣으면 멧돼지는 아무것도 모른채 지우의 식구들을 위한 식량이 될 것이다. 그랬는데…, 그래야 됐는데 문제가 생겼다.

 

 타악.

 

 “으어억!?”

 

 능력발동엔 성공했는데 제어에 실패한 것이다. 정확하게는 고속의 이동 중, 적응에 실패한 몸이 말썽을 일으켰다. 오른발에 불만이 많았던지 왼발이 태클을 건 것이다!

 

 “으아아악!”

 

 콰당, 미끄러진 지우가 제 속도에 못이겨 데굴데굴 굴러서 멧돼지를 지나쳤다. 이렇게 되면 놀란 멧돼지는 달아날 터였다. 온몸이 타박상에 욱신거렸지만 아픔보다 실패의 아쉬움이 컸다.

 

 “으으…! 운도 지지리도 없지…이!?”

 

 지우가 간신히 몸을 일으켜 도망가고 없을 녀석을 보았다.

 

 “얘 뭐냐...? 안 도망가? 아니, 안 덤벼!?”

 “꿀! 꾸울, 꿀! 꾸이잇!”

 

 챱챱챱! 콰득! 콰드득!

 멧돼진 도망도 안가고 잘만 먹고 있었다. 아니, 이 판국에 저렇게 태연한 식사라니? 어이없어 하는 지우의 귀에 배경음악 처럼, 녀석의 식사 소리가 요란하게 들려왔다. 머리에 꽃을 달더니 정말 미친 멧돼지인가 싶어서 경계하며 가까이 다가간 지우가 감탄과 함께 창을 내렸다.

 

 “옛말에 틀린말은 하나도 없단 말인가.”

 

 연신 침을 흘리는 멧돼지…, 녀석의 눈동자는 이미 풀려 있었다. 오로지 내 생이 다할때까지 먹이 섭취만이 인생목표인양 걸신들린 것처럼 주둥이를 바쁘게 움직인다. 식욕이 이성을 지배한, 광적인 모습에 지우가 떨떠름한 표정을 지었을 때였다.

 

 “어…!?”

 

 꽃이, 소담스렇게 피어있던 작은 꽃이 식사중인 멧돼지의 움직임과 상관없이, 꽃망울을 지우로 향한채 미동조차 하지않고 있었다.

 

 “……!”

 

 그제야 이상함을 알아챈 지우가 급히 창을 들었다. 숲에서 식물이라면 이미 질릴 정도로 많은 일을 보아온 그였다.

 

 “이젠 정말 다양하게 나오는구나!!”

 

 흰자위만 보이는 멧돼지의 눈동자.

 이성을 잃고 주변을 인식하지 못하는 멧돼지.

 

 식욕에 지배당해, 며칠을 굶은듯이 허겁지겁 먹어대는 녀석의 모습에서 지우는 당연한 결론에 도달했다. 이미 ‘답정너’인 것이다.

 

 “이젠 기생식물이냐―!?”

 

 질색한 지우가 창을 휘둘렀다. 스스로가 생각해도 깔끔한 일격이 휘둘러졌다. 당연히 공격대상은 귀밑 붉은 꽃이었다.

 

 

 * * * * * *

 

 

 이젠 참을 수 없다!

 

 후웅, 바람을 가르는 상쾌한 날개짓에 군청이의 몸이 둥실 떠올랐다. 주변에 다른 용들이 놀라 눈을 동그랗게 뜬다. 최초의 비행용은 자신이다. 누구에게도 양보할 수 없는 종특이 발휘되었다.

 

 “쿠우우!”

 

 목을 길게 빼어 울자, 동공이 군청이의 울음소리로 가득해졌다. 둥지 주변을 작게 비행하던 군청이가 밑에서 안절부절 못하는 초랑이를 발견했지만, 모르는 척 고개를 돌렸다.

 

 “꾸아앙! 꾸우꾸―!”

 

 애타게 부르는 초랑이의 목소리를 뒤로한 채, 서서히 고도를 높혀서 허공을 유영하던 군청이의 눈에 한쪽에 벽처럼 자리한 절벽이 보인 것은 그때였다. 군청이의 눈에 벽을 넘어 사라진 한 인형이 뒷 모습이 그려진다.

 

 “쿠우.”

 

 우리들을, 자신을 군청이라 칭하며 돌봐주던 사내.

 

 지우의 맑은 웃음소리가 들리는 듯 했다. 저 높게 솟은 벽을 넘어선다면 그를, 지우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지우가 보고싶어진 군청이가, 공중에서 유려한 곡선을 그리며 방향을 틀었다. 절벽으로 진로를 변경한 것이다.

 

 “꾸우! 꾸꾸꾸우우우―!!

 

 군청이를 따라 짧은 다리로 힘겹게 달리던 초랑이가 그러지 말라며 외쳤다. 다급한 걸음이 이내 돌부리에 걸려 넘어졌다. 초랑의 눈망울에 눈물이 맺혔다. 지우가, 그가 맡긴다며 동생들을 잘 돌봐달라고 당부했다. 믿음으로 가득했던 지우의 눈길이 떠올랐다.

 

 “꾸우……”

 

 군청이의 마음은 초랑이도 이해할 수 있었다. 스스로도 지우가 보고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참고 인내하였다. 지우의 냄새가 그리워도 동생인 파랑이를 위해 양보했었다.

 

 “꾸꾸…”

 

 하지만 이렇게는 아니다. 초랑이가 멀리 사라져, 이내 절벽 위에 자리한 출입구로 들어가버린 군청이의 뒷모습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시간이 지나도 군청이가 돌아오질 않는다.

 

 “……꾸…”

 

 제발 아무일 없이 무사히 돌아왔으면 싶었다.

 초랑이가 둥지엔 없는, 바깥에서 열심히 사냥을 하고있을 지우를 향해 간절한 마음을 보내본다.

 

 “꾸우―!”

 

 부디, 저 철부지 동생을 데려와 달라고.

 힘없이 쳐진 꼬리와 고개. 초랑이가 안쓰러웠던 것일까?

 

 “꾸…우?”

 

 노란 앞발이 초랑이의 앞에 나타났다. 노랑이가 맑은 눈망울로, 망설이는 눈빛을 가득 담고 있었다. 조망만한 앞발로 고기 한 조각을 내민 것이다. 아마도 아껴 먹을려고 숨겨두었던 제일 맛있는 부위일 것이다.

 

 “꾸, 꾸우.”

 “끼융!”

 

 동생의…, 노랑이의 위로에 초랑이가 꼬리를 뻗어 조용히 머리를 쓰다듬었다.

 

 “끼유우웅!”

 

 풀이 잔뜩 죽어있던 초랑이가 조금을 기운을 내는 모습에 노랑이가 갸릉갸릉 소리를 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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