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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까칠한 내 이웃사촌
작가 : 류설량
작품등록일 : 2016.8.27

서로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으르렁, 로맨스 작가만 7년째! 모코코의 새 교정 알바, 과격한 나라와 무심? 새침! 옆집 사는 편집장과의 코미디? 아니, 로맨스! "넌 날 좋아하게 될 거야" "네?" "내가 그렇게 만들거니까"
그와 그녀의 똘끼충만 엽기발랄 로맨스가 지금 바로! 시작됩니다.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연재됩니다. / 블로그 주소 http://blog.naver.com/bluesky7412

 
3. 아무리 봐도 까칠한 사람
작성일 : 16-09-03 06:15     조회 : 677     추천 : 0     분량 : 5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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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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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나라가 둘을 돕게 되긴 했지만, 우현은 그래도 그녀가 여자라고 그녀에게 힘든 일을 시키지는 못하는 모양이었다. 그저 둘을 조금씩 거들게만 할 뿐이었다.

 

 “아, 강 우현… 진짜, 너 때문에 이게 무슨 고생이냐? 그냥 용달 센터에 돈 더 주고 시키자니까 그러네.”

 

 그런 우현에게 주환이 못마땅하다는 듯 말했다. 가구를 재배치하는 일이 고되었는지 오른쪽 어깨에 팔을 올리고는 부웅부웅 팔까지 스트레칭해가며 말하는 그에게 우현은 애써 고개를 저어가며 대답했다.

 

 “아껴야지, 이게 무슨 돈인데! 그럼그럼,”

 

 “나중에 갚으면 되지, 인마! 어휴 저 짠돌이 자식”

 

 주환이 컴퓨터를 들어 옮기며 입을 비죽거렸다.

 

 “그게 내 매력이잖아”

 

 “미친놈. 그나저나 저 여자는 뭐하자고 들인 거야?”

 

 일도 제대로 시키지도 못할 거면서. 리모델링 구경이나 하라고 세워둔 건가.

 

 주환의 투덜거림에 도끼눈이 된 나라가 그를 무섭게 째려보았다.

 

 “뭐야, 째려보면 어쩔 건데”

 

 차마 대놓고 말하지는 못하고 웅얼거리듯 말하는 주환에게 나라가 흥! 콧김을 내뿜고는 휙 고개를 돌렸다.

 

 나라고 뭐, 너 같은 양아치랑 같이 일하고 싶어서 일하나! 그놈의 돈이 원수지.

 

 그녀 또한 그에게 반감을 가지고 있는 건 마찬가지였다.

 

 *

 

 얼마 후, 뉘엿뉘엿 해가 저물고 말갛던 하늘이 온통 태양빛 색채로 물들어갈 즈음. 드디어 사무실을 말끔히 정리한 세 사람이 작게 마련한 휴게공간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휴, 드디어 끝났네.”

 

 우현이 제 어깨를 주무르며 지친 기색을 내비쳤다. 그러자 주환이 그의 말을 무심하게 받아쳤다.

 

 “고생했다”

 

 그리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나라가 별안간 자리에서 벌떡 일어섰다.

 

 “전 이만 가볼…”

 

 집에 갈 채비를 끝냈는지 우현에게 정중하게 인사하는 나라를 그가 얼른 붙들어 맸다.

 

 “아직 퇴근하라고 안했는데”

 

 “네? 아, 저…”

 

 당황한 듯 말을 더듬는 그녀에게 우현이 곧 덧붙였다.

 

 “저녁 먹고 갈래요?”

 

 그 말에 우현과 나라를 번갈아 쳐다보던 주환이 곧 콧방귀를 뀌어댔다.

 

 “얼씨구?”

 

 주환이 비위가 상하다는 표정으로 자리에서 일어서자 우현이 이번엔 하나 남은 손으로 주환까지 붙들어 맸다.

 

 “어디가, 인마.”

 

 “놔, 인마! 저 여자랑 밥 먹는다는 데 내가 거길 왜 껴.”

 

 그런 주환의 태도에 자신도 썩 마음이 내키지 않았는지, 주환의 말을 가만히 듣고 있던 나라가 그에게 한바탕 쏘아붙였다.

 

 “이봐요, 거 듣자듣자 하니까 계속 여자 여자, 내가 여자에요?”

 

 “여자지, 그럼 남자에요?”

 

 나라의 말에 주환이 입을 비죽거리며 대답하자 나라가 기가 막힌다는 듯 헛웃음을 터트렸다.

 

 “아니, 여자는 맞는데…”

 

 “그럼 뭐라고 부를까요? 그 쪽? 아니면 옆집 여자? 뭐 추리닝? 것도 아님…”

 

 그의 빈정대는 말투에 살짝 열이 올랐는지, 그녀가 제법 날카롭게 응수했다.

 

 “신 나라!! 제 이름은 신 나라네요!! 앞으론 이름으로 불러줬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그녀의 인내심은 다음 순간 이어진 그의 한 마디로 인해서 와르르 무너지고야 말았다.

 

 “아, 신 나라? 아이고, 신나라~ 큭큭…”

 

 주환의 실컷 비아냥거리는 태도에 나라가 부글부글 끓는 제 속을 억지로 달래가며 마음속으로 부득부득 이를 갈았다.

 

 “아, 안 먹어요! 안 먹어! 저도 이런 사람하고는 밥 먹기 싫네요! 호의는 감사하지만 오늘은 저 먼저 가보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잔뜩 삐친 나라가 돌연 사무실을 빠져나가려하자 우현이 나라의 손목을 쥔 손에 힘을 잔뜩 실었다. 이대로 그냥 보내지는 않겠다는 무언의 압박과도 같은 것이었다.

 

 “안 돼요. 못 가요.”

 

 그 한 마디에 나라가 우현에게 버럭 소리를 내질렀다.

 

 “사장님!!”

 

 “거 참, 이 알바 참 당돌하네. 거 들어보니까 서로 옆집 사는 사이라는 것 같은데 친하게 좀 지내죠?”

 

 주환과 나라의 모난 행동에 우현도 마음이 조금 상했는지 그들에게 까칠하게 말했다.

 

 “이 사람이랑요? 전 그럴 마음 추호도 없어요! 이 사람도 그렇게 생각할 걸요?”

 

 나라가 질색을 하자 주환도 지지 않겠다는 듯이 앙칼진 표정을 내비쳤다.

 

 “나는 뭐 그 쪽이 좋은 줄 알아? 됐어, 나 간다.”

 

 그런 주환을 보며 나라가 마저 표정을 샐쭉거렸다.

 

 나라고 뭐 그쪽이 좋은 줄 아나요!!

 

 주환이 힘을 주어 우현의 손을 풀어내려하자, 우현도 지지 않겠다는 듯, 그의 팔을 잡은 손에 더 힘을 주었다.

 

 “그만하고. 둘이 여기서 일하면서 계속 볼 사이니까, 오늘부터 친하게 좀 지내지?”

 

 그 말에 냉정히 돌아서려던 주환이 재깍 반응을 내보였다.

 

 “뭐? 계속?”

 

 “편집장 온 주환 씨, 교정 알바 신 나라 씨. 여기선 내 말이 곧 법입니다. 오늘 두 분 다 째기만 째세요? 국물도 없을 테니까.”

 

 이어진 그의 한 마디에 양 쪽으로 이글거리던 둘의 열기가 순간적으로 얼어붙어버렸다.

 

 우현은 분명하게 모코코 출판사의 사장이었다. 그런 그에게 둘은 아무 말도 못할 거란 걸. 그는 이미 짐작하고 있었던 걸까.

 

 *

 

 폭탄 같은 발언을 내던진 이후, 우현은 비장한 표정을 내지었다.

 

 “펴, 편집장님!??”

 

 “새로 뽑았다는 교정 알바가 저 여자야!??”

 

 나라와 주환, 두 사람이 서로의 얼굴을 들여다보며 경악 했다.

 

 “그, 그래서, 뭐 어쩔 건데?”

 

 주환이 제법 새침하게 굴자 우현이 뜻 모르게 미소를 지어보였다.

 

 “너? 내가 이렇게 까진 안하려고 그랬는데, 정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아까 전에 나한테 빌려준 카드 값. 돌려받기 싫지? 나라 씨? 나라 씨는 출근 첫 날부터 잘리고 싶으면 그렇게 하세요.”

 

 “안 돼요!”

 

 이게 어떻게, 얼마 만에 구한 꿀 알바인데! 나, 이 알바 버리고는 절대로 못 갑니다!!

 

 여유만만한 표정의 우현에게 나라가 빽! 소리를 내지르자 그녀의 뒤를 이어 주환 역시 버럭, 소리를 내질렀다.

 

 “이 Shack!! 도와달라고 사정할 땐 언제고!!”

 

 “워워, 누가 안 준 대냐? 장차 모코코를 이끌어 나가게 될 두 분이서, 그렇게 그르렁거리고 계시는 꼴을. 제가 영~ 못 봐주겠어서 말입니다?”

 

 “야!!”

 

 “보여줘, 평화 협정을 맺었다는 걸. 그러면 그 땐 돈도 주고, 일도 시켜주도록 할 테니까”

 

 여전히 여우같은 표정으로 얄밉게 말하는 우현에게 나라도 지지 않고 대들었다.

 

 “사장니임~!!”

 

 그녀의 뒤를 이어 주환도 한 마디 쏘아붙였다.

 

 “돈이나 있으면서 그런 소릴 지껄여라!”

 

 “싫으면 말구요. 어느 쪽이든 한 쪽이 틀어지게 되면 두 분 다 손해 보실 겁니다. 그러니 잘~ 생각하시는 게 좋으실 거예요. 기한은…, 옜다 인심 썼다. 오늘 하루 드리죠.”

 

 “너 진짜!!”

 

 여전히 으르렁거리는 주환을 뒤로한 채 우현이 먼저 자리에서 일어났다.

 

 “자~ 그럼 갑시다.”

 

 “가긴 어딜 가”

 

 주환이 뾰로통한 얼굴로 삐죽거리자 우현이 둘을 거세게 잡아끌었다.

 

 “평화 협정엔 술자리가 최고죠.”

 

 사무실을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힘들었을 텐데, 대체 어디서 이런 괴력이 생긴 건지, 우현이 마치 제 힘을 과시라도 하듯 둘을 기세 좋게 이끌어 출판사를 나섰다.

 

 그리고는 곧 출판사 근처에 위치한 포차에 도착해 뭐 씹은 표정의 두 사람을 억지로 의자에 앉혔다. 주문한 메뉴 중에서 소주가 제일 먼저 나오자 약삭빠른 우현이 곧 두 사람의 소주잔에 소주를 가득 부었다.

 

 “야, 뭐야 이거, 소주 치워”

 

 “그래? 이모 여기 맥주 한 병이요~”

 

 “뭐하는 짓이야!”

 

 “소맥 먹겠다는 거 아니었어?”

 

 “에이 씨!”

 

 주환이 우현과는 말이 안 통한다는 듯, 신경질이 잔뜩 섞인 투로 소주잔을 말끔히 비워냈다. 착잡한 표정의 나라도 지지 않겠다는 듯 소주잔을 깨끗이 비워내자 우현이 자연스레 둘의 술잔을 가득 채웠다.

 

 “뭐야, 뭔데. 그런 억지가 어디 있냐? 기껏 도와달래서 도와줬더니 별 말 같지도 않은 말이나 해대고. 아니, 끌려온 나는 대체 뭐냐? 아우, 젠장할…”

 

 미간을 구기던 주환이 혼자 중얼거리며 짜증스레 술잔을 비워냈다. 그가 술잔을 빠르게 비워갈 때마다 우현의 손놀림도 점차 빨라지고 있었다.

 

 우현은 주환에게 굳이 천천히 마시라는 말 따위는 꺼내지도 않은 채로 줄기차게 주환의 술잔만을 채우고 있었다. 맨 정신이 안 되면, 술에 취하게 만들어서라도 서로를 화해시키겠다는 그의 의지가 무던하게 묻어나고 있었다.

 

 끊임없이 소주를 들이키는 건 주환 뿐만이 아니었다. 나라는 아예 반쯤 넋을 놓은 채로 입가에 계속 무언가를 가져다대고 있었다.

 

 꿀 알바라 포기하지도 못하는데…

 

 하필 그 놈의 교정 일이 발목을 붙잡았다.

 

 그 놈의 교정 일만 아니었어도 저런 개차반과 엮일 일은 없었을 텐데…

 

 “교정 일만 아니었어도…”

 

 급하게 술잔을 비워내는 나라와 주환 사이에서 우현이 비릿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이대로라면, 그가 제시한 카드가 어느 정도 먹혀 들어가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

 

 *

 

 이른 아침, 시끄럽게 울려대는 알람소리에 나라가 몸을 이리저리로 뒤척였다.

 

 평소 베개 밑에 핸드폰을 넣어놓고 자는 습관이 있던 그녀는 무의식적으로 더듬더듬 베개 밑에 손을 넣어 핸드폰을 찾았다. 핸드폰을 찾는 도중 무언가 물컹한 물체가 손에 잡히긴 했지만 잠결인 탓인지 그녀는 그것을 별로 개의치 않았다.

 

 그녀가 기어코 핸드폰을 찾아냈는지 곧 재빠르게 알람을 종료시키고는 비몽사몽 자리에서 일어났다. 일어나자마자 머리가 깨질 듯이 아파오는 게 전 날 술을 많이 마신 탓인 것 같았다. 부서질 듯한 머리를 움켜쥔 그녀는 이내 부은 눈으로 방 안 이리저리를 둘러보았다.

 

 창문이 없는 방이기에 불을 켜지 않으면 환한 빛이 잘 들어오지 않는…데!

 

 어째서! 어째서, 빛이 들어오는 거지!

 

 창문 밖으로 반쯤 보이는 바깥 풍경에 나라의 몸이 순간 경직되어버렸다. 천천히 고개를 돌리자 제 집이라고 하기엔 먼 물건들이 여기저기에 놓여 있었다. 설상가상 집 안의 느낌마저 사뭇 달랐다.

 

 순간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직감했는지 나라가 조각상이라도 되어버린 양 그대로 자리에 굳어버렸다. 다급한 눈동자만 이리저리 허공을 맴도는가 싶더니마는 이내 뭔가를 발견한 듯 비명을 내질렀다.

 

 “꺄아아아악!!”

 

 돌고래의 뺨이라도 칠만큼 끔찍한 목소리에 곁에서 자고 있던 주환 역시 소스라치게 놀랐는지 이윽고 그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뭐, 뭐야!”

 

 갈 곳을 잃은 채 방황하는 주환의 두 눈과 경악한 듯 풀린 나라의 두 눈이 이윽고 서로 맞부딪히자 둘은 너나 할 것 없이 비명을 내질렀다.

 

 “꺄아아아악!!”

 

 “아아악!!”

 

 “다, 당신이 왜 여기 있어요!!”

 

 “그러는 그 쪽이야말로!! 여긴 우리 집입니다!!”

 

 누가 봐도 둘이 함께 있는 장소는 주환의 집이 확실했다. 이쯤 되자 나라의 머릿속에서 최악의 시나리오가 퍼뜩 이며 지나가기 시작했다. 반 쯤 정신을 놓은 나라가 한 번 더 비명을 내지르려하자 주환이 필사적으로 그녀의 입을 막았다.

 

 “제발! 제발! 소리 좀 그만 질러요! 귀가 다 멍하니까!”

 

 “읍…! 읍!!”

 

 어젯밤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기억이 하나도 안 나! 완전히 필름이 끊겼었던 것 같다. 젠장, 젠장, 젠장할!! 이젠 빼도 박도 못하잖아!

 

 “젠장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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