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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해경 특공대
작가 : 심삼일
작품등록일 : 2017.6.1

고교 시절 좀 놀았던 코모도섬의 왕도마뱀.
세월호 시신인양 임무에 환멸을 느껴 퇴역했다.
밀수꾼?... 간첩?... 조폭?
뭍으로 올라온 해경특공대의 맹활약이 전개된다.

 
이병율 파
작성일 : 17-12-01 10:16     조회 : 116     추천 : 0     분량 : 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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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율 파

 

 

 “문도야, 어떡하지? 저 녀석들 배 안에서 비밀 회담 할 모양인데?”

 진주 이병율파가 김해 장유파를 유람선에 태우고 남강 한복판으로 들어가 버리자 정훈이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문도를 쳐다봤다.

 

 “하, 자식들! 새대가리로 제법 잔머리 굴리고 있네. 밤이면 드론 띄워서 도청할 수 있는데, 대낮이라서 어렵게 생겼잖아?”

 문도도 뾰족한 묘안이 떠오르지 않자, 책사 삼봉을 돌아보며 구원을 요청했다.

 

 “근접촬영도 하고 밀담 내용을 녹음하려면 어떻게든 드론을 띄워야 되지 않겠습니까? 마침 유람선 차양 지붕이 불투명해 보이는데요?”

 삼봉이 드론을 띄우는 방법밖에 별도리가 없다고 말한다.

 

 “그래, 그러자! 정훈아, 우리는 내 차에 가서 드론을 띄울 테니까, 너는 여기서 계속 지켜보고 있어라.”

 

 “응, 그래. 사람들 눈에 안 띄게 잘 할 수 있겠어?”

 정훈이 반기면서도 걱정스럽게 말했다.

 

 “사람들 눈에 띄어도 어디 방송국에서 촬영하러 나온 줄 알고 신고하고 그러지는 않을 거야. 너무 걱정 마라, 최대한 눈에 안 띄게 날려볼게.”

 드론 조종에 관한 한 프로인 문도가 실력발휘를 해볼 모양이다.

 

 문도와 삼봉은 서둘러 빠른 걸음으로 투싼을 파킹해 둔 성벽 아래 주차장으로 향했다.

 문도가 차 안에 들어가 드론을 꺼내 챙기는 동안, 삼봉은 핸드폰으로 장유파 패들이 타고 온 검정색 에쿠스를 앞뒤에서 차량번호가 보이게 촬영했다.

 

 “삼봉아, 네가 들고 있다가 사람들 안 보일 때 말해줘.”

 문도가 큼직한 4엽 프로펠러 드론을 삼봉에게 넘겨주고 운전석에 앉아 드론 조종기를 거머쥐었다.

 

 “예, 지부장님. 잠깐만 기다리세요! 저 사람들 지나가고 나면 신호 보낼게요.”

 다행이 행인은 많지 않은데, 멀찍이서 세 사람이 걸어오고 있어 삼봉이 경고를 보냈다.

 

 **

 

 남강 한복판 이병율파가 몰고 온 10인승 유람선 선내.

 선현 좌우로 길게 배치된 좌석에 두 명과 세 명이 마주보고 앉아있고, 나머지 두 명이 유람선 앞뒤에 배치되어 있다.

 선수에 앉은 놈은 보초병인지 사방을 주시하고 있고, 선미에 앉은 놈은 조종간을 거머잡고 상류로 향한 배가 물살에 쏠려 내려가지 않을 만큼 속도를 맞추고 있다.

 

 “이렇게 먼 길을 찾아와주셔서 고맙소.”

 촉석루 쪽인 유람선 우현 가운데 자리에 앉은 노신사가 거드름을 잔뜩 피우며 먼저 말을 꺼냈다.

 아마도 이병율파의 두목인 이병율 같은데, 겉모습은 지역유지쯤으로 볼만큼 풍채가 좋다.

 

 “아, 예. 당연히 제가 찾아 뵈어야지요. 이렇게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병율의 맞은편에 앉은 장유파 두목 이무계가 최대한 예의를 갖추며 대답했다.

 

 “이 사장님, 물건은 확보하셨지요?”

 이병율의 우측에 앉은 장사꾼 인상의 사내가 히죽거리며 이무계에게 물었다.

 

 “아, 그게.. 일이 좀 생겨서 아직 확보 못했소.”

 이무계가 난색을 표하며 장사꾼과 이병율을 번갈아 봤다.

 

 그 물건이라는 게 아마도 김해 수로왕비릉에서 도둑질하려던 ‘파사석탑’을 말하는 것 같다. 이무계와 잘 아는 사이인 것 같은 장사꾼은 장물아비로 보인다.

 

 “예? 일이 생겼다고요? 혹시 들킨 건 아닙니까?”

 장물아비가 불안한 눈초리로 이무계 옆에 앉은 행동대장 쌍칼을 쳐다봤다.

 

 “들킨 게 아닙니다! 하필 어제 밤에 왕비릉 앞에 오토바이족 여러 놈이 모여있어서 작업을 중지한 겁니다.”

 쌍칼이 엉뚱한 변명을 늘어놓으며 강하게 도리질을 했다.

 

 “아, 그래요? 그렇다면 다행이네. 음, 흠. 그런데, 물건을 오늘 건네주지 못하면 수금이 안 되는데 어떡하지요?”

 잔뜩 쫄았던 장물아비가 안심이 되는지 킁킁거리며 이병율을 돌아봤다. 내 잘못은 아니니까 두목님이 알아서 하시라는 표정이다.

 

 “우리는 물건을 준비했소. 첫 거래인데.. 그럼 대금은 어떡하실 거요?”

 이병율이 잔뜩 실망스런 얼굴로 이무계를 바라봤다.

 

 아마 장유파가 파사석탑을 장물아비에게 넘겨주면 장물아비는 그 물건을 사려는 원매인에게 팔아서 대금을 받기로 되어있었던 모양이다.

 장물아비는 커미션을 떼고 잔금을 이병율에게 송금하고, 이병율은 마약으로 추정되는 약속된 물건을 장유파 이무계에게 건네주기로 되었던 것 같다.

 

 “아, 염려 마십시오. 우리 장유파는 무슨 일이 있어도 약속은 꼭 지킵니다! 현금이 준비돼 있으니까, 물건을 먼저 보여주시지요.”

 이무계가 정색을 하고 자신감 넘치는 어조로 말했다.

 

 “아, 그래요? 역시 장유파는 듣던 대로 한다면 하는 조직이군요. 허허. 그럼 다른 데로 가서 점심식사나 하면서 계속 얘기 나눌까요?”

 이병율이 입꼬리를 올려 만족한 듯 웃으며 자리를 옮기자고 제안했다.

 

 “알겠습니다. 저희도 돈은 차 안에 있으니까, 다시 성문 앞 주차장으로 가시겠습니까?”

 이무계도 첫 거래에 식사까지 함께하자니까 기분 좋은지 헤벌쭉거렸다.

 

 이번에 이병율파로부터 마약을 아주 싼 가격으로 구입하기로 했고, 일이 잘 성사되면 진주에 조직원이 30여명이나 되는 자기들 우군이 생기는 터라서, 큰 돈을 무리하게 부랴부랴 마련해 왔던 것이다.

 진주뿐만 아니라 주변의 사천, 삼천포, 거창까지도 이병율파의 우호세력인 막강한 조폭들이 여럿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두목의 지시를 받은 유람선은 다시 뱃머리를 장유파 패들이 승선했던 촉석문 쪽으로 돌렸다.

 

 **

 

 촉석문 주차장에서 막 드론을 띄우려던 문도에게 정훈의 전화가 걸려왔다.

 “아, 그래 알았어. 지금 띄우려는데 왜 보채냐?”

 

 -“그게 아니야! 지금 유람선이 뱃머리를 돌리고 이쪽으로 도로 오는 것 같아!”

 “그래? 그럼 어쩌지?”

 

 -“드론 띄우지 말고 어서 이쪽으로 와라!”

 “그래, 알았어. 젠장 그 자식들 왜 왔다갔다하고 지랄들이야? 크크.”

 문도가 얼른 조종기를 내려놓고 차 밖에 드론을 들고 서있는 삼봉에게 손짓했다.

 

 문도와 삼봉은 빠른 걸음으로 정훈이 있는 논개 시비 앞으로 돌아왔다.

 

 “그 자식들 다시 내렸냐?”

 “응, 강가에 거의 다 왔어.”

 혼자서 강변을 주시하고 있던 정훈이 두 사람을 반기며 대답했다.

 

 “꼴랑 이십 분도 안 되는 뱃놀이 시키려고 비싼 유람선 동원한 건가?”

 문도가 강가로 접근하는 유람선을 내려다보며 투덜거렸다.

 

 “그러게. 아니면, 배 안에서 얘기하다가 뭐가 잘 안 풀렸는지도 모르지 뭐.”

 정훈은 그 이유를 나름 추리하면서 고개를 갸웃거렸다.

 

 “하기야, 저런 놈들은 성질이 급하니까 조금만 틀어져도 삐지고, 싸우고 그럴 거야. 그지? 큭큭.”

 “어? 이병율파도 내리는 것 같은데?”

 정훈이 깜짝 놀라 조용히 소리쳤다.

 

 “그럼 뭐야? 밀담이 잘 성사돼서 어디 다른 데로 함께 가려는가 보네?”

 문도와 삼봉이 의아한 눈으로 유람선에서 장유파 패들을 뒤따라 내리는 두 명을 유심히 바라봤다.

 

 “저 노틀이 이병율인 모양이지?”

 제법 풍채 있어 보이는 정장차림의 노인네를 보고 문도가 지레짐작했다.

 

 “그런 것 같다. 이병율이는 쉰 살이 넘었다 더라. 뒤에 따라 내린 놈은 행동대장쯤 되겠지?”

 이병율과 함께 내린 덩치를 보고 정훈도 한마디 했다. 아까 배 안에서 이병율의 좌측에 잠자코 앉아있던, 날카로운 눈매를 가진 30대 초반의 건장한 녀석이다.

 

 장물아비와 다른 조직원들은 안 내리는지 배 위에서 손으로 인사만하고 서있다. 네 사람을 하선 시킨 유람선은 뒤로 빠져서 다시 강 건너편을 향했다.

 

 “저 자식들 타고 온 차로 갈 건가 보네? 어쩔까?”

 “글쎄, 조금 더 지켜보다가 결정하자.”

 

 강변 둔치에서 돌계단을 올라온 이무계와 쌍칼이 자기들 차를 세워둔 주차장을 가리키고 뭐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병율이 오른쪽 저만치 서있는 3층 건물을 가리키고는 앞장 서 횡단보도로 걸어갔다.

 이무계와 쌍칼이 얼른 이병율을 뒤따랐고, 이병율파 행동대장은 주위를 두리번거리면서 옹위하듯이 그들 뒤를 따라 횡단보도를 건너갔다.

 

 “저 건물이 이병율파 아지튼가 보네?”

 문도가 도로 건너 3층건물을 바라보며 혼잣말처럼 중얼거렸다.

 

 “저 건물은 장어구이 집인데? 2층에는 나도 몇 번 가본 적이 있어.”

 정훈이 ‘남강장어’라는 큼직한 간판이 걸려있는 건물은 아닐 것 같다며 그 들이 어디로 가는지 주시했다.

 

 횡단보도를 건넌 그들은 남강장어 건물 우측의 인도로 올라가 계속 걸어갔다.

 

 “야, 우리도 뒤따라 가봐야 안되겠나?”

 진주에 처음 와본 문도가 놓칠까 봐 안달이 나서 정훈에게 재촉했다.

 

 “조금만 더 지켜보다가 가자. 더 가면 갈림길인데 왼쪽에는 건물도 없어.”

 진주 출신인 정훈이 주변 지리를 잘 아는지 안 들키게 신중하게 움직이자며 망설였다.

 

 그들이 남강장어 건물을 그냥 지나치는가 싶더니, 건물 끝에서 왼쪽으로 꺾어 서며 건물로 들어가는 모습이 보였다.

 백여 미터 정도의 거리라 자세히 보니, 유리문을 열고 모두 건물 안으로 들어간다.

 

 “저기에 무슨 카페가 있었던 것 같은데?”

 정훈이 가본적이 있는 듯 기억을 더듬었다.

 

 “아, 저~기 2층에 꽃초롱이라고 쓴 간판이 걸려있네요!”

 시력 좋은 삼봉이 벽에 부착된 작은 돌출 간판을 보고 얼른 알려줬다.

 

 “꽃초롱이요? 아, 맞다. 풀초롱이라는 지하 카페가 있었어. 흐흐, 이제 가까이 가보자.”

 언제 그 카페에 들어가 본 적이 있는지, 정훈이 웃으며 앞장서 횡단보도로 향했다.

 

 “꽃초롱이에요? 꼭 풀자로 보이는데요?”

 삼봉이 무안해서 얼굴을 붉히며 문도에게 앞장서라는 제스처를 취했다.

 

 “풀자를 흘려 써서 꽃자처럼 보이오. 나도 처음에 꽃초롱인 줄 알았소. 하하.”

 정훈이 간판을 읽어줘서 고맙다는 듯 미안해 할 것 없다며 웃었다.

 

 세 사람은 무슨 마약단속반이라도 되는 것처럼 의기양양하게 횡단보도를 건너 큰 도로에서 갈라진 골목길 차도의 인도를 걸어 꽃초롱 입구에 도착했다.

 남강장어 지하에 위치한 꽃초롱 카페는 유리문을 열고 들어가 계단을 꺾어 내려가게 되어있다.

 

 “따라 들어가는 건 좀 위험하겠지? 카페 안이 그렇게 크지 않았던 것 같은데…”

 앞장섰던 정훈이 작은 소리로 속삭이며 차도에서 갈라진 건물 코너 옆길로 돌아가 주변을 살폈다.

 

 건물 옆에는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는 비스듬한 램프가 있고 건물 뒤쪽은 휑한 공터이다.

 

 “저기 2층에 빠찡코가 있는 거 아닙니까?”

 역시 시력 좋은 삼봉이 위를 올려다보며 알려줬다.

 

 “맞네. 빠찡꼬다!”

 삼봉을 따라 올려다 본 문도가 뭔가 느낌이 오는 듯 소리쳤다.

 

 벽면에 네온사인처럼 유리로 만든 글자모양 간판이 길게 붙어있는 게 눈에 뜨였다.

 영문 BAR가 사각형 안에 세 줄로 붙어있고 그 사각형 크기의 빨간색 숫자 7과 별 모양, 과녁판 중심의 원형 타깃 모양도 붙어있다. 도박게임 가게 파친코 간판이 틀림없다.

 

 “아, 이병율파에서 운영하는 빠찡코 가게인 모양이구나! 이것들이 도박장 운영은 당연히 하겠지?”

 정훈도 올려다 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제 어쩌냐? 따라 들어갈 수도 업고. 배고파 죽겠다.”

 문도가 난감한 표정으로 정훈을 쳐다봤다.

 

 “그러게. 저기 장어구이 집에 가서 점심 먹으면서 살펴볼까? 원조라는데?”

 정훈이 바로 앞 도로변에 우뚝 서있는, ‘원조 장어구이’라는 간판이 붙은 3층 건물을 가리키며 말했다.

 

 “점심은 육회비빔밥 먹자고 했잖아?”

 문도가 아쉬운 표정을 지으며 못마땅한 얼굴로 정훈을 노려봤다.

 

 잔뜩 기대했던 메뉴가 갑자기 바뀌면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대체하기 싫어진다. 하물며 장어구이는 김해에서 실컷 먹던 메뉴다.

 

 “야, 육회비빔밥 먹으려면 중앙시장까지 가야 돼! 여기서 차 타고 가도 10분도 더 걸리고, 가서 줄도 한참 서있어야 들어갈 수 있어. 그래도 갈껴?”

 정훈이 웃으며 어리광부리는 것 같은 문도를 흘겨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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