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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게임판타지
장미의 교단
작가 : 우와아와앙
작품등록일 : 2017.11.22

여신 '셀레스틴' 과 함께하는 본격 교단 부흥기-!!
전직 톱모델 출신 강우진. 하지만 인기는 물거품과 같다고 우진은 금세 연예계에서 묻히게 되고, 우진은 다시 유명세를 되찾기 위해 '에스테반' 속으로 눈길을 돌리게 되는데..

 
셀레스틴 교단의 출범(3)
작성일 : 17-11-28 18:56     조회 : 341     추천 : 0     분량 : 5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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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 너는!?"

 

 앳된 목소리의 주인을 확인 한 레즐리의 얼굴이 딱딱히 굳어지기 시작했다.

 

 레즐리는 자기도 모르게 검집을 붙잡았던 손으로 자신의 입가를 가렸다.

 

 "이사도라.. 어떻게 너가? 너는 분명 이년전에 실종됐다고.."

 

 레즐리는 성기사들이 다가오고 있는 것도 잊은 채 이사도라를 향해 소리쳤다.

 

 그에 이사도라는 한쪽 팔을 들어 올려 기사들을 제지하고는 레즐리를 향해 다가왔다.

 

 "글쎄요? 저도 아직 제가 살아있다는 이 사실이 믿기지가 않네요. 이게 바로 신의 기적일까요?"

 

 이사도라가 빙그레 미소를 띄우며 말했다.

 

 레즐리는 이사도라의 그 미소에 굳은 얼굴로 그녀의 위아래를 찬찬히 뜯어보기 시작했다.

 

 과거 '미트라 교단' 최고의 유망주였던 이사도라의 생존이 도저히 믿기지가 않았기 때문이었다.

 

 "너.. 언제부터 '셀레스틴 교단' 에.."

 

 레즐리의 메마른 입술을 타고 조그마한 중얼거림이 세어 나왔다.

 

 이사도라는 여전히 미소를 띄운 채 더욱 레즐리를 향해 다가왔다.

 

 "그건 중요치 않아요. 지금 정말 중요한 건 저는 이미 '셀레스틴 교단' 에 제 목숨을 바치기로 결심했다는 것. 바로 그게 중요한 것이지요. 그나저나 이단심문관 레즐리 경. 레즐리 언니가 어째서 여기에 계신거죠? 대답 여하에 따라 언니를 척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철컥-!

 

 이사도라가 천천히 랜스를 들어 올려 그 날카로운 끝을 레즐리의 목을 향해 겨누었다.

 

 레즐리는 침을 꿀꺽 삼키며 이사도라를 향해 입을 열었다.

 

 "그게.. ..이렇게 된거야.."

 

 "으음.. 그 말이 정말 사실인가요?"

 

 레즐리의 앞뒤 정황을 모두 전해 들은 후, 이사도라가 묘한 시선을 품으며 물었다.

 

 그에 레즐리는 얼른 오른손을 들어 자신의 왼쪽 가슴 위로 올려 놓았다.

 

 "그래. 내 모든 명예와 이 목숨을 걸고 결코 한치의 거짓이 없다고 너한테 맹세할 수 있어."

 

 "과연.. 그렇군요."

 

 레즐리의 맹세에 이사도라의 랜스가 서서히 바닥을 향해 거두어지기 시작했다.

 

 레즐리는 그런 이사도라의 반응에 그제야 긴장이 풀리기 시작하는 것을 느꼈다.

 

 다행히 이사도라는 자신의 진심을 어느정도 믿어주는 모양이었다.

 

 "저, 이사도라야. 아무리 그래도 저 레즐리를 믿는 것은.."

 

 이사도라의 적대감이 사그러들기 시작하자, 성기사 중 한명이 이사도라를 향해 우물거렸다.

 

 이사도라는 성기사의 그 우물거림에 슬쩍 고개를 돌려 성기사들을 바라 보았다.

 

 "흐음~ 아직도 모르시겠나요?"

 

 "모르다니.. 무엇을?"

 

 "방금 레즐리 언니가 그랬잖아요? '미트라' 가 아니라, 자기 명예와 목숨에 맹세한다구요."

 

 "아-!"

 

 이사도라가 영문을 모르겠다는 성기사들을 향해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그제야 이사도라의 의중을 파악한 성기사들이 나지막한 감탄사를 내뱉었다.

 

 무릇 이단심문관이란 신앙심이 투철한 성기사들 중에서도 유난히 광적인 신앙을 보이는 자들이었다.

 

 헌데, 그런 이단심문관인 레즐리가 맹세를 입에 담으면서 '미트라' 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다?

 

 이것은 정말 레즐리가 '미트라 교단' 을 떠나지 않고서는 절대 있을수 없는 일이었다.

 

 "크흐흠.. 레즐리 경. 우리의 무례를 용서하시오."

 

 "셀레스틴님의 생명의 가호가 레즐리 경과 함께하기를.. 레즐리 경. 오랜만의 만남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 미안하외다."

 

 성기사들은 레즐리에 대한 의심이 어느정도 가시기 시작했는지, 검집을 붙잡았던 손을 주춤주춤 원위치 시키기 시작했다.

 

 레즐리는 그런 성기사들의 사과에 슬쩍 힘 없는 미소를 내비추었다.

 

 "아닙니다. 예전에 제가 범한 과오가 이제야 되돌아 오는 것이지요.. 결코 경들이 사과 하실 일이 아닙니다."

 

 "면목이 없소.. 신을 섬긴다는 우리가 편협한 시각으로만 그대를 평가하려 했다니.."

 

 "잠깐. 잠깐. 잠깐. 지금 이럴 시간이 없잖아요? 레즐리 언니의 말대로라면 이안 대신관님이 위험해요! 저희도 얼른 즉위식이 열리고 있는 대광장으로 가요!"

 

 성기사들과 레즐리의 신파극이 계속 이어지자, 보다 못한 이사도라가 랜스를 어깨에 짊어지며 소리쳤다.

 

 그에 레즐리는 번뜩 정신을 차리고는 이사도라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아- 맞다! 이사도라야 미안하지만, 길 안내 좀 부탁해도 될까?"

 

 "물론이에요! 빨리 따라오세요!"

 

 그렇게 이사도라와 레즐리 그리고 교단의 몇몇 성기사들은 즉위식이 한창인 대광장을 향해 바삐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부드러운 현악기 소리와 영롱한 관악기의 울림이 대광장을 감싸 안는다.

 

 이안은 그 아름다운 울림속에 천천히 한쪽 무릎을 지면에 가져다 대었다.

 

 곧이어 새하얀 베일로 얼굴을 가린 셀레스틴이 단상 위로 올라오는 것이 보였다.

 

 그녀는 이안의 앞까지 사뿐사뿐 다가오더니, 이내 뒤에 서 있는 사제에게서 은빛 관을 양도 받았다.

 

 베일 속 셀레스틴의 입가에 미소가 그려지기 시작했다.

 

 이안은 조용히 한쪽 무릎을 꿇은 채 그녀의 미소를 올려다 보았다.

 

 "나 생명의 여신 셀레스틴님의 성녀이자, 신의 대리자 셀린느가 감히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이들을 대변해 이안 대신관님께 묻겠습니다. 이안 대신관께서는 죽으나 사나 오직 셀레스틴님만을 섬길 것을 이 자리에서 엄숙히 맹세하시겠습니까?"

 

 셀레스틴의 입에서 나긋나긋한 목소리가 세어 나왔다.

 

 아무래도 군중들의 시선을 의식해서인지, 셀레스틴은 본인의 정체를 감추고 '셀린느' 라는 가명과 함께 위장 신분인 '성녀' 로 군중들의 눈을 속이려는 모양이었다.

 

 이안은 그런 셀레스틴의 의도를 알아채고는 담담히 고개를 끄덕였다.

 

 "네. 저 이안은 죽으나 사나 언제나 셀레스틴님만을 섬길 것을 신의 대리자이자 셀레스틴님의 성녀이신 셀린느님과 또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 앞에서 엄숙히 맹세합니다."

 

 이안은 고개를 숙인 채, 평소보다 한톤 낮은 목소리로 미리 준비해 두었던 멘트를 막힘 없이 읊어 내렸다.

 

 그러자, 앞에 서 있던 셀레스틴에게서 돌연 조그마한 웃음이 터져 나왔다.

 

 "후훗~"

 

 "....?"

 

 이안은 때와 장소가 맞지 않는 셀레스틴의 그 웃음소리에 슬쩍 눈을 들어 올려 그녀의 안색을 살폈다.

 

 새하얀 베일 뒤로 웃음을 참고 있는 셀레스틴의 얼굴이 보였다.

 

 "......"

 

 이안은 순간 할 말을 잃고는 멍하니 셀레스틴을 응시했다.

 

 도대체 이 엄숙한 자리에서 저 무슨 경솔한 태도란 말인가?

 

 이안은 셀레스틴의 경솔한 태도에 그녀가 정말 여신의 현신이 맞나 진지한 고민이 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런 이안의 고민은 안중에도 없는지 셀레스틴은 다시금 표정을 가다듬고는 이안을 향해 말했다.

 

 "좋습니다. 그렇다면 다시 한 번 이안 대신관님께 묻겠습니다. 이안 대신관께서는 죽으나 사나 언제나 가장 낮은 곳에 임하여 그곳에 위치한 이들을 위해 기도하실 것을 엄숙히 맹세하시겠습니까?"

 

 셀레스틴의 입에서 재차 맹세의 서약이 흘러 나왔다.

 

 이안은 금방 태도가 돌변하는 셀레스틴의 그 변화에 고개를 갸웃하면서도 순순히 그녀의 물음에 답했다.

 

 "네. 저 이안은 죽으나 사나 언제나 가장 낮은 곳에 임하여 그들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 할 것을 이 자리에서 엄숙히 맹세합니다."

 

 "후흥~ 좋습니다. 이것으로 생명의 여신 셀레스틴님을 향한 이안 대신관의 맹세의 서약이 무사히 끝이 났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셀레스틴님의 생명의 가호가 깃든 이 '플로랄 프로텍시온' 을 이안 대신관께 수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셀레스틴의 기분 좋은 콧소리가 이안의 귓가로 전해져 왔다.

 

 그리고 이리나 영주의 '화이트 런' 악단이 다시금 연주를 시작하는게 들려 왔다.

 

 한 발자국.

 

 다시 한 발자국.

 

 셀레스틴은 은빛 관을 손에 든 채 이안에게 가까워 졌다.

 

 그리고 그 은빛 관은 곧 이안의 머리 위에 씌워졌다.

 

 -띠링! 서브 클래스로 '셀레스틴 교단' 의 '장미의 대신관' 으로 전직 하셨습니다.

  '신앙' 스텟이 80 증가 하였습니다.

  '최대 생명력' 이 1200 증가 하였습니다.

  '최대 마나치' 가 1200 증가 하였습니다.

 

 - 스킬 '힐' 이 생성 되었습니다.

 - 스킬 '플로랄 브리즈' 가 생성 되었습니다.

 - 스킬 '플로레스타' 가 생성 되었습니다.

 - 스킬 '생명의 헌신' 이 생성 되었습니다.

 

 경건한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이안의 눈앞으로 새로운 전직에 대한 알림 메세지창이 떠오른다.

 

 이안은 슬며시 눈동자를 이동해 그 메세지 창을 들여다 보았다.

 

 '서브 클래스....?'

 

 이안은 '서브 클래스' 라는 단어에 잠시 고개를 갸웃했다.

 

 그리고는 군중들의 시선을 의식해 조심히 손가락을 움직여 스테이터스 창을 불러 들였다.

 

 그러자, 기존의 '장미의 기사' 라는 직업 정보 옆으로 '서브 클래스 - 장미의 대신관' 이라는 조그마한 문장이 이안의 눈에 띄였다.

 

 이것이 뜻하는 바는 즉, 기존의 직업은 계속 유지되되 '서브 클래스' 말 그대로 보조 직업이 새롭게 추가되었다는 것을 뜻했다.

 

 한마디로 남들은 한가지 직업 전직 혜택만을 받지만, 이안은 두가지 전직 혜택을 모두 받는 말이었다.

 

 이안의 입꼬리가 귀에 걸릴 듯 활짝 치솟아 오르기 시작했다.

 

 물론, 군중들에게 노출되어 있는 우측의 입꼬리는 그대로 유지한 채, 오로지 왼쪽의 입꼬리만을 양껏 말아 올린 상태였다.

 

 이안은 그 비틀어진 웃음을 머금고는 다음으로 머리 위에 씌여진 관의 아이템 정보를 불러 들였다.

 

 [플로랄 프로텍시온]

 타입:써클렛

 방어력:128(사용자의 능력치에 맞게 자동 조절) 내구도:∞/∞

 착용 제한: '생명의 여신 셀레스틴' 의 사랑을 받는 자.

 '생명의 여신 셀레스틴' 이 자신의 대신관을 위해 손수 신성력을 불어 넣어 만든 써클렛.

 '장미의 교단' 이라 불리는 '셀레스틴 교단' 의 성물답게 무척이나 아름다운 외관을 지니고 있다.

 '생명의 여신 셀레스틴' 의 가호가 듬뿍 담겨져 있는데, 어째서인지 교단의 다른 여타 성물들에 비해서는 그 위력이 다소 부족함 감이 있다.

 -옵션

 신앙 10퍼센트 상승.

 그 외 모든 스텟 5퍼센트 상승.

 생명력 회복 속도와 마나 회복 속도가 30퍼센트 상승.

 '셀레스틴 교단' 에서 소유하고 있는 것만으로 교단 구성원들의 모든 스텟이 5퍼센트 상승한다.

 

 "셀레스틴님..."

 

 이안은 관의 아이템 정보를 확인한 후 고개를 들어 셀레스틴을 올려다 보았다.

 

 설마하니 셀레스틴이 이런 큰 선물을 준비했을 줄은 꿈에도 모른 이안이었다.

 

 "이안님도 그동안 고생이 많으셨잖아요? 이건 제 작은 성의라고 생각해 주세요. 그리고 여기는 보는 눈이 많아요. 그러니까 얼른 일어나세요. 대외적으로 교단의 최고 권위자는 제가 아니라 이안님이셔야 하니깐요."

 

 "아.. 알겠습니다."

 

 셀레스틴이 감격에 겨워하는 이안을 내려다 보며 말했다.

 

 그에 이안은 얼른 자리를 털고 일어나, 그녀의 옆자리에 서려고 했다.

 

 그런데 그때.

 

 "으아아아아아아아악"

 "꺄아아아아아아악---!!"

 

 돌연 대광장에서 소란이 일기 시작했다.

 

 "......?"

 

 이안은 환호성과는 확연히 다른 비명에 가까운 그 외침에 황급히 고개를 돌려 군중들을 바라 보았다.

 

 그리고 고개를 돌린 이안은 곧 광장 여기저기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학살극을 볼 수 있었다.

 

 "이건 또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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