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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게임판타지
장미의 교단
작가 : 우와아와앙
작품등록일 : 2017.11.22

여신 '셀레스틴' 과 함께하는 본격 교단 부흥기-!!
전직 톱모델 출신 강우진. 하지만 인기는 물거품과 같다고 우진은 금세 연예계에서 묻히게 되고, 우진은 다시 유명세를 되찾기 위해 '에스테반' 속으로 눈길을 돌리게 되는데..

 
어스름한 달빛 아래(4)
작성일 : 17-11-28 18:54     조회 : 330     추천 : 0     분량 : 6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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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헷-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다니.. 어째 조금 민망하네요."

 

 마지막 이별의 때를 떠올렸는지, 품에 안긴 이사도라가 쑥쓰러운 웃음을 지었다.

 

 그에 이안은 여전히 멍한 표정으로 가만히 이사도라를 내려 보았다.

 

 '쐐기의 이사도라' 혹은 '배교자 이사도라'.

 

 품에 안긴 소녀는 분명 그때의 그 이사도라가 확실했다.

 

 하지만, 이안의 기억속 이사도라는 분명 이안의 손에 의해 죽음을 맞이했었다.

 

 그것도 배에 수십번의 관통상을 입고서 말이다.

 

 그런데 그런 죽음을 뛰어넘어 뜬금없이 다시 눈앞에 나타나다니?

 

 이안은 지금의 이 상황이 전혀 믿기지가 않았다.

 

 조심히 손을 들어 이사도라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어 보았다.

 

 그러자 건틀렛 사이로 부드러운 그녀의 머리결이 흘러내렸고, 그녀는 기분 좋은 웃음을 터트렸다.

 

 "......"

 

 이안은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던 손을 떨리는 눈동자로 내려 보았다.

 

 아직까지도 손가락 사이로 흩날리던 그녀에 대한 기억이 하나의 편린이 되어 마음 한켠에 생생히 남아 있었다.

 

 그때 흩날리던 그녀의 육체를 쥐기 위해 얼마나 노력을 했었던가.

 

 하지만 그런 이안의 노력은 그저 허무한 손짓에 지나지 않았었고, 그렇게 이사도라는 이안의 손 안에서 가루가 되어 흩어졌었다.

 

 그런데 그러한 과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사도라는 다시 이안의 눈앞에 서 있고.

 

 또 이안의 품에는 가루가 되어 흩어졌던 그녀의 육체가 생생히 안겨 있었다.

 

 이안은 믿기 힘든 지금의 현실에 고개를 돌려 셀레스틴을 바라 보았다.

 

 그다지 신뢰는 가지 않았지만, 이러한 기적을 일궈낼 수 있는 인물은 셀레스틴 말고는 달리 생각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런 예상은 역시 들어 맞았는지, 셀레스틴은 까닥 고개를 끄덕여 보였다.

 

 "흐흐흥~ 맞아요. 제가 이사도라를 부활시켰어요. 그녀의 잠재력은 저도 눈여겨 보고 있었거든요."

 

 셀레스틴이 자랑스레 턱을 치켜 들고는 말했다.

 

 이안은 눈동자를 움직여 리암에게 시선을 던졌다.

 

 셀레스틴의 말이 사실이냐는 물음이었다.

 

 물론 셀레스틴이 쓸데없는 거짓말을 입 밖으로 내뱉었을리는 없겠지만, 그래도 눈앞의 이 기적은 두 번 세 번을 다시 확인해도 부족함이 없을 만큼 그 정도로 놀라운 일이었기 때문이었다.

 

 "맞아. 셀레스틴님이 다시 이사도라를 부활시키셨어. 아무래도 죽은사람의 유품이나 그.. 뭐라 해야 되냐.. 신체 일부? 잿가루? 아무튼 그런게 있으면 부활이 가능한 모양이더라."

 

 시선을 받은 리암이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그에 이안은 새삼 대단하다는 눈빛으로 셀레스틴을 바라 보았다.

 

 셀레스틴의 힘이 어느정도 회복 됐다는 것은 이안 역시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었다.

 

 하지만 힘이 조금 회복된 것 정도로 죽은 사람을 되살릴수 있다니?

 

 이건 정말 기대 이상의 능력이었다.

 

 갑작스레 이안은 교단의 주신인 셀레스틴에게 무한한 존경심이 피어 오르기 시작했다.

 

 그간 셀레스틴을 귀찮은 혹덩어리 마냥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셀레스틴도 슬슬 주신다운 면모를 보이려는 모양이었다.

 

 "흐음.. 이안님의 눈빛에서 새삼 존경심이 느껴지는데요?"

 

 시선을 눈치 챘는지, 셀레스틴이 머리카락을 만지작 거리면서 말했다.

 

 그리고는 그녀는 고개를 들어 이사도라를 힐끔거리더니 재차 말을 이었다.

 

 "뭐~ 이번에는 잿가루라는 확실한 매개체도 있었고. 또 '플로렌스 숲' 에서 제 힘이 충분히 회복됬기에 그녀를 부활시키는데 성공했지만, 이런 완전한 부활은 앞으로는 쉽게 기대치 않는게 좋을거에요. 생명을 되살린다는 것은 아무리 신이라고 해도 경솔히 행할 수 있는 게 아니거든요."

 

 그 말을 끝으로 셀레스틴은 풀썩 장미 덤불 위로 몸을 눕혔다.

 

 그러자, 무성한 장미 덤불이 둥그런 침대 모양으로 재빨리 모습을 바꾸더니, 이내 부드럽게 그녀를 감싸 들었다.

 

 이안은 몸을 눕힌 셀레스틴을 조용히 내려 보았다.

 

 어째 내리감은 그녀의 눈꺼풀이 가늘게 떨리고 있는 게 보였다.

 

 역시 그녀의 설명대로 이사도라의 부활이 쉽지만은 않은 일이었는지, 셀레스틴에게도 꽤나 부담이 온 모양이었다.

 

 이안은 휴식에 들어간 셀레스틴에게서 고개를 돌려 품안의 이사도라를 내려 보았다.

 

 어느새 이사도라는 눈물을 글썽이고 있었다.

 

 "친절한 성기사님.. 아니 이안님의 품 속에서 눈을 감은 게 방금 전 일처럼 선명한데, 이렇게 다시 이안님의 품속에 안겨 있네요.. 이 모든 일이 정말 꿈만 같아요.. 이것이야말로 진짜 신의 기적이 아닐까요?"

 

 이사도라가 울먹거리는 목소리로 물어 왔다.

 

 그에 이안은 다시 한 번 손을 들어 이사도라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그래. 셀레스틴님의 기적이지.."

 

 "이안님. 제가 예전에 부탁드렸던 제 언니를 찾아달라는 말. 아직 기억하고 계신가요?"

 

 "당연하지. 똑똑히 기억하고 있어."

 

 이안은 이사도라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그녀가 했던 부탁을 머리속으로 되내어 보았다.

 

 그 부탁이란 것은 '미트라 교단' 에 자신의 언니가 있으니, 그 언니를 찾아서 자신의 최후와 작별 인사를 대신 전해 달라는 내용이었다.

 

 물론 이사도라가 다시 눈을 뜬 시점에서 이미 그 부탁은 수행하지 않아도 될 의미없는 부탁이 되어버렸지만 말이다.

 

 "그 부탁. 아직 유효한거죠?"

 

 이안이 잠시 상념에 빠져 있는 그때, 이사도라가 물어 왔다.

 

 이안은 그녀의 질문에 고개를 갸웃거렸다.

 

 부탁이 아직 유효하냐고 묻는 이사도라의 질문이 이해가 가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왜냐면 이사도라는 이미 다시 부활을 한 상태가 아니던가.

 

 그렇다면 그녀의 언니를 찾아 유언을 전할 필요성도 이미 없어진 상태였는데, 이사도라의 질문은 뭔가 앞뒤가 맞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부탁이 유효하냐고? 하지만..."

 

 "물론 저번처럼 유언을 전해달라는 게 아니에요. 단지 저랑 같이 언니를 찾아 달라는 말이에요. 앞으로 저도 '미트라 교단' 의 일원이 아닌 '셀레스틴 교단' 의 성기사로써 이안님과 함께 할테니까요."

 

 이사도라가 이안의 의문을 이해한다는 듯 말을 자르며 대답했다.

 

 그리고 그녀는 더욱 이안의 품속으로 파고 들었다.

 

 이안은 품으로 파고 들어오는 이사도라를 조용히 안아 주었다.

 

 "그래. 앞으로는 나만이 아니라 '셀레스틴 교단' 의 모두 함께 찾아보자."

 

 

 

 

 "하아... 하객이라.. 뭐 이리 신경쓸게 많아?"

 

 리암의 입에서 짜증스러운 불만이 터져 나왔다.

 

 그에 이안 역시 리암의 말에 동감한다는 듯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현재 이안은 이사도라와의 짧은 회포를 푼 후, 앞으로의 임명식 준비를 위해 일행들과 회의를 갖고 있는 중이었다.

 

 그런데 이리나의 입에서 나온 첫 번째 회의 주제가 바로 하객에 관한 것이었고, 그에 이안과 일행들은 이 첫 번째 문제에서부터 난관에 봉착해 있었다.

 

 사실 이안과 일행들이 임명식 준비를 우습게 보고 있었던 것도 어느정도는 감출 수 없는 사실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여지껏 이리나가 자금이니, 인력이니 모든 문제에서 다방면으로 도움을 주고 있었으니, 이안과 일행들이 달리 신경을 쓸 필요가 전혀 없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아무리 이리나가 다방면에서 도움을 주고자 하더라도, 그녀 역시 도움을 줄 수 없는 게 하나 있었으니. 그게 바로 이 하객에 관한 문제였다.

 

 다름아닌 이안의 임명식과 '셀레스틴 교단' 의 정식 출범을 축하하는 하객을 모으는 일이었다.

 

 그런데 이러한 축하 인원을 모으는 일에 이리나가 영주라는 공권력을 투입해서 억지로 머릿수를 채운다는 것은, 굳이 성인이 아니더라도 초등학생만 되도 멍청한 짓이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는 문제였다.

 

 억지로 모은 인원들 속에서 진심 어린 축하 세례가 절대 쏟아질리 없었으니 말이다.

 

 "하객.. 하객을 어떻게 모으지?"

 

 고개를 푹 수그린 이안이 멍하니 중얼거렸다.

 

 갑자기 하객을 모아야 된다니, 그게 말이야 쉽지 없던 인맥을 갑자기 뿔릴수는 없지 않았는가?

 

 게다가 이안과 일행들은 '셀레스틴 교단' 에 입단한 이후로 남들과 제대로 된 교류를 나눈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그러니 아무리 하객을 모아 오라고 해도 모을 수 있는 주변의 지인들이 있을리가 만무했다.

 

 "이안니임.. 그.. 벨라 하고 제가 대학교 사람들이라도 불러 볼까요? 친한 사람은 별로 없지만, 그래도 남자분들은 꽤 모일거 같은데.."

 

 "..내키지는 않지만, 이안님이 원하신다면 한 번 불러 볼게요."

 

 수그리고 있는 모습이 처량해 보였는지, 벨라와 아리아가 얼른 위로의 말을 건네왔다.

 

 이안은 고개를 들어 그녀들의 면면을 살펴 보았다.

 

 대학 사람들을 부른다는 것치고는 그녀들의 미소가 억지 미소인 것 마냥 딱딱히 굳어 있는 게 보였다.

 

 '에휴~ 그럼 그렇지. 찝쩍대는 남정네들을 잘 구슬려서 데리고 온다는 소리였나..?'

 

 이안은 그녀들의 속내를 간파 하고는 그녀들을 향해 절레절레 고개를 내젓었다.

 

 확실히 그녀들의 미모라면 분명 많은 남학생들이 찝적거릴게 뻔했고, 또 무리 없이 그 추종자들을 하객으로 모아올 수 있을 것이었다.

 

 하지만 아리아와 벨라의 표정으로 보아서는 둘은 영 내키지 않아 하는 듯 보였고, 이안 역시 그녀들에게 부담감을 실어주기는 싫었다.

 

 "어라? 그나저나.. 세라는 어디 갔죠?"

 

 이안은 벨라와 아리아를 보던 중, 문득 세라의 부재를 확인하고는 둘을 향해 물었다.

 

 그러자 질문을 받은 아리아가 얼른 입을 열어 대답했다.

 

 "세라 언니는 실비아네랑 같이 워프 게이트 쪽에 계세요. 실비아네가 사고를 못 치게 감시해야 된다고 하셨거든요."

 

 "으음.. 그래요? 다행이네.."

 

 "네? 다행이요?"

 

 "아..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안은 세라가 처음부터 비경에 없었음을 확인하고는 안도의 한숨을 내셨다.

 

 만약 세라가 하객이 필요하다는 소리를 들었다가는 분명 세라는 자신의 지인들을 몽땅 긁어 모아 올게 불 보듯 뻔했기 때문이었다.

 

 또 일이 그렇게 된다면, 분명 세라의 지인들 중에 이안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하나둘 나오게 될게 분명했다.

 

 왜냐면 세라가 리암을 알고 있듯이 이안 역시 세라의 지인들을 여럿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불과 일년 반 전만 해도 같은 업종에서 종사했기도 했고 말이다.

 

 거기다, 세라야 워낙 이안을 좋게 보고 있으니, 그녀는 이안이 백수가 됐다고 해도 이안에게 별다른 경시감을 품고 있지 않았으나, 그녀의 지인들 역시 모두 그녀와 생각이 같을 수는 없을 것이다.

 

 분명 개중에는 이안의 지금 모습을 보고 비웃음을 짓는 놈들이 있을게 뻔했다.

 

 특히 모델 계통의 놈들이.

 

 '쯧.. 백수 신세가 되서 게임이나 하고 있는 모습을 남들한테 들킬순 없지.. 아직은 때가 아니야. 유명해진 다음, 그때 공개해야 메스컴에 좋은 글이 실릴거야..!'

 

 이안은 세라의 지인들 중 몇몇을 머리속에 떠올려 본 후, 다시금 각오를 다잡았다.

 

 하루 빨리 '에스테반' 속에서 유명세를 얻어, 이전과 같은 명성을 되찾자고 말이다.

 

 그러자 이안의 얼굴이 점점 굳어지기 시작했고, 그 모습을 본 앨리가 슬그머니 이안의 눈앞으로 날아 올랐다.

 

 "이안님. 표정이 장난 아닌데요?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세요?"

 

 "응? 아아.. 별 거 아니야. 그냥 어떻게 하객들을 모을까~ 그걸 생각하고 있었지."

 

 이안은 앨리의 물음에 대충 말을 얼버무리며 적당한 변명거리를 내뱉었다.

 

 그에 앨리는 이안의 변명에 고개를 갸웃거렸다.

 

 어째 앨리의 표정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듯 묘하게 변해 있었다.

 

 "하객이요? 그 간단한 걸 뭘 그렇게 고민하시는지~? 이안님 같은 여행자(플레이어) 들은 이쪽 세계와 저쪽 세계를 왔다 갔다 하시잖아요. 그럼 저쪽 세계에서 하객들을 모아오면 되는거 아니에요? 아니면 그 정도 능력도 없으신가?"

 

 "뭐..? 저쪽에서 하객을 모아오라고?"

 

 "네~ 그냥 저쪽 세계에서 적당히 모아오세요. 임명식에 굳이 안면이 있는 사람들만 부를 필요는 없잔아요? 그리고 원래 임명식 같은 대규모의 행사에는 아무런 연줄도 없는 구경꾼들이 태반인 법이에요."

 

 "아....!"

 

 한심하다는 표정과 함께 앨리의 또랑또랑한 목소리가 계속 귓가로 들려온다.

 

 그에 이안은 막혀있던 하수구의 물이 뚫려나가듯 모든 근심과 걱정이 뻥 뚫려나가는 것을 느꼈다.

 

 그랬다.

 

 앨리의 말대로 굳이 하객들을 일일히 걸러서 초대할 필요가 전혀 없었던 것이었다.

 

 원래 군중들이란 모이면 모일수록 더욱 아둔해지는 법이었으니 말이다.

 

 게다가 앨리 역시 그런 이안의 생각을 뒷받침해 주듯 얼른 신랄한 추가 설명을 덧붙여왔다.

 

 "저는 최대한 많이 모으시는 걸 추천 할게요. 왜냐면, 그래야 하객들이 똥인지 된장인지도 모르고 마냥 신나서 이안님한테 환호성을 지를테니까요."

 

 "그것 참.. 고맙구나."

 

 이렇게 앨리의 똑부러지는 의견에 의해 이안과 일행들의 회의는 일단락 지어졌고.

 

 다음날 에스테반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베스트 게시물이 한개 새롭게 올라가게 되는데.

 

 그 게시물의 제목은 바로 '새로운 정식 교단의 출범! 관심 있는 사람들은 즉시 화이트 런으로!' 라고 쓰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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