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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게임판타지
장미의 교단
작가 : 우와아와앙
작품등록일 : 2017.11.22

여신 '셀레스틴' 과 함께하는 본격 교단 부흥기-!!
전직 톱모델 출신 강우진. 하지만 인기는 물거품과 같다고 우진은 금세 연예계에서 묻히게 되고, 우진은 다시 유명세를 되찾기 위해 '에스테반' 속으로 눈길을 돌리게 되는데..

 
전후처리(5)
작성일 : 17-11-28 18:53     조회 : 312     추천 : 0     분량 : 6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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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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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성전 사령실이 위치한 '그라니아 요새' 의 성벽 위.

 

 몸집이 큰 엔트들을 배려해 이곳에 차려진 전겹 테이블에는 간단한 케잌과 함께 따끈한 홍차가 김을 내뿜고 있었다.

 

 그리고 테이블 주위로는 이미 수인족들의 각 족장들을 비롯 페티리샤, 플레타 그리고 이리나 영주가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게 보였다.

 

 이안은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그들을 향해 꾸벅 고개를 숙여 보인 후, 자리를 찾아 착석했다.

 

 그러자, 자리에 앉기 무섭게 '백랑 더글라스' 가 혀를 차며 궁시렁거렸다.

 

 "쯧..! 전투가 끝난지가 언젠데 이제야 모습을 드러내다니."

 

 "......"

 

 더글라스의 중얼거림에 이안은 찻잔을 잡으려던 손을 멈추고는 더글라스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더글라스와 함께 네 명의 족장들이 인상을 찡그리고 있는 게 보였다.

 

 아무래도 전투가 끝난 직후 현실세계에서 하루를 낭비하고 접속을 한 탓에, 그들은 5일 동안이나 자신을 기다리게 됬고 그에 그들의 불만이 쌓일대로 쌓여있는 모양이었다.

 

 이안은 자신 개인의 잘못으로 여러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치게 됬음을 자각하고는 미안한 마음이 들기 시작했다.

 

 "크흠.."

 

 이안은 밀려오는 미안함에 괜히 헛기침을 한번 해보인 후, 테이블 위로 가지런히 손을 모았다.

 

 이미 홍차를 홀짝이려던 그런 가벼운 생각은 저멀리 사라진 뒤였다.

 

 이안은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참가자들의 면면을 조심히 살펴 보았다.

 

 만약 모든 참가자들이 수인족과 같이 불만이 쌓여있는 상태라면 회의를 진행함에 있어 여러 장애가 있을 테니 말이었다.

 

 하지만, 대행히도 수인족들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참가자들은 별다른 불만이 없는지,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있었다.

 

 이안은 이정도면 무리없이 회의를 진행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는 천천히 입을 열어 좌중에게 회의의 시작을 알렸다.

 

 "우선, 이번 전투에 큰 도움을 주신 수인족 여러분과 이리나 영주님, 또 엘더 엔트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겠습니다. 이번 회의는 다름이 아니라, '셀레스틴 교단' 으로의 여러분의 입단을 정식으로 환영하며, 또 그에 대한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기 위해 이렇게 마련된 자리입니다."

 

 이안의 입을 통해 이번 회의의 주제와 그 목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술술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회의의 참가자들은 차분한 이안의 설명에 자세를 바로하며 이안의 입으로 온 신경을 집중했다.

 

 이안은 회의의 목적을 상기시킴과 동시에 분위기의 전환을 위해 잠시동안 참가자들의 질문을 일절 받지 않은 채 홀로 회의를 주도해 나갔다.

 

 물론 참가자들의 질문을 일절 받지 않은 대에는 회의의 빠른 진행을 위한 순수한 의도도 어느정도 깔려 있었지만, 더 큰 의도는 이안 자신이 참가자들의 그 누구보다 더 높은 직책에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그들의 뇌리에 각인시키기 위한 목적이 훨씬 더 컸다.

 

 그 이유는 이번에 새로 교단에 합류하게 된 '그라니아 엘프' 들과 '수인족' 들을 사전에 휘어잡기 위함이었다.

 

 다름이 아니라, 이들이 다종족, 다세력인 만큼 사전에 휘어잡지 못 한다면 언제 교단 내 분열이 일어날지 알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이안의 주도 아래 10분쯤 회의가 진행되었을까?

 

 돌연 이리나 영주가 씨익 미소를 짓기 시작했다.

 

 그에 이안은 고개를 돌려 잠시 그녀를 바라 보았다.

 

 그러자, '오구오구 우리 애 잘하고 있네!' 라고 말하고 있는 듯한 이리나 영주의 얼굴이 보였다.

 

 "......"

 

 이안은 자신이 얼른 교단을 휘어잡기를 바라는 이리나 영주의 속이 빤히 보이는 그 표정에 찜찜한 미소를 지었다.

 

 이리나 영주의 입장에서는 동맹자이자, 대신관인 자신이 하루 빨리 권력을 잡기를 그 누구보다도 바라고 있을테니, 그녀는 지금 이 회의의 분위기가 무척 마음에 드는 모양이었다.

 

 "저어~ 페티가 궁금한 게 하나 있는데, 이제 질문해도 돼?"

 

 이리나 영주를 쳐다 보느라 잠시 말이 끊기자, 페티리샤가 번쩍 손을 들며 물었다.

 

 이안은 이쯤하면 충분하겠지, 라는 생각에 페티리샤에게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음.. 그러니까 지금 이안이 말 하는 건 '플로렌스 숲' 과 '장미의 신전' 간에 긴밀한 친분..? 아무튼 그걸 위해서 주기적으로 교류를 해야 된다는 거잖아? 그치만 '플로렌스 숲' 과 '장미의 신전' 까지는 거리가 너무 먼 걸?"

 

 "....."

 

 질문을 허락하자, 페티리샤가 현실적인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해 왔다.

 

 이안은 예상외로 날카로운 그녀의 질문에 잠시 멍하니 패티리샤를 바라 보았다.

 

 평소 천진한 얼굴로 헤실거리기만 했던 페티리샤 였기에, 생각 없는 어린애로만 그녀를 대하고 있었는데 그런 가벼운 생각과는 달리 예상외로 그녀도 생각다운 생각을 할 줄 아는 어엿한 엘프인 모양이었다.

 

 "뭐야..? 그 시선은. 페티가 그 정도도 생각 못 하는 줄 알았어!?"

 

 패티리샤가 멍하니 자신을 쳐다보는 눈길에 얼굴을 찡그리며 말했다.

 

 그에 이안은 멋쩍은 미소를 지으며 얼른 손을 내저었다.

 

 "아.. 죄송합니다. 잠시 딴 생각을 하느라.. 하하.."

 

 "쳇! 아무튼 그점은 어떻게 해결할 거야?"

 

 패티리샤는 볼을 뾰로통히 부풀리면서도 재차 물어 왔다.

 

 그러자, 잠자코 대화를 듣고있던 더글라스가 이안을 대신해 기다란 주둥이를 들썩거렸다.

 

 "흥-! 거리가 멀다 해도, 고작 이주 정도의 거리. 수호자는 겨우 그 정도의 거리에 지금 약한 소리를 하는건가?"

 

 "뭐? 너 방금 뭐라고 그랬어?"

 

 "왜, 내 말이 틀린가? 지금 수호자는 그 이주 정도의 거리도 힘들다고 투정을 부리고 있는 게 아닌가? 나 참 어이가 없군. 그게 그렇게 힘들 것 같으면 엘프들만이라도 쏙 빠지지 그러나? 우리 수인족들은 군말 없이 대신관의 의견을 따를테니! 크르릉~"

 

 "맞다냥- 하기 싫으면, 엘프들이나 빠지라냥--!"

 

 "옳소. 우리 수인족들은 그 정도의 여정길에 절대 약한 소리를 하지 않는다!"

 

 더글라스의 핀잔을 시작으로 수인족 족장들이 하나둘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했다.

 

 수인족들은 전사 중심의 사회인 만큼 그 정도의 여정길은 자신들에게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그런 입장이었다.

 

 "그만! 수호자님을 상대로 이건 너무 무례하지 않은가!"

 

 콰앙-!

 

 "크르르릉---!"

 

 "니야아아아~!!"

 

 점점 더 높아지는 수인족들의 언성에 플레타가 힘차게 테이블을 내리쳤다.

 

 그러자, 시끄럽게 떠들어대던 수인족 족장들이 일제히 이빨을 드러내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이안은 점점 고조되는 이 날카로운 분위기에 수인들을 말리기 위해 손을 들어 올리려 했다.

 

 세콰이어가 한발 앞서 입을 열지만 않았다면 말이었다.

 

 - 크흐으음.. 다들 조용하지 못 할까? 만약 허튼 짓을 하는 자가 나온다면, 나 세콰이어가 직접 그 주둥아리를 뭉게주지.. 꾸드드득--

 

 "크르릉..."

 

 "니야아.."

 

 세콰이어의 엄중한 경고가 울려 퍼지자, 수인족 족장들은 낮은 침음을 흘렸다.

 

 그리고는 주춤주춤 그의 눈치를 보며, 다시 자리에 착석하기 시작했다.

 

 "....."

 

 플레타는 침묵하는 수인족 족장들을 바라보고는 자신의 발언 차례가 됬다는 듯,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는 세콰이어를 향해 감사의 고개짓을 끄덕인 뒤, 더글라스를 향해 말했다.

 

 "더글라스. 그대는 페티리샤님의 말 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뭐라..?"

 

 플레타의 말에 더글라스가 눈썹을 꿈틀하며 반문했다.

 

 불편한 더글라스의 심기를 대변하 듯, 그의 콧잔등 위로 깊게 주름이 페인게 보였다.

 

 "페티리샤님의 말씀은 우리 엘프들을 걱정하셔서 하신 말씀이 아니라, 바로 그대들 수인족들을 염두에 두고 하신 말씀이다. 아직도 그것을 모르겠나?"

 

 "우리를 염두에 뒀다고?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군."

 

 "하아~ 잘 듣게나. 더글라스 그대의 말대로 '장미의 신전' 까지는 약 2주 정도의 거리가 있지. 그리고 그 사이에는 인간들의 도시도 여럿 존재하고 있고 말이야. 페티리샤님이 걱정하시는 점은 바로 너희 수인족들이 이 인간들의 도시를 지나는 것이다."

 

 "인간들의 도시?"

 

 "그렇다. 인간들의 도시 말이다. 우리 엘프들이야, 인간들과 늘 교류가 있어 왔고, 또 생김새 또한 인간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지 않으니 별다른 문제가 될게 없지. 하지만, 과연 인간들이 우리 엘프들을 반기듯 그대들 수인들 또한 반겨줄까? 나는 아닐거라고 보네만?"

 

 "크르르릉..."

 

 플레타의 세세하고도 현실적인 지적.

 

 그에 더글라스는 낮은 침음을 흘릴 뿐, 아무런 반문을 하지 못했다.

 

 사실 더글라스 역시 자신들 수인족에게는 그 정도의 여정길 쯤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대답하기는 했으나, 반대로 머리속에서는 어느정도 인간들에 대한 걱정을 잊고 있지 않은 참이었다.

 

 그런데 플레타가 그점을 정확히 지적해오니, 더글라스는 당연히 말문이 막힐 따름이었다.

 

 플레타는 잠시 침묵한 후, 다시 더글라스에게 말했다.

 

 "인간들의 도시를 피해만 간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것은 더글라스 자네도 알고 있겠지? 아마 사냥꾼들이나 여행자(플레이어) 들이 수인족들을 발견 한다면 벌떼처럼 모여들거라는 것 정도는 그대도 잘 알고 있을테니.."

 

 "그렇지.. 그렇다고 그 사냥꾼들이나 여행자들을 공격한다면, 분명 토벌대가 결성될게 분명하고.."

 

 더글라스가 플레타의 말에 동의를 표하며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이안은 둘의 대화를 들으면서 낮은 침음을 흘렸다.

 

 '아.. 그런 문제가 있었군... 내가 생각이 짧았어.'

 

 전혀 예상치 못한 문제였다.

 

 사실 이안은 인간들의 도시는 피해가기만 하면 된다는 안이한 생각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막상 둘의 대화를 들어보니, 그것 역시 절대 쉽지만은 않은 일인 듯 보였다.

 

 생각해보면 현재 오픈한지 얼마 안된 '에스테반' 의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는 수인족들은 매우 희귀한 존재임이 틀림 없을 것이었다.

 

 헌데, 그 희귀한 수인족들이 버젓이 숲 밖에서 돌아 다닌다?

 

 이제와서 생각해 보니, 그 결과는 불 보듯 뻔한 것이었다.

 

 "하아...."

 

 이안은 새롭게 떠오르는 커다란 문제에 머리가 지끈거리기 시작했다.

 

 이 문제야 말로, 앞으로의 왕성한 교단 활동을 위해서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근본적이라고 할 수 있는 중요한 문제였다.

 

 그런데, 시작부터가 이렇게 허망하게 막혀버리다니.

 

 이안은 빨리 대비책을 떠올리기 위해 전전긍긍 머리를 싸맸다.

 

 "....?"

 

 그때, 고민을 하는 이안의 시야로 고개를 갸웃 하고 있는 이리나 영주가 눈에 들어 왔다.

 

 이안은 무슨 일인가 싶어, 슬쩍 고개를 돌려 이리나 영주를 바라 보았다.

 

 그러자 '간단한 문제를 왜 그렇게 고민 하고 있냐?' 는 듯한 이리나 영주의 얼굴이 보였다.

 

 이안은 태연한 그녀의 얼굴에 무슨 좋은 생각이라도 있냐고 입을 열어 물었다.

 

 "이리나 영주께서는 무슨 좋은 생각이라도 있으신 겁니까? 전혀 표정 변화가 없으신데..?"

 

 "으음~ 좋은 생각이요? 글쎄요? 좋은 생각이라기 보다는 간단한 해결법이 하나 있기는 한데~"

 

 "간단한 해결법이요!?"

 

 이리나 영주가 살짝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그에 이안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서며 눈을 동그랗게 떴다.

 

 순간 모두의 시선이 이리나 영주를 향해 집중됐다.

 

 이리나 영주는 집중된 시선 속에서 더욱 깊은 미소를 지었다.

 

 "후훗~ 네. 아주 간단한 해결법이요. 바로 '워프 게이트' 를 설치하면 되요."

 

 "맞다! 워프 게이트! 그 방법이 있었어!"

 

 이니라 영주의 '워프 게이트' 라는 말에 패티리샤가 짝 손벽을 쳤다.

 

 그에 이안은 고개를 갸웃하며 이리나 영주를 바라 보았다.

 

 어서 마저 설명을 이어서 하라는 의미였다.

 

 "방금 제가 말씀드린 그대로에요. '그라니아 요새' 와 '장미의 신전' 을 잇는 워프 게이트를 건설하면 아마 통행 문제는 간단하게 해결될거에요. 뭐~ 대인원이 통행 할 수 있는 워프 게이트를 건설 하려면 마석이 무진장 많이 들겠지만."

 

 "아... 그렇네, 마석이 문제네.."

 

 이리나 영주가 슬쩍 시선을 돌리며 대답했다.

 

 게다가 패티리샤 역시 다시 힘 없이 고개를 숙이는 게 보였다.

 

 "마석..?"

 

 "네 마석이요. 마석은 쉽게 설명 하자면 마력이 깃든 소모성 돌덩이라고 생각 하시면 되요. 주로 매직 아이템을 움직이는데 사용되죠. 인간들 사이에서는 꽤나 귀중한 물건이라고 들었어요."

 

 고개를 숙이며 중얼거리자, 셀레스틴이 마석에 대한 설명을 덧 붙여 주었다.

 

 이안은 '귀중한 물건' 이라는 소리에 순간 얼굴을 굳혔다.

 

 그리고는 얼른 고개를 돌려 페티리샤에게 물었다.

 

 "패티리샤님. 혹시 남는 마석이 하나도 없으신 겁니까?"

 

 "응? 아니, 있기는 한데.. 아마 우리쪽 워프 게이트 건설에도 빠듯한 양일 거야. 신전의 게이트까지는 도저히 도와줄 여력이 안돼.."

 

 "그런.."

 

 패티리샤가 시무룩한 표정으로 말했다.

 

 이안은 패티리샤의 대답에 낙담한 듯 고개를 숙였다.

 

 그러자, 그런 이안을 향해 슬쩍 이리나 영주가 다가왔다.

 

 이리나 영주는 낙담한 이안의 귓가에 조용히 속삭였다.

 

 "그 마석.. 제가 대줄 수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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