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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게임판타지
장미의 교단
작가 : 우와아와앙
작품등록일 : 2017.11.22

여신 '셀레스틴' 과 함께하는 본격 교단 부흥기-!!
전직 톱모델 출신 강우진. 하지만 인기는 물거품과 같다고 우진은 금세 연예계에서 묻히게 되고, 우진은 다시 유명세를 되찾기 위해 '에스테반' 속으로 눈길을 돌리게 되는데..

 
전후처리(4)
작성일 : 17-11-28 18:52     조회 : 308     추천 : 0     분량 : 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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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리 가까이 오시라니까요?"

 

 머뭇머뭇 일행들을 바라 보고 있자, 셀레스틴이 재차 독촉을 해왔다.

 

 그러자, 시선을 받고 있던 일행들이 작게 고개를 끄덕이고는 입술을 움직여 왔다.

 

 이안은 셀레스틴의 독촉에 불안감에 휩싸인 채, 그 입술 움직임을 유심히 살펴 보았다.

 

 그러자, 일행들이 전하고자 하는 내용이 어렴풋이 이해가 가기 시작했다.

 

 일행들은 다름이 아니라 '걱정말고 얼른 가봐.' , '심해진다 싶으면 우리가 도와줄게.' 라는 식의 응원성 멘트를 열심히 보내오고 있었다.

 

 이안은 일행들의 응원에 힘입어 셀레스틴을 향해 주춤주춤 걸음을 옮겼다.

 

 그리고는 셀레스틴의 지척까지 다가서서는 조심스레 고개를 올려 보았다.

 

 "흐흥~"

 

 셀레스틴의 환한 미소가 보였다.

 

 그에 이안은 아침 햇살보다 싱그러운 그 환한 미소에 자신도 슬쩍 미소를 지어 보였다.

 

 왜,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고' 자신도 미소를 지어 보이면 셀레스틴의 갈굼이 그나마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였다.

 

 하지만, 혹시나 하는 그 마음은 역시 그저 단순한 희망고문에 불과했는지, 미소를 바라보는 셀레스틴의 얼굴이 돌연 딱딱히 굳어지기 시작하는게 보였다.

 

 "....."

 

 이안은 점점 굳어지는 셀레스틴의 그 얼굴에 슬며시 띄었던 미소를 얼른 지우고는 그녀에게서 조심스레 한 발자국 물러섰다.

 

 "어딜-!"

 

 그러자, 물러선 그 거리에 맞춰 셀레스틴 역시 빠르게 한 발자국 다가오더니, 그녀는 새하얀 손을 들어올려 부드럽게 이안의 볼을 쓰다듬었다.

 

 "웃어요?"

 

 "...."

 

 "내가 웃냐고 묻잖아요?"

 

 셀레스틴이 부드러운 말투와는 달리 차갑게 굳은 얼굴로 물어 왔다.

 

 이안은 자신의 볼을 쓰다듬는 그녀의 손을 힐끔히 바라본 후, 침을 꿀꺽 삼켰다.

 

 여기서 대답의 선택지를 잘 못 고른다면, 어째 이 볼을 쓰다듬는 손이 금방이라도 뺨을 때리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기 시작했다.

 

 이안은 적당한 변명거리를 생각해내기 위해 재빨리 머리를 회전시켰다.

 

 그러다 문득, 시선을 옮겨 셀레스틴의 눈동자를 바라보니, 마치 마음속을 들여다 보기라도 하듯, 맑고 투명한 그녀의 눈동자가 보였다.

 

 이안은 그 맑은 눈동자에 변명거리를 떠올리던 생각을 멈추고는 잠시 마음을 달리 먹기 시작했다.

 

 곰곰이 생각 해 보면 셀레스틴에게 어중간한 변명이 한번이라도 통한 적이 있었을까?

 

 대답은 단연코 아니라고 할 수 있었다.

 

 보기와는 달리, 셀레스틴은 날카로운 촉을 가지고 있었고, 그녀는 늘 거짓말과 진담을 귀신같이 구별해 냈었다.

 

 그렇다면 지금의 상황에서 괜한 변명거리를 나불댄다면, 그 변명은 오히려 셀레스틴의 화를 더욱 돋구는 일만 될게 분명했다.

 

 "정말 죄송합니다-!"

 

 이안은 얼른 생각을 고쳐 먹고는 셀레스틴을 향해 깊이 고개를 숙여 보였다.

 

 그러자, 고개를 숙이는 이안에게 셀레스틴이 고개를 갸웃거렸다.

 

 "어라라? 잘못한 줄은 아시나 보군요? 그럼 정확히 어떤 걸 잘 못했는지도 알고 계시겠네요?"

 

 "물론입니다.. 제가 잘못한 것들은. 우선, 셀레스틴님께 한 마디 상의도 없이 또 제 마음대로 '이리나 영주' 와 딜을 했다는 것. 그리고 그게 들통나자 아무런 설명도 없이 부랴부랴 그.. 그.. 도망을 친 것 입니다.."

 

 "흐음~ 잘도 알고 계시네요."

 

 이안의 솔직하고도 참담한 고백에 셀레스틴은 이안의 볼을 쓰다듬던 손을 내리고는 돌연 팔짱을 끼기 시작했다.

 

 ".....?"

 

 이안은 더 이상 쓴소리가 들려오지 않자, 슬그머니 고개를 들어 셀레스틴을 바라 보았다.

 

 셀레스틴은 가만히 팔짱을 끼고 있을 뿐, 굳어졌던 얼굴은 어느새 평소와 다름없이 풀어져 있는 상태였다.

 

 그렇게 셀레스틴은 잠시 생각을 정리하려는 듯 손가락으로 자신의 턱을 톡톡 건들더니 이내 다시 입을 열어 말했다.

 

 "뭐~ 이안님도 자기 잘못을 잘 알고 계신 듯 하고, 또 이리나 영주한테 지원군에 대한 조건도 이미 전해들었으니, 이쯤에서 끝내도록 할까요?

 

 "엇? 정말이십니까?"

 

 "네, 왜요? 아니면~ 혹시 저한테 더 혼나고 싶으셨나? 뭐~ 제가 인심써서 더 혼내 드려요?"

 

 의외라는 얼굴을 하고 있자, 셀레스틴이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물어 왔다.

 

 그에 이안은 얼른 손을 내저으며 거절의 의사를 분명히 했다.

 

 "아, 아닙니다! 이쯤에서 끝내주시면 저야 감사하죠!"

 

 "흐흥~? 그래요? 그건 그것대로 조금 아쉬운 기분이 드네요."

 

 "하하.."

 

 이안은 예상 외로 싱겁게 끝난 셀레스틴의 분노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이럴 줄 알았으면 애초에 도망도 가지 않는 건데 하는 후회의 마음도 밀물처럼 몰려들었다.

 

 그도 그럴 것이 괜히 도망을 가서 마음고생을 사서 한 셈이었으니 말이다.

 

 "이안님? 그나저나 이리나 영주의 그 조건 말인데요. 이안님도 당연히 그 조건이 이안님 목숨 하나만으로 끝날 거라고는 절대 생각치 않으시겠죠? 제가 알고 있기로 이안님은 그렇게 머리가 안 돌아가시는 분이 아닌데?"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일행들을 향해 미소를 짓고 있을 무렵, 셀레스틴이 다시금 말을 걸어 왔다.

 

 이안은 문제의 '조건' 을 언급하는 셀레스틴을 향해 천천히 고개를 돌렸다.

 

 사실, 이번 전투에서 이안이 '화이트 런' 의 군대를 불러들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리나 영주와의 한가지 거래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리고 그 거래의 조건은 이리나 영주가 원하는 때에 이안 자신의 목숨을 딱 한번 마음대로 쓸 수 있도록 생사여탈권을 넘겨준다는 다소 황당한 내용의 거래 조건이었다.

 

 물론, 생사여탈권이라고 해서 이리나 영주가 죽으라고 명 한다면, 이안이 스스로 묵숨을 끊어야 하는 그런 어이없는 조건은 절대 아니었고. 가령 목숨을 걸지 않고서는 도저히 수행이 불가능한 고난도의 임무나 또는 남들에게 쉽게 부탁하지 못 할 비밀스러운 임무등을 이안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한 번 맡아준다는 그런 용병권에 가까운 조건부의 생사여탈권이었다.

 

 "셀레스틴님이 무슨 말을 하고 싶으신지는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점은 걱정하지 마십시오. 그 거래 조건은 꼭 제선에서 해결 하도록 할테니까요."

 

 이안은 셀레스틴의 물음에 굳은 얼굴로 대답했다.

 

 이안도 셀레스틴이 하고자 하는 말이 무엇인지는 제대로 파악을 하고 있었다.

 

 왜냐면, 이안 역시 이리나 영주가 자신의 목숨 하나만을 바라고 군대를 움직일 만큼 어리숙한 인물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사실 이리나 영주가 개인의 목숨을 조건으로 한다는 다소 부족한 거래에도 불구하고, 군대를 움직인 데에는 아마 '셀레스틴 교단' 에 대한 미래 투자 명목이 더 크게 작용 됬을게 분명했다.

 

 그 이유는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리나 영주는 '셀레스틴 교단' 의 잠재력을 무척 높이 사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런고로, 미래에 '셀레스틴 교단' 이 몸집을 불리고 또 대군을 육성하게 된다면, 그때 가서는 자신의 목숨값 역시 천정부지로 치솟을게 분명하다고 이리나 영주는 그리 생각하고 있을 것이었다.

 

 또, 그때가서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한 위험한 임무를 부탁하면, 딱 한번에 한정되기는 하지만 자연스레 '셀레스틴 교단' 의 군대 마저 자신의 뜻대로 움직일 수 있을 것이라고 그리 생각을 하고 있을게 뻔했다.

 

 그리고, 지금 셀레스틴이 지적하는 것도 바로 이런 점들을 말하는 것이었다.

 

 "흐흥~ 이안님 선에서 다 해결 하신다구요?"

 

 셀레스틴이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물어 왔다.

 

 그 모습이 마치 '그게 니 맘대로 될까?' 라고 말하는 듯 보였다.

 

 이안은 그런 셀레스틴의 못 미덥겠다는 시선에, 이번에야 말로 확고히 의지를 다지겠다는 듯, 다시 한 번 고개를 끄덕여 보였다.

 

 "물론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지원군을 요청한 만큼, 그 후폭풍도 저 혼자서 감당 하겠습니다. 약속 드리지요."

 

 "흐음... 뭐~ 그건 그때 가서 고민하기로 하죠. 저희가 벌써부터 떠들어 봤자, 막상 이리나 영주가 언제 부탁을 해올지 그것부터가 알 수 없는 거니까요."

 

 "크흐음.. 그것도 그렇죠.."

 

 셀레스틴이 확고한 대답을 듣고는 어깨를 으쓱거렸다.

 

 그에 이안은 '언제 부탁을 해올지 그것부터가 알 수 없다' 라는 대목에서 자기도 모르게 한숨을 내쉬었다.

 

 솔직히 지원군을 불러들인 것 자체에는 여전히 일말의 후회조차 들지 않았다.

 

 하지만, 막상 뒷감당을 생각해보니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하는 것은 이안으로서도 어쩔수가 없는 일이었다.

 

 이안은 지끈지끈 거리는 관자놀이를 감싸쥐며 천천히 고개를 숙였다.

 

 그러자, 그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던 셀레스틴이 퉁명스레 한마디를 던져 왔다.

 

 "어울리지 않게 왜 궁상맞은 표정은 짓고 그래요? 뭐~ 저한테 미리 상의를 하지 않은 점은 조금 기분 나쁘기는 하지만, 지원군을 부른거 그 자체는 저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이만 고개를 드세요. "

 

 ".....?"

 

 셀레스틴의 뜬금없는 위로.

 

 이안은 관자놀이를 감싸쥐던 손을 슬그머니 내리고는 셀레스틴을 올려 보았다.

 

 그러자, 볼을 살짝 붉힌 셀레스틴이 얼굴을 돌리고 있는 게 보였다.

 

 아무래도 위로의 말을 건냈다는 것에 부끄러움을 느끼고 있는 듯 했다.

 

 이안은 처음 보는 셀레스틴의 모습에 피식 미소를 지었다.

 

 "..셀레스틴님도 그런 표정을 지으시는 군요?"

 

 이안은 미소를 머금은 채 솔직한 심정을 그대로 셀레스틴에게 말했다.

 

 셀레스틴이 던져준 뜻밖의 위로에 근심, 걱정은 이미 저멀리 사라진 후였다.

 

 "그, 그런 표정이라뇨? 하-! 잠깐 잘 해줬더니, 이때다 싶어 기어오르시네! 아, 아무튼 빨리 따라오세요. 아직 처리해야 할 일이 산더미니까요!"

 

 미소를 머금고 던진 돌직구에 셀레스틴이 더욱 얼굴을 붉히며 홱하니 뒤돌아 걷기 시작했다.

 

 그에 이안은 언제 기죽어 있었냐는 듯, 얼른 셀레스틴의 뒤를 쫒으며 더욱 깐족대며 입을 놀렸다.

 

 언제 어디서나 늘 콧대 높은 셀레스틴을 이렇게 반대로 놀려먹을 수 있는 기회는 결코 흔치 않았으니 말이었다.

 

 "하하- 기어오르다뇨? 저는 그럴 의도는 조금도 없습니다만?"

 

 "그만 하죠?"

 

 "부끄러우..."

 

 "아- 정말! 듣기 싫다니까요? 제가 지금 바쁘다고 한 말 못 들으셨나요-?!"

 

 "....?!"

 

 계속되는 깐족거림에 더 이상은 못 참겠었는지 셀레스틴이 버럭 화를 내고는 다시 몸을 돌려 세웠다.

 

 이안은 다시금 돌아오는 셀레스틴의 얼굴에 흠칫 몸을 떨었다.

 

 아무래도 너무 과했던 점이 없잖아 있었던 모양이었다.

 

 "저.. 바쁜 일이라면?"

 

 이안은 셀레스틴의 눈치를 살피며 조심스레 물었다.

 

 촐싹댔던 나머지, 셀레스틴의 심기를 다시 상하게 만들었으니 그녀를 대하는 이안의 태도는 무척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하아...."

 

 셀레스틴은 분을 삭히려는지 크게 하숨을 한번 내쉬었다.

 

 그리고는 성큼성큼 이안을 향해 다가오더니 바싹 얼굴을 들이밀었다.

 

 "이안님이 전쟁이 끝나자 마자, 바로 도.망을 쳐버렸으니 전후처리가 당연히 하나도 안 이루어져 있지 않겠어요? 안 그래요?"

 

 셀레스틴이 형형히 눈을 빛내며 물었다.

 

 그에 이안은 그 냉랭한 눈빛에 얼굴을 딱딱히 굳히고는 대답했다.

 

 "그, 그렇겠죠..?"

 

 "후... 일단 제가 어느정도 수습을 해놓기는 했지만, 저는 여신이잖아요? 그러니까 이제부터 있을 자질구레한 일들은 저를 대신해 대신관 후보인 이안님이 맡아서 하셔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 그것도 그렇죠.."

 

 "그럼. 잔말 말고 어서 입 닫고 쫒아오기나 하세요. 입단 문제니 뭐니 해서, 각 종족의 수장들이 전부 이안님을 기다리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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