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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게임판타지
드래고니안
작가 : 알비테르
작품등록일 : 2017.10.31

"게임의 목적이 재미라고? 난 살기위해 한다. "
생존을 위해서, 또 돈을 위해서 더 이상 그에게 게임은 놀이수단이 아니였다. 하나의 직장이자 생존수단이었고, 새로운 세상이었다. 그는 무엇이든 될 수 있었고, 노력은 현실과 달리 정당한 보상으로 돌아왔다.
로안, 종족이 고블린이었던 유일한 유저이자, 멸종한 드래곤들의 적법한 계승자였으며, 마침내 종국에는 영웅이 되었던 전설적인 플레이어.
그가 게임 속에서 겪었던 일들은 결코 평범하지 않았다.

 
19. 홉고블린
작성일 : 17-11-23 21:10     조회 : 420     추천 : 0     분량 : 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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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 어디 쯤일텐데…."

 

 로안은 고개를 좌우로 열심히 돌리며 더스틴이 말해주었던 훈련장을 찾아보았고 이내 여러명의 고블린들이 모여 서로를 향해 창을 휘두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저 고블린 몇이서 대련을 하는 모습이었지만 로안은 눈을 반짝이며 그곳으로 다가갔다. 그에게는 대전사 더스틴 같은 사기캐가 아닌 일반 고블린들의 전투실력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탁!

 

 고블린들의 창들이 서로 부딫힌다. 그러나 그것에 담긴 힘은 미약하기 그지없었고, 로안은 그 모습에 실망한 듯 표정을 찌푸렸다. 더스킨의 실력에 반만큼이라도 해주기를 기대한 로안이었지만, 그가 보기에 그들의 실력은 잘쳐줘도 더스틴의 실력이 반에 반도 되지 않았다.

 

 ​'뭐야, 생각보다 너무 약한데, 그래도 명색이 전사들 훈련하는 곳인데…. 견습인가?'

 

 그 후로도 몇 번의 공방이 더 오갔고 한 고블린이 수세에 몰리다가 결국 손에서 창을 놓치며 패배를 선언했다. 긴장감이라고는 1도 없는 전투, 로안은 이런 전투를 어디선가 꽤나 많이 본 적이 있었다, 동네 공터에서. 꼬마 어린얘들이 나뭇가지를 들고 전쟁놀이를 하는 모습이 딱 이런 느낌이었다. 로안은 그들의 전투를 보며 갑자기 불안함을 느끼기 시작했다.

 

 '설마 전부 이렇게 약한건 아니겠지…? 제발 아니라고 해줘….'

 

 ​이왕 고블린이 된거 로안은 그냥 토벌대 같은 놈들에게 죽으며 도망다닐 생각은 없었다. 즉 그의 최우선 목표는 바로 고블린들의 영역, 인간도 쉽게 넘보기 어려운 영역을 구축하는 것이었고, 그러기 위해서는 로안 개인만의 힘이 아닌 고블린들의 힘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고블린 전사들의 수준이 이 정도라면 로안의 바램이 이루어지는 것은 매우 힘들어보였다. 물론 지금 당장은 대전사 더스틴과 다른 고블린 전사들이 힘을 합친다면 일반병사들로 이루어져 있는 왕국의 토벌대 정도는 이길 수 있을 테지만, 그들이 당한다면 다음에는 정예병들이 설사 그들을 어찌어찌해서 이긴다 하더라도 그 다음에는 기사단이 몰려올 것이다. 아무리 대전사 더스틴이 강하다 해도 혼자서 왕국에게 대항할 수는 없는 법이다, 설사 그 정도까지 더스틴이 성장할 수 있는 재능을 가졌다 하더라도 그를 지원할 병력의 질이 이렇게 나쁘다면 결국 그 단계까지 가지도 못한 채 죽고말 것이다.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이 벌어지는 것. 로안은 간절함을 담아 어느새 시작된 고블린 전사들의 다음 전투를 바라보았다.

 

 캉 카캉!

 

 그러나 이번에도 불길한 예감은 들어맞은 건지 그들의 실력은 일전에 고블린 전사들과 별 다를게 없었다.그저 온 힘을 담아 막무가내로 창을 휘두를 뿐, 정형화된 동작도, 특이한 기술도, 비장의 한 수도 없는 그저 그런 전투, 한숨과 함께 로안의 고개가 힘없이 아래로 기울어졌다.

 

 '하아…, 그럼 그렇지. 고블린들에게 기대한 내 잘못이지. 0.1%의 천재를 보고 나머지 99.9%를 판단하다니 내거 어리석었지. 더스틴 그놈은 그냥 다른 종족이었던 거야…, 젠장! 나보고 어쩌란 거냐? 이 망할 GM들아! 더스틴을 제외한 얘들은 아무런 기술도 가지고 있지 않은 그저 막무가내로 공격하는 놈들에다가 수시로 몰려올 것이 분명한 토벌대까지, 이건 해도해도 너무하잖아! 걍 접어야 하나….'

 

 뇌리에 또다시 떠오르는 생각, 그러나 로안은 고개를 저으며 내뱉듯이 중얼거렸다.

 

 "아직 레어템 수리도 못 시작했는데, 이대로 접으라고? 하, 경제적 이득도 있지만 자존심 때문에라도 그렇게는 못하지.악착같이 노력해서 성공하고 만다. 동생을 위해서라도 여기서 포기할 수는 없어."

 

 사실 자존심도 자존심이지만 현재 로안이 성공할 수 있는 가장 빠르고도 확실한 방법은 이곳 프론티어 스피릿에서 랭커가 되는 것만이 거의 유일한 방법이었기에, 그는 절대로 포기할 수 없었다.

 

 '그래, 언제는 쉬웠었나, 내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 중 무엇 하나도 쉬웠던 것은 없었잖아. 전부 다 가시밭길이나 다름없었지. 그렇게 열심히 일해도 얻는 것을 최소한의 생활비, 도저히 그 이상으로 나아갈 수는 없었어. 하지만…, 지금은 달라. 똑같은 가시밭길이라도 성공할 수 있는 길이 있으니까, 앞에 빛이 보이니까,희망이 보이니까, 조금만 더하면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포기할 수 있을리가 없잖아.'

 

 죽어가던 로안의 눈빛이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다.

 

 '그들이 약하다면, 내가 강해지면 될 일. 왕국이 나의 앞을 가로막는다면, 강해져 저항할 힘을 갖추면 될 뿐, 다른 고블린들이 약하다고 해서 내가 포기할 이유가 되지는 않아.'

 

 일개 개인으로 왕국에게 대항할 힘을 갖춘다…, 현실이라면 불가능한 이야기였겠지만 이곳은 게임 그 무엇이라도 가능했다. 불가능을 현실로 만들고 그 누구라도 노력만 한다면 얼마든지 강해질 수 있는 세상이었기에.

 

 로안은 결의에 찬 표정과 함께 고블린 전사들의 대련에서 시선을 돌리며 대련장 옆쪽에 나름 넓게 펼쳐져 있는 연무장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섬백, 시작하자.'

 

 ​

 

 * * *

 

 

 

 

 쉬이익, 콰자자작!

 

 사선으로 빠르게 내리쳐진 하나의 검이 허수아비를 일격에 산산조각냄과 동시에 사내는 한 발로 땅을 박차며 앞으로 튀어나갔다.

 

 "돌진, 현월참!"

 

 그 순간, 사내의 몸이 푸른 빛으로 휩싸이며 직선 방향으로 빠르게 뻗어나갔고, 그의 주변에서는 사방으로 흩뿌려진 서리가 폭발하며 연속적으로 허수아비들을 파괴시켜 나갔다.

 

 퍼버버버벙!

 

 그야말로 압도적인 무력, 그 누구도 그가 아직 50레벨도 넘지 않았다고는 생각할 수 없을 것이다. 허나 정작 그런 사기적인 무력을 선보이고 있는 사내인 로안은 자신이 만들어내는 그 광경보다 머릿속에서 계속 재생되는 한가지 생각에 몰두하고 있었다.

 

 [모든 동작에는 작은 목적이 존재한다.]

 

 [작은 목적이 결합되면서 더 큰 목적을 이룬다.]

 

 [목적이 다른 목적을 이끈다.]

 

 [강한 힘을 실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언제나 효율을 중시해라. 약한 힘으로 최고의 효과를 내는 것이 가장 좋은 기술이다.]

 

 [약점이 있으면 파고들어라. 쉽게 이길 수 없으면 비겁하게라도 승리해라. 패자는 말이 없는 법이다]

 

 [피할 수 있을 떄, 도망쳐라. 모든 무술의 최우선 목표는 생존이다. 되도 안되는 오기는 바로 죽음으로 이어진다. 태초부터 지금까지 언제나 승리자는 살아남는 자였다. ]

 

 [적을 살려두지 마라. 같잖은 자비를 부리지 마라. 죽음의 공포는 금방 잊혀지고 복수심만 남는다. 싹을 남기는 것은 위험을 부른다.]

 

 섬백이 검술을 알려주기 전 그에게 명심하라고 알려준 것들이었다. 과연 중원에서 검마(劍魔)라 불리던 자답게 정정당당한 것과는 거리가 먼 것들이 몇 몇개 있었지만 로안은 오히려 그렇기에 더욱 마음에 들었다. 실제 전투에서 정정당당하게 싸우다가 죽는 것보다야 좀 비겁한 방법을 쓰더라도 전투에서 무사히 승리하는 것이 더 낫지 않겠는가. 로안은 그, 정확히는 섬백의 의견에 동조했고, 며칠 간의 수련으로 그의 힘은 가파르게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었다. 이제 그 결과를 보여줄 차례였다.

 

 로안은 앞에 나열되어 있는 수많은 허수아비 중 하나를 향해 지금까지의 속도를 그대로 유지한 채, 그대로 한 줄기의 섬광이 되어 쏘아져 나갔다. 섬백의 날이 그 허수아비의 몸체와 부딫히는 순간 섬백에게서 이전에 주변으로 흩뿌려졌던 한기와는 차원이 다른 짙은 농도의 한기가 뿜어져 나왔고 화려한 이펙트와 함께 허수아비 십수개가 순식간에 산산조각이 나며 허공으로 떠올랐다. 그 순간 조그마한 고블린 부락에 침묵이 내려앉았다.

 

 딸꾹!

 

 한 고블린의 딸꾹질 소리, 그 소리는 침묵을 깨고 소리를 다시 이곳에 돌려놓았다. 고블린들이 로안을 보며 시끄럽게 떠들기 시작했다.

 

 "저…정말 강하다, 케륵. 대전사 더스틴 님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엄청난 무력이다."

 

 "또 한명의 대전사님이 탄생할지도 모르겠다, 케륵. 앞으로 잘 보여야겠다, 케륵."

 

 내구도도 얼마 되지 않는 허수아비 몇 개를 파괴한 것에 불과했지만 더스틴을 제외히고는 제대로 된 강자가 없는 이곳의 고블린들에게는 한참 윗선의 강자처럼 보였던 것이었다. 로안은 내공을 거의 다 소모해 거친 숨을 내쉬면서도 자신의 힘을 인정이라도 받은 듯한 기분이 들었는지 행복한 표정을 해보였다.

 

 '템빨이 거의 한 80% 가까이 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네. 그리고 실제로 섬백을 조금 더 잘 다루게 되기도 했고 말이야.'

 

 로안은 괜한 성취감에 휩싸이며 행복하게 미소지었지만, 머릿속에서 앵앵거리는 어떤 놈 때문에 그의 미소는 얼마 지나지 않아 로안의 얼굴에서 사라지고 말았다.

 

 [웃기지 마라 주인놈아]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실력으로 무슨 자만을 하는 거냐?] [그 실력으로 밖에 나가서 검을 배웠디고 하면 욕만 듬뿍 먹게 될거다. 아주 듬뿍.]

 

 ​아마도 깐족거리기라는 스킬이 있다면 생각할 것도 없이 만렙을 달성했을 것이 분명한 섬백의 말에 로안은 속으로 분을 삭이며 이를 갈았다. 어떻게 된 게 이놈의 검은 주인이 행복한 기분을 느끼면 큰일이라도 나는 듯 매번 초를 치고 있었지만 로안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몇 대 정도 쥐어박으면 속이 후련해질지 모르겠지만 이 놈은 검, 때려봤자 로안의 손만 아팠다.

 

 '도대체 주인이 누군지 알 수가 없네, 알 수가 없어. 행동만 봐서는 검이 내 주인이라고 해도 믿겠다, 아주. 백운 이 양반은 버릇을 어떻게 들여났기에 이놈 인성이 이 모양 이 꼴이 된거야?!'

 

 [웃기고 있네] [내 인성 말고 주인 인성이나 좀 해보지?] [교활하고 악랄하다고 고블린이 된 주제에] [하, 니놈이 고블린 같은 하등종족이 될 줄 알았다면 백운 그 영감탱이가 니놈한테 날 안 줬을텐데…, 내 팔자야]

 

 '뭐…뭐야?! 임마! 시끄러워! 그래도 내 인성이 니보단 좋거든!'

 

 로안과 섬백이 머릿속에서 설전을 다투고 있을 무렵, 멀리서 그의 훈련모습을 보고 있던 늙은 고블린 한 마리가 로안을 향해 천천히 걸어왔고, 다른 고블린들은 정중히 길을 비키며 그 늙은 고블린을 향해 고개를 숙였다. 그 늙은 고블린은 그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듯 아무런 감흥도 없는 표정으로 고블린들이 열어준 길로 로안에게 다가가 엄숙하게 말을 꺼냈다.

 

 "로안이라 했던가…, 자네 전투 실력이 아주 훌륭하더군."

 

 그러나 로안은 여전히 섬백과의 말다툼에 정신이 없어 듣지 못했고, 결과적으로 로안이 늙은 고블린의 말을 의도치 않게 씹어버린 셈이 되어버렸다. 그 늙은 고블린은 이런 상황이 처음인 듯 꽤나 무안한 듯 헛기침을 몇 번하며 다시 로안을 불렀다.

 

 "케륵…켘, 로안, 잠시 내 말좀 들어주겠나."

 

 그제서야 뒤를 돌아보는 로안, 로안은 그 고블린을 위아래로 훑어보며 무기도 붙은 근육도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그냥 나이가 많이 든 노인이라 생각하고는 짧게 대답을 내뱉었다,아니 정확히는 내뱉을려 했다, 중간에 황급히 끼어든 섬백의 말만 아니었다면.

 

 "무슨 일이ㅈ…"

 

 [자…잠깐!] [주인놈아 저 놈 홉고블린이다] [이곳에서 편하게 지내고 싶으면 놈의 신경을 거슬리게 하지 마라]

 

 "라도 있으신 겁니까? 제게 무슨 볼 일이라도 있으신지요?"

 

 홉고블린, 고블린들 사이에서는 귀족이나 다름 없는 자들로 고블린의 상위종족. 주로 고블린들의 부족장 지위를 가지고 있으며 자기들끼리의 유대관계도 꽤나 돈독하여 이들 중 한명과 척을 지게 되면 전 대륙에 퍼져 있는 고블린 부족들과 동시에 척을 짓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그 예로 잘나가던 B급 모험가였던 베르크가 지나가던 길에 고블린 부락을 하나 발견하여 심심풀이로 습격하여 홉고블린을 죽였다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쉴새없이 이어지는 고블린들의 습격에 정신이 피폐해져 자살하는 사건까지 일어날 정도. 그 이후로 왠만한 모험가들조차도 다른 고블린들은 다 죽여도 홉고블린은 죽이지 않고 살려서 돌려보내주는 편이었다.

 

 로안도 고블린이 된 후 관련 사건들을 집중적으로 조사하며 알게된 특히 인상 깊었던 일화 중 하나였다. 아무튼 홉고블린을 건드리는 순간 게임생활이 꼬이는 것은 거의 100%라 볼 수 있었기에 로안도 전 대륙에 고루고루 퍼져있는 고블린 부락들을 싹 다 갈아엎을 정도의 힘을 갖기 이전까지는 그들을 딱히 건드릴 생각은 없었다.

 

 로안은 그래도 귀족이라 불리는 족속이니 최대한 정중하게 홉고블린에게 대꾸했고, 놈은 그게 마음에 들었는지 훨씬 누그러진 표정으로 다시 말을 이었다.

 

 "자네는 이제 우리 부족의 어엿한 한 명의 전사라 해도 문제가 없겠다, 케륵. 전사 로안, 그런 의미에서 날 좀 따라오게. 시킬 일이 있으니, 케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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