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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기타
[해리포터] 찬란한 어린 왕자
작가 : 세하
작품등록일 : 2017.11.18

[빙의][해리포터와 원작과는 다른 줄기, 친친세대(고세대) 에서 줄리아의 목표는 톰 리들의 흑화 막기]

 
[호그와트 입학]
작성일 : 17-11-23 13:48     조회 : 392     추천 : 0     분량 : 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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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을 두드리자 잠시 후 원장 선생님이 나왔다. 원장 선생님은 어느새 꽤나 나이라도 먹었는지 처음에 이 고아원에 올 때보다 얼굴빛이 많이 탁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눈앞에 있는 것은 웬 인자한 할아버지로 시선을 보며 보고 있었다.

 

 덤블도어 교수 선생님은 해리 포터를 만날 때의 모습 보다는 젊다. 검은색 머리카락과 더 총기 넘치는 인상을 보유하고 있었다.

 

 "안녕하십니까. 일단 자세한 말은 안에서 하는 게 어떻겠습니까?"

 

 그러자 마침 원장 선생님도 안에 빈 공간을 떠올렸는지 일단 여기로 온 손님을 그곳으로 안내해주면서 걸어갔다. 그리고 그들은 자리에 앉아 서서히 본론을 이야기하려고 했다. 어른들 끼리의 대화에 귀를 기울이는 아이들을 내쫓았다.

 

 "아무래도 고아원이다 보니 아이들이 많은 건 당연하겠지요. 그러나 그 아이들 중에 호기심 많은 아이가 우리끼리의 대화를 듣는 걸 이해 부탁드립니다."

 

 "아닙니다. 뭐 아이들이 다 그렇죠, 중요한 건 어른의 시선에서 단순한 선입견을 가지지 말고 잘 배려를 해줘야겠죠."

 

 "명언이시네요. 역시 그 나이쯤 먹으셨으면 그런 명언 한두 가지는 달고 다니시는 게 철학인 것이죠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저도 아이들을 그렇게 잘 봐드려야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아서요. 흠흠"

 

 "이곳에 오신 이유는 무엇인지 실례지만 물어봐도 되겠습니까?"

 

 "아 제가 이곳에 온 이유는 아이 중 한 명을 데리고 갈려고 해서 그렇습니다."

 

 "어떤 아이를 데려가고 싶으신 건지요. 이곳에서는 아이들이 꽤 많아서 고르기가 어려울 거라 봅니다."

 

 "일단은 아이들이 있는 곳으로 안내를 해주세요."

 

 "네, 뭐 그 정도야 당연히 해드릴 수 있습니다. 잠시만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갑작스레 손님이 찾아와서 그런지 정리정돈을 해드리고 다시 부르겠습니다."

 

 덤블도어는 기다리는 동안 커피 한 잔의 맛을 음미하며 먹었다. 커피 한 잔의 맛이 쓰지 않고 적당히 달았다. 그는 계속 손목시계를 보았지만 아직 부르지 않아서 계속 대기했다.

 

 그때였다. 그를 다시 부른 것은 말이다. 그는 잠깐 고개를 돌다.

 

 "지금 들어오셔도 됩니다. 정리정돈을 다 마치느라 얼마나 애를 썼는지 모르겠습니다."

 

 원장 선생님이 마저 길을 안내했다. 덤블도어는 조용히 뒤를 따라갔다. 그리고 원장 선생님이 문을 열어 줬다.

 

 "바로 여기입니다. 아이들이 주로 쉬는 공간으로 활용 중인 거실이지요."

 

 덤블도어는 내부 구조에 대해 잘 알게 되었다는 듯 고개를 끄떡인다.

 

 "혹시 따른 곳도 안내해 주실 수 있으신 지요?"

 

 덤블도어는 물어봤다.

 

 "네, 안내해드릴 수는 있습니다. 방은 되게 여러 개가 있거든요."

 

 그렇게 하여 한바탕 모든 곳을 다 돌게 되었다. 그리고 정작 원장은 지쳐 빠지고 있을 무렵이었다. 그러나 덤블도어는 정작 원하는 아이를 발견 하지 못한 것 같았다.

 

 "저기 여기서 톰 리들이라는 아이를 찾습니다. 이곳에 있다 하여 정작 들렸는데 어디로 갔는지 도저히 안 보이는군요. 제가 고아원을 잘못 찾아 온 게 아니라면요."

 

 "톰 리들이란 아이요..?"

 

 원장은 반쯤 할 말을 잃은 듯 멍하니 덤블도어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왜 그런 아이를 데려 가려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는 얼굴 표정을 싣고 말이다. 아무리 세상에는 독특한 취향을 가진 이가 많았다고 하지만 애는 영 진짜로 아니었다.

 

 하지만 덤블도어는 변함이 없이 단호하게 말했다. 원장 선생님의 얼굴 변화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원장 선생님은 앞에 있는 사람도 그저 평범한 이는 아니구나 했다.

 

 "저는 그 아이가 어떤 아이든 이번에 직접 데리고 가고 싶습니다. 다시 한 번 물어 보겠습니다. 원장 선생님 그 아이를 데리고 갈 수 있을까요?"

 

 원장은 혼잣말로 하지만.. 이라는 독백을 했다. 그리고 나서는 원장은 말을 이었다.

 

 "그 아이는 말 도 잘 안 듣는 말썽꾸러기인데다가 그래서 어울리는 애도 잘 없는걸요."

 

 하지만 그 말을 함에도 오히려 단호 하게 반응하였다. 단호하게 반응했다는 것은 데리고 가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품은 것이었다. 원장 선생님은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정 그러시다면 어쩔 수 없군요. 그 아이를 데려가는데 저희는 별말을 하지는 않겠습니다만, 다룰 때 조심히 다루셔야 합니다. 여칫 하다가는 선생님이 다칠지도 모르는 일이니 만큼요."

 

 그리하여 톰 리틀이 있는 방으로 안내를 받았다. 톰 리틀은 빤히 덤블도어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덤블도어도 지지 않겠다는지 빤히 얼굴을 쳐다보았다.

 

 "아이야, 너에게는 대마법사의 자질이 느껴지는구나, 너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니?"

 

 톰 리틀은 이 말에 조금 당황했다. 자신이 마법을 부린 다는 건 이 할아버지는 어떻게 알았는 가라는 눈빛으로 빤히 보고 있었다. 그러나 덤블 도어는 오히려 자연스럽게 말을 이어 갔다.

 

 "나랑 같이 마법 학교에 가서 정식으로 배워 보는 건 어떠냐?"

 

 덤블도어는 직접 누가 봐도 친절하고 상냥하게 말을 걸었다. 이제는 톰 리틀의 답변을 기다린다. 톰 리틀은 고민에 빠졌다.

 

 지금 나랑 농담하다는 건지 아니라면 진짜 인지 생각해 보려 했지만 영 감이 안 잡혔다. 그러나 두뇌 싸움을 하기 전에 덤블 도어는 마저 빠르게 말을 이어 간다.

 

 "너의 이름은 톰 리틀이라 하더구나. 이미 너에 대해서는 대충 다 듣고 왔단다. 그동안 이곳에서 지내느라 많이 힘들었을 걸 안다. 그리고 네가 그런 장난을 치는 걸 나머지 사람들은 이해해 주지 않고서 말이다. 나는 너의 재능을 개화 시킬 수 있게 도와주겠다는 것이다."

 

 "저의 능력을 개화 시킬 수 있다니, 그것이 정말입니까?"

 

 "그렇단다. 지금에 이르러 서야 너에게 찾아온 게 어쩌면 늦은 지도 모르지만, 호그와트 마법 학교에서는 너를 받아들일 만발의 준비를 하고 있으니 너는 짐만 챙겨서 나만을 따라오면 된단다."

 

 "좋아요. 그럼 곧바로 짐을 챙기겠습니다."

 

 그러나 톰 리틀은 잠시 떠나는 것을 망설였다. 왜냐하면 이곳에 와서 사귄 줄리아 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를 놓고 간 다는 건 별로였다.

 

 줄리아, 그는 오래간만에 마음이 통하는 친구나 다름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크게 마음을 먹고 입을 열었다. 입을 열고 나서는 말은 다음과 같았다.

 

 "저기 저 혼자만 떠나는 것은 좀 그렇습니다. 이곳에 와서 친해진 친구도 있는데 함께 데려가도 됩니까?"

 

 덤블도어는 잠시 그 말을 듣고는 눈동자가 미세하게 흔들렸다. 그로써는 전혀 예상치 못한 질문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로써는 잠시 고민을 하는 듯한 인상을 비추었다.

 

 그리고는 말을 열었다.

 

 "저기 줄리아라고 했나? 그러면 혹시 물어보는 건데 넌 혹시 자신이 마법 같은 걸 부릴 수 있니? 별로 마법 친화력이 안 느껴진다만.."

 

 "아뇨,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한편 줄리아로 빙의된 난, 굳이 이곳에 있을 필요는 없을 것 같았다. 재미도 없는 고아원 생활보다는 적어도 하루하루 생동감이 넘치는 호그와트의 학교로 같이 가는 게 좋았다.

 

 고아원 원장은 떠나는 톰 리틀을 보며 내심 기뻐했다. 왜냐하면 고아원에서 제일 말썽쟁이 들 중 한 명이 바로 톰 리틀이었기 때문이다. 한편으로는 떠나자마자 대다수 사건을 차지하던 톰 리틀이 떠나 버리니 한동안은 내심 지루함을 느꼈다.

 

 한편 같이 떠나게 된 줄리아의 경우는 의외였다. 톰 리틀에게 그런 친구가 있는지는 모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의외로 자리가 빈 것에 대해 존재감을 크게 느낄 줄은 몰랐으나 어쨌든 지금은 이미 떠난 배인 만큼 가서라도 잘 생활하길 바라는 원장이었다.

 

 덤블도어와 리틀과 줄리아는 지금 한 승강장 안에 서있었다. 겉 보기에는 평범해 보이는 승강장이었기에 그냥 덤블도어를 따라 뒤에 서있기만 했다. 뭐가 나올 것이라곤 예측하지 않았다.

 

 킹스 크로스 역 9와 3/4 승강장이라는 걸 모르고 말이다. 덤블도어는 리틀의 손을 잡고 비밀 출입구를 뚫어 호그와트 행 열차를 곧바로 탔다. 호그와트 행 열차에는 가지각색의 마법사가 타고 있었다.

 

 그러나 리틀의 눈에는 그저 신기해 보일 뿐이었다. 고아원 안에 있을 때만 하더라도 이런 경우는 구경해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곳에는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수십 명에서 수백 명은 돼 보이니 말이었다.

 

 어떤 이들은 머리에는 마법사 모자를 쓰고 있었다. 그것 말고도 꽤나 독특한 인상을 주는 이들이 많았다. 이런 이들은 그동안 한 번도 구경 해 보지 못하였다.

 

 그래서인지 더 인상 깊게 보게 되었다. 그리고 이곳에는 같이 앉은 줄리아 가 같이 탑승해 있었다. 호그와트로 가는 기차를 타고 가는 도중 덤블도어는 추가로 줄리아를 관심 있게 보았다.

 

 애초에 데려 올려던건 톰 리틀인데 덩달아 딸려 오게 된 줄리아라는 아이가 있었으니 말이다.

 한편 이곳에서 줄리아라고 불리는 나도 한참 주변을 관찰하길 정신없었다. 역시 호그와트 마법학교로 같이 가는 것은 틀린 선택이 아니었다.

 

 그리고 그 상태로 한 한 시간 정도 지나자 도착하게 되었다. 도착을 하고 나니 나는 웅장한 학교를 보게 되었다. 이 정도로 웅장할 줄은 몰랐다.

 

 도착을 한 후에 짐을 임시로 그린피도르 기숙사에서 지내기로 했다. 이제 곧 신입생들이 입학할 때 우리도 같이 입학을 하면 된다고 덤블도어가 친절히 알려 줬다. 그전까지 우리는 계속 임시로 기숙사 생활을 체험 하면서 보내라는 것이다.

 

 조금 있으면 1학년 신입생들이 몰려온다고 말해서 말이다. 참고로 신입생들이 입학 이란 걸 하게 된다면 신비한 모자는 학생이 있을 곳을 추천해서 보내 준다 한다. 그런 신기한 모자로 많이 알려 진 것도 내가 체험할까 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신비한 모자가 선택하는 것을 선택받을 때가 다가오게 되었다. 선택받을 때가 다가오니 내심 긴장도 되었다. 그리고 신입생들이 와글와글한 강당에서 직접 신기한 모자가 갈 곳을 뽑아 주는 걸 보게 된다.

 

 너는 슬리데린 너는 그린피도르 라던가 각자 정해진 부서로 정해졌고 줄리아라는 필명을 쓰는 나 여자는 어디로 정해질까 했다. 신기한 모자는 나를 보며 이렇게 말했다.

 

 "어..어 너한테는 뭔가 따른 사람과 달라, 난 너와 같은 인물을 지금까지 본 건 딱 한 번 뿐이였지. 이걸로 두번째 인가 너는 슬리데린? 아니면 래번클로? 후플푸프? 아아 이것 참 정하기가 어렵구나, 차라리 너가 갈 곳을 선택하는 건 어때?"

 

 신기한 모자가 갈곳을 직접 정하지 않고 학생에게 청하는 것은 보기 드문 광경이였다. 나는 그러자 고민이 들었다. 그러고나서 딱 결론을 내렸다. 나는 래번클로로 가기로 했어 라고,

 

 그러자 모자는 어서 다음 사람 나오라면서 나를 패스 시켰다. 이미 래번 클로에 와있던 학생들은 나를 잠깐 주목했다. 잠깐 주목한 것은 원래 신입생들을 주목하긴 하지만 나와 같은 경우는 모자가 직접 선택권을 줫기 때문에 더 본 것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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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이삼 17-11-25 11:09
 
첫 화부터 지금까지 싹 다 읽어봤는데
너무 재미있어요! 와 진짜 해리포터를 좋아하는 저로서 이건 너무 잘 쓴 거 같습니다! 근데 위에 그린피도르랑 리틀은 의도인가요? 오타인가요? 어쨌든 정말 재밋게 봤습니다~다음화 기대합니다!!! 아 진짜 너무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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