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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디멘션 게임 : 이차원 헌터
작가 : 범미르
작품등록일 : 2017.9.13

 
최종병기 (4)
작성일 : 17-11-20 22:00     조회 : 171     추천 : 0     분량 : 6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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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천유강은 다시 미로를 뚫고 마리아와 아이들이 머물고 있는 곳까지 달려갔다.

 

 “마리아!”

 

 천유강이 소리치자 마리아가 놀란 눈으로 다가왔다.

 

 “아이들 자고 있어요. 무슨 일이에요?”

 

 “왜 거짓말했습니까?”

 

 “네? 그게 무슨······.”

 

 “제이콥 박사요. 당신, 제이콥 박사의 딸이죠!”

 

 천유강이 확신의 찬 어조로 말하자 마리아는 작게 한숨을 쉬더니 이내 고개를 끄덕였다.

 

 “죄송해요, 아직 당신을 믿을 수 없었어요.”

 

 제이콥 박사의 딸인 마리아는 플루토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었다. 단지 처음 만나는 천유강에게 곧이곧대로 말하지 않은 것뿐이다.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다.

 

 “하~ 좋아요. 그건 그렇다고 치고······, 지금 이곳으로 제이콥 박사를 노리는 요원들이 들이닥칠 겁니다. 제이콥 박사는 어디 있습니까? 그를 데리고 피신해야 합니다.”

 

 “아버지는 돌아가셨어요.”

 

 “네? 어쩌다가.”

 

 “3년에 지병으로 돌아가셨어요. 그분의 무덤이 이 폐기장 한구석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어쩐지 제이콥 박사는 전혀 보이지 않다더니 그는 이미 세상을 뜬 후였다.

 

 “그럼 플루토는요?”

 

 “역시 당신도 플루토를 노리고 온 건가요? 하지만 그건 너무 위험한 물건이에요. 나쁜 사람의 손에 들어가면 세상을 멸망시킬 수도 있는 무기라고요. 이미 그것 때문에 세상은 한번 멸망했어요.”

 

 “저는 그것이 사람들의 손에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온 것입니다.”

 

 “그게 무슨 말이죠?”

 

 천유강은 마리아에게 지금 일어난 일과 곧 요원들이 이곳을 덮칠 거라는 사실을 말했다.

 

 “······결국, 그들이 우릴 찾아냈군요.”

 

 “이곳은 위험합니다. 다른 탈출구는 없습니까?”

 

 “애써 미로를 만들었는데 다른 탈출구를 만들면 아무 의미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 큰일이군요.”

 

 마리아만 피신시키는 것은 천유강의 능력으로도 가능했다. 하지만 열 명이 넘는 아이들은 마나가 하나도 없는 천유강으로서는 안전하게 이동시킨다고 장담할 수 없다.

 

 요원들은 어린아이라고 봐주는 자들이 아니다. 죽을 때까지 고문해서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실토하게 할 거다.

 

 ‘특급도 아니고 상급 균열이야. 분명 다른 방도가 있을 거야.’

 

 그때 천유강의 머릿속을 번쩍 스쳐 가는 생각이 있었다.

 

 “플루토! 플루토를 움직이면 빠져나갈 방도가 있지 않겠습니까?”

 

 천유강은 품에 두었던 사진을 꺼내 마리아에게 보여주었다.

 

 “이렇게 생긴 로봇을 보셨나요?”

 

 그것을 본 마리아는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폐기장 한곳에 숨겨놓았습니다. 하지만 연료가 다 떨어져서 움직이지 못해요.”

 

 “이런······.”

 

 아무리 강력한 로봇이라도 움직이지 않는다면 고철과 다름없다. 제이콥 박사도 몇 년을 연구해서 겨우 움직일 동력을 만들어냈으니 여기서 플루토를 움직일 에너지를 생산해 낸다는 것은 말도 되지 않았다.

 

 고심하던 천유강은 마침내 결정을 내렸다.

 

 “······할 수 없군요. 플루토는 포기하겠습니다.”

 

 “네?”

 

 “이곳은 미로이니 적들을 잘 유인해내면 마리야 씨와 아이들이 도망갈 틈을 만들 수 있을 겁니다.”

 

 아직 균열의 목적도 모르는 상태지만 플루토가 퀘스트 해결의 핵심인 것은 보지 않아도 알 수 있다. 퀘스트 해결을 위해서, 특히 보상이 몇 배로 큰 퍼펙트 클리어를 위해서는 플루토를 확보하는 것이 더 중요할 수도 있겠지만 천유강은 그냥 마음 가는 데로 행동하기로 했다.

 

 이 균열이 단지 게임 속이 아니라는 사실은 이미 잘 알고 있다. 꼭 퍼펙트 클리어가 아니더라도 좋으니 그들을 꼭 살리고 싶었다.

 

 “시간이 없습니다. 요원들은 이미 이곳에 당도했을 겁니다. 아이들을 깨우고 미로로 가야 합니다.”

 

 무전을 받고 바로 뛰었지만 그들이 이 입구에 오기 전에 빠져나가는 무리다. 그렇다면 차선책을 준비해야 한다.

 

 “마리아 씨가 이곳 지리를 잘 알고 있으니 저를 잘 인도해야 합니다.”

 

 “잠시만요. 저······, 이게 도움이 될까요?”

 

 마리아가 가져온 건 일종의 지도였다. 종이에는 미로가 그려져 있었는데 아직 이곳 지리를 헷갈리는 아이들을 위한 것이었다.

 

 “좋군요. 제가 가져도 되겠습니까?”

 

 “네. 저는 지도를 다 외웠습니다.”

 

 천유강은 지도를 바닥에 놓고 꼼꼼하게 표시해가며 작전을 세우기로 했다.

 

 “이곳, 그리고 이곳이 적들을 유인하기 좋겠군요. 그 사이에 마리아 님은 아이들을 통솔해서 이렇~게 돌아가면 빠져나갈 수도 있을 겁니다.”

 

 천유강은 지도에 A와 B 등으로 나누어서 표시했다.

 

 “제가 신호하면 A에서 B, 이런 식으로 가세요. 제가 요원들을 유인하겠습니다.”

 

 “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알렉 씨는······.”

 

 천유강의 계획대로라면 마리아와 아이들이 빠져나가도 천유강은 막다른 곳에 몰릴 거다. 그것을 마리아가 말하고 있었지만 천유강은 그녀를 안심시켰다.

 

 “제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빠져나갈 자신이 있습니다.”

 

 물론 말처럼 쉬운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최고 실력을 갖춘 알렉의 기억과 천유강의 특성이 합쳐져 있으니 그것을 믿는 수밖에 없다.

 

 “일단, 이곳에 숨어있는 것이 좋겠군요.”

 

 천유강이 지도에 동그라미 표시를 하자 마리아가 흠칫 놀랐다.

 

 “무슨 문제 있습니까?”

 

 “······아닙니다.”

 

 “좋습니다. 그럼 서두르도록 하죠.”

 

 천유강과 마리아는 급히 잠든 아이들을 깨우고 미로 안으로 향했다. 이미 요원들이 입구까지 왔는지 시끄러운 말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그들이 왔습니다. 아무리 미로라고 하지만 저들이 이곳까지 당도하기까지 그리 오랜 시간은 걸리지 않을 겁니다.”

 

 저들도 최고 수준의 교육을 받은 요원들이다. 여럿이 힘을 합치면 미로가 아니라 미궁이라도 지나갈 수 있을 거다.

 

 미리 표시한 곳에 도착하자 왜 마리아가 아까 그런 표정을 지었는지 알 수 있었다.

 

 “이건······.”

 

 많은 폐기물 사이로 눈에 띄는 무언가가 천유강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건 품속에 있는 사진을 그대로 복사해놓은 듯한 물건이었다.

 

 “이건, 플루토?”

 

 거대한 로봇이 그 위용을 드러내고 있었다. 놀란 천유강을 뒤로하고 마리아가 쓸쓸한 눈빛으로 플루토를 어루만지며 말했다.

 

 “이건 고대 시대에 수많은 생명을 집어삼키고 별의 생명마저 위협했던 마물입니다. 이 세계에서는 존재해서는 안 되는 물건이에요.”

 

 “하지만 어째서 제이콥 박사는 이것을 파괴하지 않고 몰래 숨겨온 것입니까? 대통령이 분명 파괴하라고 했는데요.”

 

 “하아~ 그건 사정이 있습니다.”

 

 천유강의 말에 마리아는 쓸쓸히 고개만 떨어트렸을 뿐 말을 잇지 않았다. 묻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았지만 지금은 시간이 촉박했기 때문에 품에 있던 무전기를 마리아에게 건넸다.

 

 “제가 유인할 테니 신호를 보내면 밖으로 나가세요. 절대 다급하게 뛰어서는 안 됩니다.”

 

 “알겠어요.”

 

 “좋아요. 그럼 이만.”

 

 지금 이렇게 헤어지면 다시 못 만날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그런 것보다 저들의 안전이 더 중요했다.

 

 다시 발소리를 숨긴 천유강이 시시각각 다가오는 요원들의 기척이 있는 곳으로 갔다.

 

 요원들은 이인 일조로 미로를 탐사하고 있었다. 마나를 쓸 수 없는 천유강은 다른 때보다 훨씬 약했지만 반대로 이야기하면 적들도 마나를 사용할 수 없으니 전에 만난 기사, 베르다나 악마 피케르처럼 강한 적은 나타나지 않을 거다. 그 증거로 천유강의 칼질 한 번에 아무 반응도 하지 못하고 무너져 내렸다.

 

 “끄륵!”

 

 순식간에 최고 요원 둘이 목을 부여잡고 쓰러졌다. 총을 쓰게 되면 주의를 끌게 되니 최대한 소리 없이 적을 제압하는 게 중요했다. 아직 저들은 천유강이 이곳에 있는 줄은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지 않다.

 

 ‘천천히.’

 

 마나를 사용할 수 없으니 몸이 둔하다. 섬세한 움직임을 할 수 없으니 더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식은땀이 이마에서 줄줄 흘렀지만 그것을 닦을 여유도 없었다.

 

 권총을 쥐고 천천히 다가오던 요원은 어둠 속에 숨어있는 천유강을 발견하지 못한 대가를 받아야 했다. 천유강이 그의 입을 막고 칼로 허파를 갈랐다.

 

 “흡!”

 

 그렇게 6명을 고혼으로 만들었을 때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무전기에서 다급한 음성이 들렸다.

 

 「잭슨! 피터! 대답해라.」

 

 “쯧! 들켰네.”

 

 이제 적들도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을 알았다. 적들의 주의가 한층 더 올라갔을 게 분명하다.

 

 상황이 달라졌으니 작전을 바꿔 시체를 숨기는 대신에 오히려 흔적을 일부러 남겼다. 최대한 마리아와 아이들이 있는 곳에서 먼 곳으로 유인하려 한 것이다.

 

 “저기다!”

 

 천유강을 보자마자 적들이 사격하기 시작했다. 좁은 곳이지만 몸을 숨길 엄폐물은 충분히 있다.

 

 탕! 탕!

 

 천유강도 권총으로 대응하기 시작했다. 100m도 떨어지지 않은 곳이지만 소총도 아닌 권총으로는 움직이는 적을 정확하게 맞추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알렉이 최고 요원이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가 바로 권총으로도 소총을 든 것처럼 정확한 명중률을 보였기 때문이다.

 

 “큭!”

 

 알렉의 사격 솜씨와 천유강의 행운이 더해지니 벽을 튕겨 나오는 도탄으로도 적이 픽픽 쓰러졌다.

 

 “제길!”

 

 동료가 쓰러지자 다른 요원이 무전기를 이용해 지원을 부르려 했다. 그 짧은 틈에 앞으로 나아간 천유강이 칼을 목에 꽂아 넣었다. 소리 없이 이동해 칼로 암살하는 것은 평소 알렉의 스타일이 아니다. 그 생각의 허점을 제대로 노린 것이다.

 

 하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었다.

 

 “아직도 10명 이상.”

 

 총소리가 들리자 기척이 몰려오는 것이 느껴졌다. 독 안에 든 쥐의 느낌이 이런 것일 거다.

 

 하지만 이것 또한 작전대로 되었다.

 

 “지금입니다. A 지역으로 이동하세요.”

 

 「알겠습니다.」

 

 천유강을 쫓느라 빈틈이 생겼고 그 사이로 마리아와 아이들을 이동시켰다. 이제 저들을 다시 유인할 차례다. 빙글빙글 돌고 있는 미로 속에 저들을 유인해내고 암흑 속에 모습을 감췄다.

 

 곧, 그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조심해! 상대는 알렉이다!”

 

 “알렉 녀석! 나하고 별로 차이 안 날 줄 알았는데 이건 상상 이상이잖아?”

 

 순식간에 요원들이 줄줄이 죽어 나가자 요원들은 알렉이 평소에 실력을 숨긴 것으로 생각했다. 천유강이 알렉의 몸에 깃든 건 꿈에도 생각하지 못할 거다. 천유강조차도 원리를 모르는 일이다.

 

 팟!

 

 천유강이 던진 나이프 조심스럽게 걷던 한 요원의 머리에 박혔다.

 

 “하일! 제길!”

 

 “저쪽에서 날아왔어!”

 

 대응 사격으로 총알이 빗발치듯 쏟아졌지만 이미 천유강은 그 자리를 뜬 후다. 어두운 미로라서 폐기물 잔해조차 사람으로 착각할 정도였다.

 

 “죽었을까?”

 

 “몰라. 일단 경계를 늦추지 마.”

 

 “제길! 여기는 또 어디야?”

 

 천유강의 계획대로 그들은 같은 자리를 뱅뱅 돌고 있었다. 시간을 더 투자하면 그들 모두 죽일 수도 있겠지만 그건 시간 낭비다.

 

 슬그머니 움직인 천유강이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이제 B 지역으로 가세요.”

 

 「네.」

 

 모든 것이 계획대로 되고 있었다. 생각보다 적이 어둠 속에서 무력해서 이대로라면 천유강도 마리아와 다른 아이들과 함께 탈출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이미 많은 수의 요원들이 죽거나 미로 안에 갇힌 상태다.

 

 “이리로.”

 

 마침내 만난 천유강과 마리아 일행은 서둘러 입구로 향했다. 이제 이곳만 빠져나가면 자신들을 잡지 못할 거다.

 

 그런데 또 다른 복병이 나타났다.

 

 “정지. 거기서 한 걸음만 더 움직이면 벌집으로 만들어주겠다.”

 

 환한 조명이 켜지더니 사방을 둘러싸고 있는 군대가 보였다. 장갑차와 중화기로 완전 무장된 병력이다. 가장 앞에서 확성기를 든 남성은 알렉의 기억에 있는 얼굴이다.

 

 “······칼?”

 

 “오랜 만이군 알렉, 그리고 마리아.”

 

 부국장인 칼이 직접 나타난 것이다.

 

 “이런 일에 군대까지 동원했다고?”

 

 대통령의 허락이 떨어지지 않아 이 일은 극비에 붙여야 하는 일이다. 그런데 부국장 칼은 연대 단위의 군대까지 움직이며 요란스럽게 일을 저질렀다. 매사에 신중하게 일을 처리하는 평소 칼의 성격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왜 놀랐나? 이런 중요한 일에 레임덕에 빠진 대통령 따위를 무서워할 거 같아?”

 

 대통령의 임기가 5개월도 남지 않았기에 이미 권력 대부분은 다음 유력한 대선 주자인 부통령에게 넘어간 후다. 이미 대통령의 눈과 귀가 차단된 상태라 부통령이 일을 벌여도 알아낼 방도가 없다.

 

 “총을 버려. 옛정을 생각해서 죽이지는 않겠다.”

 

 절정 고수인 천유강이면 모를까 알렉의 육체로 이 병력과 싸워서 이길 확률은 전혀 없다. 천유강은 그의 말대로 총을 바닥에 천천히 떨어트렸다.

 

 칼은 몸을 떨고 있는 마리아와 아이들을 보고는 코웃음을 쳤다.

 

 “허! 플루토가 아닌 여자와 아이들을 빼낸 건가? 너답지 않게 감성적이군, 알렉. 왜? 저 여자한테 반하기라도 한 건가?”

 

 “그러면 안 되나?”

 

 “크흐흐! 안 될 건 없지. 마리아는 예전에 내가 점찍어 놓기도 했었으니까. 얌전히 플루토만 넘기면 안전을 보장하지.”

 

 “······여자와 아이들은 놔줘. 플루토가 있는 곳은 내가 안내하겠다.”

 

 “아이들은 아무래도 좋지만 마리아는 안 되지. 제이콥 박사가 연구하던 자료를 알고 있을 거 아냐?”

 

 칼이 턱으로 마리아를 가리키자 병사들이 우르르 몰려가서 그녀의 신병을 구속했다.

 

 “엄마!”

 

 놀란 아이들이 울부짖었지만, 마리아는 오히려 그들을 안심시키려 차분하게 미소지었다.

 

 “엄마는 괜찮아. 여기 있으면 나중에 데리러 올게.”

 

 아이들도 병사들이 인솔해서 한쪽에 있게 했다. 이들도 마리아와 함께 생활했고 플루토의 존재를 알고 있으니 함부로 돌아다니게 할 수는 없다.

 

 “안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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