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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행복하고픈 남자
작가 : 백익
작품등록일 : 2017.7.15

과거가 특별한 남자 성혁. 그가 살아가는 이야기.

 
떠날려면 뒷처리를 깔끔하게 해야한다.(2)
작성일 : 17-11-18 10:08     조회 : 257     추천 : 0     분량 : 6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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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다른 대륙에서 어떻게 지냈었나요?"

 

  아리아가 자리에 앉아서 차를 즐기던 얀센에게 물어보았다. 그녀의 얼굴은 그저 '반가운 사람' 을 반기는 표정이 아니라 진심으로 기다리던 사람을 만났을때의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녀의 물음에 얀센이 마시던 차를 내리고 그녀를 마주보며 말했다.

 

  "어디서부터 이야기 해야할까요... 그래, 처음 다른 대륙에 도착해 페미소스 대왕님의 호의로 소개해주셔서 갔었던 성당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해야겠군요."

 

  "성당이요?"

 

  "네. 신기하게도 그곳을 담당하는 분은 신성력이 없는 평범한 사람이더군요. 그런데도 신을 아주 깊게 믿는 독실한 신자였습니다."

 

  "그건 신기하네요. 신성력이 없는데도 성당을 담당하다니..."

 

  얀센 성자는 그게 끝이 아니라고 하며 자신이 보고 들은걸 계속 말했다.

 

  "더욱 신기한건 그 대륙에서는 신의 존재를 믿지만 신성력을 거의 쓰지 않습니다. 그리고 항상 아침 일찍 일어나 깨끗이 씻고 아침 기도를 올리며 하루의 시작을 하지요. 그 모습을 보니 마치 옛날의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군. 대륙마다 신을 섬기는 형태는 다른거니까. 그쪽은 그렇게 신을 섬기는군."

 

  "그곳에서 1년정도 생활했었고 다른 곳으로 떠났습니다. 다음 장소는 '리세아라샤' 라는 이름의 숲이었습니다."

 

  "엄청 신기한 이름의 숲이네요?"

 

  "네. 그곳은 사람이 살지 않는 곳이지요. 바로 이 대륙에는 존재하지 않는 '요정' 이라는 생명체가 사는 유일한 숲이랍니다."

 

  "요정이요?"

 

  얀센 성자의 말에 아리아 성모와 테메레르 대성기사가 놀라서 되물었다. 그들의 반응을 예상한건지 얀센 성자는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며 말을 이었다.

 

  "그렇습니다. 어렸을때 동화책으로 들어본 존재들이지요? 그 존재들이 실제로 있었답니다. 그들은 저를 아주 반갑게 맞아주었답니다. 요정들이 사는 집... 먹는 음식... 여러 축제... 다 알려주었지요."

 

  얀센 성자는 그 때가 다시 생각났는지 미소를 지었다.

 

  "그들은 아주 순수한 종족이었습니다. 제가 궁금해 하던걸 다 알려주었으며 그렇게 안내를 받다가 요정족의 여왕님을 뵐 수 있었지요."

 

  "요정족의 여왕님이라... 어땠나?"

 

  "아주 신기했지요. 백금발의 긴 생머리가 인상적이었던 분이셨습니다. 다른 요정들과는 다르게 완벽한 인간의 모습을 하고 계셨지요."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고? 아주 신기하군?"

 

  "저도 신기해 했었습니다. 그 분의 성함은 셀레이아 라더군요. 요정 중에서 인간형으로 변할 수 있는 몇 안되는 희귀종인 루나스 네스족인데 신기하게도 언데드들과 친하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뭐? 그 타락한 존재들과 지내고 있었다고?"

 

  테메레르 대성기사가 놀라서 되물었다.

 

  "그렇습니다. 저도 놀라서 여왕님께 이게 무슨 상황인지 물어보았습니다. 그 대답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바로 '우리는 서로 동맹을 맺은 관계야.' 라고 하더군요."

 

  "허어... 동화책에서만 보았던 요정족과 언데드가 동맹이라고? 진짜 거짓말 같은 이야기로군."

 

  그 말도 안되는 조합을 생각한 테메레르 대성기사가 이마를 짚으며 말했다.

 

  "그 이유는 절 안내한 요정이 설명해 주었습니다. 요정족 여왕님의 아버지가 바로 그 대륙의 마왕이라고 하더군요."

 

  얀센 성자의 말에 테메레르 대성기사와 아리아 성모는 이 이상 놀라기도 힘들 정도로 크게 놀랐다.

 

  "설마... 그런 조합이 되는걸까요..."

 

  "그런건 생각도 못했군."

 

  둘은 그렇게 중얼거렸다.

 

  "저도 놀랐는데 여왕님의 아버님이 원래는 인간이었다고 하더라고요. 어떤 일로 죽어 언데드가 되었는데 순수한 힘으로 마왕들 중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고 했습니다."

 

  "그게 더 말이 안돼..."

 

  불과 10년전에 마왕의 힘을 직접 눈으로 보았었던 두명은 고개를 저으며 쉽게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저도 진짜 믿기 힘들었는데 요정분이 그렇게 말하니까 그런가 했죠. 워낙 거짓말을 못하는 종족이니까요."

 

  "아무튼 계속 말해봐. 요정들은 만났고. 또 어디로 갔었나?"

 

  "어? 벌써 요정 만났던 스토리를 끝냅니까? 뭐. 그건 나중에 천천히 이야기해 줄 수 있으니까 다음으로 넘어가지요. 리세아라샤 숲을 나와서 또 이리저리 돌아다녔던 저는 우연히 만난 언데드분의 안내를 받아 마왕의 땅 '헬름'을 방문했답니다."

 

  두 사람은 언데드의 적이라고 볼 수 있는 성자가 언데드와 만나 안내를 받으며 마왕의 구역으로 가는 모습을 상상하기 힘들었다. 그 어떤 사제가 와도 믿을 수 없으리라... 잘못하면 타락했다고 소문날 수 있을 일이었다.

 

  그런 두 사람의 생각을 아는지 모르는지 얀센 성자는 신나게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거기서 생태계를 조사하고 있던 엘프족 과학자 셀런 라쟈씨를 만났죠."

 

  "아~ 엘프를 만났군요."

 

  "뭐라 말하고 싶은데 그럴 힘이 없어."

 

  "앞에서 말씀드렸죠? 서로 동맹을 맺었다고요. 그건 다른 이종족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리세아라샤에 언데드들이 지내고 있었듯이 헬름에도 다른 종족들이 거주하며 지내고 있었죠. 거기서 저는 셀런 라쟈씨의 안내로 그녀가 일하는 연구소라는 곳을 방문했는데 놀랍게도 그곳에서 10년전 마왕군과의 전투에서 거의 못쓰게 망가진체 행방이 묘연해졌던 전설급 마갑기 두기를 보았습니다."

 

  "그 마갑기라면... 투신기 안티오페와 거신기 티탐이로군?"

 

  "네. 어딜 갔었나 했더니 다른 대륙으로 넘어와서 몸을 수리하고 있었더군요. 그걸 구경하고 둘러보며 지낸게 2년 조금 넘겼었네요. 제가 다른곳으로 떠날때 쯤에는 두 마갑기도 이전보다 더 강해져서 나왔었지요. 저도 그곳에서 깨달음을 얻었답니다. 새로운 기술도 익혔고요."

 

  '언데드가 득실한 곳에서 깨달음을 얻어...?'

 

  "이 기술은 신성력의 혁명같은 기술이 될 겁니다!"

 

  얀센 성자가 자신있게 말했다. 대체 어떤 기술을 익혔기에 이토록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인단 말인가? 그의 모습을 지켜보는 두 사람은 분위기를 깨기 싫어서 박수를 치며 호응해주었다.

 

  "제가 그 다음으로 갔던 곳은......"

 

  콰앙!

 

  얀센 성자가 말 하는 도중에 뒤쪽에서 큰 폭발음이 들렸다.

 

  이어서 밑에서 사람들이 소란스럽게 떠들며 무너지는 건물에서 황급히 빠져나오고 있었다.

 

  "저건 뭔가요?"

 

  "어제부터 갑자기 나타나기 시작한 정체불명의 적입니다. 마갑기 같이 금속으로 되어있는데 공격이 전혀 먹히지 않고 있어서 처치가 곤란한 상황이예요."

 

  아리아 성모가 걱정스럽게 말했다.

 

  "이대로는 안되겠군. 나도 내려가봐야겠다. 얀센, 이야기는 다음에 듣기로 하지."

 

  "아... 네. 힘내세요. 저도 지원하겠습니다."

 

  얀센 성자가 기도를 올리자 그의 몸에서 밝은 빛이 뿜어져 나오며 밑에서 악의 하수인들과 전투중이던 병사들을 감싸기 시작했다.

 

  사제들의 기술인 육체 강화였다. 그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밝은 빛을 아리아 성모는 부럽다는 듯이 지켜보고 있었다.

 

  "아리아. 당신도 기도를 올리지요?"

 

  "얀센 성자님. 전 이제 예전의 신성력이 없답니다. 새로운 성녀님께 모두 전승해서 남은 신성력이 별로 없답니다. 지금의 저는 육체 강화도 사용할 수 없지요."

 

  그녀의 우울한 말을 듣고있던 얀센 성자가 잠시 그녀를 보더니 시선을 다시 밑으로 옮기며 말했다.

 

  "아리아. 제가 말했지요? 다른 대륙에서는 일반인인데도 성당을 운영하는 사람이 있다고요."

 

  "네."

 

  "제가 깨달음을 얻은건 사실 그때였습니다. 아, 우리는 왜 이제까지 신성력만 많다고 좋아라 했을까. 오히려 신성력이 부족한 신도들이 그 위의 신도들보다 더 신을 잘 믿는 경우도 있을텐데... 이런 생각이 제 머리에 떠오르더군요. 그 작은 깨달음을 부여잡고 여러곳을 돌아다니다가 결국 헬름에서 기술로 승화시켰지요. 지금부터 제가 새로 익힌 기술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잘 보시고 아리아도 작은 깨달음을 얻길 바라지요."

 

  장난으로 하는 말이 아니었기에 그렇게 말하면서 지난 9년간의 여행을 통해 새롭게 익힌 기술을 아리아 성모 앞에서 사용했다.

 

  얀센 성자가 처음 지원을 위해 사용했던 기술이 따뜻하면서도 친숙했던 느낌이라면 지금 그가 펼치는 광경은 그것과는 거리가 멀었다. 분명 밝으면서 익숙한 느낌이 들었지만 한편으로 불길한 기운까지 품고 있었다.

 

  "이게 바로 직접적으로 전투능력이 없었던 신성력의 약점을 보완한 진화형입니다."

 

  그의 온몸은 그 오묘한 느낌의 기운이 뒤덮고 있었다. 얀센 성자는 그 즉시 하늘정원에서 뛰어내렸다. 하늘정원과 지상의 높이는 신성력만으로는 충격을 완전히 막을 수 없을 정도로 높았다. 놀란 아리아가 얀센 성자가 뛰어내린 곳으로 달려갔다.

 

  "흡! 악뢰!"

 

  그 높은 곳에서 떨어졌는데도 아무런 충격도 받지 않은듯한 얀센 성자가 성기사들을 밀어붙이는 적들에게 달려들어 주먹을 내질렀다.

 

  꾸뜨드드득!

 

  그의 주먹에 적중당한 적의 갑옷 같은 몸체가 흉하게 찌그러지고 있었다. 그게 끝이 아니었다. 구름 한점없는 하늘에서 새까만 검은 번개가 내리치며 얀센 성자와 그에게 공격당한 이상한 적을 덮쳤다.

 

  쿠르르릉...

 

  "이 녀석들은 기계... 마갑기 같은 거군."

 

  번개가 그치고 완전히 고철이된 마갑기 같은 기계를 대충 털어버린 얀센 성자가 중얼거렸다.

 

  "지정."

 

 기체 중 하나가 부서지자 근처에 있던 다른 기체가 얀센 성자를 향해 달려들었다. 얀센 성자가 한마디 하자 그는 아무런 자세도 취하지 않은체로 처음 떨어졌던 지점으로 이동해 있었고 눈앞에서 갑자기 사라진 얀센 성자를 찾으려던 기체의 머리위로 아까와 같은 검은 번개가 내리치며 기체를 뒤덮었다.

 

  순식간에 동료 둘을 잃은 기체들이 전투를 멈추며 다급히 흩어져 도망치려했다.

 

  "어딜 가려고. '모리라' '악뢰' "

 

  각자 흩어져서 도망치던 기체들이 도망치는 자세 그대로 얀센 성자의 앞에서 생겨난 거대한 흡입력의 구체에 끌어당겨져 얀센 성자를 향해 끌려왔다. 아주 사이좋게 찰싹 붙어버린 기체들 위로 얀센 성자의 검은 번개가 내리쳤다.

 

  성국을 혼란에 빠뜨렸던 악의 하수인 무리를 단 세번의 공격으로 토벌한 얀센 성자가 적을 처치했다는 기쁨과 그 대상이 누군지 모르겠다는 당황스러움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는 사람들을 뒤로하고 한번의 도약으로 다시 아리아 성모가 있는 하늘정원에 착지했다.

 

  "대... 대체 이게 무슨 일인거죠? 이 높이를 한번에...?"

 

  얀센 성자의 놀라운 무력과 말도 안되는 행동에 당황한 아리아 성모가 말을 더듬으며 물었다.

 

  "그저 9년동안 다른 대륙에서 살면서 배운거지요."

 

  얀센 성자는 그저 그렇게만 말하고 아리아 성모를 보면서 밝게 웃었다.

 

  "이봐 얀센! 방금 그건 대체 뭐였어!"

 

  밑의 지원을 위해 내려갔었던 테메레르 대성기사가 다시 돌아와서 얀센 성자에게 물었다. 얀센 성자는 아리아에게 말한 것과 같은 대답을 해줄 뿐이었다.

 

  조용한 어느 집안. 안경을 쓴 남자가 어두운 집안에서 유일하게 빛을 발하는 기이한 직사각형의 얇은 기계를 바라보며 손가락을 열심히 움직이고 있었다.

 

  "내 더미들을 한방에 부셔버려? 내가 얼마나 열심히 만든건데 그걸 고철더미로 만들어? 절대로 가만두지 않겠어. 이딴 낙후된 문명따위 우월한 과학 문명으로 압살시켜주지! 준비가 다 끝나면 우선 지하에서 나에게 모욕감을 준 그놈부터 죽인다!"

 

  그렇게 성국의 악이 전의를 불태우며 분발하고 있을때 그 악의의 대상인 나타는 라피아에게 옛날 이야기를 해주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니까 피터팬이 후크 선장하고 치열하게 겨루고 있을때 다른 아이들은 선원들과 함께 서로의 대장들을 열심히 응원했어."

 

  "이해를 못하겠어요. 왜 그 치열한 전투속에서 갑자기 아이들의 리더인 피터팬과 해적들의 수장인 후크 선장이 갑자기 일기토를 벌이는거죠? 후크 선장의 전력이 더 뛰어나니까 선원들을 시켜서 그대로 난전을 일으키면 되지 않아요?"

 

  "아쉽게도 그건 시도할 수 없었어. 그 세계를 만든 안데르센이란 신이 그걸 금지했거든."

 

  "그랬군요."

 

  "응. 그래도 피터팬과 후크 선장의 실력차이는 있었지 그 차이를 매꾸기 위해 피터팬이 사용한 기술이 바로 악어 부르기 스킬이었지."

 

  "아, 후크 선장은 악어를 무서워하니까요? 피터팬이 아주 단단히 작정하고 싸웠던거군요."

 

  "맞아. 하지만 후크 선장도 필사의 각오로 전투에 임한거였어. 피터팬이 단검으로 자신을 찌를때 피터팬의 손을 꽉 붙잡은거지. 그때 악어가 입을 크게 벌리면서 피터팬의 공격에 밀려 떨어지는 후크 선장을 잡아먹으려고 하던 순간이었어. 후크 선장은 마지막까지 피터팬의 손을 놓지 않았고 피터팬은 결국 후크 선장과 함께 악어에게 잡아먹히고 말았어."

 

  "어쩜 좋아... 다 준비했는데 같이 죽다니... 피터팬이 엄청 허탈했겠어요."

 

  "응. 결국 웬디와 아이들은 혼란에 빠져 당황해하는 선원들 눈치를 보다가 겨우 그곳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고 계속 도망치다가 숲속에서 과자로 만들어진 집을 발견했어."

 

  "어? 피터팬이 죽었는데 이야기가 이어지는 거예요?"

 

  "응? 아, 응! 이어지지. 피터팬이 너무 허무하게 죽었잖아? 웬디와 아이들은 과자집에서 살고있던 마녀의 도움으로 맛있는 음식들을 먹으며 힘을 길러서 다시 선원들을 찾아가서 피터팬의 복수를 성공했지. 웬디와 아이들은 악명높은 선원들을 해치웠다는 공적으로 트럼프 왕국의 하트 여왕에게 큰 상을 받고 함께 받은 공적비를 사용해서 행복하게 살았단다."

 

  나타의 이야기가 끝나자 집중해서 이야기 듣고 있었던 새 한마리와 소녀는 그제야 자세를 풀며 움직였다.

 

  "음. 재밌었니?"

 

  "네. 전 동화라는걸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엄청 재미있었어요!"

 

  아직은 어린 라피아의 관심을 끄는데 성공했다는 달성감에 나타가 미소를 지었다. 다만 별로 좋지 않은건...

 

  "나는 팅커벨이야."

 

  너무 이야기에 몰입한 새 한마리가 앞으로 자신을 팅커벨이라고 부르라고 하는 말을 들은 나타는 앞으로 이야기는 자중해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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