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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해경 특공대
작가 : 심삼일
작품등록일 : 2017.6.1

고교 시절 좀 놀았던 코모도섬의 왕도마뱀.
세월호 시신인양 임무에 환멸을 느껴 퇴역했다.
밀수꾼?... 간첩?... 조폭?
뭍으로 올라온 해경특공대의 맹활약이 전개된다.

 
김해 장유파
작성일 : 17-11-17 13:13     조회 : 146     추천 : 0     분량 : 5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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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 장유파

 

 

 “진주는 교육도시고 문화와 예술의 도시라며? 그런 진주 시내에 조폭이 있단 말이야?”

 문도가 언젠가 정훈이 진주에 대해 자랑하던 생각이 나서 의아한 듯 물었다.

 

 2014년도 인구가 34만명 정도인 진주를 교육, 문화와 예술의 도시라고 부르는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진주시에는 1909년에 창간된, 우리나라 최초의 지방신문인 경남일보라는 신문사가 있다. 당시의 발행부수는 8,000부로 한반도 전역과 중국 상하이, 일본 도쿄에까지 배포가 되었다.

 경남일보의 주필은 장지연 선생이었는데, 그분은 이듬해 1910년 8월29일에 한일 합병 조약이 발표되자 ‘황성신문’에 ‘시일야 방성대곡’이라는 그 유명한 사설을 실어 민족의 울분을 달랬던 바로 그 지식인이다.

 

 그러다 1915년에 일제의 탄압으로 강제 폐간 당했으나, 해방이 되고 1946년에 반공, 반독재, 반부패를 기조로 삼고 재창간을 하게 되었다.

 1949년에는 ‘개천예술제’의 전신인 ‘영남예술제’를 전폭적으로 후원하여 첫 행사를 진행하였다. ‘개천예술제’는 지금은 ‘진주 남강 유등축제’로 개칭되어 매년 10월3일 개천절을 전후하여 보름 동안 열리며, 전국에서 5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려오고 있다.

 

 이승만 대통령 독재정권시절인 1960년 3.15 부정선거 때는 개표도 시작하기 전에 호외를 발행하여 “민주주의 장송의 종!”이라는 대서특필을 내었다.

 1961년 5월16일에 박정희 장군 주도로 군사정변이 일어나자 또 다시 “육해공, 해병 쿠데타”라는 호외를 통해 사실을 알렸다.

 1979년 박정희 시해사건이 일어나고 신군부가 정권을 탈취하면서, 1도 1사 언론통폐합 조치에 의해 경남일보는 또 다시 강제 폐간을 당하게 된다.

 

 그러다 1989년에 다시 복간한 경남일보는 진주성의 중건에 관련된 사실과 초기 진주소싸움 등의 안내에 대한 사초를 발굴하고, 전국민속 투우대회를 개최하였으며 남인수가요제를 제정하는 등 문화적인 면에서 많은 기여를 하였다.

 

 “응, 내가 초등학교 다닐 때만해도 역전이나 시외버스터미널에 동네 조폭 같은 건 있어도 조직적인 조폭은 없었던 것 같아. 그런데 인근 사천에 한국항공우주산업 KAI가 들어서고 한국토지주택공사 LH 본사가 오면서 진주가 혁신도시로 급속히 발전하고 인구도 부쩍 늘어났어.”

 

 “그러면 진주에 조폭이 몇 개나 되는데?”

 

 “응, 진주 시내에는 대여섯 개 있는데, 사천에도 서너 개나 있어. 옛날 삼천포가 행정 구역상 사천시로 합병됐는데, 삼천포는 항구도시 거든. 원래 부산처럼 항구 선착장 주변에 건달들이 많이 설치잖냐?”

 

 “아, 그렇구나. 그러니까 항구도시 삼천포를 통해서 마약도 쉽게 들어오겠네. 진주 조폭들 조직원 숫자는 많은가?”

 

 “음.. 자세히 알려진 건 없지만 이병율파만 해도 한 30명은 되는 것 같아. 다른 조폭들도 열명 내지 스무 명은 되는 것 같고.”

 

 “이병율파가 30명이나 돼? 그런 놈들이 김해 장유파하고 손을 잡는단 말이지? 그런데 진주하고 김해는 거리가 멀 텐데 어떻게 서로 손 잡게 된 걸까?”

 

 “거리는 멀어도 요즘은 교통편이 좋으니까 1시간이면 온다. 어느 쪽이 먼저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마약을 입수하려면 어느 한 곳보다는 구입루트를 다양하게 하는 게 유리해서 그랬겠지.”

 

 “음, 그런가 보네. 장유파도 30명정도 된다는데, 이병율파까지 합하면 60명이나 되잖아? 이거 점점 골치 아파지네.”

 

 장유파가 부산 영도파와 유태파를 등에 업으면 대원이 100여명이나 된다. 거기다 진주 이병율파까지 가담한다면 130명이 넘는데, 골치 아프지 않을 수가 없다.

 

 “골치 아픈 머리도 식힐 겸 내일 일요일이니까 진주에 놀러 갈래? 촉석루 구경은 해봤나?”

 

 “아, 그럴까? 삼봉이 너도 진주에 가본 적은 없지?”

 “예, 선배님! 저도 진주에 한번 가보고 싶었습니다. 임진왜란 때 김시민 장군이 왜군을 물리친 진주성도 있다면서요?”

 

 “그래, 그러면 내일 진주에 가서 촉석루랑 진주성 구경도 한번 해보자.”

 문도가 결정을 내리고 정훈에게 잘 안내하라는 듯 미소를 보냈다.

 

 “그래, 내일 아침 일찍 내가 김해로 갈게. 진주성 둘러보고 성문 바로 앞에 있는 남강강변 장어구이 골목에 들러 실컷 먹고 놀다 오자.”

 정훈도 절친인 문도와 자기 고향에 가는 것이 즐거운지 함박웃음을 지었다.

 

 **

 

 김해시(구 김해읍) 중심부인 수로왕릉에서 서남쪽으로 불과 직선거리 7Km 지점에 김해시 장유1동 행정복지센터가 위치한 장유면사무소 사거리가 있다.

 

 거기에서 북서쪽으로 훤하게 뚫린 왕복6차선 도로인 장유로를 따라가면 코아상가 사거리가 나오는데, 이곳이 장유면의 상가 중심부이다.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의 장유톨게이트와 가까운 이곳은 아파트가 밀집해있어 유동인구가 많아 장유에서 가장 오래된 중심상권이 되었다.

 실제 이름이 ‘코아멀티리빙센터’인 코아상가는 7층 규모의 건물로 50여개의 점포가 들어서 있다. 개인병원부터 학원, 화장품매점에 이르기까지 업종이 다양하다.

 또한 코아상가를 기점으로 인근에는 5~7층 규모의 상가건물이 20여곳이나 밀집해 있는데 의류매장과 음식점, 술집 등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학생들이 많이 찾는 분식점과 문방구, 패스트푸드점, 학원 등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렇게 돈이 흘러 넘치는 곳에 조폭이 빌붙지 않으면 오히려 이상하지.

 코아상가 사거리 북쪽에 회 도매센터를 비롯해 횟집들이 즐비한 먹자골목이 있는데, 골목 끝자락에 ‘무계헌(懋桂軒)’이라는 아구찜 집이 있다.

 3층건물에 계단 한쪽만 4층을 올린, 김해 장유파 보스 이무계 소유의 아지트이다.

 

 일요일 이른 아침, 그 4층 장유파 아지트에 어제 밤 수로왕비릉의 파사석탑을 도둑질하러 갔던 책임자와 수하 아홉 명이 보스와 행동대장 앞에 꿇어앉아 고개를 숙이고 있다.

 

 “뭐가 어찌 됐다는 말이야?”

 의자에 앉은 30대 후반의 장유파 보스 이무계가 인상을 잔뜩 찌푸리고 수하들을 노려보며 물었다.

 

 “예. 그게.. 파사석탑 누각 목책 안에 들어가서 석탑을 분리하고 있는데, 어떤 놈들이 나타나서 작업을 중단했습니다.”

 책임자 녀석이 작업완수를 못한 죄인이 되어 머리를 조아리며 우물쭈물 대답했다.

 

 “몇 놈이나 되길래 작업을 중단해?”

 

 “예, 그게.. 처음 나타난 건 두 놈이었습니다.”

 “뭐? 두 놈? 두 놈인데 작업을 중단해? … 혹시 아는 놈들이었어?”

 

 “아는 놈들은 아닌데, 한 놈이 먼저 달아나서 담장을 넘었고, 남은 놈이 혁대를 풀어 휘두르며 뒤 쫓던 우리 대원 네 명을 막았습니다.”

 

 “담장 밖에는 우리 트럭에 대기조가 있었을 거 아니야?”

 이무계 옆에서 가만히 듣고 있던 행동대장이 나서며 다른 대원들에게 눈길을 주고 물었다. 행동대장은 20대 후반의 젊은 녀석이다.

 

 “예, 저하고 떡대하고 둘이 트럭에 있었습니다.”

 책임자 옆에 꿇어앉아 있던 덩치가 얼른 나서서 대답했다. 수로왕비릉 정문 앞 주차장에서 대기하고 있던 그 덩치다.

 

 “그런데 담장 넘어 오는 한 놈을 둘이서 놓쳤단 말이야?”

 행동대장 쌍칼이 눈살을 찌푸리며 다그쳤다.

 

 “아닙니다. 한 놈이 담장을 넘어 오길래 잡으려고 길을 건너가는데, 하필 오토바이 한 대가 왔습니다. 그 놈이 오토바이를 세우고 우리가 파사석탑 도굴하러 왔다면서 고함을 질렀습니다.”

 

 “오토바이? 그 늦은 시간에 무슨 오토바이?”

 쌍칼이 미심쩍은 듯 물었다.

 

 “오토바이 뒤에 어방배달이라는 깃발이 꽂혀있는걸 보니까, 배달하던 어방배달 소속 직원인 것 같았습니다.”

 

 “어방배달 직원이라고? 음.. 어방배달은 김해 시내 업소를 다 잡고 있다지? 직원이 사오십 명은 된다는 것 같던데?”

 이무계가 어방배달을 아는지 재수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쌍칼을 돌아봤다.

 

 “그래 봤자 직원들 대부분이 고등학생들입니다, 형님! 야, 그래서? 꼴랑 고딩이까지 두 놈밖에 안 되는데 요절을 못 냈다고?”

 행동대장 쌍칼이 이마에 갈매기를 그리며 짜증스럽게 소리쳤다.

 

 “그게 아닙니다, 대장님! 떡대랑 제가 한 놈씩 맡아서 막 때려 잡으려는데, 어방배달 오토바이가 열 대도 넘게 들이닥쳤습니다.”

 

 “뭐? 금방 열대나 왔다고?”

 쌍칼은 그렇게 빨리 오토바이가 몰려왔다는 소리가 믿기지 않아서 고개를 갸웃거리며 다시 물었다.

 

 “예. 아마 근처에서 배달하던 놈들이 연락 받고 몰려온 것 같습니다.”

 떡대랑 둘이서 트럭에서 몽둥이까지 꺼내 들고 가서는 제대로 때려잡지도 못하고 나 잡아 봐라 하느라 시간이 지체됐다는 말은 차마 못하고 금세 오토바이들이 들이닥친 것처럼 둘러댔다.

 

 “그래서 네놈들 둘은 싸우지도 않고 트럭 타고 도망쳤단 말이야? 이런 죽일 놈들!”

 쌍칼이 눈알은 부라리며 침을 튀겼다. 금방이라도 덩치의 면상을 구둣발로 갈겨버릴 기세다.

 

 “아, 아닙니다, 대장님! 우리가 얼른 트럭에 가서 몽둥이 들고 맞섰습니다.”

 덩치가 기겁을 하여 손을 저으며 설명했다.

 

 “그런데 네 놈들 둘 다 이리 말짱해? 뻥까지 마라, 이 새끼들!”

 쌍칼이 발길질이라도 할 것처럼 다리를 뒤로 빼며 윽박질렀다.

 

 “그, 그 어방배달 놈들이 삼방파하고 무슨 관계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요!”

 이번에는 쌍칼한테 면상이 터질까 봐 질겁을 한 떡대가 말하지 말아야 할 소리를 내뱉고 말았다.

 

 “뭐야? 삼방파라고?”

 이번엔 이무계 보스가 놀라서 큰소리를 질렀다. 자기들이 쳐부수려는 삼방파가 언급됐기 때문이다.

 

 “예, 보스님! 확실치는 앉지만.. 담장 넘어 온 놈이 오토바이 탄 놈한테 삼방.. 최성덕 큰형님.. 어쩌고 저쩌고 했습니다요.”

 떡대가 아차 실수했구나 싶어서 굼뜨게 얼버무렸다.

 

 “최성덕이면 삼방파 보스 맞잖아? 그래서 어떻게 했어?”

 이무계도 그럴 때 애들이 어떻게 해야 옳은지 퍼뜩 생각이 떠오르지 않아서 되레 수하에게 어떤 행동을 취했는지 물었다.

 

 “예, 그래서 우리는 그 삼방파 놈을 꼭 잡아야 되겠다 싶었습니다.”

 떡대에게 눈을 흘기던 덩치가 얼른 대신 나서서 대답했다.

 

 “그랬는데?”

 미심쩍은 쌍칼은 계속 파고들었다.

 

 “어방배달 애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우리를 포위하고는 빙글빙글 도는 바람에 그 놈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약삭빠른 덩치가 다시 둘러대며 대답했다.

 실은 떡대는 다리가 꼬여서 땅바닥에 나뒹굴었고, 덩치는 부리나케 트럭으로 도망쳐 올라타고 문을 잠갔었다.

 

 “이런 머저리 같은 새끼들!”

 쌍칼이 말은 심하게 했지만 당시의 상황이 대충 그려져서 더 이상 덩치와 떡대를 추궁하지 못했다.

 

 “예. 바로 그때 그 담 넘어갔던 놈하고 어방배달 애들 열명 정도가 담장을 넘어서 안으로 쳐들어왔습니다.”

 잠시 묵묵히 있던 책임자가 얼른 그 때의 수로왕비릉 안쪽의 상황을 이어서 설명했다.

 

 “그래도 안에 있던 대원이 당신까지 여덟 명이나 되는데 그냥 물러섰어요? 우리 애들은 연장도 갖고 있었잖소? 그러고, 그때까지도 그 혁대 풀어 지랄하던 놈을 처치 못하고 있었단 말이요?”

 쌍칼은 자기보다 나이가 좀 많은 이번 작업 책임자가 계속 못마땅하다.

 

 자기가 행동대장으로 오기 전에 장유파의 2인자로 있던 사람인데, 보스의 신임이 두터워 함부로 대하지도 못하고 있다.

 

 “아닙니다. 그 혁대 끝에 면도칼이 달려있어서 우리 애들 두 명이 손을 베었습니다. 그래도 달려들어서 그 놈을 개작살 내고 땅바닥에 완전 제압하고 있었습니다.”

 책임자가 왕비릉 안쪽에서는 제대로 하고 있었다는 듯 보고했다.

 사실 자기는 백 미터 후방 파사석탑 누각 앞에서 구경만 하고 있었다.

 

 “아, 그랬어? 삼방파 한 놈은 아주 제대로 요절을 냈구먼. 허허, 잘했다!”

 이무계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큰 소리로 웃었다. 어째 보스라는 사람이 좀 모자라 보인다.

 

 “그랬으면 그 고딩이들도 다 때려 잡았어야 했을 거 아니오?”

 쌍칼은 여전히 책임자가 마음에 안 드는 모양이다.

 무슨 수로든 꼬투리를 잡아서 이번 기회에 확실히 본때를 보여주고 책임자를 자기 손아귀에 집어넣고 싶은 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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