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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여전히, 푸른 봄
작가 : 박양지양
작품등록일 : 2017.7.20

존경하다가,
동경하다가,
닮고 싶어 바라보다가,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가,
자각해버리고.
사랑해버리고
추억 할 수 밖에 없었던.
그런 이야기.

서툰 유지애의 서툰 이야기.
#여주성장물 #짝사랑주의



 
노력한 시간은 나를 외면하지 않는다.
작성일 : 17-11-15 00:05     조회 : 44     추천 : 0     분량 : 5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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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곰시끼! 곰시끼! 바지 내놔. 내놔아.”

 

  “... 뭔데?”

 

  고개를 들고 눈을 떠 보니 바지를 강제로 벗기려는 나나가 보였다.

 

  “왜? 체육 안 하잖아.”

 

  “추워. 입을래 줘 줘 줘.”

 

  “알았어. 알았어.”

 

  하품을 하며 일어서자 달려드는 나나를 가볍게 제지하면서 바지를 벗어 건넸다. 상당히 추웠었는지 받자마자 바지를 입는 나나를 보며 웃었다.

  책상 위에 올려진 비닐봉지가 눈에 띄었다.

 

  “뭐야 이건?”

 

  “먹으라고. 우리 실습한 거야.”

 

  “오늘은 뭔 식빵인데?”

 

  비닐을 열자, 뜨끈한 열기와 진한 초콜릿 향이 새어 나왔다.

  따뜻한 식빵을 손을 뜯자 진한 초콜릿이 흘러나왔다.

 

  “대박.”

 

  빵을 좋아하는 인성이도 슬그머니 식빵을 뜯어갔다.

 

  “내일 너희 반 실습하면 내 것 챙겨오고.”

 

  입안에 식빵을 가득 넣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만족하는 표정의 나나는 주변을 기웃거렸다.

 

  “서강민 그놈이 안 보이네? 먹을 거 보이면 귀신같이 나타나더만.”

 

  “윤 샘이 불렀다고 하면서 갔어.”

 

  “아, 맞다 해미도 윤 샘이 불렀지. 잘됐다. 어서 먹어. 그놈한테는 빵부스러기 하나도 아까워.”

 

  당부의 말을 남기고 나나는 다시 반으로 돌아갔다.

 

  “나나는 왜 저렇게 강민이를 미워하지?”

 

  “둘이 비슷해서?”

 

  식빵을 입에 넣으며 인성이와 함께 웃었다. 빵이 거의 사라질 때쯤,

 

  “유지애. 이거 먹... 어? 뭐야? 어디서 났어?”

 

  오늘은 먹을 복이 터졌나 보다.

  포장된 식빵과 함께 강민이가 돌아왔다.

 

  “나나가 줬어.”

 

  “넌 어디서 났냐?”

 

  인성이는 마지막 남은 식빵을 입에 넣으며 물었다.

 

  “해미, 먹어.”

 

  방금 식빵 반 덩이를 먹었음에도 퍼지는 달콤한 향은 다시 식욕을 돋웠다.

 

  “갓 만든 식빵은 진짜 최고야.”

 

  인성이의 말에 동의하며 말을 이었다.

 

  “맞아. 잘린 식빵은 정말 잼이나 생크림 없으면 못 먹는데 막 구운 식빵은 그냥 뜯어먹어도 맛있어.”

 

  빠르게 빵은 없어지고 있었다.

 

  “아 요즘 해미는 뭐한데?”

 

  “친구잖아?”

 

  강민이는 의아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봤다.

 

  “요즘 얼굴 보기 힘들어서.”

 

  그리고 보니 요즘 통 같이 있질 않네. 바쁜가?

 

  “그래? 유도부에 붙어있어서 그런 거 아니야? 해미 걔도 누구처럼 운동 중독이더라고.”

 

  곱게 흘기는 강민이의 눈빛을 모른 척하며 화제를 돌렸다.

 

  “흠흠. 윤 샘은 뭐래?”

 

  “수능 끝났으니까 후배들이랑 같이 운동해보라고.”

 

  “아아.”

 

  “음. 고민 중이야. 대학 가기 전에 몸 좀 더 만들까?”

 

  “음 나쁘지 않겠네.”

 

  “몸 괜찮은데? 더 만들게?”

 

  인성이의 말에 뾰로통해져 있는 강민이를 바라보았다.

  객관적으로 보면 몸이 좋긴 하지만 그런 남자들을 매일 봐서 그런지 기준치가 높아져 버린 모양이다.

 

  “응 좋지.”

 

  “성의 없기는 눈빛이 아니라고 말하는데? 아 맞다. 나 운전학원 다닐 건데 같이 다니자.”

 

  “응? 면허를 벌써 따?”

 

  “응 지금 시간 많잖아.”

 

  “근데 나 1월부터 알바 시작해서 시간 애매할 거 같아.”

 

  “거기 하게?”

 

  “응. 어차피 1월부터 예비대학 수업도 들을 겸 겸사겸사. 대학교도 가까우니까 다니면서 알바하기도 좋고.”

 

  “몇 시간 정도 하는데?”

 

  “4~5시간? 수업 듣고 알바하고 체육관 가면 될 거 같아.”

 

  “왜 일정에 내가 없는 거 같지?”

 

  가만히 이야기를 듣던 강민이의 얼굴이 영 좋지 않았다.

 

  “음? 착각이야... 당연히 강민이 너 보고 체육관 가지.”

 

  강민이는 의심스러운 눈초리를 지우지 않았다.

 

  “아쉽네. 같이 하면 좋을 텐데. 얼른 따서 아버지 차 몰아야지. 기다려. 오빠가 차 끌고 올게.”

 

  “오빠는 무슨.”

 

  “얄미운 말을 하는 게 이 입이냐?”

 

  강민이의 손이 삐죽대는 내 입을 잡았다. 애교를 부린 후에야 손을 뗀 강민이는 책상 위에 문학책으로 시선을 옮겼다.

 

  “어? 진짜 돌아왔네?”

 

  신기해하며 책을 집어 든 강민이는 페이지를 빠르게 넘기더니 갑자기 피식 웃었다.

 

  “왜? 웃긴 거 있어?”

 

  “은나나. 갠 이거 언제 썼대?”

 

  책 마지막 장이 눈앞에 펼쳐졌다.

 

  [12월 14일 내 생일이다. 곰시끼 너도 돌 뽀개와라. -나나 ]

 

  “와 못 보고 넘어갈 뻔했네. 나나 생일 얼마 안 남았다. 까먹을 뻔.”

 

  “괜히 보여줬네. 돌은 그때 그 돌 말하는 건가?”

 

  “아아, 그 돌 쪼개서 가져온.”

 

  인성이도 생각난다는 듯 말을 보탰다.

 

  “응. 그거 집에 고이 모셔 놨어.”

 

  “버려. 갠 잃어버렸을 거야.”

 

  “왜? 신기하잖아.”

 

  “그냥 주운 건데 뭐가. 아 종쳤다. 오늘은 무슨 영화를 보려나. 차라리 실습했으면 좋겠다.”

 

  자리로 돌아가는 강민이에게 손을 흔들었다. 교과서에 대문짝만하게 적힌 글을 보며 다시 웃었다.

 

  “나나답네.”

 

  “응. 생일날엔 고인돌이라도 줘야 할까 봐.”

 

  “먹을 거라고 좋아하겠네.”

 

  “그치?”

 

  남은 빵을 입에 넣었다.

  선생님이 들어오시고 수업시간은 영화 감상으로 대체되었다. 지루한 SF영화에 관심을 끊고는 인성이가 가지고 온 책으로 시선을 돌렸다.

 

  *

 

  11월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다.

  학교는 등교만 하는 수준이었지만 그래도 친구들이 있어서 좋았다.

  체육관에서도 곧 있을 대회연습에 집중했다.

 

  시간은 성실하게 흘러 대회 날 아침이 밝아왔다.

  그리고...

 

  “사범님. 사실 군인 아니시죠?”

 

  박 사범님이 휴가를 나오셨다.

  이젠 뭐 그러려니 하고 포기해버린 흰둥이 오빠와 한 사범님과 함께 말이다.

 

  “이게 다 성실하게 군 생활을 한 결과지.”

 

  “네네. 그러시겠지요.”

 

  근데 저렇게 날짜를 정해서 나오는 게 가능한가? 세 사람이 같이? 이상한 일이었다.

  대회가 시작되고 여자들이 모여 있는 곳에 서서 몸을 풀었다.

  진행 요원이 와서는 간단한 주의사항을 설명해주기 시작했다.

  대회 규모가 작아서 초등부와 중, 고, 일반부로 나누어진 여자부에는 선경이도 서있었다.

  아니 내가 싫은 건 알겠는데, 굳이 먼 곳까지 와서도 적대감을 드러낼 필요가 있나 싶었다.

  어쩐지 피곤함과 함께 머리가 지끈거리기 시작했다.

  삑-하는 소리와 함께 중등부부터 차례대로 낙법을 시작했다. 확실히 선경이는 운동신경이 좋았다.

  가뿐하게 통과를 하는 모습에 응원과 함께 못된 마음이 자랐다.

  끄응, 지기는 싫은데...

  먼저 끝낸 선경이의 뾰족한 시선에 부담감과 피곤을 느끼며 순서를 기다렸다.

  봉을 가볍게 넘을 수 있었다.

  높이는 점점 높아지고 어느 순간 선경이와 둘만이 남았다.

  높이가 아슬아슬했다.

  저거 이상으로 넘기 힘들겠는데, 라는 생각을 하며 선경이가 뛰는 것을 바라보았다.

  다행히 봉이 떨어졌다.

  직함까지 달고 어린 애한테 지면 쪽팔리지, 라는 생각에 작게 한숨을 쉬었다.

  차례가 다가오고 너무 높게 뛴 탓에 착지가 살짝 불안했지만 봉은 다행히 그대로 있었다.

  하, 다행이다.

  분한 얼굴의 선경이의 모습에 머리가 더 아파졌다.

  신경성인가, 좀 자고 싶네.

  발차기 부문은 이따 시작한다기에 쉴 겸 관중석으로 돌아갔다.

 

  “제제 괜찮아?”

 

  응원차 온 여진이가 걱정스레 물었다.

 

  “그냥, 좀 컨디션이 안 좋네.”

 

  “얼굴색도 별론데?”

 

  다가와 이마를 짚은 여진이는 놀란 목소리로 말을 내뱉었다.

 

  “... 너 열나.”

 

  “아아, 그래서 그렇구나.”

 

  “그렇구나가 아니지... 그 정신에 대회가 치러지냐.”

 

  “좀 자면 낫겠지 뭐.”

 

  질렸다는 여진이를 뒤로하고 벗어 놓은 파카를 집어 들고는 빈 의자에 누워 눈을 감았다.

  열이 나는 걸 확인해서 그런지 기운이 더 없었다.

  다른 애들도 낙법 대회를 끝냈는지 주변은 조금씩 소란스러워졌다.

 

  “오빠. 보셨어요? 저 2등 했어요.”

 

  선경이의 애교 섞인 목소리가 들려왔다. 세환이가 온 모양이었다.

 

  “어. 봤어.”

 

  차가운 척하고 있네.

  괜히 헛웃음이 나왔다.

 

  “뭐야. 누나 왜 이래? 1등 했다고 자는 거야? 착지 개판이더만.”

 

  “몰라. 피곤해. 졸려. 절로 가.”

 

  “밤에 맨날 게임하고 있으니까 그러지 더럽게 못하면서. 추워?”

 

  “어 조금.”

 

  내 위로 따뜻함과 함께 묵직함이 느껴졌다. 세환이의 파카였다.

  내 머리맡 쪽에 자리 잡고 앉은 세환이는 귀찮다는 듯 선경이를 물리쳤다. 내가 미움받을 이유가 또 생기겠구나. 괜히 세환이 녀석이 미워졌다.

 

  “어? 지한이 오빠랑 선우 오빠 경기한다.”

 

  여진이의 말에 사범님 추종자들은 우르르 난간에 몰려갔다.

  세환이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이열. 지한 오빠 높이 보소.”

 

  “역시 남자는 군대 다녀와야 해. 점프력 봐. 두 분 다 더 멋져지지 않았어?”

 

  눈을 감고 있어도 생중계를 하는 애들 덕에 경기장 모습이 눈앞에 훤히 펼쳐졌다.

 

  “뭐야 제제 왜 죽었어?”

 

  살짝 잠이 들려는데 이번엔 흰둥이 오빠의 목소리가 들렸다.

 

  “제제 아프대요. 열나요.”

 

  “미련하게 또 이러고 있구만. 으이구.”

 

  또다시 두꺼운 파카가 얹어졌다.

  오늘따라 참 사랑받네.

  넘치는 사랑 탓에 포근하게 눈을 붙일 수 있었다.

 

  “제제. 일어나. 발차기 기록한대.”

 

  “어어.”

 

  흔들어 깨우는 여진이에 의해 부스스 일어났다.

  애매하게 자다 일어나서인지 아까보다 더 어지러웠다.

 

  “괜찮아? 상태 더 안 좋아 보여.”

 

  “응, 안 괜찮은 거 같네.”

 

  “그냥 대충 차고 나와.”

 

  “그래야겠다.”

 

  어지러움을 뒤로 하고 또다시 경기장을 향했다. 그리고 아까보다 더 날카롭게 나를 째려보고 있는 선경이가 있었다.

 

  “아픈 척하면서 되게 사람들한테 관심받네요.”

 

  뭐라 대꾸할 힘도 없었다.

  그냥 무시하자, 선경이의 눈길이 더 사나워졌다.

  발차기 종목은 특수 발차기였다.

  아까처럼 중등부가 먼저 시작을 했다. 발차기 쪽은 확실히 여자들이 약한 경우가 많아서 그런지 꽤 낮은 높이임에도 대다수가 탈락했다.

  그중에 선경이도 있었다.

  다행이네. 몸 상태도 안 좋은데...

  그래도 그동안 연습한 시간들은 날 외면하지 않아 여유 있게 타켓트를 찰 수 있었다.

  비인기분야였던 발차기를 죽도록 연습시킨 관장님께 갑자기 엄청난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

  또다시 관중석으로 가 파카더미 위에 누웠다.

  긴장이 풀렸는지 몸이 으슬거리기 시작했다.

  아무리 파카를 덮고 있어도 트인 공간이다 보니 싸늘한 바람을 막을 수는 없었다.

  아 죽겠네, 싶을 때였다.

 

  “유지애 일어나.”

 

  ... 박사범님의 목소리가 들렸다.

  꽤나 차가운 목소리에 슬그머니 일어났다.

  왜요, 라는 말을 꺼내기도 전에 박 사범님의 커다란 손이 내 이마에 닿았다.

 

  “무식하게 운동한다 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따라와.”

 

  화난 듯한 사범님의 뒤를 죄지은 사람처럼 터덜터덜 따라갔다.

  체육관 차까지 도착하자, 사범님은 문을 여셨다.

  자동으로 열리는 문을 바라보고만 서 있자, 들어가란 소리가 재촉이 들렸다. 맨 뒷좌석에 가자 사범님은 내가 들고 있던 파카를 뺏고는 접어 베개처럼 만들었다.

 

  “뭐해? 누워.”

 

  “네.”

 

  모기처럼 작게 대답하며 누웠다.

  사범님은 작게 한숨을 쉬더니 입고 있던 파카를 덮어주셨다.

 

  “나가시면 추우실 텐데.”

 

  얇은 도복 사이로 사범님의 탄탄한 가슴근육이 드러나 보였다.

  아픈 순간에도 와, 역시 진짜 몸은 좋으시네, 란 생각이 들었다.

 

  “네 걱정이나 해. 히터 틀어놨으니 금방 따뜻해질 거야. 폰은 가지고 있어?”

 

  “여진이가 가지고 있어요.”

 

  “이따가 갖다 줄 테니까 여기서 좀 자.”

 

  “네.”

 

  사범님은 한 번 더 이마를 짚더니 미간을 찌푸렸다.

 

  “하여튼 애가 아프면 아프다고 하고 대회 안 하면 되지.”

 

  “아까는 할 만했어요.”

 

  “입만 살아서는. 자기나 해.”

 

  또다시 네라고 대답을 하고 눈을 감았다. 따뜻한 히터 바람이 차 안을 가득 채우기 시작했다..

  가끔 사범님에게서 나던 향이 나를 감싸 안았다.

  기분 이상하네...

  열 때문에 몽롱한 상태에서 어쩐지 안겨있는 거 같은 착각이 들었다.

 
작가의 말
 

 고치고 고쳐도 마음에 들지 않는 글...

 내글구려병이 도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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