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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장강수로채
작가 : 박현
작품등록일 : 2016.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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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이 말한다.
장강에서 명멸해간 수많은 영웅호걸들이 말한다.
“그대. 천년의 웅지를 지녔는가?
그럼, 장강을 잡아라!”

 
장강수로채 - 기연(2)
작성일 : 16-08-29 10:48     조회 : 658     추천 : 0     분량 : 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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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구는 청랑을 곁눈질하며 헤벌레한 표정이었다.

 곽무한은 그런 노구를 차가운 눈빛으로 지켜보다 몸을 돌렸다.

 ‘말미는 얻었지만 고민이군. 어떻게 저 자식을 꺾고 엄마의 목걸이를 되찾는다?’

 곽무한은 고민에 휩싸였다. 그러나 세상에 왕도는 없는 법. 결국 결론은 연습밖에 없었다.

 ‘조금씩 높이를 높여 나가 보자.’

 곽무한은 그날부터 적당한 높이의 외진 절벽을 찾아다녔다.

 ‘저긴 너무 높고… 저긴 너무 낮고…….’

 수채 부근을 샅샅이 돌았다. 그러다 문득 폭포 소리가 들려 그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가까이 다가가니 쏟아지는 폭포 아래 한 사내가 웃통을 벗고 앉아 있었다.

 ‘음? 텁석부리?’

 곽무한은 깜짝 놀라 수풀에 몸을 숨겼다.

 콰콰콰콰콰!

 거세게 쏟아져 내리는 폭포 소리는 어린 시절 납치당했을 때의 그 끔찍한 기억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철면노호의 모습 역시 마찬가지였다.

 “후아아아압!”

 한참 동안 폭포수를 맞고 있던 철면노호가 기합을 터뜨리며 위로 솟구쳤다. 거세게 쏟아져 내리는 폭포를 뚫고.

 ‘엄청난 내공에 무서운 몸놀림이다!’

 곽무한은 가슴이 철렁했다.

 삼십여 장 높이에서 떨어지는 폭포는 가만히 맞고만 있어도 충격이 느껴질 판인데 그 압력을 뚫고 솟아오르다니, 보통 내공으로는 엄두도 못 낼 경지였다. 그러나 진정 놀라운 장면은 그 이후에 나왔다.

 “천지독패공! 파(破)!”

 폭포 속에서 다시 우렁찬 기합 소리가 들리더니 폭포 줄기를 뚫고 노란 빛이 번쩍였다.

 꽈르르릉!

 소리는 한참 뒤에 나왔다.

 처음엔 무슨 소린가 궁금했으나 알고 보니 절벽 끝에 있던 바위가 부서져 내리는 소리였다.

 ‘마, 맙소사! 장풍(掌風)?’

 곽무한은 숨이 턱 막혀왔다.

 만약 자신이 철면노호와 맞선다면?

 지금으로서는 자신이 없었다.

 무엇보다 자신은 과거의 그 끔찍한 기억 때문인지 몰라도 저 폭포를 뚫을 자신이 없었다.

 “후우웁! 거기 누구냐?”

 심호흡으로 기를 가다듬던 철면노호가 갑자기 날카로운 호통성을 질러왔다. 곽무한은 가슴이 철렁했다. 철면노호의 눈빛이 향한 곳은 바로 자신이 숨은 곳이 아닌가?

 그때 수풀 옆에서 호탕한 웃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하하하, 형님! 드디어 내상이 다 나으셨군요.”

 나타난 사람은 민대머리였다. 그러나 뜻밖에도 장직과 함께였다.

 “태상채주님을 뵙습니다.”

 장직은 철면노호를 보자마자 넙죽 인사부터 했다.

 “이놈이 보기보다 재능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형님께 데려왔습니다.”

 “재능?”

 철면노호가 상의를 걸치며 물었다.

 “곽무한 그놈 이후를 대비해야 할 것 아닙니까? 이 머저리새끼야, 아홉 번 절하라니깐!”

 민대머리는 장직의 뒤통수를 후려치며 말했다.

 “그놈 이후라…….”

 철면노호의 눈에서 언뜻 살기가 스쳐 가더니 묵묵히 장직의 절을 받았다.

 “이놈은 비도술(飛刀術)을 배우고 싶답니다. 비도술 하면 형님 아닙니까? 흐흐흐.”

 민대머리의 목소리는 곽무한의 뒷걸음질을 따라 점점 폭포 소리에 묻혀갔다.

 ‘쳇, 등신 자식. 텁석부리에게 고개를 숙이다니…….’

 곽무한은 공연히 부아가 치밀었다.

 한참 애꿎은 돌멩이를 걷어차며 걸어가다 문득 한 가지 말이 마음이 걸렸다.

 

 “곽무한 그놈 이후를 대비해야 할 것 아닙니까?”

 

 민대머리의 으스스한 목소리가 기괴한 웃음과 함께 귀에 맴돌았다.

 ‘쳇, 내 이후가 뭐 어쨌다고? 꼭 죽은 사람 말하듯 하고 있어.’

 곽무한은 왠지 기분이 나빠졌다.

 ‘두고 봐. 난 방바닥에 똥칠할 때까지 살 테니까.’

 어린 시절, 마을 노인들이 주로 하던 말이다. 그게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그저 오래 산다는 얘기겠거니 하면서 주먹을 불끈 쥐어 보이던 곽무한은 문득 자신이 낯선 곳에 와 있음을 느꼈다.

 ‘얼래? 어쩌다 여기까지 온 거야?’

 퍼뜩 정신을 차리고 눈을 들어보니 사방이 온통 깎아지른 절벽들인데, 특이한 것은 절벽마다 태고의 세월을 이긴 흔적인 양 노란 이끼를 입고 있다는 것이다. 석양에 비친 모습이 환상적이었다.

 ‘후와, 죽이는 곳이군. 좋아, 연습 장소를 여기로 정하자.’

 곽무한은 석양빛 때문에 황금색으로 보이는 절벽들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다만 한 가지 옥에 티라면 눈 아래 보이는 강물에 거대한 소용돌이가 맴을 돌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오히려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자. 나중에 수채를 빠져나가려면 어차피 폭류를 이겨내야 돼. 미리 연습하는 셈 치지 뭐.’

 곽무한은 나름대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위로 오르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중간쯤에 이르러 소스라치게 놀랐다.

 ‘헉! 웬 관들이 절벽에?’

 어찌나 놀랐던지 하마터면 낭떠러지 아래로 떨어질 뻔했다.

 지금 곽무한이 본 것은 고대 남북조 시대에 사천 오지에서 유행했던 현관(懸棺)이었다. 현관은 높은 절벽에 관을 만들어놓으면 죽은 사람의 영혼이 하늘로 올라간다는 풍장의 습속이었다.

 ‘배짱을 기르기엔 오히려 더 나을지도…….’

 절벽 중턱에 박혀 있는 관들은 살풍경했다. 그러나 곽무한은 다시 한 번 이를 악물며 위로 기어올라 갔다. 한참을 오르니 적당한 높이의 바위가 눈에 들어왔다. 십 장 높이였다.

 ‘후우우웁!’

 곽무한은 쿵쿵 뛰는 가슴을 억누르며 아래를 내려다봤다.

 콰아아! 콰콰콰!

 물소리가 절벽을 타고 올라왔다. 하지만 십 장 높이여서 그런지 소용돌이는 생각보다 작아 보였다.

 “저 정도도 못 이겨내면 곽 영웅이 아니지. 타핫!”

 곽무한은 이를 악물고 뛰어내렸다.

 쌔애애액!

 바람이 귓전을 찢어발기는 것 같았다.

 푸른 물결은 삽시간에 눈앞으로 다가왔다.

 피는 머리끝으로 몰렸고 눈은 어지러웠다.

 풍덩!

 수면과 부딪친 충격은 역시 장난이 아니었다. 머리가 어질어질했다.

 “어푸어푸!”

 곽무한은 멍한 정신으로 허겁지겁 물살을 가르려 했다.

 그러나 거칠게 맴을 도는 소용돌이는 위에서 볼 때완 또 달랐다.

 콰아아! 콰콰콰!

 마치 성난 용이 똬리를 트는 것처럼 거셌고 격렬했다.

 “꿀꺽꿀꺽! 으아아아!”

 곽무한은 순식간에 소용돌이에 휘말려 아래로 끌려 내려갔다.

 쿨렁쿨렁.

 귀가 먹먹해 왔고 눈앞이 캄캄했다. 그러나 물살은 계속해서 곽무한을 끝없는 무저갱으로 끌고 내려갔다.

 ‘안 돼애애애!’

 곽무한은 무의식 속에서도 사력을 다했다.

 웅웅웅!

 어떻게나 발버둥을 쳤는지 단전이 미친 듯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그 때문인지 손과 발에 다시 힘을 불어넣어 다소나마 끌려 내려가던 기세를 늦출 수 있었다. 그러나 수압은 계속해서 몸을 옥죄어왔다.

 벌써 눈알은 충혈되다 못해 터져 나가기 직전이었고 귀에서도 이상한 공명음이 울려왔다. 곽무한은 서서히 절망감에 빠져들었다.

 ‘내 운명이 겨우 여기서 끝이란 말인가?’

 정신을 풀어버리고 나니 온몸이 나른했다. 몸도 마음도 끝없는 늪 속으로 빠져드는 것 같았다.

 바로 그때였다.

 고오오오오!

 소용돌이 사이로 희미한 빛이 보였다. 동시에 기이한 울음소리가 귀를 파고들었다. 아까 느꼈던 그 기이한 공명음이었다.

 ‘저곳으로!’

 곽무한은 마지막 사력을 다했다.

 일 장… 이 장…….

 곽무한의 몸은 점점 빛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웅웅웅웅!

 곽무한의 움직임 때문인지 단전이 다시금 깨어났다. 서서히 피어오르던 기는 어느 순간 거센 폭포수처럼 미친 듯이 전신을 휘돌았다.

 그리고 어느 순간,

 꽈꽈꽈꽝!

 곽무한은 머리에서 거대한 폭발이 이는 것을 느끼며 정신을 잃고 말았다.

 

 햇빛도 비치지 않는 깊은 강물 속.

 콰우우웅!

 사나운 물보라가 바닥의 흙모래를 퍼 올리며 용오름마냥 거칠게 소용돌이를 일으키고 있었다.

 소용돌이가 시작되는 바닥 옆에는 조그만 동굴이 있었다. 신기하게도 그 동굴에서는 붉은 빛이 흘러나오고 있었는데, 그 때문인지 물보라가 접근하지 못했다.

 거대한 원을 이루는 동굴 안,

 한 사람이 잔잔한 물살과 은빛 모래 중간에 쓰러져 있었다.

 잔잔한 물살 너머에는 이 동굴의 입구인 듯한 구멍이 있었고, 구멍 밖으로는 보기에도 무시무시한 물보라가 일렁이고 있었다.

 “으으음…….”

 발을 적시는 잔잔한 물살을 맞으며 곽무한은 희미한 신음을 흘렸다.

 우우우웅!

 아직 비몽사몽간인 곽무한의 의식에 한 사람의 영상이 맺혔다.

 환상인가, 꿈인가? 아련한 얼굴이었다.

 삼단 같은 머릿결을 휘날리며 응시하던 까만 눈동자, 그리고 살포시 미소 짓는 앵두같이 귀여운 입술.

 ―바보, 여기가 아닌데…….”

 가슴 시원한 목소리와 함께 다가오는 유난히도 작고 하얀 손.

 “헉?”

 곽무한은 귓가를 맴도는 환청에 벌떡 몸을 일으켰다.

 ‘물귀신이었을까? 너무 귀엽고 아름다웠어.’

 자신이 혼절하기 직전에 나타난 영상이었다.

 곽무한은 멍한 얼굴로 환상 속의 얼굴을 떠올리다가 천천히 주변을 둘러봤다.

 시간이 흐를수록 사물이 점점 또렷하게 보였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일 장 넓이의 하얀 모래, 그 다음으로 들어온 것은 거대한 원을 이루는 이 동굴의 전체 모습, 마지막으로 눈에 들어온 것은 모래밭 너머 붉은 빛이 흘러나오는 조그만 동굴이었다.

 ‘여기가 어디지? 이승인가, 저승인가?’

 곽무한은 자신의 허벅지를 힘껏 꼬집었다.

 “아얏! 아이고, 아파라.”

 눈물이 핑 돌 정도로 아팠다. 그러나 죽지 않고 살아 있다는 사실이 너무 기뻤다.

 “정말 운이 좋았구나. 하늘이 도우신 모양이다.”

 곽무한은 저 건너 반대편 구멍 너머의 회오리치는 물보라를 보며 잠시 몸서리치다 동굴 안을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동굴은 이십 장 정도의 크기였다. 한 바퀴를 도니 금방 제자리였다.

 “젠장, 나가는 길이 없네? 어쩌지?”

 이마를 찌푸리며 고민하다가 붉은 빛이 나오는 조그만 동굴을 쳐다봤다.

 “음? 저긴 뭐지? 혹시 나가는 길이 아닐까?”

 곽무한은 조심스레 동굴 안쪽으로 들어갔다.

 퐁. 퐁. 쪼르릉.

 청아한 울림.

 동굴 천장에 붙어 있던 물방울들은 아래로 떨어지며 천상의 음률을 만들어냈다.

 “세, 세상에!”

 곽무한의 눈에 비친 동굴 내부는 천고의 절경이었다.

 동굴 천장에는 팔뚝만한 종유석들이 주렁주렁 달려 있었는데 그 끝에 달린 물방울들이 떨어져 내려 맑고 고운 샘물을 만들었다. 그 샘물은 천장에 박힌 야명주의 빛에 반사되어 사방을 황홀하게 물들이고 있었다.

 “우와! 죽이는 곳이네?”

 곽무한은 눈을 휘둥그레 뜨며 동굴 안을 돌아다녔다.

 샘물에는 투명한 물고기들이 춤추듯 돌아다니고 있었고 샘물 옆에는 하얀 버섯들이 바닥을 뚫고 나와 소담스레 자라고 있었다.

 “먹어도 될까?”

 곽무한은 버섯을 뜯어 입에 넣어보았다.

 “후와! 맛있어! 정말 맛있어!”

 버섯은 입 안 가득 향기를 남기며 눈 녹듯 사르르 녹아들었다.

 “앞으로 내 비밀 처소로 해야겠다.”

 곽무한이 신이 나 입을 벌리고 있는데 예의 그 공명음이 다시 들려왔다.

 “무슨 소리지?”

 곽무한은 조심조심 동굴 안으로 걸어 들어갔다.

 자기 몸집만한 종유석을 돌아서자 붉은 광채가 눈을 환하게 비춰왔다.

 곽무한은 눈을 휘둥그레 떴다.

 반원형으로 된 동굴. 그 중앙에는 하얀 대리석이 놓여 있고 대리석 위에는 검은 목관이 안치되어 있었다.

 그리고 목관 뒤쪽에는 위패 대신 황금색 손잡이의 거대한 도가 대리석에 절반 넘게 꽂혀 있었다.

 우우우우웅!

 붉은 광채와 기이한 공명음은 황금색 손잡이의 거대한 도에서 흘러나오고 있었다. 그것들은 곽무한의 심혼을 마구 뒤흔들고 있었다.

 곽무한은 도를 향해 홀린 듯 걸어갔다. 그리고 천천히 손을 뻗어 도의 손잡이를 덥석 움켜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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