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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장강수로채
작가 : 박현
작품등록일 : 2016.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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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이 말한다.
장강에서 명멸해간 수많은 영웅호걸들이 말한다.
“그대. 천년의 웅지를 지녔는가?
그럼, 장강을 잡아라!”

 
장강수로채 - 잠룡의 귀환(4)
작성일 : 16-08-29 10:47     조회 : 707     추천 : 0     분량 : 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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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박이는 점잖은 충고까지 곁들이며 오히려 힘을 더 가했다.

 휘익!

 ‘휘익?’

 이상했다. 마땅히 전해져야 할 감각이 오지 않았다.

 점박이는 자기도 모르게 뒤로 몸을 빼려 했다. 그러나,

 으지직!

 턱에서 극렬한 통증이 느껴졌다.

 점박이는 하늘이 빙글 도는 느낌을 받으며 뻣뻣이 넘어지고 말았다.

 넘어간 건 점박이뿐만이 아니었다.

 콰직!

 광대뼈가 툭 튀어나온 녀석 역시 무너져 내린 콧등을 감싸 쥐며 바닥으로 나뒹굴고 말았다.

 “저 새끼가? 모두 쳐!”

 친위대들은 한꺼번에 달려들었다.

 곽무한은 또다시 웃음을 지으며 손가락을 까딱거렸다. 그러자,

 크와앙!

 가슴 철렁한 포효성과 함께 곽무한의 등 뒤에서 파란 물체가 튀어나왔다.

 “처, 청랑이다!”

 역시 관록이 풍부한 놈들이었다. 한눈에 청랑을 알아보고는 잔뜩 긴장한 표정들이었다.

 “알아서 처리해. 못하면 알지?”

 크와앙!

 곽무한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청랑이 힘찬 도약을 시작했다.

 “막아!”

 놈들은 혼비백산한 표정으로 도를 휘둘렀다.

 그러나 청랑이 누구인가?

 비호처럼 날랜 몸에 황소조차 한입에 찢어버리는 괴물이 아닌가?

 캬오오!

 난무하는 병장기들을 요리조리 피하며 빛살처럼 공격해 대는 청랑.

 장내는 삽시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해 버렸다.

 친위대를 청랑에게 떠넘긴 곽무한은 노구에게로 다가가 다시 멱살을 거머쥐었다.

 “이놈을 어떻게 해줄까?”

 이미 축 늘어진 노구를 끌고 가 힘껏 땅바닥에 패대기쳐 버린 곽무한이 미루와 매옥에게 물었다.

 “죽여 버려요!”

 “그럴까?”

 곽무한은 눈물을 글썽이며 하는 매옥의 말에 선선히 고개를 끄덕였다.

 “오, 오빠?”

 곽무한이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노구의 목을 향해 목도를 겨누자 미루는 깜짝 놀랐다. 그러나 곽무한은 눈도 깜짝 않고 노구의 목을 향해 도를 내리찍었다.

 바로 그때,

 “이런 미친 자식!”

 쐐애액!

 호통성과 함께 곽무한의 손을 노리고 비도가 날아들었다.

 손목을 비틂으로 비도를 쳐낸 곽무한은 빠르게 고개를 돌렸다.

 훼방꾼은 수채를 발칵 뒤집는 소란에 놀라 득달같이 뛰어나온 민대머리였다. 민대머리는 피떡이 되어 쓰러져 있는 노구를 보고 한눈에 상황을 파악했다.

 “이노옴!”

 민대머리는 대성노갈을 터뜨리며 곽무한에게 도를 휘둘렀다.

 카카칵!

 “막지 말아요! 난 이놈을 죽여 버릴 거야!”

 곽무한은 민대머리의 도를 막으며 차갑게 말했다.

 “하! 기가 막히는군, 정말 기가 막혀! 형님, 막지 마쇼! 이런 썅놈의 새끼는 애시당초 싹을 잘라 버려야 해요!”

 민대머리는 뒤로 물러나 있는 과자안을 돌아보며 말했다. 그러나 바로 그 순간 곽무한의 몸이 날았다.

 번쩍!

 콰지직!

 “크아! 이 개놈의 새끼가?”

 순간적인 기습으로 옆구리를 얻어맞은 민대머리는 콧김을 씩씩 뿜으며 도를 휘둘러왔다.

 시이잇!

 섬뜩한 칼바람 소리.

 곽무한은 몸을 젖힘으로 간단히 흘려 버렸다.

 “도, 도대체?”

 민대머리가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그 순간 곽무한의 신형이 땅을 박찼다.

 “헛!”

 곽무한이 뛰어오른 높이는 키의 두 배가 넘는 일 장. 때문에 민대머리는 순간적으로 곽무한의 모습을 놓쳐 버렸다.

 가슴이 철렁한 민대머리는 본능적으로 허공으로 도를 휘두르며 앞으로 몸을 날렸다.

 파파팡!

 흙먼지가 자욱이 피어올랐다.

 만약 앞으로 몸을 날리지 않았다면 또다시 한칼을 허용했으리라.

 고작 열여섯 살짜리한테 두 번이나 당할 뻔하다니…….

 “음, 조금만 더 빨랐으면 됐는데 아깝다.”

 더구나 저 밉살스런 말이라니?

 “요 후레새끼! 요 꼽추 같은 새끼! 어흥!”

 수치감에 몸을 떨던 민대머리는 도저히 참을 수 없어 전력을 다해 도를 휘둘렀다.

 자신의 절기, 팔방을 자르는 뇌전 같은 도법 팔방자뢰(八方刺雷)의 초식을 펼친 것이다.

 쐐쐐쐐쐐!

 목도가 아닌 진짜 칼에서 뿜어지는 살기. 그러나 곽무한은 피하지 않았다.

 “타하압!”

 오히려 기합성을 지르며 목도를 뻗었다. 정면 승부를 택한 것이다.

 “저런 무모한!”

 과자안은 깜짝 놀라 몸을 날렸다. 그러나 한발 늦고 말았다.

 카카칵!

 둔중한 소리가 장내에 울려 퍼졌다.

 “이, 이럴 수가!”

 “으음…….”

 과자안은 몸을 날리던 자세 그대로 굳어버렸다.

 민대머리는 자기 도를 내려다보며 입을 딱 벌렸다.

 이십 년 공력이 실린 자신의 칼과 열여섯 살짜리의 목도가 부딪쳤는데 목도가 멀쩡하다니! 도저히 믿어지지가 않았다.

 “쿨럭! 제기랄!”

 격돌의 충격 탓인지 한번 기침을 터뜨린 곽무한은 나직한 욕설을 내뱉으며 목도를 아래로 늘어뜨렸다.

 ‘노도세를?’

 과자안은 가슴이 철렁했다. 저걸 선보이면 절대 안 된다. 노도세부터는 내공을 폭발적으로 싣는 초식이다. 만약 철면노호가 알기라도 하는 날이면 끝장이었다.

 “그만둬!”

 과자안은 급히 경고성을 발했다.

 “싫어요!”

 맙소사! 돌아오는 저 대답이라니!

 과자안은 곽무한의 대답에 기가 막혔다. 게다가 저 떨리는 목도의 끝이라니! 벌써 놈은 공력을 쏟고 있었다.

 “바보 같은!”

 과자안은 대노하여 두 사람 사이를 가로막았다.

 “비키쇼, 형님!”

 점입가경이었다. 민대머리의 눈은 이미 돌아갈 대로 돌아가 있다.

 “비켜요. 끝장을 볼래요!”

 맙소사! 곽무한 이놈까지!

 “크아아! 이 곰보 새끼가!”

 과자안이 잠시 머뭇거리는 사이 탁탁 받아치는 곽무한의 말에 꼭지가 홱 돈 민대머리가 괴성을 지르며 몸을 날렸다.

 “와랏!”

 곽무한 역시 두 발을 굳건히 하며 눈을 빛냈다.

 두 사람이 격돌하려는 찰나, 동시에 과자안이 두 사람을 말리려는 찰나,

 “뭣 하는 짓들이냐!”

 고막을 쩌렁쩌렁 울리는 고함 소리가 터져 나왔다 .

 “대, 대형……!”

 민대머리가 허공에서 몸을 뒤집으며 돌아섰다.

 두 사람을 찍어가던 과자안 역시 손을 내리며 뒤를 돌아봤다.

 저벅저벅.

 묵직한 발걸음 소리.

 이글이글 피어나는 강렬한 기파.

 곽무한은 본능적으로 움츠러드는 느낌이었다.

 “설명하라! 도대체 무슨 짓들이냐?”

 잔뜩 화가 치민 듯 철면노호의 눈은 거센 불길을 담았다.

 “저놈이 또 하극상을 일으켰습니다.”

 민대머리가 씩씩대며 곽무한을 가리켰다.

 “하극상?”

 곽무한을 쳐다보는 철면노호의 눈이 스산하게 변했다.

 “그게 아니라 저 새끼가 애들을 죽이려 했어요.”

 곽무한은 노구를 가리켰다.

 “끄응… 아닙니다. 저 계집애가 먼저 활로 절 쏘려 했습니다.”

 혼절에서 겨우 깨어난 노구가 매옥을 가리키며 말했다.

 노구의 지적을 받은 매옥의 얼굴이 사색으로 변했다.

 철면노호는 천천히 모두를 둘러봤다.

 “어찌 됐든 하극상은 절대 용납 못한다! 저놈과 계집을 모두 죽여라!”

 “대형?”

 과자안의 얼굴색이 백지장처럼 변했다.

 “배신자는 절대 용서 못한다! 그 누구라도!”

 ‘마, 맙소사!’

 광기로 이글거리는 철면노호의 눈빛에 과자안은 순간적으로 어찌 할 바를 몰랐다.

 캬오오!

 때마침 주인의 분위기가 이상해 곁으로 다가온 청랑의 울음소리가 아니었다면 계속 멍한 표정만 짓고 있었을 것이다.

 “대형, 선처를…….”

 과자안은 얼른 고개를 조아렸다. 그리고 곽무한의 팔을 잡아 이끌며 고개를 숙이라는 눈짓을 보냈다. 그러나 곽무한은 오히려 막 나가고 있었다.

 “누구라도 동생들 몸에 손만 대봐!”

 갑자기 주변 공기가 싸늘해졌다.

 철면노호의 안색이 급격하게 굳으며 눈에서 붉은 광망이 흐르기 시작했다.

 우우웅!

 철면노호의 주위에서 공기의 파동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휴우, 미안하지만 어쩔 수 없구나.’

 과자안은 한숨을 내쉬며 곽무한의 마혈을 쿡 찍어버렸다.

 “윽? 아저씨?”

 혈도를 점하는 것은 일반 무예와는 차원이 다른 고급 공부였다.

 곽무한은 생전 처음 당해보는 점혈. 그것도 철석같이 믿어왔던 과자안의 암수에 혼백이 달아날 듯 놀랐다.

 “대형, 잠룡연을 생각하시고 제발…….”

 곽무한의 혈도를 짚음으로 일단 일촉즉발의 상황을 잠재운 과자안은 철면노호에게 다시금 고개를 조아렸다.

 “으음…….”

 묵호 과자안은 절대 고개를 숙이는 사람이 아니다. 그런 그가 오늘은 두 번이나 고개를 숙였다. 철면노호는 서서히 눈빛을 가라앉혔다.

 “좋아, 대사(大事)를 위해 이번 한 번만 용서하지.”

 푸스슷!

 말이 끝남과 동시에 과자안의 발 밑에서 노란 연기가 피어올랐다.

 ‘천지독패공(天地獨覇功)!’

 과자안은 조금 전 철면노호가 정말로 곽무한을 죽여 버리려 했다는 걸 깨달았다. 그것도 생사의 위기가 아니면 좀체 안 쓰는 비기까지 동원해서.

 “대신 저 계집애는 죽여 버려!”

 “안 돼요!”

 마혈을 짚여 나무토막처럼 뻣뻣해져 버린 곽무한. 안간힘으로 고함을 질렀다.

 “안 돼? 왜 안 돼?”

 철면노호가 싸늘히 물었다.

 “그건… 그건…….”

 그냥 ‘당신에게 아이들을 죽일 권리는 없어!’라고 말하면 될 것을 갑작스런 질문에 당황한 때문인지 곽무한은 말을 더듬었다.

 철면노호는 그런 곽무한을 노려보다 휙 몸을 돌렸다.

 “죽여!”

 명을 받은 지렁이녀석이 도를 치켜들었다.

 “오, 오라버니…….”

 매옥은 처연한 표정으로 곽무한을 바라봤다.

 곽무한은 억장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지금 이 순간 자기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이 너무나 충격이었다. 자괴감이 들어 미칠 것만 같았다.

 “익, 이익!”

 곽무한은 피가 나도록 입술을 깨물며 억지로 마혈을 풀려고 애썼다.

 그러자 단전이 미친 듯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웅웅웅!

 구멍 난 둑에 물살이 뿜어지듯 단전에서 솟구친 진기는 곽무한의 의념에 따라 거세게 질주를 시작했다.

 퍼퍼퍽! 퍼퍼퍽!

 곽무한의 진기는 막힌 혈도들을 뚫으며 노도처럼 밀고 올라갔다.

 기로 막힌 혈도를 뚫는다? 일반 무림인이 봤으면 코웃음을 칠 일이었다. 무림인의 상식으로 기를 이용해 혈도를 뚫는 진기타통(眞氣打通)은 이 갑자 이상의 내공이 없으면 꿈도 못 꿀 일이었다.

 그런데도 곽무한은 지금 그걸 해내고 있었다. 구엽음양과의 효능으로도 설명이 되지 않을 일이었다.

 퍼퍼퍽! 퍼퍼퍽!

 이제 마지막 하나, 목 뒤쪽의 천주혈만 남았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미 집행이 시작되려 하고 있었다. 지금 혈도를 뚫는다 하더라도 늦었다. 방법이 없었다.

 “제발… 제발…….”

 결국 곽무한은 운기를 멈추고 애원을 하고 말았다.

 철면노호는 잠시 손을 들어 집행을 멈췄다.

 “이 계집을 살리고 싶으냐?”

 철면노호가 뒤돌아선 자세 그대로 질문을 던져 왔다.

 곽무한은 고개를 끄덕이려 했다. 그러나 목이 움직이지 않았다.

 “그… 렇습니다.”

 곽무한은 한스런 목소리로 대답했다.

 “좋아, 그럼 앞으로 수채에서 시키는 명에 절대 복종하겠느냐?”

 “…예.”

 곽무한은 다시금 피가 나도록 입술을 깨물며 대답했다.

 “지켜보마.”

 철면노호는 등을 돌린 채 다짐을 받았다. 그리고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본채로 돌아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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