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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장강수로채
작가 : 박현
작품등록일 : 2016.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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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이 말한다.
장강에서 명멸해간 수많은 영웅호걸들이 말한다.
“그대. 천년의 웅지를 지녔는가?
그럼, 장강을 잡아라!”

 
장강수로채 - 잠룡의 귀환(3)
작성일 : 16-08-29 10:46     조회 : 657     추천 : 0     분량 : 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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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모습에 철면노호는 그만 울화통이 터져 버렸다.

 “야, 독호! 너, 내 설명이 끝날 때까지 입 다물고 있어! 알겠냐?”

 “혀, 형님…….”

 “입 다물라니깐, 이 돌머리가!”

 퍽!

 콰당탕!

 급기야 민대머리의 턱을 날려 버린 철면노호는 좌중을 돌아보며 설명했다.

 “놈들이 이곳을 찾기 전에 조치를 취해야 해. 가장 좋은 방법이 뭐라고 생각하나? 우리 대신 싸워줄 놈들이지? 그래서야. 동맹을 맺는 거지. 그러나 우리 정체를 들키면 안 되겠지? 그 해법이 뭘까? 그건 바로 잠룡연이야.”

 “잠룡연이오?”

 사색이 되어 있던 적호가 물었다.

 “그래, 잠룡연! 흑수교 호불패의 진정한 포석이 거기 있지.”

 “진정한 포석이오?”

 “흐흐흐, 그래. 잠룡연의 우승자를 사위로 삼는다. 중소 채주들에게 이것보다 더 좋은 미끼가 어디 있어? 민강 채주의 사위가 된다는 말은 달리 말해 채의 후계자가 될 수 있다는 말이야. 중소 수채에서 군침을 흘릴 만한 먹이지. 특히 똘똘한 자식새끼들이 있다면 그야말로 손 안 대고 민강을 잡아먹을 수 있는 기회이지.”

 “그, 그렇군요. 그런데 우리 아이들 중에서 우승할 만한 애가?”

 적호가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 순간 약속이나 한 듯 모두의 눈이 모였다.

 “곽무한!”

 동시에 튀어나온 이름.

 “그래, 그놈이면 충분히 가능하지.”

 철면노호가 고개를 끄덕이며 과자안을 돌아봤다.

 “좋아, 그 녀석을 이제 풀어줘. 그리고 특수 훈련을 시켜.”

 “…예.”

 과자안은 급전직하한 상황에 나직한 한숨을 쉬며 대답했다.

 “녀석이 달아나면?”

 민대머리가 물었다.

 “입 다물랬지!”

 콰지끈!

 “컥! 혀, 형님, 저는 걱정이 돼서…….”

 민대머리가 터진 입술을 부여잡으며 볼멘소리를 했다.

 “제발 머리를 좀 써라. 애들을 이용하면 되잖아.”

 “아, 그, 그렇군요.”

 그제야 민대머리가 이마를 쳤다.

 과자안은 왠지 모르게 불안감이 엄습했다. 마치 폭풍 직전의 먹장구름이 덮쳐 오는 기분이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애들을 이용해 곽무한을 충동질하는 것은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지금 상황에선 달리 반박할 말도 없었다.

 

 과자안은 긴 한숨을 내쉬며 늑대 굴로 향하기 위해 밖으로 나갔다.

 과자안이 나가자 민대머리도 밖으로 나갔다.

 이제 철면노호와 적호 둘만 남은 회의실.

 “아무래도 인원을 더 늘려야겠어.”

 “저어… 형님, 저번에 형님 옛 수하들 데려오느라 돈을 많이 썼습니다.”

 적호가 당황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음… 그래?”

 철면노호의 눈빛이 차갑게 가라앉았다.

 적호는 전전긍긍하며 고개를 숙였다.

 “그럼 주변 선착장 마을을 먼저 칠밖에.”

 “혀, 형님, 그곳은 다 저희들이 돌봐주는 곳인데……?”

 적호가 고개를 번쩍 들며 만류했다.

 “어쩔 수 없어. 달리 방법이 없잖나. 흑수교 호불태에게 보낼 예물도 준비해야 하고.”

 “아무리 그래도 저희가 돌봐주는 마을을 저희가 친다는 게…….”

 적호의 말은 중간에서 끊기고 말았다.

 “새꺄, 까라면 까!”

 이글거리며 노려보는 철면노호의 눈빛엔 살기까지 감돌았다.

 적호는 입도 벙긋 못하고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아무리 그래도 내가 채주인데 이렇게 노골적으로 무시할 수가…….’

 고개 숙인 적호의 입술은 어찌나 세게 이를 깨물었는지 피가 흐르고 있었다.

 

 ***

 

 “뛰어!”

 차가운 목소리가 들렸다.

 미루는 눈물을 흘리며 뛰었다.

 “됐어. 거기 서!”

 미루는 잔뜩 겁먹은 얼굴로 걸음을 멈췄다.

 “모두 쏴!”

 퓨퓨퓨퓻!

 무수한 화살이 일제히 미루의 몸에 꽂혔다.

 비록 살촉은 제거했다지만 워낙 가까운 거리라 자칫 잘못 맞으면 눈알이 빠지거나 치명상을 입을 수도 있는 거리였다.

 “으와앙!”

 급기야 귀가 찢어져 피가 흘렀다.

 미루는 통증과 공포에 못 이겨 울음을 터뜨렸다.

 “이익, 너무한 거 아녜요? 미루는 이제 겨우 열 살이라구요! 더구나 오늘이 처음이잖아요!”

 보다 못한 매옥이 나섰다.

 오늘 갑자기 활 쏘기 연습을 시작하고선 제대로 쏘지 못한다며 잔인한 처벌을 내리는 게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년이?”

 매옥이 나서자 노구의 눈이 홱 돌아갔다. 동시에 솥뚜껑 같은 노구의 손이 매옥의 뺨을 거세게 후려쳤다.

 “아악!”

 쿠당탕!

 매옥은 피를 흘리며 몇 바퀴나 뒹굴었다.

 “다시 쏴!”

 노구는 다시 명을 내렸다.

 “안 돼요! 제발……!”

 이번엔 무견이 동생의 앞을 막아섰다.

 “뭐 하나? 쏴!”

 노구는 차가운 미소를 지으며 재차 명을 내렸다.

 아이들은 다시 활을 들었다.

 그때였다.

 “야, 이 개자식아!”

 매옥이 뛰어들었다. 이번엔 그냥 뛰어든 게 아니었다.

 언제 갈았는지 날카롭게 갈린 화살이 노구의 얼굴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있었다.

 “어쭈? 이년 봐라?”

 “언니, 안 돼!”

 “매, 매옥……!”

 몇 개의 목소리가 동시에 터져 나왔다.

 노구는 싸늘한 비웃음을 흘리고 있었고, 미루와 무견의 얼굴은 당황과 안타까움에 물들어 있었다. 아이들은 급변한 사태에 어찌할 바를 몰라 모두 활을 아래로 내렸다.

 “개자식, 널 죽여 버릴 거야!”

 노구를 향해 활을 겨눈 매옥의 얼굴에는 한기가 풀풀 날렸다.

 노구는 처음엔 어이없다는 표정이었다. 그러다가 입꼬리를 씰룩이더니 급기야 잔뜩 흥분하기 시작했다.

 “이런 미친년을 봤나!”

 노구는 흉광을 터뜨리며 매옥에게 걸어갔다.

 매옥의 입매가 순간적으로 꽉 깨물린다 싶더니 화살이 날았다.

 시이잇!

 뾰족이 갈린 화살은 노구의 목을 향해 날았다. 그러나 노구의 신형은 바람처럼 빨리 움직였다.

 “이년, 이 육시랄 년!”

 노구는 정말 열받아 버렸다.

 감히 화살을 겨누다니? 그것도 정면으로!

 “아예 죽여주마, 이년!”

 콰지직! 우두둑!

 섬뜩한 소리. 뼈 부러지는 소리까지 터져 나왔다.

 “아아악!”

 매옥의 비명 소리는 곧 숨이 넘어갈 듯했다.

 “언니, 매옥 언니, 오빠, 놔. 이것 놔!”

 매옥에게 달려가려던 미루는 오라비의 팔뚝에 몸이 묶였다.

 “우와앙! 어떡해! 언니 어떡해!”

 미루는 너무 무섭고 분해서 몸부림을 치며 울었다.

 다른 아이들은 멀거니 구경만 했다.

 “무한 오빠, 무한 오빠가 있었다면! 엉엉엉!”

 매옥은 금방이라도 숨이 넘어갈 것 같았다. 미루는 엉엉 소리 내어 울며 곽무한을 불렀다.

 “예전부터 늑대 소리가 그렇게 들렸는데 살아 있을 리가 없지. 죽어도 벌써 죽었을 거야.”

 뒤에서 수군거리는 소리가 미루의 가슴을 후벼 팠다.

 “아냐! 무한 오빤 안 죽어! 절대 안 죽어! 매옥 언니도 안 죽어! 우와앙!”

 무슨 힘이 솟았는지 미루는 무견의 팔을 뿌리치고 노구의 등 뒤로 달려가 목을 와락 물어뜯었다.

 “이 썅년이!”

 퍼퍽!

 미루는 노구의 발길질에 피를 뿜으며 나동그라졌다.

 “으아아! 이년들이 오늘 단체로 죽고 싶은 모양이구나!”

 노구는 혼절한 매옥을 뒤로하고 미루의 몸을 마구 짓밟았다.

 “미루!”

 무견이 달려왔지만 노구의 발길질 한 방에 그만 기절하고 말았다. 그러나 그 바람에 노구는 더 열받고 말았다.

 “이것들이 이 노구 어르신네를 우습게 봐? 좋아좋아, 두 번 다시 대들지 못하게 아예 병신을 만들어주마!”

 화가 머리끝까지 치솟은 노구는 옆에 있던 몽둥이로 미루의 다리를 향해 거세게 내려쳤다. 노구가 휘두른 몽둥이가 막 미루의 다리를 부러뜨리려는 찰나,

 턱!

 뭔가가 몽둥이를 잡았다.

 “뭐야?”

 깜짝 놀란 노구가 고개를 돌리는 순간 뭔가가 번쩍 얼굴로 날아들었다.

 콰지끈!

 “크아악!”

 노구는 처절한 비명을 지르며 얼굴을 감싸 쥐었다. 마치 쇠몽둥이에 얻어맞은 기분이었다. 그러나 고통은 그때부터 시작이었다.

 퍼억! 으지직!

 갑자기 거대한 철 기둥이 복부를 쑤셔왔고 턱이 산산이 부서져 나가는 것 같은 끔찍한 고통이 뒤를 따랐다.

 “어버버, 어버버!”

 노구는 정신없이 비명을 지르며 바닥을 뒹굴었다. 그러나 숨 돌릴 틈도 없었다.

 콰드득!

 뭔가가 목줄을 짓이길 듯 밟아왔다.

 “컥! 커커컥!”

 노구는 여기가 이승인지 지옥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였다. 그저 혼비백산한 상태로 몸부림만 치고 있는데 미루의 목소리가 귀를 파고들었다.

 “무한 오빠!”

 맙소사! 그놈이다!

 노구는 정신이 아득해졌다.

 ‘굴 속에 처박혀 있어야 할 놈이 갑자기 어떻게!’

 놈의 이글거리는 눈빛을 보니 기세가 장난이 아니었다.

 예전의 치기 어린 모습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숨 막힐 듯 강렬한 기도가 뿜어져 왔다.

 ‘이, 이러다 정말 골로 가겠다!’

 노구는 안간힘으로 자신의 목을 밟고 있는 곽무한의 다리를 비틀었다. 그러나,

 콰드득!

 놈은 더 힘껏 밟아온다. 오히려 목에 고통만 가중되었다.

 “끄윽! 끄르륵!”

 숨이 막 넘어가려는 찰나 구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만 해라.”

 과자안이었다. 노구는 희색을 내비쳤다.

 그러나 이 독종 새끼는 귓구멍이 막힌 모양이었다.

 콰드득!

 이젠 아예 밟아 비틀고 있었다.

 “끄으으! 끄으! 사, 살려……!”

 애원해 봤지만 놈의 눈빛은 요지부동이었다.

 그때 갑자기 호통 소리가 들려왔다.

 “이런 망종을 봤나!”

 옆에서 훈련하고 있던 철면노호의 옛 부하들인 친위대였다.

 ‘오오!’

 노구는 희망을 느꼈다.

 자신조차 기가 죽을 정도로 하나같이 거친 놈들이다. 아마 어린 녀석이 자신을 다루는 걸 보고 분 김에 달려왔으리라.

 ‘끄르륵, 이젠 네놈도 끝장이다!’

 노구는 희색이 만연한 표정을 지으며 정신을 잃고 말았다.

 여담이지만 노구가 정신을 잃은 건 정말 잘한 일이었다. 왜냐하면 서슬 푸른 곽무한의 신위에 오줌을 싸지 않아도 되었기 때문이다.

 그런 사실을 증명하듯 곽무한의 입에서 섬뜩한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네놈들은 뭐야?”

 “요 싹수없는 새끼 보게?”

 분명히 열다섯, 여섯으로 들었다. 그러나 저 체격에 저 얼굴을 보고 누가 열다섯, 여섯 살이라고 하겠는가? 게다가 저런 관록 어린 말투라니? 적어도 스물다섯은 되어 보였다.

 “적호채 놈들이 우릴 놀린 모양이군.”

 몇 놈은 그렇게 말할 정도였다.

 “경고하는데, 꺼져!”

 곽무한은 놈들이 어안이 벙벙한 표정을 짓거나 말거나 차가운 목소리로 경고했다.

 “이 자식이!”

 철면노호의 친위대들은 산전수전 다 겪은 진짜 수적들이었다.

 곽무한의 위세에 기가 죽을 놈들이 아니었다. 그걸 증명이라도 하듯 두 놈은 벌써 철퇴를 휘둘러 왔다.

 피식!

 철퇴가 머리를 으깨기 직전이었다. 그런데도 곽무한은 웃었다.

 “웃어?”

 눈썹 옆에 커다란 점을 박은 녀석 점박이는 기가 찼다. 그러나 어이없다고 해서 철퇴를 휘두르는 손에 힘을 뺄 정도의 바보는 아니었다.

 “잘 가거라, 애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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