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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장강수로채
작가 : 박현
작품등록일 : 2016.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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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이 말한다.
장강에서 명멸해간 수많은 영웅호걸들이 말한다.
“그대. 천년의 웅지를 지녔는가?
그럼, 장강을 잡아라!”

 
장강수로채 - 실전상대(3)
작성일 : 16-08-29 10:22     조회 : 601     추천 : 0     분량 : 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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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끄륵. 아가씨, 찾는다고 불쑥 찾아지면 그게 어디 영과유, 그냥 과일이지? 우리 남편도 그 과일을 못 먹어 난리를 치다 화병으로 죽고 말았는데…….’

 그러나 금왕 아줌마는 더 이상 도리질을 치고 있을 수만은 없었다.

 점점 새치름하게 변해가는 설아의 눈빛과,

 끼깅! 껑껑! 크르릉!

 설아 몰래 손짓, 발짓으로 상황 설명을 하는 산왕의 행동으로 봐 있든 없든 무조건 찾는 흉내를 내봐야 했다.

 안 그랬다가는 설아 아가씨가 홧김에 용왕을 끌고 올지도 몰랐다. 자기들의 천적인 구백팔십 년 묵은 구렁이 용왕.

 ‘끅끅, 일단 찾아볼게요. 아니, 열심히 찾아볼게요, 아가씨.’

 금왕 아줌마는 땀을 뻘뻘 흘리며 설아에게 대답하고는,

 궈어억! 궉궉!

 원숭이들에게 손짓, 발짓으로 신호를 보냈다.

 끼르륵! 캑캑!

 금왕의 명령을 받은 원숭이들은 순식간에 밀림 속으로 사라졌다.

 수하들의 움직임을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던 금왕. 갑자기 뒤통수가 따가운 느낌에 고개를 돌렸다가 설아의 차가운 눈빛을 보고 찔끔해 후다닥 팔짱을 풀고 밀림 속으로 사라졌다.

 설아는 초조하게 기다렸다.

 귀여운 털북숭이가 아빠처럼 하늘나라로 가버리면 어쩌나 싶어 눈물이 다 날 지경이었다.

 산왕도 초조하게 기다렸다.

 아무리 봐도 주인 아가씨는 과일의 여왕을 찾아야만 움직일 것 같았다.

 ‘흑흑, 밥 먹을 때가 지났는데…….’

 산왕은 아무 말도 못한 채 주린 배만 움켜쥐고 있었다.

 설아와 산왕은 이제나 저제나 하며 고개를 빼내고 기다렸다.

 찬바람이 이를 딱딱 떨게 만들 무렵 드디어 소식이 왔다.

 까르륵! 캑캑!

 원숭이 떼들이 앞 다투어 달려왔다.

 자랑하듯 내민 원숭이들의 손에는 각종 영과들이 가득했다. 그러나 설아는 잔뜩 실망한 기색이었다.

 “히잉, 바보들. 이게 뭐야?”

 설아는 한숨을 내쉬며 손을 내저었다.

 끼이.

 원숭이들은 머리를 벅벅 긁으며 다시 사라졌다. 그러나 원숭이들이 놔두고 간 영과들. 만약 무림인들이 봤다면 아귀 다툼이 벌어졌을 것이다.

 대충만 읊어봐도 최하 삼백 년 이상 묵은 금령과(金靈果), 인형삼(人形蔘), 천음실(天陰實), 능라옥향초(綾羅玉香草) 등의 영과였다. 물론 원숭이들 딴의 최고 영약인 백호의 똥이라든가 뱀의 허물 등도 섞여 있긴 했지만.

 그러니 설아는, 몸에 좋은 걸로 가져오랬는데 이 바보 같은 원숭이들이 자기들 마음대로 해석해 아무거나 가져온 것이라고 생각했다.

 “휴우, 이것들은 할아버지에게나 갖다 드려야겠다. 약을 만드는 데 효험이 있을지도 모르니.”

 설아는 영과들을 몽땅 버리기 뭣해 몇 개를 골라 품에 집어넣었다.

 밤은 점점 깊어져 별빛마저 가물거렸다.

 초조와 긴장으로 숨이 넘어갈 무렵 또다시 소식이 왔다.

 이번에는 금왕이었다.

 궈어억!

 신바람이 나서 달려오는 금왕의 손에는 아홉 개의 별 모양 잎을 달고 있는 주먹만한 과일이 들려져 있었다. 정말 구엽음양과였다.

 “꺄아! 역시 금왕 아줌마예요. 고마워요. 정말 고마워요.”

 설아는 뛸듯이 기뻐하며 금왕에게 안겼다.

 금왕은 흥분으로 뺨이 붉어진 설아를 보며 기쁜 미소를 지었다.

 “다음에 올 때 아가들 약을 많이 갖다 줄게요. 그럼 나중에 봐요.”

 금왕에게 손을 흔들어 준 설아는 곧바로 모옥으로 뛰어갔다.

 “어? 아직도 주무시네? 후훗, 잘됐다.”

 설아는 바닥에 누워 있는 할아버지를 보며 키득키득 웃고는 살그머니 선반으로 손을 뻗었다. 선반 위의 약병을 쓸다시피 손에 넣고 마지막 약병을 잡으려는 순간,

 달그락, 턱!

 아차 실수로 약병을 떨어뜨렸다.

 가슴이 철렁한 설아는 재빨리 약병을 잡으려 했으나 늦어버렸다.

 쨍그랑!

 작은 소리였지만 설아의 귀에는 천둥 소리처럼 들렸다.

 채 노인에게도 마찬가지였다.

 “헉? 사, 사람 살려!”

 잠에서 벌떡 깨어난 사람치고는 첫마디가 이상했다. 그러나 제풀에 놀란 설아. 처음엔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들었다.

 “하, 할아버지, 아직 동이 트려면 멀었어요. 좀 더 주무세요. 네?”

 설아는 약병을 뒤로 감추며 배시시 미소로 할아버지에게 말했다.

 할아버지도 당연히 미소로 받아주겠거니 생각했으나 돌아온 반응은 상상을 초월했다.

 “네 이놈, 설아!”

 천둥 벼락이 따로 없었다.

 “네가 이 할아비의 숨통을 끊어도 유분수지! 이 녀석, 이 녀서어어억!”

 난생처음 듣는 불호령이었다.

 설아는 너무 놀라 멍하니 서 있다가 몸을 덜덜 떨었다.

 “하, 할아버지, 왜 설아에게, 왜?”

 얼마나 놀라고 서러웠던지 눈물이 주르르 흘러내렸다.

 그러나 할아버지는 그럴 만했다.

 “이 녀석, 설아야, 네가 한 짓을 봐라!”

 아직도 노발대발인 채 노인. 그가 가리킨 곳에는?

 쉬이잇! 취리릿!

 집채만한 구렁이 용왕이 혓바닥을 날름거리며 반가운 인사를 하고 있다.

 “용왕님이 왜요? 훌쩍.”

 “용왕이고 뭐고… 아이고, 내 명줄이 십 년은 짧아졌구나. 아이고!”

 채 노인은 땅바닥에 풀썩 주저앉았다.

 “이 녀석아, 저 구렁이가 네 친구라고 진작 얘기를 해주든지… 일언반구도 없이 덜렁 저놈을 던져 놓았으니 이 할아비가 숨이 안 넘어간 것만 해도 다행이다. 천지신명이 돌보신 게야. 아효효효효!”

 설아는 그제야 아차 싶었다.

 자기가 사랑하는 친구들이니 당연히 할아버지도 좋아할 것이라 생각한 자신이 바보였다. 설아는 얼른 고개를 숙여 사죄했다.

 “히잉, 할아버지. 죄송해요. 난… 할아버지를 생각해…….”

 “날 생각해? 네가 놀러 나가고 싶었던 게 아니고?”

 “히잉…….”

 할 말이 없었다. 그러나 할 일은 있었다.

 “저어… 잠깐만 나갔다가…….”

 “안 돼!”

 서릿발처럼 단호한 채 노인.

 “이잉, 할아버지.”

 애교도 통하지 않았다.

 “절대 안 돼! 이제야 네가 얼마나 위험한 짓거리를 하는지 알겠다. 저런 위험한 짐승들과 놀다니! 한 발만 삐끗하면 네 목숨 사라지는 건 일도 아니겠구나. 당분간 절대 외출 금지다! 아무래도 성 안으로 이사를 가야겠다.”

 “헉? 하, 할아버지?”

 예전 같았으면 성내로 간다는 걸 오히려 반겼을 설아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친구들과 예쁜 털북숭이가 있지 않은가?

 “그렇지 않으려면 이 할아비에게 의술을 배워라! 그걸 다 배우고 나면 동물들과 지내는 것도, 외출도 허락하마!”

 채 노인은 기회다 싶어 엄한 표정으로 못을 꽝꽝 박았다.

 ‘힝, 빨리 이것들을 갖다 줘야 되는데…….’

 안절부절 울상을 짓던 설아. 그러나 할아버지의 시퍼런 서슬을 보니 이번 용왕님 건은 손이 발이 되도록 빌어도 소용없을 대형 참사인 듯했다.

 어찌나 놀랐는지 파리하게 변한 할아버지의 저 몰골을 보라.

 가뜩이나 검버섯 핀 얼굴에 이젠 생기조차 잃어버린 거무죽죽한 얼굴. 그 얼굴을 보고 나니 도저히 또 나간다고 말하진 못하겠다. 게다가 자신에게 의술을 전수코자 하는 건 할아버지의 평생 염원이었다.

 ‘아예 이 기회에 다 배워 버리고 자유로워져야지. 그리고 의술을 배우면 할아버지 약을 안 훔쳐도 털북숭이를 빨리 치료해 줄 수 있을 거야.’

 곰곰이 생각을 정리한 설아는 힘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대신 눈을 반짝이며 확약을 받아냈다.

 “그 대신… 다 배우면 마음대로 외출할 거예요.”

 “오냐.”

 채 노인은 피식 헛웃음을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자신이 평생 익힌 의술이다. 어느 천년에 다 배운단 말인가?

 채 노인은 드디어 한시름 놓은 기분이었다.

 “할아버지, 잠시만요. 산왕과 얘기할 게 있어요.”

 설아는 종종걸음으로 산왕에게 다가갔다.

 “산왕, 난 그 애에게 못 가게 됐어. 네가 이걸 대신 좀 전해줘.”

 산왕은 아무 생각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나 설아는 생각이 깊었다.

 “너, 중간에 꿀꺽하면 평생 장가 못 갈 줄 알아!”

 노총각 산왕에게는 무시무시한 엄포였다.

 끼깅.

 산왕은 혹시라도 이빨에 힘이 들어가 실수로 영약을 삼키게 될까 봐 노심초사하며 조심조심 달려갔다.

 

 ***

 

 “으음…….”

 곽무한은 희미한 신음을 흘리며 깨어났다. 그러다가 입술에서 툭 굴러 떨어지는 뭔가를 발견했다.

 “어? 이게 뭐야?”

 향긋한 냄새로 보아하니 과일이었다. 그러나 과일치고는 어딘가 모르게 신기하게 생겼다. 잎이 아홉 개 달린 것과 반쪽은 붉은색, 반쪽은 파란색인 게 너무 신기했다.

 “우걱우걱, 쩝쩝. 와아∼ 맛있네.”

 입에 들어가자마자 사르르 녹는, 정말 둘이 먹다가 한 사람이 죽어도 모를 정도의 맛이었다.

 과일을 먹고 나자 곽무한은 정신이 번쩍 들었다.

 “아, 그러고 보니 늑대와 싸우다가 호랑이를 보고 쓰러졌었지?”

 먹는 데 정신이 팔려 자기가 다친 것도 잊어먹고 있었다.

 “어라라? 이럴 수가!”

 그러고 보니 몸에 통증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손을 내려봐도 벌써 피딱지가 앉기 시작했고 허벅지의 상처도 마찬가지였다. 급하게만 움직이지 않으면 거의 통증이 없을 정도였다.

 ‘얼굴, 얼굴은?’

 아쉽게도 왼쪽 눈 부근에는 흉터가 남을 것 같았다. 그러나 다행히도 눈은 멀쩡했다.

 곽무한은 자기 몸을 덮고 있는 과자안의 장포를 봤다.

 이 모든 게 과자안의 배려라고 생각하니 가슴이 뭉클해 왔다.

 ‘아! 아저씨, 고맙습니다. 이 신세는 꼭 갚을게요.’

 곽무한은 과자안에게 감사의 념을 보냈다. 그리고는 기억을 되돌려 어젯밤의 혈투를 떠올렸다.

 ‘아저씨 말이 맞았어. 내가 너무 흥분했어.’

 돌이켜 보니 ‘충분히 잘 싸울 수도 있었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그놈의 눈빛은…….’

 아직도 눈앞에서 빙글빙글 도는 그 눈빛. 소름 끼치도록 무서운 백호의 눈빛. 곽무한은 순간적으로 눈을 질끈 감았다.

 ‘언젠가는 이겨내고야 말 테다!’

 결심과 함께 힘껏 눈을 부릅떠 봤다.

 동굴 밖의 대 숲이 바람에 하늘거렸다.

 ‘아차, 낚싯대!’

 곽무한은 밖으로 나와 낚싯대를 챙겼다.

 ‘그래서 아저씨가 마음을 닦으라고 하셨구나. 마음… 마음…….’

 곽무한은 그날부터 다시 낚시에 몰입했다. 이제까지완 달리 진지한 자세였다.

 

 ***

 

 ‘저놈…….’

 과자안은 놀란 가슴을 진정시킬 수가 없었다.

 얼마 전의 그 상처를 눈으로 보지 않았다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눈으로 본 이상에는 지금의 상황이 도저히 믿기지가 않았다.

 “타핫! 하늘을 뒤덮는 성난 물결! 노도세!”

 일 장 높이를 가뿐하게 뛰어오르는 저 몸놀림을 보라! 저게 어디 다 죽어가던 중환자의 몸놀림이란 말인가?

 게다가 성격은 또 어떻고?

 항상 코뿔소처럼 달려들던 녀석이 얌전한 강아지로 변했다.

 자신이 설명을 하거나 시범을 보일 때면 침착한 눈빛으로 지켜보고 있었고 자기 차례가 되면 차분히 자세를 가다듬으며 초식을 펼치고 있었다. 더구나 저 물 흐르듯 연결해 나가는 수법이라니!

 ‘으음… 벌써 노도세를…….’

 과자안은 몇 번이나 신음성을 터뜨릴 뻔했다.

 익힌 지 얼마 되지도 않았으니 완벽하다고 말한다면 어딘가 어폐가 있겠지만 믿기지 않게도 팔 할 이상 제대로 펼쳐 내고 있었다. 그 말은 초식에 숨겨진 묘용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다는 말이다.

 이제 노도세를 완성하는 데에는 한 달이냐 일 년이냐 하는 시간만이 문제였다.

 ‘기재다! 정말 고금에 드문 기재다.’

 과자안 자신은 무려 십 년이 걸린 일이었다.

 “됐다. 오늘부터는 다시 심법 수련에 들어가도 된다.”

 과자안은 뿌듯함과 질투를 동시에 느끼며 몸을 돌렸다.

 곽무한은 떠나가는 과자안의 등에 꾸벅 절을 하고는 조용히 목도를 어루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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