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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장강수로채
작가 : 박현
작품등록일 : 2016.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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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이 말한다.
장강에서 명멸해간 수많은 영웅호걸들이 말한다.
“그대. 천년의 웅지를 지녔는가?
그럼, 장강을 잡아라!”

 
장강수로채 - 전초전(4)
작성일 : 16-08-29 10:09     조회 : 648     추천 : 0     분량 : 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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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나절. 설아가 쪼르르 무릎 위에 올라앉았다.

 “허허허, 우리 강아지, 또 뭐가 먹고 싶누?”

 단춧구멍노인 채 노인은 하던 일을 멈추고 흐뭇한 눈길로 손녀딸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물었다.

 설아가 자신의 무릎에 냉큼 앉을 때는 두 가지 이유뿐이었다.

 심심해서 놀아달라고 할 때나 맛있는 거 해달랄 때.

 그러나 최근엔 무슨 재미있는 일이 생겼는지 도통 놀아달라고는 하지 않으니 답은 분명코 맛있는 음식을 해달란 소리.

 그러나 아니었다.

 손녀딸아이는 발갛게 상기된 얼굴로 치기 어린 꿈을 조잘댔다.

 “할아버지, 할아버지, 난 엄마가 될 거야.”

 “엄마? 그게 무슨 소리냐?”

 채 노인는 가슴이 뜨끔했다.

 이 녀석이 갑자기 죽은 제 엄마를 그리나 싶었다. 그러나 아니었다.

 “할아버지, 내가 있잖아, 토끼 가족을 봤거든. 근데 아가들이 꼬물꼬물 기어가더니 엄마에게 안겨 젖을 빠는 거야. 꺄아! 너무 예뻤어.”

 산달이라 뒷간에 마련해 준 토끼 가족 이야기였다.

 “허허, 그거랑 네가 엄마가 되는 거랑 무슨 상관이냐?”

 “헤에, 할아버지 바보. 얼마나 예쁜데. 그 뽀송뽀송한 아가들이 내게 안겨온다고 생각해 봐. 얼마나 신나? 안 그래? 그러니 난 꼭 엄마가 될 거야.”

 여기서 사단이 벌어졌다. 주책 맞은 입이 쓸데없는 말을 내뱉고야 만 것이다.

 “허허허, 설아야, 엄마는 그냥 되는 게 아니란다. 아빠가 있어야 엄마가 되지. 안 그러냐?”

 “아… 빠?”

 설아의 눈에 눈물이 괴기 시작한 건 바로 그때부터였다.

 “흐아앙! 아빠는 하늘나라에 가 있잖아!”

 설아는 그때부터 눈물을 펑펑 쏟기 시작했다.

 ‘아차, 이런!’

 어린 손녀가 애절히 울어대자 채 노인은 당황하기 시작했다.

 산후통으로 죽은 엄마는 설아의 기억에 없었다.

 녀석의 기억에 남아 있는 건 병마로 콜록거리다 죽어간 제 아비뿐.

 제 아비, 채노인의 아들.

 그는 채 노인뿐만 아니라 설아의 가슴에도 못을 박고 떠났다.

 채 노인. 명색이 황궁 어의까지 지낸 자신이 아들에겐 약 한 첩 제대로 못 썼다.

 태자에게 바친 보약이 누군가의 수작으로 인해 극약으로 변했다. 다행히 태자의 목숨은 건졌지만 끝없이 도망 다녀야 하는 서글픈 역적 신세가 되고 말았다.

 그래서 약 한 첩 제대로 못 쓰고 찬바람 부는 황야에서 아들 녀석을 보내고 말았다. 그 장면을 네 살 먹은 설아가 기억하고 있는 모양이었다.

 “아가야, 내 귀여운 강아지야, 울지 마라. 응? 이 할아비가 잘못했다. 말을 잘못 꺼냈어. 넌 분명코 예쁜 엄마가 될 수 있을 거야. 아무렴. 에, 어찌할까나? 그래, 이 할아비가 예쁜 엄마가 될 우리 아가를 위해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주마.”

 손녀의 울음에 덜컥한 채 노인이 뒤늦게 수습하려 했지만 이미 늦었다. 녀석은 눈물을 뿌리며 밖으로 뛰쳐나가고 말았다.

 “설아야! 설아야!”

 노인의 고함 소리는 한참 동안 계속 울려 퍼졌다.

 휘우웅!

 찬바람이 불어왔다. 채 노인은 점점 더 걱정이 됐다.

 “산왕아, 산왕아, 제발 이 늙은이의 소원 좀 들어주라. 응?”

 결국 채 노인는 웅크린 호랑이에게 타령조로 이야기했다.

 “이 찬바람에 설아가 얼마나 춥겠니? 제발 설아를 좀 찾아보렴. 응?”

 물론 설아가 추위를 탈 리는 없다.

 몇 해 전부터 설아는 기이하게 달라졌다.

 영약을 먹인 것도 아닌데 추위와 더위를 타지 않았고 노루처럼 빨리 뛰었다. 게다가 동물들과도 대화가 가능해졌다.

 도대체 무슨 기연을 만난 것인지 알 수 없어 설아를 앉혀놓고 몇 번이나 물어봤다. 그러나 설아는 자기도 모르겠다며 줄곧 도리질이다.

 겁먹은 눈망울을 보니 거짓말을 하는 게 틀림없었으나 지켜보니 신기한 현상이긴 했지만 설아에게 별 해로운 일은 아니라 싶어 더 이상 추궁하지 않았다.

 추궁했다가는 눈물만 뚝뚝 흘리고 말 아이이기에.

 그러니 채 노인이 추위를 들먹인 것은 설아가 걱정이 되어서였다.

 상심한 아이가 자칫 엉뚱한 곳에 가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

 크르릉!

 그러나 이 빌어먹을 호랑이 녀석은 그런 채 노인의 애타는 마음조차 몰라주고 관심없다는 듯 하품만 쩍쩍 해댄다.

 그 모습에 채 노인은 그만 울화통이 터져 버렸다.

 “에라이, 빌어먹을 밥통아! 사람 말귀 좀 알아들어라! 네놈이 그러고도 호랑이냐, 고양이새끼지!”

 울화가 치밀다 못해 녀석의 먹이까지 확 치워 버렸다.

 크아앙!

 개도 제 밥그릇을 건드리면 화를 내는 법인데 하물며 백호임에랴? 산왕은 포효를 터뜨리며 몸을 확 일으켰다.

 “어이쿠! 이 빌어먹을 고양이가 사람 잡네!”

 그래도 제 녀석의 주인인 설아의 할아비다. 설마 하니 잡아먹으랴 싶어 채 노인는 엉덩방아를 찧으면서도 고래고래 고함을 질렀다.

 “이놈아, 날 잡지 말고 설아를 찾아오란 말이다! 귓구멍이 막혔느냐?”

 귀찮았을까, 귀가 따가웠을까?

 거대한 호랑이 산왕은 결국 귀찮은 표정으로 몸을 일으키더니 어슬렁어슬렁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

 “빌어먹을 놈, 좋은 말 할 때 가면 오죽 좋아?”

 채 노인는 엉거주춤 일어나 엉덩이를 털었다.

 ‘휴우우, 그래도 녀석이 짐승들과 잘 지내니 다행이긴 하다만 사람은 사람과 어울려야 하는데…….’

 채 노인은 긴 한숨을 내쉬며 찬바람이 지나고 나면 인근 마을에라도 내려가 소문이라도 들어볼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 역모 누명이 풀렸는지 어쨌는지…….

 

 ***

 

 설아는 위태위태한 절벽 중앙의 튀어나온 바위 위에 앉아 있었다.

 설아가 앉은 바위 옆에는 신기하게도 절벽에 쿡 박힌 관이 하나 있었다.

 설아는 절벽에 박힌 관을 보며 눈물을 글썽이고 있었다.

 ‘할머니…….’

 설아는 작고 통통한 손으로 관을 어루만지며 중얼거렸다. 그러자 설아의 뿌연 습막 위로 자애로운 할머니의 모습이 나타났다.

 ‘아이야… 귀여운 아이야…….’

 설아는 아련한 영상의 할머니를 보며 눈물 한 방울을 떨어뜨렸다.

 ‘할머니, 전 오늘 슬퍼요. 아빠가 생각났거든요. 아빠는 많이 아팠어요…….’

 설아는 관을 어루만지며 한참 동안 어릴 적 기억을 털어놨다.

 관은 아무런 말이 없었다.

 그러나 설아는 관 위로 떠오른 영상에 위로를 받은 듯 상심한 마음을 추슬렀다.

 ‘수왕모(獸王母) 할머니, 아가들과는 잘 지내고 있어요. 또한 할머니와의 비밀도 잘 지키고 있고요. 그러니 걱정 마세요.’

 설아는 일어서기 전에 한 번 더 관을 돌아봤다.

 관 위로 신비한 눈동자가 웃고 있었다.

 우연히 절벽에서 만난 자신에게 모든 능력을 물려준 할머니. 그녀가 죽기 직전 보내왔던 바로 그 눈동자였다.

 절벽 중간에 꽂힌 관. 그것은 백 년 전 강호에서 모든 짐승들의 어머니라 불리던 수왕모, 그녀의 무덤이었다.

 

 한바탕 눈물을 뿌리고 나니 괜스레 멋쩍었다.

 설아는 눈물을 쓱 닦고 절벽 위로 휙 날아올랐다.

 ‘지금 돌아가면 또 할아버지가 호통을 치실 거고… 이왕 늦은 김에 원숭이 계곡의 아가들이나 보러 가야지.’

 설아는 바삐 걸음을 옮겨 우거진 계곡으로 들어갔다.

 끼아악! 꺅꺅!

 잠도 없는지 원숭이들이 환호성을 터뜨리며 안겨왔다.

 “까르르! 아가들아, 잘 있었니?”

 설아는 원숭이들을 안으며 환한 웃음을 터뜨렸다.

 “나 배고파. 먹을 거 좀 없어?”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원숭이들이 이리저리 뛰어다닌다.

 잠시 후,

 설아의 발 밑엔 온갖 과일이 향내를 내며 쌓였다.

 “고맙구나. 우리 같이 먹자.”

 설아는 원숭이들과 앞 다퉈 과일을 먹었다.

 그러나 허전했다. 심심했다.

 “용왕에게나 가볼까?”

 설아는 걸음을 옮겨 계곡 깊은 곳 칙칙한 색깔의 연못으로 갔다.

 연못 뒤에는 보기에도 으스스한 동굴이 자리잡고 있었다.

 설아는 망설임없이 동굴로 들어섰다.

 “용왕님, 계세요?”

 설아의 목소리가 동굴에 울려 퍼졌다.

 치리릿! 치이익!

 동굴 저 끝에서 기이한 소리가 호응을 해온다.

 “헤에, 피곤하시다구요?”

 설아는 팔짝팔짝 뛰어 소리가 난 곳으로 다가갔다.

 설아가 다가간 곳. 거기엔 동굴을 가득 채운 커다란 구렁이가 똬리를 틀고 있었다.

 끄끄끄끄.

 졸고 있었던지 거대한 검은 구렁이는 파묻은 고개를 빠끔 내밀었다가 다시 똬리 속으로 쑤셔 박는다.

 “쳇, 용왕님과 용궁 구경이나 가려 했더니…….”

 설아는 아쉬운 눈빛으로 입을 뾰족 내밀다 귀를 쫑긋했다.

 “산왕이 왔네요. 용왕님, 그럼 다음에 봐요.”

 설아는 거대한 구렁이에게 꾸벅 인사를 보내고 바람처럼 달려간다.

 “와아! 산왕, 날 어떻게 찾았어?”

 설아는 산더미만한 호랑이 산왕의 등에 냉큼 올라타고 목을 간질였다.

 크르릉! 크킁.

 “아, 할아버지가 귀찮게 해서 뛰쳐나왔다고? 호호호.”

 한참 웃음을 터뜨리던 설아는 눈을 반짝 빛냈다.

 “산왕 너도 심심하지? 우리 쬐끄만 털북숭이 보러 갈래?”

 크릉?

 “호호호, 나처럼 사람이야. 근데 무지 신기해. 이상하게 생긴 애야. 그런데도 무척 귀여워.”

 갑자기 설아의 눈에 생기가 감돌았다. 그러나 산왕은 귀찮다는 듯 도리질을 쳤다.

 “가보자. 응? 너도 마음에 들어할 거야. 정말이야. 응?”

 설아는 기를 쓰며 버티는 산왕의 수염을 확 잡아당겨 항복을 받아냈다.

 “랄라라! 설아는 쬐끄만 털북숭이를 보러 간대요. 몰래몰래 보러 간대요. 호호호.”

 연못 입구엔 설아의 콧노래만 남았다.

 연못 뒤의 동굴, 그 속에 웅크린 구렁이는 설아의 콧노래에 맞춰 고개를 끄덕이며 잠을 청했다.

 

 늑대 굴이 내려다보이는 절벽 위.

 설아는 잔풀들을 젖히며 고개를 내밀었다.

 깊은 어둠이었지만 설아의 눈동자는 곽무한의 모습을 또렷이 담아냈다.

 “후훗, 어때? 귀엽지?”

 설아는 산왕을 돌아보며 물었다. 그러나 산왕은 고개를 홱 돌리며 땅바닥만 벅벅 긁고 있다.

 “피, 질투하기는. 쟨 나와 닮아서 호감이 가는 것뿐이라구. 바보.”

 설아는 산왕을 새치름히 흘겨주고는 계속 곽무한을 쳐다보다 고개를 갸웃거렸다.

 “근데 왜 동굴에서 지내지? 저기가 더 좋은가?”

 그러고 보니 수백 년 묵은 구렁이 용왕 아저씨도 동굴에서 지낸다.

 ‘헤에, 나도 동굴을 하나 봐둬야겠다. 편한가 봐.’

 설아는 제멋대로 결론을 짓다가 다시 고개를 갸웃거렸다.

 “뭘 찾지? 두리번거리고 있네? 어머? 왜 토끼를?”

 설아는 하마터면 비명을 지를 뻔했다.

 쬐끄만 털북숭이 곽무한이 불을 피우더니 토끼 가죽을 벗기는 게 아닌가?

 “이잉, 토끼를 잡아먹네? 나빠…….”

 막 뭐라 쫑알거리는데 뒤통수가 따끔하다.

 고개를 돌리니 산왕이 눈물을 글썽이며 항의하듯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고 보니 산왕도 토끼를 잡아먹는다.

 “음… 음… 산왕, 네 이야기가 아냐. 저 쬐끄만 털북숭이 이야기야.”

 설아는 산왕을 달래고는 뭔가를 골똘히 생각하다가 반짝 눈을 빛내며 일어섰다.

 “쟤 배가 고픈가 봐. 아가들을 못 먹게 할 좋은 방법이 떠올랐어. 가자, 산왕!”

 설아는 산왕과 함께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

 

 ***

 

 곽무한은 나직이 들려오는 발자국 소리에 고개를 돌렸다.

 낚싯대를 든 과자안이 눈에 들어왔다.

 곽무한은 휙 소리 나게 등을 돌려 뜯다 만 토끼 고기에 코를 박았다.

 “녀석, 원망스러우냐?”

 과자안은 쓴웃음을 지으며 곽무한의 앞쪽으로 다가갔다. 그러나 녀석은 골이 단단히 난 모양이었다. 다시 반대로 등을 돌려 버린다.

 “휴우, 넌 아직 다른 사람과 손을 섞을 때가 아니다. 기초를 튼튼히 할 때지. 남들과 함부로 손을 섞으면 자세를 망친다. 명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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