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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장강수로채
작가 : 박현
작품등록일 : 2016.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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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이 말한다.
장강에서 명멸해간 수많은 영웅호걸들이 말한다.
“그대. 천년의 웅지를 지녔는가?
그럼, 장강을 잡아라!”

 
장강수로채 - 수련(4), 전초전(1)
작성일 : 16-08-29 09:58     조회 : 630     추천 : 0     분량 : 5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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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죽했으면 이 도법 하나로 자신의 사부인 사해어옹이 장강의 기인이란 소리까지 들었을까? 또 오죽했으면 이십 년 넘게 수련한 자신조차 아직 완벽히 깨닫지 못하고 있었을까?

 “타하앗!”

 곽무한은 과자안이 보고 있는지도 모르고 무의식 상태에서 계속 도법을 펼치고 있었다.

 서투르긴 하지만 저 도세는 분명코 몸을 숙일 때의 흡기(吸氣)와 축경(蓄勁), 벨 때의 호기(呼氣)와 발경(發勁)을 이용한 것이다.

 과자안은 자기도 모르게 걸음을 빨리해 곽무한에게 다가갔다.

 “내공과 호흡법을 배운 적이 있느냐?”

 스스로 생각해도 어이없는 질문이었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진지한 질문이었다.

 도법을 펼치는 동작들이야 눈대중으로 따라 한다 쳐도 조금 전처럼 몸을 솟구친 상태에서 역동작으로 첩첩세를 뿌리는 데에는 공력의 운기가 없으면 불가능하기 때문이었다.

 “내공? 호흡법? 그게 뭐예요?”

 곽무한이 눈을 껌뻑이며 반문해 온다.

 과자안은 대답 대신 곽무한의 맥문을 잡았다.

 ‘도대체 알 수가 없군.’

 과자안은 의혹 어린 눈빛으로 곽무한을 쳐다봤다.

 곽무한의 단전은 텅 비어 있었다. 그러나 십이정경과 기경팔맥 등의 경락(經絡:기혈이 운행되는 통로)에는 괴이하게도 희미한 꿈틀거림이 있었다.

 그러니 내공이 있는 것 같기도 했고 없는 것 같기도 했다.

 이 무슨 기이한 현상인지 알 수가 없어 한참 고민하던 과자안은 문득 스치는 생각이 있어 곽무한에게 물었다.

 “혹시 어릴 때 영약을 먹은 적이 있느냐?”

 그러나 대답은 실망스러웠다.

 “아뇨. 저희 집은 워낙 가난해서…….”

 도무지 알 수 없는 노릇이었다. 예전에 자신의 사부에게 스치듯 들은 기억으로는 분명 어릴 때부터 영약을 복용한 징후였다.

 “그럼 호흡법은 배운 적이 있느냐?”

 “호흡법? 숨 쉬는 법 말이에요? 숨이야 그냥 자연스럽게 쉬는 거지 그걸 따로 배우는 사람도 있나요?”

 곽무한의 대답으로는 아무것도 알아낼 수 없었다.

 ‘으음… 나중에 한번 알아봐야겠군.’

 과자안은 차후에 곽무한의 집안 내력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고 다시 도법을 전수하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곽무한의 자세를 유심히 살폈다.

 ‘아무리 봐도 뭔가 있어.’

 그랬다. 자세히 보니 뭔가 다른 점이 있었다.

 호흡을 할 때 곽무한의 어깨는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다. 그 말은 남들처럼 가슴으로 숨을 쉬는 게 아니라 단전호흡을 한다는 말이었다.

 그것도 초식을 펼치는 자세 중에 자연스레 이뤄지는 걸 보니 아주 어릴 적부터 몸에 배인 호흡이었다.

 “오늘은 여기까지!”

 과자안은 서둘러 도법 전수를 마쳤다. 그리고는 곽무한이 고개를 갸웃거리거나 말거나 급히 자기 숙소로 돌아왔다.

 “저 녀석을 어디서 잡아왔더라? 아, 만현이었지?”

 과자안은 곽무한의 고향을 기억해 냈다. 그리고는 밖에 보초를 서고 있던 수하를 불렀다.

 “몇 가지를 좀 알아봐 줘. 비밀리에.”

 “예, 부채주님.”

 과자안은 수하에게 곽무한의 집안 내력에 대해 상세히 알아오라고 지시를 내렸다.

 

 과자안은 점차 아이들의 수련 강도를 높였다.

 과연이었다. 곽무한은 군계일학이었다.

 이 상태로는 더 이상 아이들과 함께 가르칠 수 없었다.

 결국 과자안은 곽무한을 조용히 불러냈다.

 “모난 돌이 정 맞기 마련이다. 낮의 수련 때는 최대한 힘을 죽여라. 일곱 푼의 힘만 쓰란 말이다. 알아들었느냐?”

 “……?”

 곽무한은 멀뚱한 표정이었다.

 “무조건이다! 알겠느냐?”

 “…예.”

 못 박듯 강하게 말을 하자 곽무한은 그제야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인다.

 ‘아직 어리니… 힘을 마음껏 쓰고 싶겠지. 그러나 나중엔 내 마음을 알게 될 거다.’

 과자안이 곽무한에게 당부한 말은 그 옛날 자신감에 들떠 인근 마을을 마음껏 휘저을 때 자신의 사부가 당부한 말이었다.

 ‘조금만 더 강하게 말씀해 주셨더라면… 아니, 조금만 더 일찍 깨달았더라면 이렇게 폐인처럼 살진 않았을 것을…….’

 회한이 들었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마구 날뛰다 무당파의 제자에게 치명상을 입었다. 그래서 죽음 직전에 목숨을 구원받았다.

 ‘하필이면… 그 은인이 수채의 우두머리였지…….’

 스스로 남자라고 생각하기에 그 은혜를 나 몰라라 할 수 없었다. 그러다 보니 여기까지 왔다.

 ‘저 녀석만은…….’

 수적도 수적 나름이라고 생각했다.

 피할 수 없다면 곽무한이 멋진 호한이 되었으면 싶었다.

 지금 곽무한의 잠재력이 드러나면 반드시 해를 당할 것이다.

 이 바닥의 법도가 그랬다.

 수하의 능력이 어느 선까지면 몰라도 그 이상이 되면 반드시 죽임을 당하게 되어 있었다. 그렇게 되지 않으려면 먼저 치는 수밖에 없었다.

 ‘저 녀석의 성정으로는…….’

 어려웠다. 속정이 강해 남을 해하기는커녕 오히려 음모에 휘말릴 성격이었다. 좌우간 진심으로 받아들였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과연 다음날부터 곽무한은 힘을 최대한 억누르며 단체 수련에 임했다.

 “지금부터는 대련이다!”

 파파팡!

 “아이코!”

 “으갸갸!”

 그러나 그래도 발군이었다.

 대련 때마다 곽무한과 맞붙는 놈은 세 합도 안 되어 모두 코가 깨지거나 팔목이 부러져 나갔다.

 ‘녀석, 하긴 아직 으스대고 싶은 나이지.’

 그나마 텁석부리가 경각심을 느낄 정도까지는 아니어서 과자안은 더 이상 입을 떼지 않았다.

 그러나 과자안은 곽무한이 본신의 힘을 오 푼 정도밖에 쓰지 않았다는 것은 꿈에도 몰랐다.

 

 ***

 

 어느덧 그 뜨겁던 여름은 살랑이는 가을바람에 밀려났다.

 과자안은 가을부터 아이들에게 강도 높은 체력 훈련을 시켰다.

 “우리는 수중 호걸이다. 당연히 물과 친해져야 한다. 아니, 물에선 그 누구보다 자유자재로 움직여야 한다!”

 먼동이 희뿌옇게 떠올 무렵부터 잠수 훈련이 시작됐다.

 숨이 차도 수면 위로 떠오를 수 없었다. 떠오르는 즉시 혹독한 체벌이 따랐다.

 “수중 호걸이라고 해서 물속에서만 싸우는 게 아니다! 싸움은 배에서도 벌어지고 갯벌에서도 벌어진다! 그러니 체력이 필수다! 모두 뛰어!”

 아침 수련 후엔 모래를 가득 넣은 각반을 차고 자갈밭을 뛰는 훈련이 계속됐다. 그리고 어느 정도 각력이 붙었다 싶자 바위산을 오르내리는 훈련으로 변했다.

 “언젠가는 우리와 경쟁 관계인 수채를 덮쳐야 할 때도 있다! 적들을 일시에 섬멸하려면 강한 공격력이 필수다! 그러려면 허리와 다리 힘을 키워야 한다! 눈앞에 밧줄이 보이지? 모두 올라가!”

 나중엔 이끼 낀 아스라한 절벽 꼭대기까지 밧줄을 잡고 올라가야 했다. 그리고 점심나절부터는 다시 예전처럼 해가 질 때까지 도법 수련이 계속됐다.

 모두에게 힘든 날들의 연속이었다.

 그러나 곽무한은 달랐다.

 물속에서의 잠수도 제일 오래 버텼고 달리기에서도 발군이었으며 절벽 타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항상 제일 먼저 올라가고 제일 먼저 내려왔다.

 “헥헥, 정말 대단한 오빠야. 그치, 언니?”

 집에서라면 아직도 응석이나 피울 나이인 꼬마 계집애 미루.

 자기들은 아직 절벽 중간에서 버둥거리고 있는데 벌써 아래로 내려오고 있는 곽무한을 훔쳐보며 매옥에게 소곤거렸다.

 “헉헉, 그렇네. 어맛?”

 막 무릎 위에 자리한 바위를 지나려 발을 올리던 매옥. 미루의 말에 맞장구를 치다가 그만 미끈둥 아래로 미끄러지기 시작했다.

 미끄러지다 보니 밧줄을 잡은 손바닥에 불이 났다.

 매옥은 자기도 모르게 손을 놓고 말았다.

 “아악!”

 눈앞이 캄캄했다.

 세찬 바람이 긴 머리카락을 마구 휘날려 왔다.

 이제 끝이구나 싶은 순간,

 척!

 뭔가가 허리를 아프게 감아왔고,

 “끄윽, 괜찮아?”

 잔뜩 억누른 목소리가 들려왔다.

 “무, 무한 오라버니?”

 매옥은 갑자기 나타난 곰보 얼굴을 보고 너무나 놀라 말을 더듬었다.

 “힘들겠지만… 밧줄을 다시 잡아볼래? 손이 아파서…….”

 그러고 보니 곽무한의 손에서 피가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맙소사! 날 구하기 위해?”

 매옥은 가슴이 찡해왔다.

 자기를 구하기 위해 밧줄을 놓아 속도를 맞춘 후 다시 잡은 모양이었다. 그 고통이 어땠을지는 상상조차 안 갔다.

 매옥은 급히 정신을 수습하고 밧줄을 잡았다. 아직도 자기 허리를 안고 있는 곽무한의 팔에 무게를 덜어주기 위해.

 “됐어. 한결 낫군. 자, 내가 잡고 있을 테니 손을 내밀어 봐.”

 곽무한이 싱긋 웃음으로 상의를 찢으며 말했다.

 매옥은 홀린 듯 한 손을 내밀었다.

 “힘들겠지만… 이렇게라도 하고 올라가. 올라가기 전에 심호흡을 한번 하고 천천히… 서두르지 말고…….”

 곽무한이 상의를 찢은 천으로 손을 동여매 준다. 그리고 몇 마디의 조언을 던지고는 아래로 멀어져 갔다.

 ‘아아…….’

 매옥은 땅바닥으로 내려서는 곽무한의 뒷모습을 멍하니 바라봤다. 그러다가 심호흡을 한번 들이키고는 다시 절벽을 오르기 시작했다.

 ‘저게 도대체 사람이야, 괴물이야?’

 매옥과는 조금 떨어진 밧줄. 남몰래 매옥에게 관심을 두고 있던 장직은 기가 막히다는 표정으로 곽무한을 내려다봤다.

 만약 자기였다면 목숨을 걸고 매옥을 구하려 했을까?

 아무리 생각해 봐도 엄두가 나지 않았다.

 “꺄아! 무한 오빠, 너무 멋있어! 최고야!”

 미루란 꼬마 계집애의 환호성을 듣고서야 장직은 겨우 정신을 차렸다

 ‘치익! 놈, 두고 봐.’

 곽무한의 등을 내려다보는 장직의 눈길은 한없는 질투심으로 이글거렸다.

 

 

 5. 전초전

 

 

 

 계절은 벌써 찬바람을 섞을 정도였다. 겨울이 닥칠 듯하자 수채는 바빠졌다. 겨울날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이었다.

 “오늘은 체력 훈련 삼아 나무를 벤다!”

 그 때문인지 수련 과정도 이번엔 많이 달라져 땔감을 마련하는 시간이 따로 배정되었다.

 땔감으로 쓸 나무를 마련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우선 수채 부근에는 바위산밖에 없었기에 높고 험한 바위산을 넘어 한참을 걸어가야 했다.

 그렇게 걷다 보면 끝없이 잇닿은 산이 나오는데 그 산은 천험의 절지를 형성하는 곳답게 울창하기 짝이 없었다.

 그래선지 베어야 할 나무도 만만찮았다. 하나같이 고개를 쳐들고 올려다봐야 할 정도의 높이요 굵기였다.

 “모두 나무에 깔리지 않도록 조심해!”

 혹시나 다칠세라 과자안이 주의를 줄 정도로 큰 아름드리 나무들.

 그러나 곽무한에겐 쉬웠다.

 쿵! 쩍! 쿵! 쩍!

 “조심해!”

 우드드드! 콰당탕!

 곽무한이 도끼질을 하는 나무마다 수수깡 같았다. 몇 번 패지도 않았는데 쉽게 넘어갔다.

 어쨌든 곽무한 덕분에 땔감을 만드는 일은 쉬워졌다 치고,

 “맙소사, 저 많은 나무를 어느 세월에 토막 내고 어느 세월에 등짐을 져서 나르나? 그것도 이 울창한 수림을 헤치고 바위산까지…….”

 이제 베어낸 나무를 옮기는 일이 큰일이었다.

 아이들은 울상을 지었다.

 그러나 그것도 쉬웠다.

 툭탁툭탁!

 채소 썰 듯 가볍게 나무를 잘라낸 곽무한. 어느새 남들 세 배는 됨 직하게 쌓아 올려 콧노래를 부르며 산보하듯 짊어지고 간다.

 그리고는 바위산에서 와르르 아래로 던져 버리고는 날듯 되돌아온다.

 “졌다, 졌어. 무식하게 힘만 좋을 뿐 아니라 요령도 좋은 놈.”

 질투심 강한 장직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결국 힘들게 느껴졌던 땔감 구하기는 곽무한 덕분에 쉽게 끝나 버렸다.

 그렇게 곽무한은 아름드리 나무를 베어낼 때도 베어낸 나무를 옮길 때도 여전히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고 있었다.

 ‘기가 막힐 정도군.’

 과자안은 곽무한을 볼 때마다 경탄이 절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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